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전자발찌 차고 외출제한 명령 어긴 60대 구속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대구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영면)는 20일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차고 야간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한 A씨(62)를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성폭력 범죄로 징역을 복역하고, 지난 2019년부터 전자발찌를 부착해 왔다. A씨는 법원으로부터 부과받은 야간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주거지를 벗어나 서울역 인근에서 체류하다가 현장에 도착한 대구보호관찰소 신속수사팀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법원은 A씨의 준수사항 위반이 가볍지 않고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자장치부착법은 전자발찌 부착 기간에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
-
부산해경, 남형제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 침수 안전조치
부산해양경찰서는 (서장 이병철) 3월 20일 오전 5시 50분경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A호(7.36톤, 낚시어선, 다대선적)가 침수되고 있다는 선장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안전 조치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사고개요 확인 결과 A호 승객 15명이 남형제도 낚시포인트에 하선, 선장 혼자 항해 중 기관실에 침수가 발생해 신고한 상황이었다.침수사항 확인 결과 기관실 배터리가 잠길 정도여서, 응급조치 후 추가 침수사항 없이 경비정 안전관리하에 선단선이 다대 성창항으로 예인 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A호가 항해 중 암초에 부딪혀 기관실 일부가 파공되어 침수 됐고, 하선
-
부산경찰청 소속 A경위 음주운전으로 적발
3월 17일 새벽 부산경찰청 소속 A(남)경위가 본인차량을 이용 운행중, 음주의심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부산진구 모 아파트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면허취소수준) 적발됐다.경찰은 직위해제조치 예정이며 향후 감찰조사후 징계수위에 맞는 조치를 하겠다(중징계이상)고 했다.부산경찰은 경각심 차원에서 17일 음주비위 '경계'경보 발령했으며,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
부산 수영구·동구선관위, 20대 대선 투표소 내 소란행위·무단출입 3명 고발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투표소 내 소란 행위, 투표소 무단출입 등을 한 혐의로 선거인 A씨 등 3명을 수영구선관위와 동구선관위에서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거인 A씨는 3월 9일 오전 8시 20분경 수영구 소재 투표소에서, 선거인 B씨는 같은 날 낮 12시 30분경 동구 소재 투표소에서 정규 투표용지를 부정한 투표용지라 주장하며 선거사무관계자의 제지에도 고성과 난동으로 투표 진행을 방해했으며, C씨는 상기 투표소 두 곳에 무단출입하여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들과 함께 소란 행위를 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제244조 제1항에 따르면 폭행이나 협박을 가하여 투표소를 소요· 교란한 사람은 1년
-
남해고속도로 순천반향 148km지점 화물차 화재
3월 17일 낮 12시 5분경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148km(냉정분기점 1.5km 전)지점에서 A씨(60대·남)운전의 4.5톤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씨가 물건을 싣고 남해고속도로 운행중, 차량 운전석 뒷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 갓길로 정차후 신고했다. 경찰은 2~3차로 부분 통제 및 안전확보했고 낮 12시 24분경 진화완료(차량헤드 부분 반소), 오후 1시 3분경 견인완료했다.
-
부산 양정동 빌딩 해체 철거 공사현장서 50대 일용직 추락사
3월 16일 오후 2시 10분 부산진구 양정동 00빌딩 해체 철거 공사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일용직)는 해당 빌딩(10층) 옥상에서 철근해체작업 이동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인근 동료노동자가 목격하고 신고했다. 1층에 의식이 없는 A씨는 즉시 병원 이송됐으나 오후 3시경 최종 사망판정을 받았다.경찰(부산진서)은 원청 상대로 과실치사여부 수사예정이다. 해당 사업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2022.1.27.시행) 미적용(2024년부터 적용).
-
산림청, 울진·삼척산불 드론으로 뒷불감시 철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5일 오후 8시경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산 128-63 일원에서 잔불이 발생해 진화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산림당국은 야간에 열화상 드론으로 잔불을 식별했으며, 현장이 험준해 진화대원의 야간 접근이 어려워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36명을 신속히 투입해 16일 오전 10시 40분경 잔불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잔불은 2곳에서 연기가 발생했고 특히 절벽지 고목이 타고 있어 주변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낮으나 진화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했다. 고목의 경우 헬기로 물을 투하해도 순간적으로는 불이 꺼진것처럼 보이나 나무 내부에서 타고있어 다시 살아
-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서 승용차가 버스 들이받아
3월 16일 오전 6시 6경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20대·남·면허정지수준)운전의 BMW차량이 서면교차로 롯데백화점 방향 좌회전 중, 옆차로를 주행중인 B씨(50대·남)운전의 시내버스 우측면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버스승객 8명(남6,여2)은 피해 경미해 현장에서 다른버스로 환승조치 했다.경찰(부산진서 교통조사계)은 운전자 A씨에 대해 기초조사후 귀가조치했고 추후 사고경위 등 조사예정이다.
-
부산 강서구 지사동 9차선 대로 3중 교통사고…운전자 2명 병원이송
3월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강서구 지사동 범방 sk주유소 앞 9차선(편도 5차로/편도 4차로) 노상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해당주유소 내에서 A씨(50대·남·부상없음·음주해당없음)운전의 트레일러 차량이 경마장방면 1차로로 진입중, 2차로 진행중인 B씨(40대·남)운전의 그랜저 차량 전면을 충격해 그랜저 차량이 반대차로로 튕겨 나가 왼쪽으로 전복되면서, 반대편 가락IC방면 진행중이던 C씨(40대·남)운전의 산타페(SUV) 차량 앞 부분을 충격했다.운전자 B씨와 C씨는 병원이송됐다. 오후 8시경 사고처리 완료돼 정상소통이 됐다.경찰(강서서)은 트레일러 운전자 등 상대 사고원인 조사키로 했다.
-
부산경찰청 소속 A경위, 만취상태서 성추행 시도·폭행 혐의 직위해제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 3월 8일 밤 연제구의 한 거리에서 부산경찰청 소속 A(남)경위가 만취상태에서 행인 B(여)에게 성추행 시도 및 이를 저지하는 인근 행인들과의 폭행 혐의로 입건, 수사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경위는 직위해제된 상태이다.경찰은 세부내용은 수사진행중으로 알려드릴수 없음을 양해바란다고 했다.
-
부산해경, 남외항 인근 해상 가슴통증 호소 환자 긴급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3월 15일 오후 1시 30분경 남외항 인근 해상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이동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남외항 N-5 묘박지에서 시운전중인 A호(5900톤, 준설선, 방제정) 선원 B씨(40대)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을 동료 선원이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부산해경은 A호의 선체가 높아 현문사다리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편승조치 했고, 남항파출소에 대기중인 119에 인계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
부산 연제구 거제동 한 사찰입구 회차하던 SUV차량 미끄러져 전도
3월 15일 오후 3시 50분 부산 연제구 거제동 한 사찰 입구 진입로에서 A씨(50대·여)운전의 SUV차량이 회차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경사면 약 30m미끄러져 전도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음주운전 해당 없음)는 경상을 입어 119로 병원이송됐다. 차량 전면과 우측면이 파손됐다.경찰(연제서 교통사고반)은 추가 위험방지를 위해 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
경남경찰, 자체제작 우유투입구 문따개 이용 상습 절도범 구속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누범기간(3년) 중 타 지역 아파트까지 원정을 가 절도범행한 상습범 A씨를 검거, 구속 수사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3일 오후 8시 6분경 진주시 소재 한 아파트 우유투입구에 자체 제작한 도구를 이용하여 시정된 문을 열고 침입, 귀금속 등 5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신고 접수 후 검거 전담반을 구성, 수사에 착수했다.A씨는 경찰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현장으로부터 수 km 떨어진 지점에 차량을 주차, 작업복(회색)으로 갈아입은 후 대중교통을 이용, 범행 장소로 이동했다. 불이 꺼진 집이나 우유투입구를 막지 않은 집을 범행대상으로 정하고 미리 제작한 ‘접이식 문따개’(길이
-
4,5톤 트럭 정관산업로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
3월 13일 낮 12시 33분경 부산 기장군 철마면 백길리(정관산업로 금정 방향)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40대·남)운전의 4.5톤 트럭이 정관산업로(자동차전용도로)를 운행하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된 사고다.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119로 병원이송됐다. 음주는 하지 않았다.경찰(기장서 교통안전계)은 백길리 마을 진입로구간을 통제, 오후 2시 45분 견인작업을 완료하고 2차 사고예방을 했다.
-
부산해경, 영도 청학부두 계류선박 화재 진압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3월 12일 낮 12시 58분경 영도 청학부두 안벽에 계류 중인 선박 A호(바지선 617톤, 부산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항만소방서 소방대)과 함께 화재를 13분만에 진압했다고 13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즉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남항·영도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소방1호정과 공동으로 소화펌프를 이용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해경은 선박 A호 기계실 안에서 선반제작 용접작업 중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계류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게 될 경우 주변 선박에 화재가 번지면
-
택시 안 고액 현금 분실자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전달책
택시 안에 고액 현금 분실자와의 통화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조직 전달책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사실을 밝혀내 검거한 한 경찰이 있다. 주인공은 부산사상경찰서 생활질서계 이준홍 경사다. 사연은 이렇다.2월 24일 오전 1시 부산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A씨(20대·남)가 하차후 택시 뒷자석에서 현금 2천만원이 든 손가방을 발견한 택시기사 B씨(50대·남)가 사상서에 신고했다.사상서 생활질서계 이준홍 경사는 전화통화를 통해 분실자 A씨가 '할머니수술비'라며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이유를 대고 반환절차상 통장내역 등을 물어보니 당황한 말투에 수상함을 직감했다. 이 경사는 현금 묶음에 날인된 인출은행이 소재한 울산북부서에 보이스피싱
-
경남 김해 야간산불... 3시간 11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2일 오후 9시 39분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산22-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인명피해없이 3시간 11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92명(산불전문진화대 등 152, 소방 30, 경찰 8, 기타 2)을 신속히 투입해 13일 오전 1시경 진화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