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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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교서 특수교육 학생 흉기 난동으로 6명 중경상
청주 시내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28일 오전 8시 41분께 특수교육대상 학생(2학년)이 흉기로 난동을 부리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교장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후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도 난동 뒤 인근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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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국도서 SUV가 정차 차량 들이받아 2명 사상
고장으로 정차중인 차량을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들이받아 2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께 경북 성주군 월항면 34번 국도에서 고장이 나 1차로에 서 있던 차량을 SUV가 들이받으면서 차량 앞에 있던 모녀가 다쳤다. 모녀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0대 딸은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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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화물선 급유 중 벙커유 유출돼 긴급방제
전남 여수 해상에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2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여수시 오동도 동쪽 약 1.5㎞ 부근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기름띠 규모는 길이 50m, 폭 50m로 해경이 경비함정, 방제함정, 민간 방제선 등 총 8척을 동원해 약 120m 길이 오일펜스를 설치 후 2시간여만에 방제를 마쳤다. 해경은 연료 공급 과정에서 기름이 에어 벤트(공기 순환 통로)로 넘쳐흘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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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호텔 약국서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호텔 별관 건물 1층 약국에서 28일 오전 8시 5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당국이 출동해 진화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호텔 투숙객 중 대피 인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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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대선후보 첫 일정... 이승만·박정희 등 묘역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8일 당 대선 후보로서의 첫 일정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 후보는 또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해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제 행보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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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강풍에 표류' 윈드서퍼 등 7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7일 오후 3시 46분경 영도구 해양대학교 앞 해상에서 표류하던 윈드서퍼 등 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부터 대학생 A씨 등 2명이 해양대 앞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중 오후 3시쯤 강풍으로 인해 힘이 빠져 표류했다. 이에 다른 대학생 B씨 등 5명이 고무보트를 이용, A씨 일행을 구조하러 가던 중 시동이 걸리지 않고 계속 떠내려가자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영도파출소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정을 투입해 이들 7명을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고무보트가 표류하며 대형상선이 다니는 항로까지 침범해 위험한 순간이었다"며 "해양스포츠객들은 너울성 파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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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산불…1시간 45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7일 오전 9시 57분경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 산255-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5분여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15대, 진화차량 29대, 진화인력 96명을 신속 투입, 오전 11시 42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을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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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감전동서 교통사망사고
4월 27일 0시 3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소재 한 도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30대·남, 경상, 음주해당 없음)운전의 차량이 직진 신호임에도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반대 차로에서 직진신호에 직진하는 B씨(20대·남, 경상, 음주)운전의 차량과 충돌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 차량 동승자 C씨(20대·여)는 사망했고 동승자 D씨(20대·남)는 경상을 입었다. B씨는 운전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 수치이며 차량 동승자 E씨(20대·여)는 경상을 입었다.사상서 교통범죄수사팀은 사고경위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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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산불 진화율 100%…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6일 오후 1시 18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1295-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0시간 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인제군, 소방청, 군부대, 경찰청, 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화 임무를 했으며, 산불영향구역은 총 73ha이며 산불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산불발생 20시간 만에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 없이 27일 오전 9시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에서는 강풍 예보에 따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영남 산불 이후 개선된 주민대피 체계를 적용해 선제적인 주민대피를 시행했다. 초기에 산림청을 비롯한 지자체, 소방, 군,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 헬기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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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산불 2단계…진화율 93%, 야간산불 진화 돌입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6일 오후 1시 18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2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6일 오후 7시 20분 기준 93%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32대, 진화인력 508명, 진화차량 100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 했으나 주불을 잡지 못하고, 야간산불에 돌입할 계획이다. 산불영향구역은 63ha(추정)이며 총 화선은 5.3km로 0.3km를 진화중에 있고, 5km는 진화가 완료됐다. 기상 상황은 바람 남남서풍 , 평균풍속 4.2m/s(최대풍속 12m/s), 기온 15.6˚C, 습도 45%이다. 마을 인근 주민 34명이 기린 국민체육관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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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마트 창고 화재
26일 낮 12시 8분경 울산 중구 성안동의 한 마트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오후 1시 36분경 완진됐다. 잔화 정리 중이다.울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중구 성안동 상가 화재로 인해 대량의 연기가 발생되고 있다"며 "창문을 닫고, 화재 현장 주변 차량은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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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자동차부품공장내 사망사고
4월 25일 오후 2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소재 자동차 부품 공장 내에서 작업대 위에 있던 1톤 상당의 금형틀이 넘어지면서 A씨(30대ㆍ남, 외국인)을 덮쳐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강서경찰서는 사망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 원인 등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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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산불발생... 산림당국,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5일 오후 4시 46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남면 남노일리 산46-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2분여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9대, 진화인력 64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5시 38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통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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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식당서 화재 발생... 소방당국 30여분만 큰 불길 잡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6분 코엑스 내부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은 장비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42분께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을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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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코엑스에서 화재 추정 검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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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서 고소작업차 후진하다 노동자 치어 숨지게 한 20대 입건
경남 통영경찰서는 조선소에서 고소작업차를 후진하다가 작업자를 숨지게 한 운전자가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5분께 통영시 광도면 한 조선소에서 4.5t 고소작업차를 후진하다가 차 뒤편에서 보행하던 60대 노동자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고 당시 후사경 등에 B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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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감귤비닐하우스서 화재로 5천여만원 재산 피해
전북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24일 오후 9시 55분께 화재가 발생해 감귤과 바나나 나무 200여그루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5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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