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창원 마산항 4부두서 SUV 해상 추락…50대 운전자 구조
25일 오전 3시 19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마산항 4부두에서 SUV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50대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창원해양경찰서는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이 해상에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부산 강서구 신호대교서 4중 추돌 교통사고
11월 24일 오전 6시 35분경 부산 강서구 신호대교(용원방향) 1차로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여)운전의 차량이 운행 중 신호대기중인 B씨(40대·남)운전의 승용 차량을 추돌, 승용차량이 사고충격으로 밀리면서 C씨(40대·남·음주면허정지 수치)운전의 SUV차량을, SUV차량이 D씨(60대·남)운전의 RV차량을 추돌했다.인명피해는 경미해 병원이송은 없었다. C씨를 제외한 나머지는 음주 해당없었다.부산 강서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 수습 및 출근길 교통정체 대비 교통관리 했으며, C씨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 및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도로서 화물차량 사고 후 추락 사고
11월 23일 오후 10시 25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도로에서 화물차량이 교통사고 후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운전의 화물 차량이 운행 중 전방 신호대기 중이던 B씨(20대·남)운전의 SUV 차량을 추돌 후 우측으로 계속 진행해 약 7m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SUV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밀려 전방에 있던 C씨(50대남)운전의 승용차량을 추돌했다.A씨(경상)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해당 없었다.부산기장경찰서는 사고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
합천 돈사 화재로 돼지 760여마리 폐사…인명피해 없어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한 돈사에서 23일 오후 8시 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로 돈사 2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고 돼지 768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이날 오후 10시 21분께 불은 모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
부산경찰,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 9천여 명 상대 162억 원 불법 대부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 9,120명을 상대로 162억 원 상당을 불법 대부해주고 55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겨 대부업등의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채권의공정한추심에 관한 법률위반(불법추심), 사기 등의 혐의로 불법 대부업체 운영 일당 6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대표 A씨(30대)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범행에 가담한 직원 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2020년 2월 해외로 도주한 주범 B씨(60대)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다. 부자관계인 A, B씨는 직원들을 고용해 미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국내 체류 외국인은 금융기관을 이용하여 대출받는 것에 익숙하
-
강원 양양 산불 16시간 만에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2일 오후 6시 16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 산1-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6시간 만에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없이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청, 군부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총력 진화했으며, 산불영향구역은 총 22.5ha으로 산불의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다.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야간 진화인력 326명(산불특수진화대 등 174, 산림공무원 83, 소방 59, 경찰 8, 기타 2)을 긴급 투입해 밤새 산불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6대(산림청 12, 강원특별자치도 2, 국방부 7, 소방청 3, 경찰청 2)를 순차적으로
-
부산진서, 대포통장·유심칩 등 필리핀 피싱조직에 전달한 총책 등 46명 검거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2월 피싱범죄 피해 내용을 접수해 끈질긴 수사 끝에 총책인 A씨(30대·남)와 모집책 4명, 명의대여자 41명을 검거해 전자금융거래법,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과 모집책 4명은 구속, 명의대여자 41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씨 등 5명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대포통장 명의자 41명을 모집한 뒤 개인계좌, 금융거래 비밀번호 생성기(OTP), 휴대전화 유심칩 등을 필리핀 현지 피싱범죄 조직에 전달한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고액 보장 아르바이트', '소상공인 대출' 등 내용의 광고 문자, SNS 게시글 등을 이용해 신용불량자와 대학생, 주부, 배달원 등 급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접근했
-
파주 아파트 외벽 도색 중 로프 풀려 추락한 작업자 숨져
파주시 한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4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오전 8시 2분께 파주시 금릉동의 한 아파트 19층에서 외벽 도색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 A씨가 1층 화단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당국에 의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로프가 갑자기 풀리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광주 동림동 아파트서 10대 방화 추정 화재… 17명 연기 흡입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광주소방본부 등은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아파트 3층 작은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 등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 당국이 전했다. 경찰은 해당 세대에 거주 중인 10대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부산서부서, 로또 1등 당첨 미끼, 조직적 사기 범행 일당 10명 검거…3명 구속 송치
부산서부경찰서(서장 서상태)는 ’23. 11.부터 약 3년간 허위 ‘로또 1등 예측’ 사이트 4곳을 운영하면서 로또 1등에 당첨시켜 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 27명으로부터 12억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일당 10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한다는 등 허위사실로 부산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총책, 자금관리, 인출책, 텔레마케터 등으로 역할 분담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 7월 17일 “로또 1등 당첨을 시켜 주겠다. 로또 공 제작 비용이 필요하다. 1등 당첨 되려면 동행복권 측 로비 자
-
강원 인제 산불 17시간만에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0일 오후 5시 29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542-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7시간 만에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없이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청, 군부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화 임무를 했으며, 산불영향구역은 총36ha 이며 산불의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야간 진화인력 338명(산불특수진화대 등 179, 산림공무원 29, 소방 49, 군부대 6, 경찰 34, 의용소방대 41)을 긴급 투입, 산불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밤새 진화작업을 벌인결과 진화율 68% 까지 높였고,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0대를 순차
-
무인도 좌초 여객선 사고 원인은 항해사 휴대전화 ‘딴짓’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를 충돌해 좌초된 가운데 사고 원인이 항해사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수사 당국인 해경은 퀸제누비아2호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협수로 구간 내 자동 운항 전환 탓에 여객선과 무인도 간 충돌이 발생했는데 당시 선박 조종을 담당한 일등 항해사 A씨가 휴대전화를 보느라 수동으로 운항해야 하는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조종을 맡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운항 과실이 정확히 확인해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 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에서 전날 오후 4시 45분께 승객
-
파주 서부전선 DMZ에서 지뢰 폭발 사고로 부사관 1명 부상
경기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20일 오전 9시 20분께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24) 하사가 발목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그는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지뢰방호장구 착용하고 지뢰 탐지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남해해경청, 중국산 밀반입 무허가 의료기기 유통 일당 검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지 않은 피부문신, 잡티, 점 제거용 레이저 수술 의료기기를 중국에서 선박 등으로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업자 등 총 7명을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중 국내 최대 유통업자 A씨(서울 소재, 50대)와 부품으로 위장해 반입, 유통한 업자 B씨 등 2명(경북 소재, 50대)을 구속 송치했다.A씨는 ‘19. 1.부터 ’25. 6.까지 중국에서 밀반입하거나 국내에서 수출용으로 제조한 레이저 수술 의료기기를 전국에 있는 피부관리 뷰티숍 등에 약 4,660대를 종류별로 1대당 약 20만 원에서 약 200만 원까지 무자료 거래 등으로 판매해 약 32억 원을 취득한 혐의다.또한 B씨
-
[속보] 신안 해상서 승객 260여 명 태운 여객선 좌초
-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서 단열재 보수작업하던 60대 추락 사망
11월 19일 낮 12시 2분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작업하던 A씨(60대·남)가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천장(약 5m 높이) 단열재 보수작업을 하다가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부산진경찰서는 관련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며, 추후 형사기동대(중대재해수사팀)로 이관 예정이다.
-
부산강서서, 오피스텔 성매매 현장 단속
부산강서경찰서는 지난 11월 13일 저녁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현장을 단속(남1, 외국인 여1)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A씨(40대·남), 성매매를한 외국인 여성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등 혐의로 추가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압수물(영업장부 등, 성매수 2500여명, 부당수익 3억 원 추정)을 통해 이전 성매수한 남성 등에 대해서도 확대해 수사중에 있다.외국인 여성 3명은 불법체류로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인계 조치했다.A씨는 ’24년 5월부터 ’25년 11월 13일까지 강서구 명지동 소재 오피스텔 3개 호실을 임차한 뒤 외국인 여성 3명을 고용해 인터넷 사이트 등 광고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