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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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감전동 교차로서 교통사고 발생…4명 경상 병원 이송
3월 30일 오전 9시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소재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주례동에서 낙동대로 방향으로 진행하던 A씨(60대·여)운전의 소나타 차량이 교차로 내로 진입하던 중, 교차로 좌측 학감사거리에서 괘법동 방향으로 진행하는 B씨(40대·여)운전의 그랜저 차량의 우측면(조수석쪽)를 충격했다. 이어 A씨 차량이 인근 주차장 내 주차 되어 있던 포터 차량을 들이받았다.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A씨 차량 동승자 1명(70대·남), B씨 및 동승자 2명(10대·여) 총 4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부산사상경찰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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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교차로서 1t 화물차와 버스 충돌사고... 1명 부상
충남 청양군 화성면 한 교차로에서 31일 오전 9시 14분께 1t 화물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A(50대)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가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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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빌라서 한밤 불…3명 연기흡입 경상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빌라 3층에서 30일 오후 11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출동해 약 40분 만에 진화했으나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용 청소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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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소쿠리섬 들어간 40대 물에 빠져 숨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쿠리섬에서 지난 30일 오후 4시 41분께 4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이날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 오후 5시 55분께 웅도 남동쪽 해안가에서 표류하던 A씨를 발견해 병원에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창원해경은 A씨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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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훼손한 후 소재 불명된 전자감독대상자 검거
순천보호관찰소는 3월 30일 낮 12시 50분경 전남 여수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후 소재 불명된 전자감독 대상자를 3월 31일 오전 10시 50분경 평택시 통북동 소재 건물에서 경찰과 공조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향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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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경찰서, 존속살해 혐의 피의자 구속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 피의자 A씨(30대ㆍ남)를 30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3월 26일 새벽 시간대 해운대구 반송동 소재 모 아파트(父의 주거지)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피해자 B씨(60대ㆍ남)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후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3월 26일 저녁 시간대 피해자의 지인이 피해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3월 27일 오후 4시 40분경 해운대구 반송동 00역 앞 노상에서 피의자를 긴급 체포했다.3월 30일 피의자를 구속(증거인멸 및 도주우려)해 구체적인 범행동기에 대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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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산불.. 1시간 43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9일 오후 1시 32분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 산19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3분만에 진화 완료 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2대, 진화인력 56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3시 1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불 발생 원인은 묘지 내 실화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상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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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지리산 산불, 두터운 낙엽층과 진입로 없어 난항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1일 오후 3시 26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리산의 두터운 낙엽층과 진입로가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진화율 97%)고 29일 밝혔다.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을 산불 진화현장으로 급파해 밤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리산 산불 현장 숲의 구조가 하층부에는 조릿대 밀생, 중·상층부에는 굴참나무와 소나무가 고밀도로 이뤄져 있어 산불진화헬기로 공중에서 진화용수를 투하해도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낙엽층 깊이가 최대 100cm, ha 당 300∼400톤(추정)의 많은 연료량이 있어 산불이 지표면 아래로 진행되는 ‘지중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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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산림 당국 헬기 투입
경북 북부지역 산불이 모두 꺼진 뒤 밤사이 안동과 의성에서 부분 재발화해 산림 당국이 진화 잔업을 벌이고 있다.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밤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일대 중앙고속도로 부근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안동시가 자정 무렵 주민 신고를 받고 재발화 산불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불길을 잡았다.재발화 당시 화선이 길게 늘어설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고, 한국도로공사는 인근 중앙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한때 차단됐다 재개됐다.산림 당국은 안동에 헬기 11대를 투입해 잔불을 끄고 있다.경북 의성에서는 이날 오전 신평면 교안1리 야산·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다시 일어났다.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와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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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사태' 인명피해 70명으로 늘어
'산불 사태' 인명피해가 70명으로 늘어났다.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이번 산불 사태로 사망 25명, 중상 5명, 경상 24명 등 5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경남은 산청·하동에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울산 울주에서도 경상 2명이 나와 인명피해 규모는 70명이 됐다.극심한 피해를 낸 경북 산불은 전날인 28일 일주일 만에 모두 진화됐으나, 밤사이 안동에 이어 의성에서 재발화해 당국이 진화작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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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한 음주 차량 포위망으로 검거한 부산경찰
수차례 정차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한 음주차량 운전자를 추적 끝에 포위해 검거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 사건은 부산경찰청 SNS에서도 볼 수 있다.3월 14일 0시 20분경 “앞 승용차가 음주의심 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부산해운대경찰서 우동지구대 경찰관들은 신속히 음주의심 차량이 진행 할 방향으로 출동했다. 광안대교 상판(해운대->용호동) 중간 지점 2차로에서 불안하게 주행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수 차례 정차를 요구했으나, 대상 차량은 이를 무시하고 1차로로 위험천만한 주행을 하며 도주했다.곧바로 지원 출동한 순찰차 2대와 함께 도주 차량의 앞,뒤,측면 3중 포위망을 형성해 퇴로를 모두 막아 음주 운전자를 현행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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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안동· 청송·영양지역 산불 진화율 100%...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2일 오전 11시 25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영향을 받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지역의 주불진화를 3월 28일 오후 5시경 149시간여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와 경상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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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인 흥덕IT밸리 화재현장 원인 규명 절차 착수... 4개 기관 합동감식
경찰이 지난 26일 경기 용인시 흥덕IT밸리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 절차에 착수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28일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소방재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감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식은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지하 2층 주차장의 발화 지점 부근에서 연소 확대 패턴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10시 50분께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IT밸리 지하 2층 주차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면서 50대 A씨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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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93%... 산림당국, 진화에 총력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1일 오후 3시 26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8일 낮 12시 기준 93%라고 밝혔다.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43대, 진화인력 1,532명, 진화차량 234대 등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산불영향구역은 1,785ha(추정)이며 총 화선은 70km로 5km를 진화중(산청 5km, 하동 -)에 있고, 65km는 진화가 완료(산청 44km, 하동 21km)됐다. 기상 상황은 바람 북동풍 3.6m/s(최대풍속 4~7m/s), 기온 11˚C, 습도 36%이다.산불 발생으로 마을 인근 주민 1,640명이 동의보감촌 등 18개소로 대피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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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동구 싱크홀 원인 규명' 사고조사위 구성 재발책 마련
정부가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국토교통부는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가 이달 31일 오전 사고 현장 인근에서 착수 회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사조위 운영 기간은 올해 5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관계자 청문을 해 사고원인을 분석한 뒤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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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 현장서 공구 1천만원 상당 훔친 50대 노숙인 구속
광주 북부경찰서는 누범기간 중 공사장에서 공구를 훔쳐 되판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최근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드릴 등 1천만원 상당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미 동종전과로 지난해 출소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재범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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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서 도로 중앙 보행하던 30대 여성 트럭에 치여
경기도 양주시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이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0분께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한 편도 2차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마주 오던 트럭에 치인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새벽 시간대에 A씨가 편도 1·2차로 사이 중앙을 걷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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