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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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산불발생…58분 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1일 오후 2시 32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산150-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8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18대, 진화인력 80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3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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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부산진역 공영주차장 앞 도로서 음주차량 3중 추돌 사고
3월 20일 오후 11시 58분경 부산 동구 좌천동 소재 부산진역 공영 주차장 앞 도로에서 음주차량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여·음주면허 취소수치)운전의 승용차량이 후진 중 B씨(30대·남)운전의 SUV차량의 앞면을 1차 충격했다. 이 사고로 동부경찰서에 신고를 하기 위해 좌천삼거리를 지나 유턴신호 대기 중이던 B씨 차량을 재차 추돌 했고, 그 충격으로 B씨 차량 앞에 대기중이던 C씨(70대·남)운전의 택시를 들이받았다.A씨 차량 동승자 1명은 병원 이송 됐고, B씨와 C씨 차량 운전자는 음주 해당 없고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동부서는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험운전 등 치상),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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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내 가방서 노트북 등 1천만원대 절도행각 벌인 베트남 국적 20대 검거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일주일여간 기차 안에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 베트남인 남성 A씨를 지난 20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철도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20일 KTX·ITX-새마을·무궁화호 등 여러 열차를 돌아다니며 7차례에 걸쳐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 총 1천60만6천200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철도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는 등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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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청도 해상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1척 나포... 15척 퇴거 조치
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에 나포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21일 밝혔다. 항공 순찰 중 불법조업을 적발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이 중국어선을 나포하고 다른 중국어선 15척은 퇴거 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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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펜션서 화재 발생해 30대 직원 1명 사망
경기 가평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남성 직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55분께 가평군 조종면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내부 50㎡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당국의 내부 수색 과정에서 30대 남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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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화물차·승용차 등 차량 4대 추돌사고로 4명 부상
인천에서 출근 시간대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36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왕복 8차로 도로에서 61살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다른 차량 2대도 잇따라 부딪히면서 A씨 등 4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전방 주시태만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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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고속도로서 교통 사망사고
부산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는 3월 21일 0시 40분경 경부선 고속도로 하북정교 부근(부산방향, 편도4차로)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밝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50대ㆍ남)는 사망했다. 화물차(1톤 탑차)운전자(60대ㆍ남), 동승자 1명 모두 인명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여부 확인을 위해 승용차 운전자에 대해 채혈 수사 예정이다. 화물차 운전자는 음주 미감지.경찰은 승용차가 불상의 이유로 4차로에서 선행하는 화물차 후미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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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산불, 6시간 15분만에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0일 오후 2시 45분 경남 사천시 곤명면 송림리 산5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6시간 15분만인 오후 9시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5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555명을 투입했다.현재까지 알려진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으나 약 33ha의 산림이 산불 영향구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산림청장은 “야간 동안 산불 재확산을 대비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공중진화대 등 지상 진화인력을 배치하여 야간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총력을 다하겠다. 특히 야간임무 시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사고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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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산불 진화율 85%.... 야간산불 진화 돌입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0일 오후 2시 45분 경남 사천시 곤명면 송림리 산5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6시 45분 기준으로 진화율이 85%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5대, 진화차량 24대, 진화인력 545명을 투입,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으나 일몰로 인해 산불진화헬기의 운항이 어려운 상황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투입해 야간산불 진화 단계에 돌입했다.또한 사천 산불현장 인근에 산불진화헬기 14대를 계류해 다음날 일출과 동시에 투입해 야간 동안 산불확산에 대비할 계획이다.현재 기상 상황은 바람 서풍 3.4m/s, 기온 15.4˚C로, 산불 영향구역은 33ha, 최초 발생 원인은 암자 화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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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롯데SK에너루트수소발전소 공사현장에서 폭발…2명 중경상
20일, 오후 1시 20분께 울산시 남구 롯데SK에너루트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2명이 각각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펑' 하는 소리가 인근 공장에까지 들렸으며, 폭발 후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폭발은 질소를 이용해 지름 15㎝, 길이 40m의 수소 배관을 청소하는 작업 도중 발생했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등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45%), SK가스(45%), 에어리퀴드코리아(10%)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과 수송용 수소 사업을 위해 2022년 설립한 합작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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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처분 앙심 50대 민원인, 천안시 직원 '폭행'
충남 천안시청에서 행정 처분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천안시와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50대 민원인 A씨가 시청 한 부서를 찾아와 직원 B씨(29)의 안면을 주먹으로 폭행했다고 20일, 밝혔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설계 용역사 직원으로 최근 천안시가 허가한 주차장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정신적 충격과 함께 얼굴에 상처를 입은 피해 공무원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한편, 앞서 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최근 시 전체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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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산불…산림당국, 59분 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0일 오후 2시 49분 전남 광양시 옥곡면 선유리 21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9분만에 진화 완료 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8대, 진화인력 62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3시 4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라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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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고위 공직자 출신 62억원 상당 전세사기 임대업자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는 무자본 '갭투자'로 매입한 부산 시내 오피스텔 73개 호실에 대한 전세임대차 보증금 62억 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47억 원 등 도합 109억 원을 편취한 고위 공직자 출신 임대업자 A씨(70대)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특정재산범죄의 가중처벌) 등 위반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소위 ‘깡통 건물’에 대하여 보증금 반환을 위한 자기 자본력 내지 계획이 전혀 없이,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임대업을 운영하면서 임차인을 상대로 임대차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그 즉시 보증금을 반환해 줄 것처럼 속여, 201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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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홀로 조업 나간 70대 선장 심정지 상태 발견
경북 울진 앞바다에 홀로 조업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어선이 발견됐으나 심정지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55분께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동쪽 약 9㎞ 바다에서 3.63t급 연안자망어선 A호의 선장 B씨(70대)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후포항에서 홀로 배를 타고 나간 뒤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에 들어가 배에서 약 3㎞ 떨어진 바다에서 B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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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리조트 기숙사서 다투다 룸메이트 숨지게 한 60대 조사 중
강원 홍천 한 리조트에서 룸메이트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60대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홍천경찰서는 60대 A씨를 임의동행해 폭행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께 홍천군 서면 한 대형 리조트 직원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다 룸메이트인 60대 B씨와 몸싸움을 하던 중 그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해당 리조트에서 청소 용역업체 직원으로 함께 근무 중인 상황으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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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서 함께 술 마시던 이웃 주민 흉기 살해 50대 체포
충북 괴산경찰서는 20일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 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이웃 B(50대)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사람을 찔렀다"고 자수했으나 이후 조사에선 "B가 자해하려고 해 이를 제지하다 실수로 찔렀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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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양란 재배 비닐하우스 화재... 원인 불명 경찰 조사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19일 오후 10시 6분께 양란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양란 비닐하우스 19개 동 중 4개 동(231㎡)과 내부에 있던 전동스쿠터가 불에 타 5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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