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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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산불… 57분 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9일 오후 4시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318-1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7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67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4시 57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한 산불조사로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청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사소한 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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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도로 건너던 60대 여성 오토바이에 치여 숨져
경북 포항에서 길을 건너던 60대 여성이 오토바이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께 포항 남구 해도동 대로에서 A(60대)씨가 오토바이에 치인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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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고장으로 출근길 운행 중단 시민 불편
19일 경기 의정부경전철 운행이 열차 고장으로 중단됐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께 어룡역에서 곤제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상선(발곡행 선로)에서 인버터(동력 변환 장치) 고장으로 열차가 멈춰서면서 승객들이 차에 갇혀 대기해야 했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다음 열차가 고장 난 열차를 밀어 가지고 구원 작업을 하고 있다"며 "곧 복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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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귀가 중이던 11세 초등생 승용차에 치여 숨져
전북 남원서 수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5분께 남원시 월락동 남원공설운동장 앞 도로에서 A(3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B(11)군을 쳐 B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B군은 인근 수영장에서 수영한 뒤 귀가하기 위해 도로를 건너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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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저수지에 덤프트럭 빠져 운전자 사망
경북 영천에서 15t 덤프트럭이 저수지에 빠져 4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23분께 영천 신녕면 한 도로에서 15t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저수지로 추락한 뒤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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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읍 발리 산불 발생 진화 완료
울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8일 오전 11시 27분경 울주군 온양읍 발리 873-3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불피해면적은 0.2ha로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며 산불진화인력 121명(공무원33, 소방40, 진화대44, 감시원2, 경찰2)과 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 4대, 소방차 16대를 투입해 낮 12시 2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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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카드배달원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수천만원 탈취한 수거책들 검찰 송치
카드 배달원과 수사 당국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며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비롯한 중국 국적 3명과 내국인 1명 등 4명을 구속 송치하고 현금 수거책 역할을 했던 중국인과 내국인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6일 성남시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 4명으로부터 건네받은 현금 약 5천500만원을 서로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수사기관을 사칭한 이들이 현금 전달 및 계좌 이체를 요구할 시 112로 신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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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충돌로 20대 우즈벡인 운전자 숨져
경기 안산시 상록구 수인로 노적봉 폭포 앞 도로에서 18일 0시 45분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20대 우즈베키스탄인 운전자 A씨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노면이 젖은 상태였다"며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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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 주택화재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의 2층 주택에서 지난 17일 오후 9시 19분께 화재가 발생하면서 내부에 있던 A(65)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A씨는 불이 난 주택 거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인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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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고속도로 서논산IC 차량 3대 추돌사고로 2명 사상
밤사이 충남 논산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9분께 천안 방향 서논산IC 인근을 달리던 3t 화물차가 앞서가던 24t 화물차를 추돌했는데 몇 분 뒤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사고로 멈춰있던 3t 화물차 뒤를 들이받는 2차 사고로 이어지면서 3t 화물차 운전자 A(4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SUV 운전자 B(50대)씨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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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음주교통사고 운전자 입건 조사중
부산해운대경찰서는 30대 운전자 A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11시 45분경 해운대구 반여동 소재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하다 반대편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한 후, 다시 후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충격했다.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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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서, 교제빙자 사이버사기 피의자 구속
대구서부경찰서(서장 변인수)는 소개팅 어플로 알게된 피해자를 상대로 교제빙자 환심을 산 뒤 5200만 원을 편취한 A씨(40대)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2024년 4월경 인터넷 소개팅 어플‘○○데이트’에서 가짜 프로필 사진으로 피해자 B씨에게 접근, 환심을 산 뒤 약 4개월간 온라인상 비대면 채팅으로 연인관계 감정을 형성한 후 ‘아버지 병수발로 생활비가 부족하다, 돈을 빌려주면 꼭 갚겠다’ 고 속이고 50회에 걸쳐 피해금을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다. 사기 수익금은 빚 청산과 생활비 등으로 소비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경찰은 "‘비대면 만남어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교제를 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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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SNS 계정 악용 4억원 뜯어 도박 탕진한 20대 구속
발달 장애인들과 SNS를 공유하며 22명으로부터 4억원을 챙겨 온라인 도박에 탕진한 20대 사기꾼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무렵 SNS를 통해 발달장애인 4명에게 접근한 뒤 "우리는 친구니까 SNS 계정을 공유하자, 내 계정 비밀번호도 알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의 SNS 계정의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이후 A씨는 피해자들의 계정으로 접속해 이들의 지인이자 또 다른 발달장애인인 B씨 등 22명에게 "너의 게임 아이템이 잘못 결제됐다" 등 이유를 대며 돈을 요구했고 이렇게 편취한 금액이 약 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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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새벽 교통사고 낸 경찰관, 음주 측정 거부 입건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전남경찰청 소속 50대 A 경감이 17일 불구속 입건됐다.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 15일 오전 4시께 나주시 다시면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감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교통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 행인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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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만난 남성 속여 5천여만원 뜯어낸 여성 구속
대구 서부경찰서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만난 피해자에게 교제할 것처럼 속여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께 40대 남성 B씨에게 접근한 뒤 4개월간 채팅을 계속하며 연인관계 감정을 쌓아가며 5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에게 '아버지 병시중으로 생활비가 부족해, 돈을 빌려주면 꼭 갚겠다'며 속이는 등 50회에 걸쳐 송금받아 빚 청산과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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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서 차량 7대 연쇄 추돌로 4명 부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학천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17일 오전 1시 15분께 승용차 등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14t 화물차와의 사고로 정차한 K5 승용차를 뒤따르던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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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신선대 지하차도 주행 차량서 화재
3월 14일 오후 3시경 부산 남구 신선대 지하차도(대연동 방면)을 주행하던 승용 차량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 발생했다.운전자(60대·남)는 인명피해 없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3시 30분경 진화완료 됐다. 오후 4시 37분경 견인 완료로 정상 소통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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