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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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전역 1번 지상출구 50대 노숙중 저체온증으로 사망
부산지하철 부전역 1번 지상출구 벽면공간에서 노숙 중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변사자 A씨(55·남)는 수년 전부터 이곳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었다.2월 17일 오전 8시31분경 이불을 덮은 채 누워있는 변사자를 발견한 신고자(60·여·행인)가 “얼어 죽은 것 같다”며 119에 신고했다.부산진서 형사당직, 과수팀이 현장출동해 감식 등 수사에 나섰다.최근 2~3개월 전부터는 다른 노숙인 4~5명과 함께 거의 매일 술을 마셨으며 어제 오후 8시경 자신(목격자)이 퇴근을 할 때도 다른 노숙자들과 함께 그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특이 외상없고 저체온증에 의한 사망이라는 검안의(검시조사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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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 해상 투신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월 17일 오후 영도대교에서 해상 투신한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경 영도대교를 지나던 행인이 영도대교에서 투신한 A씨(32·남)를 발견하고 119를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남항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영도대교를 지나던 예인선B호 선원들이 투신한 A씨를 붙잡고 있는 것을 발견, 남항 연안구조정 경장 조민철이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했다.부산해경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익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긴 후, 응급조치를 취한 뒤 119를 통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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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한 PC방서 흉기로 업주 강도상해 피의자 시민이 검거
대구남부서는 2월 17일 오전 4시15분경 대구 남구 한 PC방에서 피의자 A씨(30대)가 흉기로 업주(40대,피해자)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하다 옆구리를 1회 찌른 피의자를 현장 앞 노상에서 피해자와 시민이 함께 검거했고 경찰이 신병인수해 강도상해 혐의로 수사중이다. 경찰은 피해자(경상)를 병원에 이송하고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수사중이며 구속영장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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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 지인과 말다툼하던 중 1명 살해, 1명 상해 도주 피의자 검거
대구남부서는 2월 16일 오전 11시56분경 남구 한 아파트에서 지인과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피해자들을 수회 찔러 피해자 B씨(50대)를 살해, 피해자 C씨(20대)에게 상해를 가하고 도주한 피의자 A씨(20대)를 같은날 오후 11시55분경 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지방청.경찰서 전담팀(55명)을 편성해 신속하게 추적해 범행 당일 서구의 한 상가건물에 숨어있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피해자 C씨는 병원에서 치료 후 퇴원했다.경찰은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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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한 오피스텔(원룸)서 신변비관 부탄가스 폭발사고
2월 17일 오전 1시38분경 부산 금정구 한 오피스텔(원룸) 8층 내에서 신변을 비관한 A씨(29·여)가 극단적 선택을 위해 부탄가스 8개에 구멍을 내고 라이터를 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근 주차차량 7대 일부 파손됐다.신고자(앞집주민)는 A씨의 집에서 굉음과 함께 외벽 유리창이 깨지는 것을 보고 119신고했다. 77명(소방 66, 경찰 11)이 출동했고 소방차 등 장비 20대가 동원됐다. 거주자 20명이 자력으로 대패했다. 금정서 형사당직. 과수팀이 현장출동해 감식등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양발 무릎 및 화상이 심해 화상병원으로 이송해 입원치료중이다.A씨가 작성한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피의자 상대 방화죄 입건 등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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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염포부두 앞바다 표류 윈드서핑 레저객 1명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2월 16일 오후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윈드서핑 레저객 1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경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염포부두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 즐기던 이모(53.남)씨가 조종미숙 및 강한 강풍으로 보드가 전복 되면서 바다에 빠져 표류 중 자동차부두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울산항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울산해경구조대원 2명이 해상에 입수, 표류하고 있던 이씨를 구조하고 윈드스핑기구를 신속하게 인양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이씨는 구명조끼등 안전장구를 잘 착용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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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항 내 침몰 선박 긴급인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2월 16일 오전 동구 방어진항 내 수협 유류급유선 부두앞 해상에서 정박중이던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인양중에 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6시26분경 육상 정박중이던 Y호(기선권현망20톤, 남해선적, 승선원 2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승선원 K씨의 신고를 받고 침수중인 Y호를 100톤 크레인 2대를 동원해 작업중에 있다.울산해경은 해상 경비중이던 경비정 2척 및 방어진해양파출소 연안구조저 울산해경구조대 등 긴급방제대응팀을 현장 급파했으나, 해당 선박은 빠르게 침몰했고, 피해선박 수색차 구조대 입수해 1차 에어벤트 및 기름 유출구를 봉쇄 완료했다. 선박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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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도주하다 차량5대 충돌 30대 현행범 체포
부산사하경찰서는 음주운전(면허취소수준) 도주자 30대 남성 A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2월 15일 오후 10시44분경 사하구 괴정동 한 모텔 앞에서 투싼차량을 음주운전중 시민이 신고하자 도주하던중 골목길에 세워놓은 스파크 차량등 5대를 충돌해 파손시킨 혐의다.112신고 접수로 인접순찰차 현장 총출동, 차량충돌후 운행불가한 투샨차량 운전자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 수사중이다.경찰은 음주측정수치는 16일부터 미공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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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금융기관침입 70대 현행범체포
부산남부경찰서는 2월 16일 오전 2시55분경 남구 대연동 모 은행 지점에 침입한 피의자 70대 남성 A씨를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몽키스패너로 은행 출입구 옆 창문을 깨고 침입 절취 금품을 찾지 못해 미수에 그친 혐의다.경비업체 신고접수로 인접순찰차,형사당직팀 등 현장 총출동해 은행에서 나와 주차장 쪽으로 도주하려는 피의자를 발견, 검문해 검거했다.경찰은 범행경위 등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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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운대 엘시티 앞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월 15일 오후 5시3분 해운대 해수욕장 엘시티 앞 해상 익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히 현장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상기 익수자(77년생, 여성)가 부산 엘시티 앞 해상에서 수영을 하고자 바다로 들어간 뒤 깊은 곳으로 향해 물에 빠진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112를 경유해 부산해양경찰서 상황실로 신고했다.해경은 익수자를 구조한 뒤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구급차로 해운대 백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해경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익수자는 의식을 되찾아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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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한 원룸 1층 화재… 거동불편 피해자 2도화상 병원이송
2월 15일 오전 11시30분경 부산 부산진구 한 5층 원룸(17개)의 1층에서 진기적 원인(추정)으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피해자 A씨(62·남)의 오른팔 상박부 5cm가량 2도 화상을 입어 구급차로 병원이송 이송됐다. 내부 전소로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3층 거주자인 신고자는 담배를 피러 1층에 내려와 단배를 피다가 빌라 1층 101호 내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 신고했다.신고자는 그런 뒤 101호 창문을 개방, 냉장고와 전기레인지 부근에서 불이 나고 있었고 피해자의 거동이 힘들어 지나가는 행인과 함께 구조했다. 피해자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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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 2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잇따라 발생한 해상 응급환자 2명을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56분경 영도 남항대교에 사람(43세, 남)이 매달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급히 현장이동,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한 뒤 CPR(심폐소생술) 실시, 고신대병원에 이송조치 했다. 해경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익수자는 호흡 및 맥박이 정상화되어 치료 중에 있다.이후 15일 오전 5시 52분경 목도 북동방 3.2km 해상에서 A호(2.22톤, 연안자망)로부터 B호(2톤, 연안자망)의 선장 C씨(79세, 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을 급파했다.해경은 선장 C씨를 구조한 뒤 인근조업선 D호(3톤, 연안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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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보닛 화재
2월 14일 오후 7시50분경 부산 동래구 명장동 한 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에서 주차차량(소나타 2006년식)의 보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금정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50분만에 완진됐다. 차량전소로 소방서추산 2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보닛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와 불꽃이 튀는 것을 목격한 입주민이 119에 신고했다.입주민 S씨(44·남)는 소화기(주택용소방시설)로 진화중 연기흡입하고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자진 귀가했다.경찰은 관리사무소 CCTV확인결과 피해자가 차량을 주차하고 50분 후 차량보닛에서 자체 발화가 됐다.동래서는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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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고양이 수백마리 불법 사육·학대 혐의 수사
부산남부경찰서 수사과는 지난 1월 17일 수영구청으로부터 주거지에서 고양이 등 400여 마리를 사육하며 판매업을 하고 있음에도 구청에 미신고 및 불상의 방법으로 학대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대상자 A씨(60대·여) 등 2명을 동물보호법 46조 무허가동물생산업, 동물학대행위 등 혐의로 압수수색 등 수사진행 중이다.지난 13일 압수수색 당시 지자체 소속 동물보호감시원 동행, 고양이 400여 마리는 동물보호센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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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한 마크사 불상의 이유 화재… 거주자5명 대피
2월 14일 오전 6시경 부산 연제구 한 00마크사에 불상의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다.거주자 5명은 대피했고 물적피해를 파악중이다.펑소리가 나서 내려와 보니 마크사에서 연기가 나서 대피햇다는 거주자의 진술이 있었다.소방차 21대가 출동했고 연제서 순찰차가 교통과 현장주변 통제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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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하던 80대 보행자 특수트레일러에 치어 사망
2월 13일 오후 8시55분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 한 아파트 맞은편(하단방향) 편도3차로의 3차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특수트레일러(사고차량) 운전자 A씨(60대·남)는 구포에서 하단방향 3차로로 진행중 낙동제방길에서 삼락생태공원 방향으로 뛰어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B씨(80대·남)를 뒤늦게 발견하고 우측으로 피하면서 운전석 뒷바퀴 부분으로 충격,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상서는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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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종료 앞둔 10대 소년원 유치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소장 김준성)는 2월 13일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A군(18)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인해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군은 2018년 2월 보호관찰법 위반으로 청주지방법원에서 ‘장기보호관찰’ 처분을 받아 보호관찰을 받던 중 작년 12월부터 수시로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가출과 무단외박을 했고,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다.이에 충주준법지원센터는 올해 2월 보호관찰 종료를 앞둔 A군에 대해 보호관찰기간의 연장을 신청해 보호관찰 종료일을 1년 연장한 후, 구인장을 발부받아 12일 A군을 구인해 13일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충주준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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