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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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던 친형 목 졸라 살해 60대 구속영장 발부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경 사하구 감천동 소재 주택에서 친형(70대·남)을 손으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A씨(60대·남)를 검거해 수사중인 가운데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에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린 A씨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오후 5시 30분 구속영장이 발부 됐다고 밝혔다.구속영장 발부 사유는 증거인멸, 도주 우려다. A씨는 살해 직후 경찰에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치매와 지병이 있는 친형을 보살펴 오는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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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부산터널삼거리 25톤 트럭서 밀가루 포대 일부 낙하 교통정체
4월 21일 낮 12시 50분경 부산 중구 부산터널삼거리(부두->대신동방향)에서 25톤 화물 차량이 밀가루를 운반하던 중 하중이 쏠려 밀가루 포대 일부(1포 20kg, 총 500kg)가 도로상 낙하해 일부 구간 교통정체가 빚어졌다.부산중부경찰서는 1개 차로를 확보해 교통 소통에 주력해 오후 4시 30분 정상 소통됐다. 화물차 운전자에 대해서는 도로교통법 제39조(승차 또는 적재의 방법과 제한) 위반으로 교통 범칙금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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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공장서 야간 근무자 추락사
4월 19일 저녁시간대 부산 강서구 소재 00공장에서 야간 근무조로 출근해 근무 중이던 A씨(60대·남)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신고는 4월 20일 오전 7시 48경 A씨를 발견한 직장동료가 했다. 강서경찰서는 A씨가 2층 화물용 승강기 진입로(높이 7m)에서 1층 화물용 승강기 통로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에 대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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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직원 만취 운전 사고로 불구속 입건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광주교도소 직원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 20분께 북구 삼각동에서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광주교도소에 사실을 통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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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음주차량·배달 오토바이 부딪혀 1명 부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서 21일 오전 2시 20분께 카니발 승합차와 배달 오토바이가 부딪히면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합차 운전자 A(60대)씨는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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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아파트서 화재로 1명 사망·11명 부상... 화염방사 방화 추정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21층 규모 아파트에서 21일 오전 8시 17분께 화재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으며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오전 8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약 1시간 만인 오전 9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불을 낸 유력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다. 경찰은 "화염을 방사한 도구는 '불상의 도구'로, 화염방사기 여부는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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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친형 숨지게한 동생 검거…병간호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 원인
부산 사하경찰서는 어제(19일)오후 6시 10분경 사하구 감천동 소재 주택 안에서 친형(70대ㆍ남)을 손으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A씨(60대ㆍ남)를 검거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살해 직후 경찰에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치매와 지병이 있는 친형을 보살펴 오는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경찰은 A씨에 대해 오늘(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고인은 지난 3월까지는 강원도에서 거주하다가 4월부터 동생의 집에서 보살핌을 받아 왔고, 고인은 10년전 교통사고로 후유증 등 치매와 지병이 있었는데 가끔 외출하면 집을 찾지 못하는 등 동생이 병간호로 인한 극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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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모라동 백양터널 요금소 입구 단독 차량 전도사고
4월 19일 오후 2시경 부산 사상구 모라동 백양터널 요금소 입구에서 단독 차량 전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씨(40대·여·음주해당 없음)는 통증 호소로 덕천동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백양터널(당감동 → 모라동 방향)을 통과한 A씨 운전의 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톨게이트 앞 연석 충격 후 가드레일 및 콘크리트 구조물을 잇따라 충격한 뒤 우전도 됐다.사상서는 사고원인 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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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산불…24분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19일 오전 10시 34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화성리 102-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4분여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6대, 진화인력 49명을 신속 투입해 오전 10시 59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거쳐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충청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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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산불발생...1시간 19분 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19일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율리 산117-2 일원에서 10시 24분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9분여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7대, 진화인력 57명을 신속 투입해 오전 11시 4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 원인을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통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충청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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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 해상서 예인선 화재, 인명피해 없이 10시간 만에 완진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어제(18일) 오후 6시 26분경 부산 감천항 입구 인근 해상에서 예인 중이던 A호(80톤, 예인선, 승선원 4명)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동세력을 총동원, 밤샘 화재 진압에 나서 최초 신고 약 10시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25분경 감천항을 출발해 포항으로 향하던 A호는 부선 B호(1,046톤, 승선원 1명)를 견인한 채 감천항 방파제를 통과하던 중 기관실에서 연기를 발견했다.A호는 화재를 감지하자마자 해경에 신고했고, 해경은 접수 즉시 가동세력을 화재 현장으로 투입했다. 3001함 등 경비함정 4척과 연안구조정 4척, 방제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부산항공대 헬기 등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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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 입구 해상서 예인선 화재, 해경 진화 중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늘(18일) 오후 6시 26분경 부산 감천항 입구 인근 해상에서 예인 중이던 A호(80톤, 예인선, 승선원 4명)에 화재가 발생해 가용세력을 투입,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3001함 등 경비함정 4척과 다대 및 감천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부산항공대 헬기 등을 투입해 예인선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해군3함대, 항만소방1정대, 동해어업관리단 무궁화 30호, 705소방정 등 유관기관도 화재 진화에 투입됐다. 해당 예인선과 부선에 탑승하고 있던 4명을 연안구조정에 옮겼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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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공장 화재
4월 18일 오후 1시 40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892 온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플라스틱 용접 작업 후 잔열에 의해 컨베이어 벨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인원 55명, 장비 22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오후 2시경 완진됐다.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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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서, 화물차량 적재함서 구리 전선 다발 상습 절취 40대 구속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문영근)는 지난 4월 13일 오전 5시경 노상에 주차된 화물차량의 적재함에서 구리 전선 다발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A씨(40대·남)를 절도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심야시간대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적재함을 천막 덮개로만 덮어 둔 화물차량을 골라 범행해 온것으로 드러났다.대구강북경찰서는 고가의 물건이나 철물, 전선 등 처분 가능한 화물을 적재하고 주차하는 경우, 가급적 CCTV 등 감시장비가 갖춰진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고, 차량 문 시정 및 내부물품 보관하지 않기 등 생활화를 당부했다.또한 심야시간대에 노상 주차장을 중심으로 절도 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순찰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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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앱으로 만나 강도 행각 벌인 20대 남녀 3명 검거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50대 남성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20대 남녀 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전 8시께 인천시 계양구 빌라에서 50대 C씨를 폭행한 뒤 현금 28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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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마뱀 사육장서 화재 발생... 3천여만원 재산 피해
경기 고양시의 도마뱀 사육장에서 불이 나 900마리가 폐사하며 3천1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25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의 파충류 사육 작업장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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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길거리서 차량 훔친 뒤 불 지른 50대 긴급체포
길거리에서 차량을 훔쳐 불을 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8분께 김포시 통진읍 길거리에서 경차를 훔친 뒤 500m 떨어진 지점에서 해당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에 의해 화재는 긴급 진화됐고 추적에 나선 경찰이 이날 오전 A씨를 검거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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