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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광주송정역사 증축공사 본격 착수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호남고속철도 광주송정역사 증축공사의 안전한 시공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 착수 안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운행선 인접 공사에 따른 단계별 시공 방안, 여객통로 확보, 임시건널목 설치 등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협조사항 및 의견(VOC)을 수렴해 착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을 조기 해결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시행했다.한편, 광주송정역사 증축 공사는 사업비 등 제반 여건으로 인해 그동안 여러 차례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발주 시기를 고려한 노임단가 조정 등 적정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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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빈집 활용 디자인 공모 5개 수상작 시상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지난 14일 ‘빈집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미아동 ‘비콘 라이브러리(Beacon Library)’ 등 5개 작품을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와 SH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디자인 부문 44점을 대상으로 활용성·창의성·정체성·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미아동 ‘비콘 라이브러리’로, 마을의 중심에서 사람을 모으고 등대처럼 빛을 비추는 마을 도서관을 제안한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미아동 그루터기 도서관’, 우수상은 ▲ 독산동 ‘도시 속 작은 지붕’ ▲ 옥인동 ‘레지던시’ ▲ 옥인동 ‘담장안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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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2년 연속 종합 ‘A등급’ 획득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025년 한국ESG기준원의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에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KAI는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각각 A등급, 지배구조 부문에서 B+등급을 받으면서 전년과 동일한 결과를 유지했다. KAI는 환경 분야에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탄소중립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생산된 전력은 전량 자가 소비함으로써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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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 디엑세스와 문화예술·K콘텐츠 융복합 협력 본격화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한류융합학술원(원장 정길화)이 지난 18일 동국대학교 디스퀘어(D-square)에서 문화예술 플랫폼 기업 디엑세스(DXSS)와 문화예술·K콘텐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길화 한류융합학술원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도형태 갤러리현대 대표, 김정연 (주)디엑세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주)디엑세스는 도형태 갤러리현대 대표 등이 설립한 문화예술 기획사로, 2026년 5월 마곡 ‘코엑스 마곡’에서 첫선을 보이는 ‘하이브 아트페어(HIVE ART FAIR)’의 운영사다. 하이브 아트페어는 기존 아트페어의 형식과 미술품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작가·갤러리·컬렉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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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준비하는 미래...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 개막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이달 27~28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포럼 주제는 ‵격변의 시대, 청년이 준비하는 미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이하 JDC)는 이번 포럼을 미래 세대가 마주한 복합적인 도전과 위기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제주 미래를 책임질 제주 청년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실질적인 해법을 스스로 찾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영리더스포럼은 JDC가 추구하는 차세대 리더 육성과 글로벌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틀간에 걸친 여러 세션에서 AI,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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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KCGS ESG 평가 4년 연속 ‘A등급’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가 다시 한번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상위권 수준의 ESG 경영 체계와 성과를 입증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ESG기준원(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처음 A등급을 획득한 이후 4년 연속 동일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공인받은 결과이자 국내 업계에서 상위권 수준에 해당한다.KCGS ESG 평가는 국내 주요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별 정책, 관리체계, 성과 및 공시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국내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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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ESG평가 통합 A+ 획득
현대엘리베이터가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B+, 2024년 A, 올해 A+ 등급을 받으며 높은 수준의 ESG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올해는 환경(E)과 지배구조(G) 부문의 개선이 눈에 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환경데이터 공개 범위를 종속법인으로 확대하고, 주력 제품을 대상으로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LCA)를 도입하는 등 2050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초석을 잘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기업지배구조 부문의 변화도 주목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3년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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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맞춤형 종합감기약 맥시부펜 ‘콜드-코프-노즈’ 3종 출시
한미약품이 기존 약국 시장에는 없던 새로운 성분 조합의 종합감기약 3종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내 해열진통제 시장을 주도한다.한미약품은 국내 최초로 이부프로펜 성분을 적용한 일반의약품 감기약 ‘맥시부펜콜드·코프·노즈연질캡슐’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맥시부펜연질캡슐 시리즈는 ▲종합감기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콜드’ ▲인후통 중심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코프’ ▲코막힘·콧물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노즈’ 등 증상별로 세분화돼 소비자의 증상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전면에 증상을 직관적으로 표시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약국 내 복약지도의 용이성과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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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대한민국 정부, 론스타 ISDS 취소절차 전부승소”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 대표변호사 이준기)은 한국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ICSID 취소 신청에서 전부승소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지난 13년간 법률자문단으로서 정부를 대리해 최선을 다해 대응한 결과 국가적 손실을 완전히 방어한 쾌거”라고 19일 밝혔다.태평양은 2012년 11월 론스타가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중재 신청을 한 이후 미국 로펌 아놀드앤포터(Arnold & Porter)와 공동으로 한국 정부를 대리해 전 과정에서 중재 대응을 주도해왔다.태평양은 “이번 취소판정은 론스타 측 주장과 원 판정의 법적∙사실적 근거가 부족함을 다시 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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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 견학 프로그램 실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8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2학년 학생 42명을 동아ST 송도캠퍼스 및 연구실로 초청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지정된 상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학생들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의약품 생산 공정과 품질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공정연구실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전반적인 과정과 최신 의약품 개발 동향을 소개받고, 연구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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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기후위기와 지구건강’ 주제로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 창립 포럼 개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 창립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 ‘기후위기와 지구건강’을 주제로 ‘2025 지구 건강 포럼(Planetary Health Forum)’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화여대는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 참여를 대학의 핵심 책무로 실천하기 위해 올해 5월 총장 직속기관으로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을 설립했다. 이 기관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기반한 교류, 교육, 연구, 현장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창립 포럼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지구 건강(Planetary Health)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확산하고 기후·환경·건강 분야의 정책적·실천적 해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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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160개국 3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미주 등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알리고, 우수한 방탄, 방검 솔루션을 제시해 글로벌 시장 내 판매를 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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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사업단-펨테크 연구소 공동 주관 ‘펨테크 심포지엄’ 성료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김건하)과 이화의료원 융합의학연구소 산하 펨테크 연구소(소장 김영주)가 공동 주최한 ‘펨테크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별관) 10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19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신소재를 활용한 기술 개발 등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펨테크(Femtech)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이 활발하게 공유됐다.1부는 김영주 펨테크 연구소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유영아 펨테크 운영이사가 연구소의 지난 3년간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이어 변상균 교수(연세대학교)가 ‘여성의 질 면역 증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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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체내 흡수율 높인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동국제약에 따르면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은 순도 90%의 L-리포좀 글루타치온 효모추출물 150 mg, 마데카 이너뷰티의 시그니처 포뮬러 병풀추출물(센텔라인) 20 mg을 함유했다. 부원료인 리포좀 레티놀, 리포좀 비타민C, L-시스테인의 시너지 배합으로 피부 속 세포를 탄탄하게 만들어 주고 항산화 작용을 촉진한다.리포좀은 인체의 세포막과 유사한 인지질 이중층 구조를 가진 구 형태의 미세 입자로, 신제품에 적용된 리포좀 제형 기술을 통해 내부에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전달해 체내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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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재학생 42%, 래커칠 제거 교비로 부담해야…꺼지지 않는 김명애 총장 '책임론'
일방적인 공학 전환 시도로 무너진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이하 동덕여대)와 재학생 간의 신뢰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측에 '불통 행정'의 책임을 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3년 발생한 교내 사망 사고부터 이어진 김명애 총장 퇴진론이 다시금 거세지는 모양새다.19일 대학가에 따르면 동덕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최근 시설 복구 논의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학생 725명 중 95.2%가 래커칠 미화 작업에 찬성하며 빠른 복구를 원했다. 다만 설문 참여 학생 중 42.1%는 "학교가 소통을 하지 않아서 발생한 일"이라며, 복구 비용을 '교비(학교 예산)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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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주최 '디콘 2025', K-디지털자산 산업 발전 방향 논의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디콘 2025'가 국내외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가 주최했으며, 정치권과 학계 인사들이 모여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행사에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변화 속에서 한국 산업의 전략을 점검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두나무 관계자는 "디지털자산은 금융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며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디지털자산 패권 경쟁 속 한국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제도 정비와 이용자 보호 체계 마련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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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기준원, 롯데웰푸드에 2년 연속 A등급 부여
롯데웰푸드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 작년과 동일한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 KCGS는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805개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평가해 결과를 공개했으며, 롯데웰푸드는 2년 연속 상위 등급을 유지했다.업체 관계자는 "ESG 경영 체계 강화와 지속가능 활동의 실질적 성과가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건강한 지구, 행복한 사회, 투명한 지배구조라는 3대 가치를 중심으로 전사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설명했다.환경 분야에서는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소재 확대 정책을 통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617톤 절감했다.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아프리카 가나 지역 카카오 농가와 협력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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