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인천 공사 현장서 창호에 깔린 작업자 2명 중경상
인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창호를 옮기다가 아래에 깔려 부상을 당했다. 13일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4분께 중구 운서동 주택 공사 현장에서 A(52)씨와 B(57)씨가 창호 아래에 깔렸다. 사고로 A씨가 하반신을 크게 다치고 B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주택 인테리어에 사용될 창호를 옮기다가 사고가 났다"며 "A씨는 중상, B씨는 경상으로 분류됐다"고 전했다.
-
새벽 인천 빌라 주차장서 전기차 화재…주민 대피
13일 오전 4시 36분께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빌라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해 진화했다. 화재로 전기차가 모두 타 69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고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52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1시간 43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차된 전기차 하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부산 영도구 부산대교 진입도로서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
8월 12일 오후 7시 26분경 부산 영도구 봉래동 부산대교 진입 도로(영도->중부)에서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30대·여)운전의 승용차량이 운행 중,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려다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진 보행자(50대·남)를 충격 후 지나가고, 이어서 후행하던 B씨(30대·남), C씨(60대·남), D씨(60대·남) 운전의 차량(승용차2, SUV)이 쓰러진 보행자를 잇따라 충격 후 구호 조치 없이 지나갔다.차량운전자들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부산영도경찰서는 CCTV 영상 분석 등 수사를 통해 차량 운전자들을 특정했고, 정확한 사인 규명 및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
해병특검, 임종득 의원 피의자로 소환... 尹보고·지시 조사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논란이 불거질 당시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낸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이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순직해병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이 현역 의원을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임 의원은 채상병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고 회수하도록 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특검 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채상병 사망 사건 발생부터 이후 기록 이첩, 해병대 최초 수사 결과 재검토 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보고 및 지시
-
부산 사상구 새벽시장 앞 도로 땅꺼짐 발생
8월 12일 오전 11시 6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앞 도로에서 너비 3m 정도의 땅꺼짐이 발생했다.땅꺼짐으로 인한 인피 및 차량 소통에는 문제 없으며, 화물차량이 후진 중 뒷바퀴가 빠졌다가 포클레인으로 이동조치 완료했다.부산사상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현장 주변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주변 통행 시민 및 차량에 대해 우회 등 안전조치 중에 있다.
-
부산항대교 아래 바지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8월 12일 오전 6시 50분경 영도구 마리나 오토캠핑장 인근 준설작업에 투입된 바지선 A호(845톤, 사천 선적, 승선원 7명)에서 화재가 발생, 40여 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경 부산항대교 아래 준설현장에 투입된 바지선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 5척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에 투입해 인명 구조 및 화재 진화에 나섰다.오전 7시경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승선원은 모두 화재 선박을 이탈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소방정 대원 등이 화재 선박에 올라 화재 작업을 벌인 결과 오전
-
포천 양계장 창고에서 화재…건물 3개동·계란 10만판 불타
경기 포천시 이동면의 양계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축사 단지 내 창고 등 건물 3개 동과 내부 보관 중인 계란 약 10만판이 불탄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근로자 등 8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파주 쇼핑몰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6m 아래 추락해 중상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 내 쇼핑몰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6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9분께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 내 쇼핑몰 신축 공사 현장에서 고소 작업대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6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얼굴과 몸통,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산해경, ‘원거리 미신고’ 모터보트‧수상오토바이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주말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항한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를 각각 적발해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부산해경은 8월 10일 낮 12시경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수상오토바이를 운항해 수상레저안전법을 위반한 혐의로 A씨(20대·남)를 검문해 적발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북구 화명 계류장에서 수상오토바이를 출항해 다대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적발되기까지 약 11해리(약 20km)를 운항한 혐의다.수상레저안전법은 출발항으로부터 10해리(약 18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하려는 사람은 해양경찰서나 경
-
울산 울주군 청량읍 리치스태커 원인 불상 화재
8월 11일 오전 8시 45분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한국탱크로리에서 주차된 45톤 리치스태커(컨네이너 상하차용 지체차)에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대(23명, 차량 12대)에 의해 오전 9시 27분경(초진 오전 9시 10분) 완진됐다.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는 소방서추산 1억5000만 원이다[주차된 45톤 리치스태커 1대 전소].
-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서 60대 물에 빠져 심정지 이송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6분께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진 60대 A씨가 물 밖으로 구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 당시 A씨는 물 밖으로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A씨의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
충주서 차량 3대 충돌 사고… 1명 사망·6명 중경상
11일 오전 7시 12분께 충북 충주시 금가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마주 오던 다른 승용차, 1t 트럭과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트럭에 타고 있던 4명과 다른 차량 운전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이 차량 운전자(50대)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서 시내버스가 보행자 2명과 오토바이 충격
8월 10일 오후 1시경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서면교차로 부근) 부산은행 앞 도로에서 A씨(60대.남,음주해당없음)운전의 시내버스가 운행 중 원인 불상의 이유로 제동장치가 고장(운전자진술)나 정상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 2명을 충격하고, 이어서 30미터 진행하다 오토바이를 충격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횡단보도 보행자 60대 남성 2명은 병원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오토바이 운전자(30대.남) 및 탑승자(30대.남) 는 경상을 입었다.부산진경찰서는 시내버스 제동장치 고장 여부에 대해 국과수 차량 감식 등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예정이다.
-
'이터널 리턴' 게임사에 폭탄 설치 협박한 30대 경찰에 자수
게임사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 본사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을 게시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종로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도 님블본사에 폭탄 설치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으며 이를 본 네티즌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날 새벽 신고를 접수한 뒤 A씨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소재를 확인하던 중 A씨가 오전 11시 30분께 종로서를 찾아 범행을 자수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오전 2시 35분께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소재 건물 내부를 수색했지만,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은 오전 7시께 마무리됐다.경찰 관계자는
-
부산 북구 구포동 강변도로서 유해물질 누출 사고
8월 8일 오후 4시 48분경 부산 북구 구포동 강변도로(구포→사상 방향)에서 화물차에서 무스크롬산(강한 산성)을 담은 통이 떨어져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도로상 누출액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로 소방 특수구조단이 현장 도착해 메뉴얼 따라 모래 살포로 초동조치 중이며, 경찰은 조치 완료까지 원거리에서 교통통제 등 안전 확보 중이다.
-
부산 강서구 한 증축공사 현장서 추락 안전사고 발생…추락자 사망
8월 8일 오후 3시 54분경 부산 강서구 한 증축공사 현장에서 A씨(50대남)가 내부 패널 작업 중 10m 높이에서 추락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의식 없음) 사망했다.부산강서경찰서는 목격자 등 관계자 조사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 예정이다.
-
송도해수욕장서 무료카약 체험하던 60대 남성 사망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8월 8일 오후 2시 35분경 송도해수욕장 내 송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 카약체험을 하던 남성 A씨(68)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카약이 뒤집히고 난 뒤 구조되었으나 약 1분 뒤 쓰러져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고신대)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대 남성 B씨와 함께 2인승 카약 탑승체험을 완료하고, 카약을 푼툰 위로 올리기 위해 대기하던 중 카약이 뒤집어졌으나 이를 푼툰 위에서 지켜보던 해양레포츠센터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됐다.그러나 약 1분뒤 A씨는 의식이 있었으나 갑자기 옆으로 쓰러졌고 인근에 있던 119수상구조대가 CPR(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