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대구동부서, 생활주변 주취 폭력 피의자 검거 및 구속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은 지난 4월 ~ 6월 사이 대구 동구 소재 식당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상습적으로 업주들에게 욕설 및 고성방가를 하며 업무방해 및 보복성 협박 발언을 일삼은 피의자 A(60대·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의자는 평소 밤낮없이 술에 취한 채 식당을 방문해 업주들을 괴롭히고 다른 손님들과 싸움을 일으켜 영업을 방해해 왔다. 이에 피해 업주들은 보복이 두려워 진술을 기피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으나, 경찰은 적극적인 탐문 수사와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피해 사실을 입증할 CCTV 증거 등을 확보하고, 최초 신고된 피해 사건 이외에도 추가 피해 7건을 밝혀내어 수사한 결과, 피의자 A를 구속했다.경찰
-
상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반 혐의 소년대상자 대구소년원 유치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상주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상훈)는 7월 15일 보호관찰 기간 중 재범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A군(17)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인, 조사 후 7월 16일 대구소년원에 유치한 뒤 대구가정법원에 보호처분변경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월 26일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건으로 대구가정법원으로부터 단기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 40시간 처분을 받았으며, 보호관찰 기간인 지난 4월 9일에는 오토바이를 무면허 상태로 타고 다니다가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현장 적발됐음에도 유유히 타고 사라져 보호관찰관이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다. 또한 A군은 이후 5~6월에도 무면허운전 2건, 공직선
-
부산서부서, 부산공동어시장서 1200만 원 상당 수산물 절취 60대 구속 송치
부산서부경찰서는 부산공동어시장에서 1200만 원 상당 수산물을 절취한 피의자 A씨(60대·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구속송치(7. 1.)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20 ~ 6.18. 사이 서구 소재 부산공동어시장 내 냉동창고 4곳을 총 4회에 걸쳐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자물쇠를 절단하고 침입, 오징어‧명태 등 수산물 1,2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받아 CCTV 분석 등 추적 수사를 실시한 결과, 중구 소재 한 모텔에 은신 중인 A씨를 긴급체포(6.23.)했다. 경찰은 절취한 수산물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주변 상인에게 처분한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품(수산물 900만 원 상당) 일부 회수 조치했다
-
거제 남여도 해상서 어선 침수…“빠른 신고로 피해 막아”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7월 15일 오후 11시경 거제 남여도 남동쪽 약 11km 부근 해상에서 어선 A호(60톤, 근해채낚기, 제주 선적, 승선원 9명)에 침수 사고가 발생했지만 빠른 조난 신고로 추가 피해를 막았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5분경 조업하던 A호에서 집어등이 점점 어두워져 기관장이 기관실을 확인한 결과 침수되고 있는 것을 보고 해상용 무전기의 조난신호(VHF-DSC)를 작동했다. 조난신호는 본청 국제안전통신센터를 거쳐 통영해양경찰서로 넘겨졌고 통영해경은 접수 즉시 11시 5분경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동시에 남여도 관할인 부산해경과 공동 대응하며 관공선과 해군 고속정,
-
마약사범 유치인 샤워중 칫솔 삼켜 병원 이송후 재입감
부산영도경찰서는 7월 14일 오후 2시 50분경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매매·소지) 혐의로 A씨(50대·남)를 현행범인 체포 후 부산서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조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같은날 오후 9시 35분경 샤워 중 유치인에게 지급되는 샤워 물품(칫솔)을 삼킨 후 유치 담당 경찰관에게 삼킨 사실을 진술했다.부산서부경찰서는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에 이송해 칫솔을 삼킨 것을 확인, 내시경 시술이 가능한 경남 창원 소재 병원으로 재이송하여 칫솔 제거 후 15일 오전 5시 55분 유치장에 재입감했다.A씨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경찰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다.
-
경남경찰청, 고금리 불법사금융업자 및 불법채권추심 일당 검거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고금리 미등록 대부업(불법사금융업자) 및 불법채권추심 일당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사업 자금 등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에게 4회에 걸쳐 총 5억 9000만 원을 최고 연 2,100%의 고리로 대부하여 원리금으로 총 10억 2000만 원을 변제받은 후, 피해자가 원리금을 더 이상 상환하지 못하자 차량 및 오피스텔에 감금·폭행하고, 돈을 마련하라며 사기 범행을 교사하는 방식으로 불법대부업을 영위한 대부업자 4명을 대부업법위반, 채권추심법 위반, 특수상해, 강요, 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전원 구속 송치했다.피의자들은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피해자에게 법정최고이자율(20%)을 초과한 사업자
-
검찰, '미아동 흉기난동' 김성진에 사형 구형
서울 강북구 미아동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며 60대 여성을 살해한 김성진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법정 최고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김씨는 지난 4월 22일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진열돼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어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을 받고 있다.
-
남해고속도로서 빗길 다중추돌·화재…3명 부상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부산 향방 진성 나들목(IC) 일대에서 지난 14일 오후 6시 5분께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승용차가 빗길에 1차로에서 멈추면서 뒤따르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비롯해 승용차 3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났다. 이 과정에서 차량 2대에 불이 났고 1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빗길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스프링클러 없는 마포구 노후 아파트서 불…3명 경상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14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 휴게공간에서 14일 오후 5시 18분께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 39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아내와 말다툼 하다 흉기 살해 60대 자수
부산금정경찰서는 현장에 출동해 사망한 아내를 발견하고 A씨(60대·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수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7월 14일 오전 5시 30분경 부산 금정구 서동의 한 아파트 가내에서 아내(60대)와 말 다툼을 하던 중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같은날 오전 8시 6분경 서금지구대에 직접 방문해 자수했다.
-
조선대병원서 화재로 수술실 15개 가동중단
광주·전남 상급종합병원인 조선대학교병원 수술실에서 14일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조선대병원은 이날 오전 8시 12분께 신관 3층 7번 수술실에서 발생한 화재의 후속 안전 점검을 위해 수술실 15개 전체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불은 약 10분 만에 의료진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으나 수술실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환자들의 일정이 전면 보류됐고, 응급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의 수용도 중단된 상태다. 소방 당국과 병원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부산 북구 만덕동 한 아파트 가내 화재…2명 사망
7월 13일 낮 12시 20분경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아파트 가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시 57분 완진됐다. 이 불로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명(80대·여, 50대·남)은 사망했고 1명(50대·남,동생)은 중상을 입었다. 대피 인원 등 추가 인명피해는 확인 중이다.부산북부경찰서는 화재 및 사망 원인 등 수사 예정이다.
-
부산 사하구 다대동 도로서 미취학 남아 교통사고 당해 사망
7월 12일 오후 8시 40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도로를 주행 중이던 A씨(70대·남,음주해당없음)운전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피해자(미취학 남아)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했다.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9시 1분경 사망판정을 받았다.부산사하경찰서는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
경북 예천 산불발생…산림당국, 47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7월 12일 오후 1시 33분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암천리 20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7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32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2시 2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상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
조은석 특검-김용현 측 내란재판서 충돌... 휴정기 공판 개최 여부·증인신문 건 등 신경전
조은석 특별검사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재판 진행 과정에서 일정 등을 놓고 충돌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김 전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공판을 열었다. 재판에 참석한 김형수 특검보는 "법원의 휴정기에 공판기일이 정해져 있지 않은데, 국민적 관심 사안인 이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재판이 필요하다"며 "휴정기에도 신속하게 기일을 잡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전 장관 측은 "타당하지 않다. 12월까지 기일이 다 잡혀 있다"며 "특검이 공소 유지를 넘겨받았다고 해서 기존 재판장과 검사, 변
-
수원보호관찰소, 스포킹 사범 추적 끝에 검거… 구치소 유치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양현규)는 스토킹 사범 보호관찰 대상자 A씨를 추적 끝에 지난 7일에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보호관찰이 시작됐으나 검거시까지 고의적으로 소재불명 상태를 지속했으며, 최근 피해자에게 다시 접근을 시도했음에도 피해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A씨에 대한 경찰신고를 기피해 왔다.이에 수원보호관찰소는 한 달 여 동안 피해자와 지역주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상자를 추적했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역경찰서 범죄예방대응팀에 순찰 강화를 요청하고, 여성청소년팀과 대상자 정보를 공유하며 소재를 파악해 왔다.현재 A씨는 구치소에 유치되어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집행유예의
-
인천 강화도 비닐하우스서 LPG 폭발 사고…60대 중상
인천 강화도 비닐하우스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7분께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비닐하우스에서 "가스가 폭발한 거 같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씨가 온몸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비닐하우스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창고로 쓰는 비닐하우스에서 LPG 누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