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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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낙동대로 6중 추돌 교통사고…4명 병원 이송
7월 28일 오전 9시 40분경 부산 사상구 낙동대로(국제식품 앞/ 삼락동→구포동 방면)에서 6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운전의 25톤 카고차량이 직진 운행 중, 적색신호에 따라 정차하기 위해 감속하던 B씨(50대·남)운전의 레미콘 차량을 앞범퍼로 추돌했고, 사고 충격으로 B씨 차량이 앞으로 밀리면서 신호대기 중인 C씨(50대·남)운전의 포터차량, D씨(60대·남)운전의 승용차량, E씨(30대·남)운전의 스타렉스 차량, F씨(30대·남)운전의 8.5톤 트럭을 잇따라 추돌했다.모든 차량 운전자 음주 해당 없다. 4명(A씨, B씨, D씨 및 동승자)은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부산사상경찰서는 사고 당사자 진술 및 주변 CCTV 영상 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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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한 놀이시설서 탑승객 50여명 공중에서 15분간 매달려
7월 27일 오후 5시 10분경 부산 기장군 한 놀이시설 리프트가 불상의 이유로 작동이 멈추면서 탑승객 50여 명이 지상 약 10m 높이 공중에서 15분간 매달려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놀이시설 보수유지팀에서 리프트를 다시 작동시켜 탑승객 전원 하차 후 운행 중단 조치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느 없었다.부산기장경찰서는 엔지니어 정밀진단 등 점검 결과를 토대로 사고 경위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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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서 새벽 순찰하던 경찰관들 농로 화재 진압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에서 28일 오전 2시 30분께 순찰하던 경찰관들이 농로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당시 주변을 순찰하던 인천경찰청 4기동대 소속 김주홍 경위와 허지훈 순경은 불을 보고 소방 당국과 함께 화재 발생 50분 만인 오전 3시 20분께 불을 진화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지원 나온 경찰관들이 신속히 대응해 인명 피해 없이 불을 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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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20대 미군 화물차 추돌 후 전봇대-옹벽 사이로 차량 돌진… 운전자 숨져
경기 평택시에서 주한미군이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 범퍼를 스치듯 들이받은 뒤 전봇대와 옹벽쪽으로 돌진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28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7분께 평택시 신장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미군 상병 A씨가 모는 인피니티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 범퍼를 스치듯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돌진해 콘크리트 옹벽과 전봇대 사이에 끼인 채 멈춰 섰다. A씨는 40여분만에 소방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과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음주나 약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시신을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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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경찰서, 방목 흑염소 상습 포획 유해야상동물포획단 검거
부산강서경찰서(서장 하재철)는 강서구 가덕도 연대봉 인근 방목 흑염소 14마리를 마취총과 레저용 활 등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포획한 유해야생동물포획단(11명)을 상습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시 유해야생동물포획단 및 남구지역 양궁동호회 회원인 피의자들은 2024년 4월 초순경부터ㅓ 2025년 4월 25일경까지 가덕도 새바지 및 외항포 인근 야산에서 방목 형태로 사육하는 흑염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취총과 스프링 올무, 컴파운드 보우(레저용 활) 등을 이용해 포획한 혐의다. 피의자 2명은 범행 현장에서 포획한 염소를 도축하다 인근 주민에게 발각되어 스프링 올무 등 범행도구를 그대로 버려둔 채 1명은 야산으로,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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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음주운전 라이브방송 BJ 검거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고순대)는 음주운전 라이브방송 BJ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으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BJ A씨(40대·여)는 7월 25일 대구의 한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고 부산 태종대를 가기 위해 본인의 차량으로 고속도로를 운전하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순대는 방송 시청자의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대상 차량 특정을 위해 방송 채널 가입 후 실시간 이동 경로를 지령실에서 순찰차에게 전파, 오후 1시 45분경 순찰차가 대상 차량을 대저분기점에서 발견해 추격한 뒤 사상구 모라동 모라고가교까지 유도해 정차시킨 뒤 A씨를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치가 나와 검거했다.고순대 손주희 경정은 "음주운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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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호관찰소, 소년 대상자 보호관찰위반 혐의 대전소년원 유치
법무부 공주보호관찰소(공주준법지원센터, 소장 박진우)는 7월 25일 보호관찰기간 중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중대하게 위반한 A군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인, 조사 후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군은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으로 보호처분변경 된 전력이 있음에도 반성 없이 비행 교우들과 어울려 오토바이 절도, 무면허 운전을 일삼아 공주보호관찰소는 조기에 범행을 발견하여 즉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재차 법적 처벌을 받는 것이 두려웠던 A군은 보호관찰관의 연락을 피하며 무단으로 가출해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던 중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지명수배 중 보호관찰관에게 검거됐다.공주보호관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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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서 9t짜리 침수 어선 구조…인명피해 없어
전남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25일 오전 7시께 승선원 2명이 탄 9.7t급 연안자망 어선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출동했다. 해경이 물이 찬 A호에 대해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하며 대응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해경은 기관실 누수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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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서 화물차·승용차 등 4중 추돌로 2명 사상
경기 광주시 직동 IC 부근 성남이천로에서 25일 0시께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정체 중인 상황에서 대형 화물차가 4.5t 화물차를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승용차와 또다른 화물차 등이 연쇄적으로 부딪혔다. 최초 사고를 낸 대형 화물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가 부상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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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송정동 한 아파트 화재…피해자 4명
7월 24일 0시 8분 울산 북구 송정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인원 34명, 장비 15대)은 0시 22분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은 8층 내부 스탠드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불로 4명이 경상을 입었고,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478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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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피싱 피해금 44억 원 자금세탁한 조직원 28명 검거
대구경찰청은 보이스피싱 피해금 44억원을 코인으로 세탁해 해외로 전송한 자금세탁 총책 등 조직원 28명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16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입금된 계좌를 분석하던 중, 계좌로 피싱 피해금이 입금되는 즉시 코인으로 환전되어 해외 거래소로 전송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계좌명의자 상대로 심층 수사를 진행해 조직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특히 검거과정에서 범행을 위해 조직원들과 계좌명의자가 대기하고 있는 숙박업소를 급습해 계좌에 입금된 피싱 피해금 8,700만 원을 지급정지하고 피해자에게 반환조치 했다. 이들은 총책, 대면실장,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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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금 투자 리딩사기로 102억 원 가로챈 일당 15명 검거(구속 5)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투자자문회사의 투자전문가 행세를 하며 금 거래 투자사이트에 가입시켜 조직적으로 투자금을 편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혐의로 필리핀 관리자 30대 A씨 등 국내외 조직원 15명을 검거해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필리핀에서 가짜 금 거래 투자사이트를 운영하며 피해자 120명으로부터 102억 원을 편취한 혐의다. 이들은 “금 해외선물에 투자하면 200%의 수익을 보장한다”, “원금보장은 물론, 단기간에 원금의 2~3배를 벌 수 있다”고 피해자를 속였다. 일당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주식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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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서 무더위 속 밭일하던 80대 숨진 채 발견
무더운 날씨에 밭일을 하던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께 해남군 계곡면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남성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열사병이 의심됐으나 의료기관은 명확한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판단해 A씨는 보건당국의 온열질환 사망자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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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터널 입구서 사고 후 차량화재…1명 숨져
충남 청양군 정산면 칠갑산 터널 입구에서 23일 오후 11시 5분께 차량 단독 사고 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20여분 만에 진압됐지만, 운전자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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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5부두 계류 선박 사이 이동 중 추락 50대 선원 긴급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7월 24일 오전 4시 34분경 부산항 5부두에 계류된 선박 B호(333톤, 석유제품 운반선, 부산 선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 배의 선원인 A씨(53·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후 11시경 부두에 계류된 다른 선박에서 B호로 넘어가던 도중 약 3미터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후 잠들었다가 24일 오전 4시 34분경 통증이 심해진 것을 동료 선원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오전 5시경 A씨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소방과 함께 육지로 이동시켰고, A씨는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다리 등에 골절로 추정되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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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육교 충돌한 승용차 전복…30대 2명 심정지
전남 목포시 석현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23일 오전 4시 35분께 육교를 충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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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천동 폐건물 붕괴…다친 사람 없어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22일 오후 8시 19분께 2층짜리 폐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소방 당국은 3시간여 동안 잔해물을 제거하고 주변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경찰은 건물 일대에서 낮에 철거작업이 진행됐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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