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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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양귀비ㆍ대마 등 마약류 특별단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양귀비ㆍ마약류 (4월 20일), 대마류 (6월 1일) 등 특별단속을 오는 7월 31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부산해경은 이를 위해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 해상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마약 투약 및 대마 흡연, 마약류 밀반입 뿐 만 아니라 양귀비·대마 등 밀경작이 예상되는 비닐하우스, 텃밭 등을 수색하는 등 일제 단속을 벌인다. 특히 아편 제조ㆍ밀매사범, 대마 밀매, 흡연자, 해상을 통한 불법 마약류 국내 밀반입ㆍ유통사범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ㆍ매수ㆍ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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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오거돈 시장 사퇴 피해자 보호 만전 내사 착수
부산경찰청은 23일 오거돈 시장 사퇴 성명 관련 피해자에 대한 보호에 만전을 기하면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내사는 부산경찰청 여청수사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경찰은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키로 했다.또한 경찰은 전문성을 가진 여성청소년수사팀과 피해자 케어팀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언론에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 및 신상이 공개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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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대천램프 진출로서 가로등 충격하고 도주 운전자 경찰추적
부산해운대경찰서는 4월 23일 0시36분경 해운대 장산로 대천램프 진출로에서 가로등 등을 충격해 파손하고 사고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재규어 차량 운전자(신원불상)를 쫓고 있다.A씨 운전의 재규어 차량이 광안대교 방향에서 송정방향의 장산로를 진행하던중 대천램프 진출로에서 이 같은 사고를 낸 뒤 차량은 두고 달아났다. 경찰은 운전자를 추적,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 미조치)혐의로 입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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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주차하다 차량 들이받고 도주 운전자 추격 끝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4월 22일 오후 10시11분경 부산 해운대구 좌동 대천램프 인근에서 차량을 충격하고 도주한 음주운전자를 1km추격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인피니티 차량 운전자A씨(40대·남)는 음주 후 주거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과정에서 화분을 충격하고 부근에 세워둔 투싼차량을 충격후 도주했다.A씨는 차량 접촉 사고후 도주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총 출동한 순찰차, 교통에 의해 붙잡혔다. A씨는 면허취소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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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서,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 수사착수키로
해양수산부는 4월 21일자로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수사의뢰 내용은 직원채용청탁과 업체선정 과정 청탁 문제 등이다.사건을 접수한 부산영도경찰서는 수사의뢰 내용을 신속 검토후 관련자 상대 조사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수사착수단계로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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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서, 보이스피싱 인출책 현장서 검거
슬기로운 행원의 활약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자영업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부산연제경찰서 수사과는 4월 21일 오후 1시경 ○○은행 망미동지점 행원으로부터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 보이스피싱 인출책 C씨(20대·남)를 현장에서 사기방조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일당은 추적중에 있다.울산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던 A씨(30대.남)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영업부진으로 생활자금 등 마련을 위해 대출을 알아보던 중, 보이스피싱 조직원 B씨로부터 기존 대출금 상환 후 저리로 30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모친에게 부탁해 어렵게 마련한 782만 원을 B씨가 지정한 인출책 C씨 명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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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불응 후 잠적한 50대 집행유예 취소
법무부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소장 송인선)는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을 조건으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고의적으로 불응하고 잠적한 K씨(56)에 대해 집행유예 판결이 취소됐다고 22일 밝혔다.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준수사항 위반으로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 중인 K씨에 대해 신병미확보 상태에서 법원의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 인용결정을 받았다.K씨는 특수절도로 2018년 7월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및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으나 소재를 숨긴 채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해 도주 중이었다. 이에 준법지원센터에서 구인장을 발부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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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기상악화 표류 윈드서핑객 2명과 익수자 1명 잇따라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4월 21일 기상악화에 표류된 윈드서핑객 2명과 익수자 1명을 잇따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3시 17분경 오후 송정 죽도공원 앞 해상에서 윈드 서핑객 A씨(58·남)이 표류됐다는 서핑대여 업체 대표의 신고를 받고 송정파출 연안구조정이 출동해 송정항으로 예인‧구조하던 중, 또 다른 윈드서핑객 B씨(59·남)가 체력저하로 예인요청해 동시에 구조를 했다. 이어 오후 4시 20분경 남항파출소에서 자체 구조훈련 중, 부산 남항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긴급 출동해 구조했다.익수자 C씨(20대, 인도네시아)는 채낚기 어선 선박과 선박사이를 건너는 과정에서 돌풍으로 인해 무게중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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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강풍피해…떨어지고 꺾이고
부산지역 강풍피해가 잇따랐다.4월 21일 오후 2시34분 부산 수영구 좌수영로 147 SK주유소옆 공사장 강풍으로 인해 공사장 패널이 날라 다녀 현장 출동해 패널 이동조치 및 연제구청 통보 (연제서)오후 4시19분경 연제구 거제동 산 107-3 어린이대공원에서 부산의료원 방향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차선에 넘어와 현장출동 및 나무 안전지대로 이동, 관할구청 도로관리계 통보했다.오후 4시14분경 연제구 거제천로 9번길 20 철근이 도로를 막고 있어 교통통제 및 공사관리자에게 통보, 안전조치했다.오후 7시 10분 중구 대청사거리 앞 연세미래정형외과 병원간판 (가로 1m, 세로7m)이 강풍으로 인하여 흔들리는 상황으로 6층 건물 상단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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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대저동 부산물류센터 화재 발생
4월 21일 오후 4시58분 부산 강서구 대저동 B약품 부산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식자재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접수 받고 지구대, 교통, 형사 출동 주변 교통 정리를 하고 있다.4개동 중 1개동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에서 진화 중이며 현재 내부에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물피 등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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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관계자 "김정은, 중태 아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태설과 관련,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현재 위독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연합뉴스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통신은 이 관계자가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익명을 요구했다면서, 당 대외연락부는 북한과 소통하는 중국의 주된 기관이라고 전했다. 한국 정부도 기자들에게 "현재까지 북한에 특이 동향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CNN방송은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전날 데일리엔케이는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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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야음동 2층건물 1층 식당 화재
4월 21일 오전 10시43분경 울산 남구 야음동 2층 건물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4분만에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내부 반소, 냉장고 등 집기류 소실로 소방서 추산 891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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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김정은 수술 후 중태"…미국정부 정보 분석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합뉴스와 CNN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행사에 불참했으며 이에 따라 그의 건강을 둘러싸고 추측이 제기됐다.CNN방송은 미국 중앙정보국(CIA),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국무부, 한국을 상대로 취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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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아파트 3차공사현장서 안전사고 발생
4월 21일 오전 9시35분경 동래구 온천동 178-7 동래 한 브랜드 아파트 3차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101동 11층 공사현장 콘크리트 타설기(플래싱붐)를 들어 올리는 작업중 불상의 원인에 의해 내려 않으면서 주변에 작업중이던 3명이 다치고, 1명이 타설기에 끼어 사망했다.피해자는 A씨(52·남, 사망,다발성손상), B씨(49·남, 경상), C씨(47·남, 경상), D씨(49·남, 경상)이다.A씨와 B씨는 11층에서 전선배관 작업중, C씨와 D씨는 9층에서 유압실린더를 이용 타설기를 들어 올리는 작업중 D씨가 유압기 조작중 갑자기 타설기가 내려 앉았다는 진술이 나왔다.경찰의 현장감식에 따르면 타설기가 내려앉아 10층 천장 및 파이프 등이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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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서 폐기물 차량이 마을버스 추돌 사고…12명 병원이송
4월 21일 오전 7시 22분 부산 강서구 미음동 킹마트앞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청소(폐기물)차량 운전자 A씨(60대)가 신호위반으로 B씨(30대)운전의 마을버스를 충격 했다.청소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직진중 진행방향 우측에서 좌측으로 정상 신호에 직진하는 마을버스차량 운전석 옆 부분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가해차량 운전자 1명, 마을버스 기사 1명 및 승객 15명 중에서 12명이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강서서 교통조사계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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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중공업 조선사업부 선행도장부서 중대재해 발생
4월 21일 오전 4시8분경에 H중공업 조선사업부 선행도장부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금속 현중노조에 따르면 재해자는 정모(50·정규직 노동자)씨이며, 1차 사고현장 조사결과 야간작업중 빅도어에 끼어 두개골 파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난 4월16일 특수선 수중함생산부 김모(45) 조합원의 중대재해성 사고에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다.노조는 "특히 어제(20일)부터 노동부 안전점검이 시작되었는데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노동조합은 현재 집행간부들 중심으로 사고현장 조사를 하고 있고 사고 현장 작업중지와 함께 노조간부(대의원 포함)전체 사업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했다.◇사고경과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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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이산화티타늄 가공공장서 작업중 황산 뒤집어써
4월 20일 오후 2시1분~오후 3시52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이산화티타늄(백색안료) 가공 공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작업자가 밸브작업 중 황산을 뒤집어 썼다. 경상자 2명은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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