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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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주례동 한 아파트 6층 화재
7월 26일 오후 1시 5분경 부산 사상구 주례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상의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베란다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한 것을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만에 완진됐다. 내부 전소됐다.6층 거주자 A씨(50대·남)는 진화를 시도하다 화상을 입었고 입주민 14명도 연기흡입(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사상서 형사당직, 과학수사, 소방 합동감식 등 화재원인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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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동 노상 오토바이 사망사고…동승자 중태
7월 26일 오전 5시 35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3펌프장 앞 노상에서 오토바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10대 들인 A(운전자),B(동승자)가 125cc 오토바이를 타고 다대포해수욕장 방면으로 운행중 불상의 이유로 우측 연석 등 구조물을 충격했다. 병원이송됐으나 A는 사망, B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A, B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다.사하서 교통사고반은 주변CCTV가 없어 근처 CCTV여부, 목격자 상대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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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경찰서, 농협 비상임이사 선거 금품제공 등 피의자 68명 검거
대구성서경찰서는 농협 비상임이사 당선 목적으로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 및 알선한 16명과 이들에게 금품을 수수한 대의원 52명 등 총 68명을 농업협동조합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2월 16일 성서농협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지능팀에서 수사에 착수했다.지난 1월 28일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대의원 1명이 8표씩 행사한다는 점, 과반수 이상 득표를 해야 당선된다는 점을 이용해 다수의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경찰은 비상임이사 선거 출마자 15명 중 13명이 200만원에서 1,39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고,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 55명 중 52명이 20만원에서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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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홍도 인근 해상 벌크선-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7월 26일) 오전 1시 57분경 홍도 남동방 10.5마일 인근 해상에서 A호(29,960톤, 벌크선, 제주선적, 승선원 21명)와 B호(79톤, 외끌이 저인망, 남항선적,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부산외항 N-4 묘박지로 이동 중 우현에서 B호가 접근하여 좌현 변침했으나 경미한 충돌 발생, 이후 B호 선장이 이를 통영연안VTS에 신고, 부산해경 상황실로 통보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승선원과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A호는 우현 선수 흘수부 3군데 스크래치, B호는 좌현 선수 6m 파손(굴곡) 및 선수 양망기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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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상표 도용 담배 불법 제조·판매한 피의자 21명 검거…3명 구속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광역수사대(국제범죄수사계)는 상표도용 담배 불법제조(28만 보루상당)·판매해 18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피의자 총21명을 담배사업법위반, 상표법위반 등 혐으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총책·공장운영자·공장관리인 등 3명을 구속했다. 범죄수익금 특정(19억 원 상당)후 이중 4549만1334원 기소전 추징보전 조치하고, 불법 제조 담배 등 118박스 압수(폐기)했다. 경남청에 따르면 2020. 11.경부터 2022. 3.경까지 낙동강 주변에 위치한 비어 있는 공장을 임차한 후 담배제조기기(6대) 설치, 불법체류자를 고용해 중국산 담배 상호를 도용해 28만8천 보루를 불법(무허가) 제조하고, SNS를 통해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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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우동 택시가 변압기 충격…주변 아파트 일시 정전
7월 25일 오전 6시 8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대우동삼마리나 옆 도로에서 택시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음주운전 해당없음)운전의 택시가 해운대 승당삼거리에서 요트경기장 방면 3차로 진행 중 인도에 있던 변압기를 충격하고 전복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사고로 주변 신호기 정전과 주변 아파트 일부 일시 정전됐다. 경찰은 한전에 통보, 현장긴급복구반 출동했다.해운대서 교통사고반은 현장 2개차로 통제, 견인중이며 운전자 상대 사고원인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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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애인의 남동생 흉기로 찌른 50대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집에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는 애인의 남동생(40대·남)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7월 22일 오전 1시경 금정구 부곡동 소재 모 아파트 복도에서 '흉기로 폭행을 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복부 등을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피해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생명지장 없음). 피의자는 현행범으로 체포 및 흉기 압수했다.경찰은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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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신발제조공장 내 화재…주민 20여 명 대피
7월 21일 오후 11시 20분경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신발제조 공장 내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1시간 여 만에 완진됐다(인원 73명, 장비 23대동원). 공장 내부 일부(샌드위치패널) 및 신발자재(구두완제품 50여 박스)가 소훼돼 소방서추산 35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 주민이 탁탁소리가 나고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 보니 불이 나고 있어 신고했다. 인근 주택주민 20여 명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부산진서 형사당직팀은 1층 물품보관창고에서 첫 발화된 것으로 보고 소방 합동 감식 및 화재원인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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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군 문동항 인근 해상추락 차량 운전자 소방 합동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7월 21일 오전 2시 59분경 부산 기장군 문동항내에서 차량(SUV)이 해상에 추락하여 탑승자A씨(30대·남,창원거주)를 긴급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문중방파제 끝단 해안가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조업 준비중이던 어선 선장이 목격하고 기장해양파출소로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울산해경 50톤급 경비정1척과 해경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기장해양파출소 경찰관2명이 인명구조 장비를 지참하고 곧바로 해상에 즉시 입수, 119소방과 합동으로 운전석의 유리창을 깨고 구조했다. A씨 119차량이용 기장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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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호관찰소, 준수사항위반 청소년 구인 후 유치 집행
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소장 정성수)는 보호관찰기간 중 잠적한 10대 청소년 C군을 7월 19일 검거,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치된 C군은 이전에 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특수절도 등을 저질러 2022년 1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장기보호관찰, 수강명령처분을 받았다.서울남부보호관찰소는 C군의 재비행을 방지하고자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지속적인 소재추적을 통해 C군을 검거했다. 조사 결과 C군은 가출 기간에 불량교우와 어울리며 다시 특수절도 등 비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남부보호관찰소 정성수 소장은 “보호관찰 이행태도가 양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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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도로 화물차 적재 쇠봉 6천개 도로에 쏟아져…시민영웅들 활약
7월 19일 오후 3시 40분경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 건축물자재단지 앞에서 A씨(50대·남)운전의 화물차(2.5톤)에 적재된 가전제품 부품용 쇠봉 6천 여개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4차로 중 2차선이 마비됐다. 이 상황을 본 운전자 10여 명이 하차해 자발적으로 수거작업을 돕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그것도 불볕더위속에서. 자신의 차에 있던 생수를 함께 나누기도 했다.이런 시민영웅들의 수고 덕분에 오후 4시 20분경 현장은 말끔히 정리돼 정상소통이 이뤄졌다.사상서 엄궁파출소, 교통사고반도 현장에 출동해 힘을 보탰다. 경찰은 운전자 상대 통고처분(적재물추락방지조치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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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앞 노상 승용차-오토바이 충돌…오토바이 운전자 병원이송
7월 19일 오후 9시 30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포해수욕장 앞 노상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부상없음·음주해당없음)운전의 K3차량이 다대동방면에서 하단방면 편도 3차로중 2차로를 진행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유턴과정에서 1차로 후방에서 직진하던 B씨(20대·남·중상·헬멧착용)운전의 오토바이와 부딪혀 B씨가 머리 등 다쳐 병원이송 됐다. 이날 오후 10시경 현장처리 완료돼 정상소통 됐다.사하서 교통사고반은 블랙박스 및 운전자 A씨 상대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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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다대포 노을정 앞 해상 전복선박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7월 19일 오후 3시 15분경 부산 다대포 노을정 앞 해상에서 선박 1척이 전복돼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전복된 A호(1.08톤, 장림선적, 승선원 3명)는 오후 2시 25분경 부산 장림항에서 출항, 오후 3시경 노을정 앞 해상에 도착했으나 너울성 파도로 회항 중 좌주(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림)됐고, 이후 B호를 섭외해 이주 작업 중 전복된 것을 해변관리자가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다대파출소 육상팀과 민간해양구조선을 섭외해 현장에 급파, 오후 3시 32분경 현장 도착해 확인결과, 익수자 3명(50대 남성2, 여성1)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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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휴무 미용실 '펑' 화재…건물 거주자 3명 대피
7월 19일 오전 10시 25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미용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휴무로 영업하지 않은 해당 미용실에서 '펑'소리와 함께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 지나가는 행인이 신고했다.이 불은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10분만에 완진됐다. 출입문 시정으로 가게 유리문을 깨고 진화했다.미용실 내 집기류가 소훼됐다. 해당건물 3층 거주자 3명이 대피했다.동래서 형사당직팀이 감식 등 화재원인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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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 전자발찌 훼손자 공개수배
7월 19일 오전 4시 8분경 전자감독 대상자 A씨(55·남)가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해 현재 소재불명 상태로 법무부에서 대상자를 추적 중에 있다.키는 168cm이며 몸무게는 67kg이다. 검은 피부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며 고양된 빠른 말투, 언변이 뛰어나다. 문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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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야간 수산물 불법 포획 수중레저활동자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부산 영도구 해상에서 수중레저활동(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 수산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로 A씨 등 2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해경 수사과(형사2계)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 16일 야간에 인적이 드문 해안가에서 공기통, 호흡기, 부력조절기 등을 포함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 뿔소라, 문어를 비롯한 수산물을 불법 포획·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포획한 뿔소라 100여 마리와 문어 8마리는 현장에서 방류조치 했다고 전했다. 불법포획 행위가 주로 인적이 드문 야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중레저 사망사고 원인 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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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유흥업소 성매매사범 집중단속 325명 검거…9억6천만 원 환수조치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생활안전과는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이후,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 유흥업소 중심으로 성매매 사범 집중단속(5. 2.∼7. 17.)을 추진한 결과 총 48건, 325명(업주 등 알선자 48, 성매수남 등 268, 성매매 장소제공 건물주9명)을 검거하고 범죄수익금 9억6천 만원 상당(기소전몰수‧추징보전결정)을 환수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기소전 몰수‧추징보전 신청은 몰수 할 범죄 수익금을 미리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전 보전조치다. 경찰이 검사를 통해 신청하며 법원이 인용여부를 판단한다. 주요 단속 사례로는 지난 7월 11일 부전동 소재 사무실을 임차해 ‘A 키스방’ 간판을 걸고 미성년자를 고용하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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