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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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음주단속 경찰관 매단 채 상해 입히고 도주 50대 검거
부산서부경찰서는 7월 28일 오후 10시 40분경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피의자 A씨(50대·남)를 7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해 8월 1일 구속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차량을 운행하던 중 교통경찰관이 음주 단속을 시도하자 이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운전석에 매단 채 10m 가량 진행해 경찰관에게 무릎골절 등 전치6주 진단의 상해를 입히고도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부산서부경찰서는 영상 분석 등 추적 수사를 통해 7월 29일 오전 8시 40분 사하구 소재의 식당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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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산단로서 3중 추돌 교통사고…1명 사망·7명 경상
8월 1일 오후 1시 20분경 부산 기장군 산단로(정관 -> 환경공단 정관사업소 방면)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운전자, 동승자)이 경상을 입었다. 주행 중이던 A씨운전(30대·남)의 차량이 전방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B씨(40대·남)운전의 차량 후미를 추돌, 그 충격으로 B씨 차량이 전방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C씨(60대·남)운전의 차량 후미를 추돌했다.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해당 없다. B씨 차량의 동승자 2명(40대·여)은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 됐으며, 동승자(70대·여)는 병원 이송 후 이날 오후 3시 25분경 사망판정을 받았다. C씨 차량의 동승자 2명(40대·남, 60대·여)도 경상을 입었다.부산기장경찰서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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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장림동 소재 공장 내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
7월 31일 오전 11시 16분경 부산 사하구 장림동 소재 ○○공장 내에서 외국인 A씨(30대·남)가 프레스 기계를 점검하던 중, 기계가 작동되어 A씨의 왼팔이 절단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부산사하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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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담양고속도로서 대형화물 추락해 차량들 파손·운전자 1명 중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대형 화물이 떨어져 차량 3대가 파손되고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께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분기점(JC)에서 주행 중인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금형 틀이 밖으로 떨어져 중앙분리대를 덮쳤다. 충격으로 중앙분리대가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면서 맞은편 승용차 2대, 화물차 1대가 잇달아 2차 사고를 당했다. 2차 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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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건물 천장 붕괴…3명 부상·1명 심정지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4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2층짜리 건물 2층 바닥(1층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61명, 굴착기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쳤으며 사고로 30대 A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고 50대 B씨는 심정지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건물의 2층은 주택 용도이며, 1층은 식품 소매점인 것으로 소방이 추정한 가운데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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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7월 한 달 음주운전자 79명 적발
부산기장경찰서(서장 권유현) 교통과는 7월 30일 오전 5시경부터 오후 3시경까지 일광·임랑 해수욕장 주변 특별단속 한 결과 교통법규위반자 88명(중앙선 침범, 안전띠 미착용 등), 음주운전자 7명(면허취소 3명, 면허정지 4명)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특히 부산 기장서는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교통과, 부산청 기동대 등 총 500명과 경찰 차량 40대를 투입해 오시리아, 연화리, 대변 및 해수욕장 주변 등에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한 결과 총 79명의 음주운전자(면허취소 25명, 면허정지 54명)를 적발 했다.혈중알콜농도 0.030%이상에서 0.080%미만은 정지, 0.08%이상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권유현 기장경찰서장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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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서 공 건지려던 중학생 바다에 빠져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중학생 A군이 30일 오후 6시 3분께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심정지 상태에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군이 바다에 빠진 공을 건지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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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동 상수도관 파열…복구 작업 중
광주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31일 오전 6시 17분께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수도관에서 물이 흘러나오면서 도로와 일부 상가가 침수 피해가 났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등은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누수량과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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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앞 도로서 교통사망사고
7월 31일 0시 10분경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 앞 도로에서 A씨(60대·남)탑차가 편도4차로 중 4차로에서 정차 중인 B씨(50대·남)운전의 트레일러 후방을 전면부로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이날 오전 1시 30분경 사망했다.부산강서경찰서는 영상자료 등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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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교차로서 택시와 오토바이 교통사고…3명 병원이송
7월 30일 오전 1시 47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A씨(70대·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택시 차량이 좌회전하다 맞은편에서 직진 주행 중이던 3명이 탑승한 오토바이를 충격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탑승자 3명(20대)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토바이 운전자(면허취소 수취 음주)는 경상, 동승자 A 중상, 동승자 B는 경상을 입었다.부산진경찰서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입건 조치하고, CCTV 등 영상자료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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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고품 허위매물에 2500여명 26억 피해…사기조직 검거
인터넷에서 중고물품 거래를 할 것처럼 속여 26억원에 이르는 돈을 가로챈 사기 조직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총책 A씨 등 11명을 구속 송치하고, B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중고차, 가전제품 등 허위 매물 글을 올린 뒤 돈만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2500여명이 26억원가량의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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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캠핑장서 텐트 화재…30대 야영객 병원 이송
29일 오후 6시 5분께 강원 홍천군 두촌면 한 캠핑장의 텐트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로 30대 야영객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화기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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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관문대로서 졸음운전 트레일러 차량 단독 사고… 반대 차량 전소
7월 29일 오후 10시 18분경 부산 사상구 관문대로(모라->당감동 방면)에서 졸음운전으로 트레일러 차량 단독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반대 방면 승용차량이 전소됐다.A씨(40대·남,음주해당없은)운전의 트레일러 차량이 편도 3차로 중 2차로를 따라 주행 중 졸음운전으로 인해 우측 벽면을 1차 충격하고, 이어서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와 가로등을 2차 충격했다.이후 반대 방면에서 주행 중인 B씨(60대·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승용차량이 사고 파편인 가로등을 밟고 지나면서 차량 하부 충격으로 불이 붙어 전소됐다. A씨와 동승자 1명은 골절로 병원 이송됐다부산사상경찰서는 사고 이후 트레일러 견인 및 도로 잔해물 정리까지(7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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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야간에 5m 깊이 공장 탱크 청소하던 근로자 추락
충북 충주의 한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탱크 청소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1분께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에서 30대 근로자 A씨가 깊이 5m의 탱크 내부로 추락한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화학물질(니켈과 망간 합성물) 보관 탱크에서 내부 청소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폐쇄회로(CC)TV는 설치돼 있지만 사고 장소는 촬영 사각지대였다. 해당 현장을 방문한 고용노동부는 이 공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법령 위반 사항이 있는지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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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차량 3대 등 피해
29일 오전 0시 35분께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주차된 쏘나타 승용차에서 화재가 났다. 불은 주차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3대 등이 타 43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승용차 엔진룸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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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시부트라민’ , ‘플루옥세틴’ 등이 함유된 불법 식품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시부트라민’, ‘플루옥세틴’, ‘푸로세미드’, ‘센노사이드’가 함유된 식품을 불법 수입해 다이어트 보조제로 판매한 업체 대표 김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위반 식품에 함유된 식욕억제제 성분 ‘시부트라민’은 의약품으로도 사용이 금지된 성분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심정지 등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 문제에 따라 국내는 물론 미국, EU, 호주,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사용을 금지한 물질이다.부산식약청은 무신고 수입식품이 인터넷 플랫폼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이번 수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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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80대 여성 살인 피의자 50대 검거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7월 28일 80대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A씨(50대·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 A씨는 7월 27일 오후 10시 6분경 부산진구 개금동 소재 B씨(80대·여) 주거지(아파트)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술에 취한 A씨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A씨는 범행 후 7월 28일 0시 12경 직접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은 사망한 B씨의 상처와 CCTV 영상 등을 통해A씨가 B씨를 살해한 정황을 확보해 같은 날 오전 1시 37분경 A씨를 긴급체포했다.부산진경찰서는 두 사람의 관계,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파악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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