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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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황 함유량 초과' 연료유 사용 선박 5척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부산항 내 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 함유량과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을 점검한 결과 위반 선박 5척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간 부산항 내 선박 44척과 하역시설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부산항 정박 선박을 무작위로 선정해 연료유 샘플을 채취, 정밀 분석한 결과 어선 3척과 석유제품운반선 2척 등 5척이 황 함유량 기준을 초과한 연료유를 사용해 해양환경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이들 선박을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와 수사 통보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 함유량은 허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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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송내동 아파트서 원인 미상 화재…입주민 70명 대피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2분께 소사구 송내동에 있는 19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내부 5㎡와 소파 등 가재도구가 타 재산 피해를 내고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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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서 트럭·SUV 충돌 사고로 4명 중경상
강원 홍천군 북방면 도로에서 8일 오후 5시38분께 트럭과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 6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SUV 운전자 B씨와 함께 타고 있던 2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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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실험실서 황산 폭발해 화재 발생... 학생 4명 다쳐
한양대학교 실험실에서 황산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실험 중이던 학생 4명이 다쳤다. 9일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분께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신소재공학관 3층 실험실에서 학생들이 황산액을 폐기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학생 4명 가운데 1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어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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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동 노상서 승용차가 보행자 2명 충격
4월 8일 오후 4시 12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 소재 모 아파트 앞 노상에서 A씨 (70대ㆍ여, 음주X, 경상) 운전 승용차량이 불상의 사유로 빠른 속도로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여성 2명을 충격하고 이후 업주 B씨(40대ㆍ남, 경상)의 화물차(푸드트럭)을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 보행자 C씨(70대ㆍ여, 중상ㆍ사망), 보행자 D씨(50대ㆍ여,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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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믹스트럭 굴다리끼임 사고
4월 8일 오전 10시 5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제1가도교(서면R->진구청 방향)에서 굴다리 끼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60대ㆍ남ㆍ음주해당없음)운전의 레미콘 믹스트럭이 굴다리(높이 3.2m)를 통과하던 중 H빔에 끼였다. H빔 절단 등 작업으로 인해 일부 구간 통제 됐으나 낮 12시 50분경 정상 소통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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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허가없이 몰래 북한 왕래한 외국적 선박 선장 구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관세청, 국정원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로, 허가없이 북한 원산항을 기항하면서 기항지를 원양으로 기재, 신고하는 방법으로 부산항을 출입한 혐의로 몽골국적 화물선 S호(1,517톤)를 검거, 선장인 M씨를 남북교류협력법위반 혐의 등으로 4월 8일 부산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S호는 지난 2월9일 부산항을 출항하면서 다음 목적지를 원양(Ocean District)으로 허위신고하고 출항, 북한 원산항에 입항해 같은해 3월5일까지 정박했다가 출항, 부산 남외항에 급유차 입항하면서 전출항지를 원양(Ocean District)으로 허위신고하고 입항한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통일부 승인없이 북한을 기항한 것을 은폐하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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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전통시장서 화재로 점포 4곳 소실·1명 부상
충북 제천시 화산동 소재 전통시장에서 8일 오전 3시 44분께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화재 음식점 1곳을 포함한 점포 4곳(80㎡)이 소실돼 7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고 음식점 주인 A(60대)씨가 1도 화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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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200여개 개설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한 일당 적발
대포통장 200여개를 개설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한 일당이 적발돼 재판으로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대포통장 유통 총책 A(35)씨 등 조직원 9명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유령법인 45개를 설립하고 이들 명의의 대포통장 213개를 보이스피싱과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등에 제공한 혐의(범죄단체조직·활동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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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산불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7일 낮 12시 5분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산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8일 낮12시 기준 100% 라고 밝혔다.8일 새벽 최대 20m/s에 달하는 돌풍으로 인해 재발화하는 구간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34대, 진화인력 772명, 진화장비 93대를 총동원하여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의 원인은 예초기 화재에 의한 비화로 추정되며, 산불영향구역은 70ha(추정)총 화선은 5.2km이다. 산불 확산으로 인해 대피했던 인근 주민 506명은 복귀할 계획이며, 인명피해는 부상 1명(양손 2도 화상)으로 산불 원인행위자로 추정된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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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산불발생…1시 5분만에 주불진화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7일 오후 2시 7분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광산리 726-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5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 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84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3시 12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 원인을 논두렁 소각 비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전라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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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산불발생...「산불 2단계」발령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7일 낮 12시 5분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산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1대, 진화장비 37대, 진화대원 397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이번 산불의 원인은 예초기 화재에 의한 비화로 추정되며, 산불영향구역은 47ha, 총 화선은 4.9km로 1.9km 진화가 완료 되었고, 진화율은 40% 이다.※기상: 북동풍, 평균풍속 4.6m/s, 최대풍속 8m/s, 기온 23.9℃, 습도 10% ※산불 2단계 적용기준 : 예상피해 50~100ha 미만, 평균풍속 7~11m/s 미만, 예상진화시간 10~48시간 미만인명피해는 부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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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산불발생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7일 낮 12시 6분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산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9대, 진화인력 63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 중이며, 산불현장에는 풍향 북동, 풍속 3.9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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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미신고 불법 선박해체' 조선 업체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5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 인근에서 사전에 신고하지 않은 채 불법 선박해체 작업을 진행한 A조선업체를 해양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업체 대표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업체는 지난 2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플랫폼(가로약 50m × 높이 약 20m)을 구매한 뒤 지난 3일 오전 8시부터 선박해체 신고없이 작업인원 2명을 고용해 용접절단기를 사용, 선박해체 작업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다대파출소 순찰차가 육상순찰 중 해상풍력 플랫폼에서 용접작업으로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불법 선박해체 작업을 확인해 A업체 대표를 검거했다.현행 해양환경관리법은 선박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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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공사현장 화재사건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
부산경찰청 한동훈 형사기동대장(총경)은 4월 7일 오전 시경찰청 2층 브리핑룸에서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경 발생한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현장 화재사건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을 했다.이 사건은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경(119신고 기준_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370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신축공사 현장' B동 건물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장 작업자 등 10명의 사상자(사망 6명, 부산 4명, 연기흡입자 22명은 제외)를 냈다.(화재원인) 사건 발생 당시 현장 건물의 B동 지상 1층 PIT실 내에서 하청 소속 작업자가 스테인리스 재질의 배관 37cm를 그라인더로 잘라내고, 그 자리에 밸브가 부착된 배관을 대체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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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힙합 뮤지션 '퍼프대디', 성매매·인신매매 혐의 추가...증인 3명 신원보호 요청
세계적인 힙합 프로듀서이자 래퍼로 잘 알려진 퍼프대디(Puff Daddy), 본명 션 “디디” 콤즈(Sean "Diddy" Combs, 이하 콤즈)가 또다시 법적 논란에 휘말렸다. 퍼프대디는 1990년대부터 힙합과 R&B 씬을 주름잡으며 Bad Boy Records를 설립해 수많은 스타를 발굴한 인물로, 음악뿐 아니라 패션과 사업 분야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그를 둘러싼 성범죄 혐의가 끊이지 않으며, 이번에 뉴욕 연방법원에 성매매와 매춘 혐의로 추가 민사소송이 접수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N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4월 4일; 현지시간) 뉴욕 연방법원에 새로운 민사소송이 접수됐다. 이로써 콤즈(퍼프대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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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력발전소에 원인 미상 화재... 소방 당국 진화 작업 중
전남 여수시 월내동 화력발전소에 7일 오전 9시 28분께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즉각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선 상태다. 화재는 발전소 내 1개 동에서 화염과 연기를 내고 있으며 폭발이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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