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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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캄보디아 피싱조직에 대포통장 제공 17명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피싱범죄 조직에 계좌를 제공해 피해금 3900억 원 상당 피싱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20명 가운데 17명을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전자금융거래법, 전기통신사업법, 사기방조 혐의로 검거해 간부급 4명을 구속 송치하고, 조직원 1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통장의 지급 정지 신청하고 해외(캄보디아)로 도피한 총책・부총책・해외조직원 등 3명에 대해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했다.A씨(30대·남) 등 20명(20대 4명, 30대 11명, 40대 3명, 60대 2명)은 피싱범죄에 이용될 법인 계좌 공급을 위한 조직을 결성한 후, ’24.11.~’25.7. 경남 창원구 한 오피스텔에 합숙하며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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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보복폭행' 부산 최대 양대 폭력조직원 45명 검거…19명 구속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 형사기동대는 2024년 11월 7일 ∼ 2025년 8월 29일 도심 번화가 등에서 대립관계 있는 A·B파 조직 간 보복 폭행을 반복한 부산 최대 양대 폭력조직원 등 45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 흉기를 휘두르는 등 범행을 주도한 19명은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파 조직원들은 ’24. 11. 7. 부산 ○○노래방에서 동네 후배가 최근 대립관계 있는 B파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후배 조직원을 동원시켜 B파 조직원을 집단 폭행해 비골 골절 등 4주 상해를 가했다. (B파의 보복) ’24. 11. 29. ∼ ’25. 2. 19. B파 조직원들이 3회에 걸쳐 A파 조직원들 상대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거나, 무차별 집단 폭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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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하다 주차 차량 4대 들이받은 40대 붙잡혀
음주 운전을 하다가 주차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강릉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3분께 강릉시 교동 한 이면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이 전도되면서 차 안에 갇혔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행히 보행자 등 추가 인명 피해도 없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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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육상양식장 저수조서 작업자 3명 사망... 경찰 수사
경남 고성 한 육상양식장에서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께 고성군 한 육상양식장 대형 저수조(가로 4m, 세로 3m, 높이 2m) 안에서 현장소장인 50대 한국인을 비롯한 스리랑카 국적의 20대·30대 직원 등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일 오후 7시 38분께 50대 작업자 가족 측으로부터 "아버지가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에 나섰다가 사망자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 수사를 맡은 경남경찰청은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 의뢰를 시작으로 업체 측을 상대로 안전사고 가능성, 과실 유무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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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매크로' 이용 프로야구 입장권 9,000→70,000원 온라인 암표판매 피의자 검거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매크로(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를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판매한 A씨(30대)를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장권 부정판매하면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A씨는 지난 3월 중순경에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삼성라이온즈 개막경기 입장권 4매를 36,000원(각 9,000원)에 예매해 280,000원(각 70,000원)에 판매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10월 중순까지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예매 후 티켓거래사이트 등에서 439회에 걸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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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에 소형드론으로 구조대상자 2명 실시간 수색
울산소방본부는 11월 9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 접근이 곤란한 붕괴구조물 애부 수색을 위한 소형드론을 투입해 실시간 수색 및 현장상황 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고현장은 해체를 위한 4호 및 6호 안정화 준비중이며 붕과 위험과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구조대원 현장진입 수색을 대체하기 위해 드론 4대(울산, 대구, 경북, 경남)와 드론운용차 1대를 현장에 배치해 수색 중이다.소형드론으로 내부에서 촬영된 관련 정보 영상을 드론운용차로 전송,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실시간 대원들이 분석하고 있다.울산소방본부는 "드론과 드론운용차의 연계운용으로 현장지휘와 분석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로 아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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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이 보행자 충격 교통 사망사고 발생
11월 6일 오후 2시 26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이면도로를 진입하던 A씨(40대ㆍ남)운전의 덤프트럭이 진행방향 우측에 서 있던 보행자(60대ㆍ남)를 발견하지 못하고 보행자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보행자는 119구급대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부산수영경찰서는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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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
11월 6일 오후 2시 6분 울산 남구 용잠로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보일러타워)붕괴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9명이 매몰됐으며 2명은 구조됐다. 울산소방(인원 136명, 차량 52대)이 출동했다.16일 발파가 예정돼 있었고, 그 전에 구조물 사이에 끼어있는 기둥을 잘라내려다 사고가 발생했다.2차붕괴 우려가 있고 요구조자를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철골을 수작업으로 대원들이 제거하느라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구조 대상자(7명) 2명 중 1명이 7일 오전 4시 53분경 심정지 상태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울산대병원). 또 다른 1명도 이날 오전 9시 20분경 사망 판정. 나머지 5명은 위치확인도 안된 상태에 있다.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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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산동 대관람차 화재
11월 5일 오후 10시 36분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대관람차 조명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인원 31명, 차량 9대)에 의해 오후 11시 7분경 완진됐다. 운영이 종료된 상태로 탑승자 및 인명피해는 없었다.재산피해 상황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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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근린생활시설 사우나서 화재... 40여명 대피 소동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8층짜리 근린생활시설 3층 사우나에서 6일 오전 5시 22분께 화재가 발생해 주민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 후 주민 43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원 113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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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폐기물 업체서 40대 몽골 작업자 추락해 숨져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지난 5일 오전 9시 24분께 몽골 국적의 40대 A씨가 2∼3m 높이의 기계에 끼인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후 A씨는 중상을 입고 지역 내 정형외과를 찾았다 치료 불가로 인근 대형병원으로 다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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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처방 및 투약 의사 및 환자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23.1월~’24.10월간 향정신성의약품인 식욕억제제 등을 체중 감량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장기간에 걸쳐 업무 외 목적으로 오·남용 처방‧복용한 병·의원(8곳) 의사 9명(정신건강의학과 및 내과 등) 및 환자 26명(대다수 30-40대 여성), 총 3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식욕억제제(펜디메트라진 등), 수면 유도제(졸피뎀 등), 마취제(프로포폴 등) 등은 의료용 마약류로「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엄격히 규제하는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한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마약류를 업무 외 목적 오‧남용 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에 대하여 수사 의뢰 받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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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부산시의사회 돈 수 억 빼돌려 해외 도주 직원 수사중
부산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부산시의사회의 돈 수억 원을 빼돌려 해외로 도주한 A씨(20대·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KNN보도에 따르면 A씨는 부산시의사회와 산하 4개 구의사회 회계통장 등에서 5억 원 상당의 예치금을 무단으로 출금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잠적한 혐의다.국내에 남은 A씨의 가족은 의사회에 피해액 변제를 약속하고, A씨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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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무면허·만취운전으로 중상 입히고도 도주 운전자 구속 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경무관 이봉균)는 무면허·만취운전으로 피해자를 중상에 빠뜨리고 도주한 운전자 A씨(20대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11월 5일 구속 송치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월 27일 오전 9시 53분경 해운대 송정동에서 만취운전 중 마주오던 삼륜오토바이를 충격해 중상을 입히고도 필요한 조치없이 자신의 주거지로 도주했고 주거지에서 체포됐다.A씨는 기존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으며,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이상)이었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상습 음주운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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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캄보디아 거점 100억 원 대 투자리딩 사기조직 검거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I 활용 주식투자를 빙자해 피해자 84명으로부터 105억 원 상당을 편취한 캄보디아 투자리딩사기 조직원 등 2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 형법상 범죄단체가입활동죄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고수익 투자명목 투자리딩 사기 범행을 저지른 인력모집관리책 A씨, 텔레마케터 등 17명을 구속 송치하고, 자금세탁책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피의자들은 캄보디아 차이툼 소재 범죄단지에서 한국인들을 투자리딩 텔레마케터로 모집 후 국내 불특정인을 상대로 ‘주식AI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300~40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유인해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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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도로인근 승용차 화재... 1명 숨진 채 발견
5일 오전 3시 36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노곡삼거리 도로 인근에서 승용차에 화재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 도착 15분여만에 불을 모두 껐으나 차량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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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하려고 중앙선 넘어 주행한 오토바이 1t 화물차 충돌... 2명 사망
해남군 산이면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4일 오전 10시 19분께 70대 A씨가 운전하는 오토바이와 맞은편에서 오던 1t 화물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직전 A씨가 앞서 주행 중인 트랙터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로 A씨와 오토바이에 함께 탄 그의 아들 30대 B씨가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1t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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