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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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남읍 오피스텔 지하 3층서 차량화재
10월 10일 오후 3시 14분 울산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금아드림팰리스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원인미상 차량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31명, 차량 17대)에 의해 오후 3시 38분 완진됐다.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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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오륙도방파제 해상서 수상오토바이 운항 4명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0일 오후 2시 18분경 남구 오륙도 방파제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수상레저활동을 한 혐의로 A씨(40·남), B씨(54·남), C씨(41·남), D씨(40·남) 등 4명을 해상교통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륙도방파제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4대가 표류하며 낚시하고 있다는 항만방어전대 측의 신고가 접수됐다. 적발된 곳은 레저활동 허가수역으로 수상레저활동을 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해상교통안전법 제33조).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 2척을 현장에 보내 오후 2시 40분경 검문검색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위반 사실을 고지했다. 이들은 수영만요트경기장과 용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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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해상서 '윙포일' 중 양식장 줄에 걸린 5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0일 오후 1시 7분경 송정항 남동쪽 약 1km 해상에서 '윙포일'을 이용해 수상레저활동을 하던 중 표류하던 A씨(58·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오늘 낮 12시경 송정항을 출항해 윙포일을 이용한 수상레저활동을 하던 중 오후 1시경 양식장 줄에 '포일'(보드 아래 부착된 수중 날개 구조물)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A씨는 날개를 놓쳐 윙포일 동력을 잃은 상태에서 보드를 붙잡은 채 해상에 표류하다가 육군 해안경계부대 TOD(열영상감시장비)에 발견돼 해경으로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냈고, 오후 1시 17분경 해상에 표류하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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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채팅앱 만남 여성 신체 불법촬영 혐의 30대 경찰관 수사중
부산 중부경찰서는 채팅앱으로 만남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30대 현직 경찰관을 지난 8월 입건해 수사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다만 구체적인 수사사항에 대해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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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서 추락한 30대 남성,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0월 10일 오전 7시 17분경 영도구 땅끝교회 앞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36)이 지난 6일 영도대교에서 추락한 남성과 동일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10일 땅끝교회 앞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행인 신고가 접수돼 해경 연안구조정이 출동, 경찰관이 입수해 7시 36분경 변사체를 수습했다. 그간 강한 조류로 수중 수색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나흘째 수습해 신원 확인 결과 동일한 남성이었다.앞서 지난 6일 오후 7시 21분경 영도대교에서 한 남성이 추락한 장면이 CCTV에 확인돼 해경이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투입해 해당 남성을 수색해 왔다.해경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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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길 건너던 70대 트럭에 치여 숨져
10일 오전 6시 58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지나던 1t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후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트럭 운전자 B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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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막바지 경남서 잇단 교통사고로 2명 숨져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경남에서 잇따른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경찰은 9일 오후 1시께 함양군 수동면 한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모닝 운전자 6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앞서 오전 8시 30분께는 창원시 북면 한 도로에서 유턴하던 싼타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1천㏄급 오토바이가 부딪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가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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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동서 차량 추락 사고 발생 및 구조
10월 9일 오전 9시 52분경 부산 북구 만덕동 산길 오르막 코너지점에서 A씨(60대ㆍ여, 음주해당없음)운전의 차량이 젖은 도로에 뒤로 미끌려 5m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와 동승자 2명(60대ㆍ여,70대ㆍ남)는 병원 이송됐다(모두 경상).부산북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 내 갇혀있는 운전자, 동승자 2명(언니, 형부)을 구조 후 소방에 인계 조치했다. 운전자는 보험처리 문제로 병원으로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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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동삼동 노래연습장 화재…1명 사망·6명 병원이송
10월 7일 오전 1시 23분경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 4층 건물의 2층 노래연습장에서 원인 불상의 화재가 발생해 노래방업주 추정되는 60대 남성은 사망했고, 6명(경상)은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소방에 의해 오전 4시 19분경 진화가 완료됐다. 건물 내 30여 명이 대피했다.부산영도경찰서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및 사망원인 수사중이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감식 절차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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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항 인근 바다서 80대, 숨진 채 발견
6일, 오전 8시 37분께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항 인근 바다에서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출동한 소방 당국과 강릉해경은 숨진 80대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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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돌아오지 않니"…제주항공 유족 오열 속 합동차례
"아이고 내 새끼…. 어째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니."282일 전인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추석 당일인 6일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았다.명절이어서 가족과 만나야 하지만, 만날 수 없게 된 유가족들을 위해 유가족협의회가 이날 오후 2시 공항 1층 희생자 분향소에서 합동 차례를 마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참사 이후 두 번째 명절을 맞은 유가족 100여명은 합동 차례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179명의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으로 합동 차례가 시작되자 가슴 곳곳에 응어리지다 못해 해묵은 슬픔을 오열로 토해냈다.시간이 흘러 어느덧 1주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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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동 사거리 교차로서 화물차 대 전기자전거 교통사고
10월 4일 오전 11시 13분경 부산 북구 만덕동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화물차 대 전기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30대·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화물차량이 2차로 진행중, 3차로에서 2차로로 진로 변경하는 B씨(70대·남)운전의 전기자전거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전기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했다.부산북부경찰서는 사고 관련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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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동서 음주 중앙선침범 교통사고
10월 3일 오후 10시 9경 부산 북구 덕천동 한 편도3차로 도로에서 음주 중앙선침범 역주행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운전자 30대·남, 면허취소 수치 음주)운전의 승용차가 중앙선침범 역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정상 방향으로 진행하는 B씨(운전자 60대·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택시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상).부산북부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와 함께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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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 순천 방향 추돌·화재…귀성길 2.5㎞ 정체
추석 연휴 둘째 날인 4일 새벽,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에서 다중 추돌과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귀성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8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휴게소 인근 3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적재돼 있던 컨테이너가 3∼4차로에 떨어졌다. 뒤따르던 또 다른 트레일러는 사고를 피하려 갓길로 대피했지만, 이어 뒤에서 오던 25t 트럭이 현장을 피하려다 전도되며 불이 붙었다. 여기에 탱크로리 1대가 도로 위 컨테이너를 들이받으면서 사고 피해는 더욱 커졌다.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사가 전도 과정에서 경상을 입었으며, 현재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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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녀 상호 흉기피습후 사망
부산사하경찰서는 남성이 여성을 살해 후 고층아파트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0월 3일 오후 7시 46분경 사하구 소재 오피스텔의 한 호실 내에서 A씨(30대ㆍ여)가 흉기에 의해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고, B씨(30대ㆍ남)는 호실 내 난간을 통해 지상으로 추락한 상태로 가슴 부위에 상처가 있었다.A씨와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모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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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한 제조공장서 안전사고 발생… 1명 사망
10월 3일 오전 8시 54분경 부산 사상구 소재의 한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던 A씨(50대·남성)가 유압 기계를 옮기던 중 유압 기계가 A씨의 얼굴 부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이송됐으나 오전 9시 4분경 사망했다.부산 사상경찰서는 CCTV 및 관계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확인 후,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으로 이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수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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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여친 살해하고 시신 김치냉장고에 1년 유기한 40대 검찰 '송치'
군산경찰서가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40대를 검찰에 넘겼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41)씨를 2일,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 B(40대)씨를 살해하고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범행 이후로도 고인의 휴대전화로 그녀의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치 B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몄다.A씨는 이를 의심한 경찰이 연락했을 때도 동거 중이던 또 다른 여성에게 대신 전화를 받으라고 했으나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이 여성이 '나는 B씨가 아니다'라고 털어놓으면서 완전범죄의 꿈은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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