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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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통근버스가 단속카메라 설치대 추돌해 7명 경상
8일 오전 7시 38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 A(60대)씨가 몰던 45인승 통근버스가 교통섬에 세워진 교통 단속 카메라 설치대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버스 탑승객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좌회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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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아파트 주차장서 불… 100여명 대피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밤중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빚어졌다. 8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5분께 마포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났다. 이 차량은 전기차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인력 72명, 장비 22대를 동원해 오전 2시 19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주민들 100여명이 자력 대피하고 차량 1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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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공공시설 폭발물 설치 신고 접수 받고 수색
8월 7일 오후 2시 30분경 부산 이하 불상의 장소에서 휴대전화로 “하단수영장에 폭탄 설치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부산경찰청은 사하구 내 하단수영장이 없어 인근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에 초동대응팀 및 경찰특공대 등 40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내부 인원 100여 명 대피시킨 후 건물 내외 수색하고 있다.아울러 부산사하경찰서에서 신고자에 대한 추적 수사도 동시에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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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서, 차량방화미수 혐의 50대 현행범 체포
부산부산진경찰서는 2대의 차량에 방화를 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A씨(50대·남)를 일반자동차방화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8월 7일 오전 5시 40분경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일회용 라이터를 절취하고, 같은날 오전 5시 50분경 편의점 노상에 주차 되어 있는 2대의 차량 보닛 위에 비닐봉지와 종이박스를 올려둔 뒤 불을 붙였으나 차량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았다.부산진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같은 날 오전 5시 56분경 A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범행동기 등 수사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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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사료 생산 공장서 화재... 2억7천여만원 피해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한 사료 생산 공장에서 6일 오후 9시 3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 인력 48명을 투입해 약 6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800㎡ 규모의 공장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억7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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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2터널서 운행하던 승용차 화재
8월 6일 오후 8시 20분경 부산 북구 만덕2터널(만덕->동래 방면)을 운행하던 한 승용차량의 보닛에서 원인불상 화재 발생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8시 35분 완진됐다.부산북부경찰서는 화재발생 이후 만덕2터널 동래방면 전면통제 및 만덕1터널로 차량 우회조치 했으며, 오후 9시 15분경 차량 견인 완료됐으며 잔해물 정리로 전면통제를 하다 오후 9시 50분 전면해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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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중앙대로서 승용차 전복 교통사고
8월 6일 오전 10시 28분경 부산 동구 중앙대로에서 승용차 전복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70대·남,무면허)운전의 승용차량이 유턴을 위해 대기중인 B씨(60대·남)운전의 승용차량의 우측 후면을 좌측 앞 범퍼로 충격 후 전복됐다.A씨(경상)는 구조 후 병원 이송됐고, B씨(경상)는 사고조사 후 병원 진료 예정이다.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부산동부경찰서는 사고차량 견인까지(오전 11시 10분) 일부 차로 통제되어 교통정체 대비 교통정리 했으며, A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혐의로 입건 조치 및 영상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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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부산지검, 부산항 역대 최대 규모 마약류 밀수입 600kg 적발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강력범죄수사부장검사 윤국권)과 부산세관(조사국장 염승열)은 공조로 2025. 5. 10.경 부산신항에 입항한 중남미發 화물선 내 컨테이너 내부에 은닉되어 있던 코카인 600kg을 적발, 전량 압수했다고 6일 밝혔다.-코카인 600kg(포장지 포함 720kg)은 약 2,0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1회 투약분 0.03g 기준), 소매가 환산시 3,000억 원 상당이다.코카인 600kg 적발은 부산항 역대 최대 규모 마약류 적발 사례이고, 2025. 4. 강릉 옥계항에서 적발된 코카인 1,700kg에 이어 국내 역대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코카인 적발 사례다. 부산세관 분석실은 정밀 분석장비를 활용해 적발 8시간 만에 해당물질이 코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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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폭파" 허위글 올린 범인은 중학생… 제주서 검거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을 허위로 게시한 범인이 중학생으로 밝혀졌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형법상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낮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해당 글이 알려지면서 신세계백화점 직원과 고객 등 4천명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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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파트단지 옹벽 일부 무너져… 주민 50여명 대피
5일 오후 6시 56분께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 인근 옹벽이 일부 무너졌다. 거제시는 아파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안전을 고려해 인근 1개동 주민 전체에 대피 지시를 내렸다. 거제시는 6일 오전 8시부터 무너진 옹벽에 대한 안전진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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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본점에 폭약설치 글 게시 10대 검거
A군(10대)은 8월 5일 낮 12시 36경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 소재)에 폭약을 설치했다...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부산연제경찰서는 같은 날 오후 1시 42분경 관련 신고를 접수한 후 추적 수사를 통해 게시자를 특정(제주 소재), 제주 서부경찰서에 공조 요청해 오후 7시 A군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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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한 학교 에어컨 배관설비 공사중 추락 안전사고
7월 25일 오전 8시 25분경 부산 강서구 한 학교 증축 현장에서 A씨(60대ㆍ남)가 약 2m 높이 작업대 위에 올라 에어컨 배관 설비 작업 중 바닥으로 추락한 안전사고 발생했다.A씨는 구급차로 병원이송 됐으나, 지난 8월 2일 오후 1시경 사망했다.부산강서경찰서는 동료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사고 및 사망 원인 등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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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잇따른 2건의 익수사고 신속대응으로 귀중한 생명 구해
울산해양경철서(서장 안철준)는 5일 울산 관내에서 발생한 2건의 잇따른 익수자 사고에 신속대응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4시 4분경 기장 대변항 용암초등학교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대응에 나섰다. 이 건은 음주후 실족해 일어나 사고이다.현장에 도착한 울산해경은 해상에서 주변 부유물 로프를 잡고 있는 A씨(20대·여)를 발견, 해상에 입수 후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구조 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건강상태는 이상없어 보호자에게 직접 인계했다.같은날 오전 8시 2분경 방어진항 슬도 주변 해상에 사람이 물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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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심야 아파트 화재로 1명 화상·입주민 대피 소동
4일 오후 11시 33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21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A(40대)씨가 화상(경상)을 입고 입주민 19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화재는 소방 당국은 차량 26대, 진화 인력 70명을 투입하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A씨가 완강기 창고에 냄새를 없애기 위해 향초를 피웠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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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계곡서 물놀이하던 10대 물에 빠졌다 구조… 심정지서 회복
4일 오후 2시 56분께 진도군 의신면 한 계곡에서 가족과 물놀이하던 10대 A군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헬기 등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다행히 의식을 회복해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수심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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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1t 트럭과 시외버스 충돌…50대 트럭 운전자 숨져
트럭과 시외버스 충돌로 트럭 운전자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4일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8분께 고창군 흥덕면의 한 도로에서 시외버스와 1t 트럭이 부딪쳐 트럭 운전자 A(5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버스와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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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 '극한호우'로 4개 시도서 1400여명 대피
3일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극한호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주민 1400여명이 대피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4개 시·도, 13개 시·군·구에서 1044세대 1415명이 일시 대피했다. 경남에서 1307명이 대피했고 뒤이어 부산 29명, 충남 64명, 전남 15명 순이었다. 행안부는 광주·전남·전북·울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날 오후 11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7시 50분 기상정보를 통해 5일 오전까지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에 100∼200㎜, 최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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