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부산경찰, 코인ㆍ비상장주식 투자 빙자 245억 편취 투자리딩 사기 조직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허위 비상장 주식 사이트를 개설하고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피해자 284명으로부터 245억 원 상당을 편취한 투자리딩방 범죄조직 콜센터 관리자 A(20대, 남) 등 118명을 범죄단체조직죄, 자본시방법위반, 특경법위반,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 중 28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피의자들은 ’23. 10월~’25. 4월경까지 총책·조직관리팀·콜센터·자금세탁책ㆍ유인책ㆍ통장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허위 사이트를 개설, 가상자산ㆍ비상장주식 투자 시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SNS 광고 등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했다.이어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고 미리 만들어 놓은 허위 투
-
남양주 아파트 20층서 이불 털던 20대 추락해 숨져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18일 오후께 이불을 털던 2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20대 남성 A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됐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가 이불을 털다 순간 중심을 잃고 추락했을 가능성을 전제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홍성서 중앙선 넘은 승용차 맞은편 SUV와 충돌… 1명 숨져
충남 홍성군 갈산면 한 도로에서 18일 오후 6시 47분께 폭스바겐 승용차가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 후 뒤따르던 BMW 승용차와 2차 충돌까지 이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폭스바겐 차량 운전자(60)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고 BMW 운전자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폭스바겐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사거리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11월 18일 오후 2시 57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사거리에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70대ㆍ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SUV 차량이 내리막길 운행 중 같은 방향 보행자(70대ㆍ여)를 차량 우측 앞 부위로 충격했다. 부산기장경찰서는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에 있다.
-
부산사하서, 자신의 무고사건 담당 수사관에게 현금과 과일상자 보낸 70대 구속
자신의 무고 사건 담당 수사관에게 2차례에 걸쳐 현금 1.000만 원과 과일 2상자를 보낸 피의자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70대·남)는 지난 2016년 12월경 B씨(40대·여), C00(40대·여)가 2,7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는다는 허위 내용의 고소장을 마산동부서에 제출(’25. 5.경) 후 사하경찰서로 사건이 이송되어 무고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A씨는 지난 9월초 택시기사에게 부탁해 위 무고 사건 담당 수사관에게 현금 600만 원이 든 택배상자를 전달케 했으며, 10월초 같은 방법으로 현금 400만원이 든 봉투와 과일 2상자(사과·배)를 전달케 했다.부산 사하경찰서는 마산동부서로부터 이송 접수한 무고 사건과 함께 2건의 뇌물공여
-
부산중부서,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수익금 229억 자금세탁 일당 검거
부산중부경찰서(서장 심태환)는 투자리딩방 사기조직과 공모해 피해자 222명으로부터 편취한 범죄수익금 229억 원을 허위의 상품권 업체 계좌로 입금받아 자금세탁한 조직원 84명을 사기,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중 강남 고급 호텔서 은신하고 있던 자금세탁 국내 총책 A씨(40대·남) 등 20명은 구속 송치했다.이들은 ’24. 9.~’25. 2.까지 필리핀,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사기 조직과 공모해 국내 피해자 222명에게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인스타그램 등으로 접근한 뒤 주식투자를 미끼로 편취한 229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을 상품권
-
당진 공장서 50대 근로자 컨베이어벨트에 어깨 끼임 사고
충남 당진시 송산면 한 염화칼슘 제조 공장에서 17일 오후 6시 19분께 근로자 A(53)씨가 컨베이어벨트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 우측 어깨가 기계에 말려 들어가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수도권제1순환로 고양IC 부근서 차량 8대 연쇄추돌…교통 혼잡
경기 고양시 덕양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 일산 방향 인근에서 18일 오전 8시 44분께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해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다치고 사고 수습을 위한 견인 작업으로 4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고양IC 부근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제주 해안서 또 차(茶)봉지 위장한 마약 발견…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
제주도 해안에서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또다시 발견돼 당국이 17일 대책회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도는 이날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대책회의'를 연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에서 한자로 茶(차)라는 글자가 적힌 은색 포장지 형태로 위장한 마약 의심 물체가 제주해안경비단 소속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다. 해당 마약 의심 물체는 간이 시약검사 결과 케타민 1㎏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말 이후 벌써 13차례에 걸쳐 이처럼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봉지가 발견되고 있다. 간이시약 검사 결과 모두 케타민으로 확인된다면 발견된 양
-
상주영천고속도로서 유조차 등 연쇄추돌·충돌사고로 6명 사상
17일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유조차와 화물차, 승용차 등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로 사상자 6명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3시 12분께 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신녕IC 인근(63.7㎞ 지점)에서 1차선을 이용해 상주방향으로 달리던 26t 탱크로리 차량(벙커C유 2만4천ℓ 적재)이 2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량의 좌측 적재함을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4t 화물차가 사고 탱크로리 차량 뒷부분을 추돌하고 뒤따라오던 2.5t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 차량 8대가 추가로 연쇄 추돌하면서 탱크로리 차량과 14t·2.5t 화물차 2대 등 차량 3대에서 불이 났고 반대 방향까지 영향
-
부산경찰, 354억 보증금 돌려막기 ’전세사기 일당 21명 검거… 주범 구속송치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형사기동대는 충분한 자본 없이 건물을 신축하고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325명의 임차인으로부터 보증금 354억 원을 편취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180억 원을 대위 변제(총 325세대 중 152세대, 세대당 5천 만 원~최대 2억 1천 만원)하게 한 전세 사기 일당 21명을 검거해 이중 범행을 주도한 A씨(30대·남)를 구속송치 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사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건물관리인 및 명의대여자 등 5명은 사기방조 혐의로, 공인중개사(보조원 포함) 등 15명은 공인중개사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이들은 ’18.3.~’25.2. 자기 자본 없이 제3자로부터 돈을 빌려 토지를
-
경기 연천 산불 발생.. 산림당국, 3시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1월 16일 오후 5시 57분경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산5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시간 만인 오후 9시 8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산불진화 단계 : 주불진화 → 잔불정리 → 뒷불감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량 27대, 진화인력 119명을 신속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현장에 풍향 남남서, 풍속 2.2㎧의 바람이 불었다.산불원인은 조사 중이며,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산불조사를 거쳐 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기도는 “작은 불씨
-
남해해경청, 오륙도 인근 해상 국제여객선 응급환자 헬기 이송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11월 16일 새벽 부산 오륙도 남동방 약 12해리 해상을 항해 중이던 국제여객선 A호(26,000톤, 파나마선적)에서 뇌출혈이 의심되는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부산항공대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여객선은 일본 사세보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여객선으로, 여객과 선원 400여명이 승선하고 있었다.해경은 오전 5시 52분 선내에서 B씨(31·남,한국국적)가 급격한 혈압 변동과 의식 혼미한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부산항공대 헬기(흰수리)를 투입했다. 항공구조사는 호이스트를 이용해 여객선에서 환자와 보호자(간호사)를 안전하게 헬기로 옮겼으며, 오전 6시 58분경 해운대 부산소
-
부산 사상구 모라동 한 아파트 화재
11월 16일 오전 3시 50분경 부산 사상구 모라동 한 아파트 13층 가내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 거주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이웃이 신고했다.출출동한 부산소방이 화재 진화중 방에 누워 의식없던 A씨(50대ㆍ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 했으나 사망했다.부산사상경찰서는 화재감식 진행 등 정확한 화재 및 사망 원인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
-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9시간 30여분 만에 초진...인명 피해 없어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15일 오전 6시경 화재가 발생해 약 9시간 30여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물류센터 경비원 등 직원 3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출동 초기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물류센터 안에 있는 의류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연소가 빠르게 확대되자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당국은 소방헬기 11대를 비롯해 장비 150대와 인력 430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3시 31분께 초진했다. 2014년 7
-
보령 대천항 인근 해상서 어선 화재…20여명 대피
충남 보령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14일 오전 8시 11분께 조업하던 9.77t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시 배에는 승선원 21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보령해경 등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후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출근길 울산 아산로서 덤프트럭 전복 1명 부상
울산 북구 아산로 동구 방면 도로에서 14일 오전 8시 46분께 주행 중이던 덤프트럭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트럭에 실린 토사가 도로에 쏟아져 차량 통행에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