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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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인근 도로서 연쇄 추돌로 4명 경상
20일 오전 6시 9분께 광주 북구 일곡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로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A(62) 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1t 화물차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1t 화물차가 앞으로 밀리면서 정차 중이던 택시를 추돌했고, 택시는 앞서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5대의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A씨를 제외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4명이 가벼운 상처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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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횡단보도 건너던 90대 할머니 버스에 치여 숨져
19일 오전 10시 19분께 경기 남양주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할머니가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A 할머니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A 할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A 할머니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걸음이 느려 도로를 다 건너기 전 버스에 치인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운전자70대 남성 B씨는 경찰에 "앞차를 따라가다가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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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경찰서, 대형마트 차량 돌진사고 운전자 검거
10월 19일 낮 12시 25분경 부산 동래구 소재의 한 대형마트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 음주 미감지)가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운행해 매장 입구(자동문)로 돌진했다.동래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는 평소 질환에 따른 후유증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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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 현장서 안전사고
10월 18일 오후 3시 25분경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가 전기작업 점검을 하던 중 점검구 연결 덮개(가로 1m, 세로 1m)가 탈락하며 5.4m 아래로 연결 덮개와 같이 추락했다.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황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운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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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파트 옥상서 전 야구 국가대표 조용훈 추락사
국가대표 출신의 전직 야구선수 조용훈(37)씨가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17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께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 옥상에서 조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2 등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숨진 조씨를 확인하고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최근 유튜버로 부천 등지에서 활동한 조씨는 해당 아파트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옥상에서 이상 행동을 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2006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4라운드(전체 3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한 조씨는 2007년 신인왕 경합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후 넥센 히어로즈에서 2014년까지 활약했고 국가대표로 지명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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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용연동 공장서 화재… 5명 중·경상
10월 17일 오전 10시 42분 울산 남구 용연동 울산 SK에너지 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HP공정(수소생성공장)에서 정기보수 작업 중 배관에서 폭발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5명(중상 4, 경상 1)의 인명피해가 났다. 중화상 3명은 부산 소재 화상 전문 병원으로, 중화상 1명과 경화상 1명은 울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자세한 사고경위와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울산소방(인원 25명, 장비 23대)이 출동했다. 화염보이지 않아 배관 냉각에 이어 가스 측정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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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다중 추돌 교통사고…16명 중·경상
10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울산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654-3(울밀로, 울산→언양방향)에서 다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6명(중상 1명, 경상 15명)이 다쳤다. 7명은 병원이송(중상 1명, 경상 2명 서울산보람, 경상 2명 좋은삼정, 경상 2명 서울산보람) , 나머지는 미이송됐다. 중상은 8톤트럭 운전자, 경상은 1톤 포터, 테슬라, 아반떼, K8차량, K7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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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파트 홍보관서 화재로 2억4천여만원 재산 피해
전북 군산시 경장동의 한 아파트 홍보관에서 17일 0시 6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억4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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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중랑천서 실종된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돼 신원 확인중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17일 오전 9시께 며칠전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시신이 지난 13일 오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인지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발견 장소는 중랑천 동막교 인근으로, 실종 지점으로 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실종 이후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매일 300여명의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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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동 주택 3층서 화재…70대 사망
10월 17일 오전 7시 38분 울산 중구 우정동 주택 3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33명, 장비 11대)에 의해 오전 8시 17분 완진됐다. 화재로 1명(70대·여)이 사망했다. 사망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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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15층짜리 아파트서 한밤 불… 80여명 대피
경기 평택시 세교동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 세대 내에서 16일 0시 51분께 화재가 발생해 한밤 대피 소동이 빚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방 안에서 연기가 많이 나온다"는 해당 세대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30여분에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아파트 주민 21명이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외부로 나왔고 6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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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서 승합차가 중앙 분리대 충돌해 7명 중경상 피해
강원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 한 도로에서 16일 오전 2시 38분께 승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50대 탑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빗길 미끄러짐 사고 가능성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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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명지 중리항서 승용차량 추락, 2명 자력 탈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0월 16일 오전 5시 24분경 강서구 명지 중리항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으나 운전자와 동승자가 스스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58·남)가 승용차를 운전해 B씨(56·남)와 함께 명지 소재 회사로 출근하던 중 명지 중리항 김 위판장 앞 해상에 추락했다. 추락 직후 A씨와 B씨는 자력으로 물 밖으로 나와 신고했다.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추락자에 대한 상태를 확인한 결과 건강상 이상은없었고, 음주측정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해상에 완전 침몰한 차량에 대해 위치 부표를 설치한 뒤 오전 9시 13분경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인양 완료했다.해경은 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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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 횡단보도 돌진 보행자 2명 사망사고 시내버스 운전자 불구속 송치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8월 10일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노선버스 1대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2명이 발생한 교통사고의 버스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8월 10일 오후 1시경 노선버스가 브레이크 고장(당시 운전자는 제동페달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으로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교차로 부근 신한은행 앞 횡단보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 및 오토바이 후미 등을 충격한 사고이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 오토바이 운전자, 탑승자 중·경상과 오토바이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운전자는 음주 및 약물복용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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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韓대학생 피살연루 국내 대포통장조직 '수사'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감금·피살 사건과 관련된 '국내 대포통장 조직'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조직을 추적하고 있다.이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된 주요 인물들에 대한 체포영장도 조만간 신청할 계획이다.경찰은 앞서 피살 대학생 통장에 있던 범죄수익금 수천만원이 인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자금 흐름과 자금인출 연루자들을 수사하고 있다. 자금인출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모집책 외에 복수의 제3자 연루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15일,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고 박모(22) 씨 사건과 관련해 대포통장 범행 조직 복수 관계자들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경찰은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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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경찰서, 심신미약 노인 상대 귀금속 및 금원 편취 50대 구속 송치
부산금정경찰서는 심신미약 노인 상대 귀금속 절취 및 금원을 편취(도합 1억7000만 원 상당)한 피의자 A씨(50대·남)를 절도, 사기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인 사이였던 B씨(70대·여)의 집에 거주하며 B씨가 인지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라는 점을 이용해, '24. 7. ~ '24. 8. 동안(약 1개월간) B씨의 가내에 있던 시가 1,1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하고, B씨 명의로 카드론 대출 및 아파트 담보대출 등을 실행케 하여 현금을 인출하는 등 1억60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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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신축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서 추락 안전사고
10월 15일 오전 8시 40분경 부산 남구 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배관설비 작업자인 A씨(60대·남)가 지게차를 유도하던 중 지하 2층 개구부(가로 1m, 세로 2.5m, 높이 8m)를 통해 지하 4층으로 추락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의식 있는 상태로 병원 이송됐다.부산남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구체적 사고 경위 및 과실 여부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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