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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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무림피앤피 공장서 가스누출사고…11명 병원이송
4월 19일 오후 2시 34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우봉리 무림피앤피에서 가스누출사고가 발생했다.공장내 보일러 튜브교체 작업중 직원 1명이 연소가스 흡입후 구토를 한다는 신고 접수, 소방대(인원 45명, 차량 16대 동원) 도착해 측정결과 황화수소1.5ppm측정(유해기준 TWA10ppm)됐다. 작업자 11명 모두 경상으로 병원(해동병원 1명, 동강병원 1명, 중아병원 6명, 서울산보람병원 1명, 울산병원 2명)에서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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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한 빌라서 다툼중 지인 살해
4월 19일 오전 5시 54경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한 빌라 4층에서 다툼 중 살인사건이 발생했다.피의자 A씨(50대·남)와 사망자 B씨(50대·남)는 지인 사이로 A씨의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발생, 격분해 흉기로 B씨를 찔러 살해한 후 스스로 112에 신고했다.출동경찰관이 현장에서 A씨를 발견, 현행범 체포 및 흉기를 발견해 압수했다.경찰(부산진서)은 범행동기 조사후 구속영장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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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우동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서 추락 사망사고 발생
4월 19일 오전 7시 50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사망)가 발생했다.A씨(50대·남)는 곤돌라 탑승후 4층 높이에서 외벽작업중 불상의 이유로 추락, 병원이송 후 사망했다. 경찰(해운대서)은 호이스트(곤돌라 연결선) 끊어짐이 사고원인으로 추정하고 현장관계자, 동료 등 상대 사망원인 조사후 중대재해법 적용여부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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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도로위의 무법자 3·1절 폭주족 무더기 사법처리
대구경찰청은 지난 3월 1일 심야시간 대구지역 주요 도로에서 교통질서를 무시하고 신호위반 및 난폭운전을 일삼은 폭주행위에 대해 채증영상 등을 분석, 우선적으로 폭주족 43명을 형사입건했으며, 추가적으로 나머지 폭주족에 대해서도 사법처리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SNS를 통해 폭주의 집결장소를 파악한 뒤, 대구지역 뿐만아니라 인근 경북지역에서 폭주에 가담했으며 달서구 죽전네거리에서 시작해 동구 파티마삼거리 등 도심 곳곳을 무리 지어 저속으로 운행하거나 교통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파티마삼거리에서 곡예운전, 난폭운전을 일삼은 폭주족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뿐만 아니라 면허정지 35명, 주요위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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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감전교차로서 6중 추돌사고
4월 19일 0시 15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감전교차로(하단방향)에서 화물차 운전자 A씨가 불상의 이유로 신호대기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1)화물차(9.5톤 카고)운전자 A씨(30대·남)중상 2)소형트럭 운전자 B씨(40대·남) 3)관광버스 운전자 C씨(40대·남) 4)택시 운전자 D씨(60대·남) 5)승용(스파크)운전자 E씨(60대·여) 6)승용(쏘렌토)운전자 F씨(40대·남).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고 나머지 2~6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택시 내 승객(20대·남)도 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관광버스 내 승객은 없었다.출동한 경찰(사상서)은 전 차로통제(1~3차로), 현장주변 통제, 전 차량 견인조치 및 잔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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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터널 내 차량 단독 화재
4월 18일 오후 7시 46분경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기장방향 32km지점 금정산터널(총연장 7.1km) 내에서 차량단독화재가 발생했다.소방이 출동해 인명피해 없이 오후 8시경 완진했다. 승용차는 반소됐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 A씨(60대·남·음주해당없음)는 김해에서 기장방향으로 운행중 금정산 터널입구로부터 3km 지점에서 엔진룸에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정차후 신고했다.출동한 경찰(교통)이 차량 전면통제 및 우회 조치했다. 오후 8시 20분경 1개차로 확보해 일부 소통이 재개됐다. 차량 화재로 후방 1.5km정체가 빚어졌다. 오후 9시 4분경 견인완료로 정상소통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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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관찰소, 상습 가출 등 준수사항 위반 보호관찰 청소년 소년원 유치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대구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영면)는 신고한 주거지에 상주하지 않고 상습적으로 가출하고, 야간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한 A군(14)을 구인, 법원의 유치허가장을 발부받아 대구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군은 2022년 1월 26일 대구가정법원에서 장기보호관찰과 1개월 이내 소년원 송치 결정과 함께 특별준수사항으로 외출제한명령 2개월 결정을 부과 받았다. 그런데도 야간 외출금지를 어기고 가출해 PC방, 노래방, 카페 등지 유흥장을 출입하고, 이륜자동차 절도 등 비행을 반복하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특히 A군은 지난 3월 10일 가출해 소재를 숨기고 서울 및 경기 남양주 등지를 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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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용호부두 다이아몬드 베이 앞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4월 18일 오전 6시 15분경 용호부두 다이아몬드 베이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용호부두 다이아몬드 베이 앞 해상에서 A호 선원이 ‘사람 살려’ 고함소리와 함께 익수자(50대 추정 남자)가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 선내 구명부환을 익수자에게 던져주고 해경과 소방에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오전 6시21분 현장 도착, 익수자를 구조했다. 익수자는 당시 만취상태로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모포를 이용해 응급처치 후 남부소방구조대에 인계했고 익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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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원룸 2층 화재…부탄가스 화재원인 추정
4월 18일 오전 1시 33분경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원룸 2층(7층건물, 총33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사상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2시4분경 진화완료됐다.이 불로 거주자 1명 중상(40대 남성 팔, 다리 화상 병원이송), 경상 5명(연기흡입), 대피인원 25명이다. 2층 거주지 전소됐다.원룸 2층에서'펑'하는 소리를 듣고 이웃이 신고했다. 경찰이 주변 통제 및 원룸 거주자 대패조치했다. 사상서 형사당직팀은 부탄가스가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거주자 상대 수사 및 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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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제조공장 화재
4월 17일 오전 3시 28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6시50분경 인명피해 없이 진화완료됐다. 이 불로 1층공장, 2층 주거지 전소로 소방서추산 9천 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옥봉산 일부 소훼됐다.2층 주거지에서 잠을 자다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확인, 1층 공장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해 신고한 사항이다. 경찰이 현장주변 통제 및 이웃주민 대피조치했다.경찰(해운대서)은 18일 화재감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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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산불 1시간 50분 만에 진화완료… 가해자 검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6일 오후 4시 30분 전라남도 보성군 겸백면 은덕리 산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50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7대(산림 7), 산불진화대원 112명(산불특수진화대 등 71, 소방 16, 경찰 5, 주민 20)을 신속히 투입해 일몰 전인 오후 6시 2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입산객의 담뱃불 실화로 인한 산불로 파악하고 있으며, 가해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또한 정확한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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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면 폐컨테이너 화재
4월 16일 오전 10시 8분 부산 기장군 일광면 원리 81-31 폐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본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7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폐컨테이너 1동이 전소됐고 인접 잡목 일부 소훼됐다.컨테이너는 고철로 버리기 위해 내부에 쓰레기 등을 넣어둔 채 방치돼 있었다.경찰(기장서)은 화재원인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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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양터널서 5중 추돌사고…12명 경상
4월 15일 오후 4시 30분 부산 사상구 백양터널 모라방향 800 m 지점에서 5중 교통사고가 발생(12명 경상)했다.①승용(코란도, 맨앞차량) A씨(40대·여)경상/ ②승용(K3) B씨(30대·남)외 1명 경상/ ③택시(코나) C씨(50대·남)외1명 경상/ ④승용(쏘렌토) D씨(40대·남, 목에 통증호소)병원이송 / ⑤승합(스타렉스, 맨뒤차량) E씨(60대·남)외 5명 경상. 이들 차량(음주운전 해당없음)은 당감에서 모라방향으로 진행중 터널 800m지점 1차로에서 불상의 이유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소방출동했고 경찰 1,2차로 전면통제 및 진입차량 우회조치했으며 오후 5시 50분 조치완료로 정상소통 됐다.경찰은 차량블랙박스 조사 등 사고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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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당동 트레일러 전도 사고
4월 13일 낮 12시 3분경 부산 남구 용당동 한 주유소 앞 노상에서 트레일러 전도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운전의 트레일러 차량이 신선대 지하차도에서 감만동방향 출구로 나오면서 우회전하던중 연석을 밟아 중심을 잃고 전도됐다.운전자는 경상(가슴통증호소, 음주해당없음)을 입었고 전면 유리 파손됐다.경찰(남부서)이 출동해 편도 4차로중 2개차로 통제후 사고처리, 2개차로 소통, 오후 1시 30분경 사고처리 완료로 정상소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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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준수사항 위반한 전자감독 대상자 가석방 취소 위기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강영욱)는 전자장치 부착 중인 가석방 대상자 A씨(40대·남)를 상습적으로 음주제한 및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한 혐의로 구인, 13일 수원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 가석방 취소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살인미수 등으로 실형(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2021. 12. 24.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조건부로 가석방되어 보호관찰을 받게 됐다(2021. 12. 24. ~ 2022. 6. 25.). 특별 준수사항으로‘혈중알코올 농도 0.03%이상 음주 금지’와 ‘야간외출제한명령’을 부과받았다. A씨는 지도·감독 과정에서 출소 1개월 만에 심야시간대 외출제한 및 음주제한을 위반하여 서면경고를 받았음에도, 계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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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동 음주차량 보행자 충격 사망 사고
4월 12일 오후 10시경 부산 북구 구포동 00마트 앞 노상에서 음주운전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30대·남)운전의 승용차(트레버스)가 00마트 주차장 후문차단기 1차 충격후 도로가에 서있는 B(10대·남)를 충격했다. 차량 밑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피해자 B를 구조해 병원 이송했으나 오후 11시경 사망했다. 경찰이 운전자 상대 음주측정 요구했으나 만취상태로 측정 불응해 오후 10시 20분경 현핸범인 체포했다.경찰(북부서)은 운전자를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시키고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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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산불... 주불진화 완료, 49시간 소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4월 10일 오후 1시 10분경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4 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을 12일 오후 2시 10분부로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주불진화 완료까지 총 49시간이 소요된 이번 산불은 다행히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었으나 각시산(옥녀봉 560m)을 중심으로 화북리, 화수리, 매성리 일대의 산불영향구역은 총 347ha로 잠정 확인됐다.이번에 대형산불로 커진 이유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고온건조한 기상과 국지적 강풍으로 인하여 급속히 확대됐고, ▲산불이 발생한 각시산은 급경사의 험준한 산악지역으로서 다수 산봉우리(15개)와 깊은 골짜기가 있어 산불진화인력의 접근에 어려움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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