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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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소방서, 경동오토필드 자동차매매단지 종합화재안전조사
부산 기장소방서(서장 홍문식)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관내 특급 소방대상물인 경동오토필드 자동차 매매단지를 대상으로 종합화재안전조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다수의 차량과 이용객이 집중되는 대형 자동차 매매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홍문식 기장소방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스프링클러 설비 ▲특별피난계단 ▲제연설비 ▲피난통로 등을 점검하고, ▲자위소방대 개인별 임무 숙지 여부를 확인했다.홍문식 서장은 “경동오토필드와 같은 대규모 자동차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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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아 고객 돈 지킨 새마을금고 직원 표창장 수여
부산남부경찰서(서장 안영봉)는 은행 상담업무 중 고객이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의심되어 112신고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00만원 거액의 범죄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직원에게 10월 1일 현장인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경찰서장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해당 직원은 지난 9월 29일 오전 10시경 용주새마을금고에서 근무 중 피해자가 계속해서 저금리 대환대출을 이유로 출금 정지된 계좌를 풀어달라고 전화로 요청하는 것이 전형적인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어 “계좌 해지를 위해 해당 지점을 곧 찾아 올 것 같다”고 112전화 상담 신고를 한 후,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경 피해자가 해당 지점을 찾아오자 세심한 관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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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혐의' 재판 13번 연속 불출석... 재판부 첫 중계 제한 허용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13회 연속 불출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오늘도 피고인이 불출석했다"며 "이 사건의 경우 피고인이 계속해서 자발적으로 출석을 거부하는 점, 교도소 측에서 피고인의 인치(강제로 데려다 놓음)가 상당히 곤란하다고 계속해 밝히고 있는 점, 피고인의 출석 문제로 재판이 지연되는 것보다 신속한 재판 진행의 이익이 큰 점 등을 고려해 형사소송법에 따라 궐석재판을 진행한다"고 설명하면서 "불출석으로 인한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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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 이웃·가족과 함께하는 부대개방 행사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은 10월 2일 대연병장에서 건군 77주년 기념 국군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지역과 군의 상생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25년 이웃·가족과 함께하는 '부대개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유관기관장, 부산지역 보훈단체, 장병가족,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행사는 국군의날 행사(1부)와 부대개방행사(2부)로 나눠서 부대 소개 및 장비 전시, 포토 부스, 푸드트럭, 병영생활체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함께소통·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상문 대령(부산여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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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정자원 화재 관련 4곳 압수수색… 업무상실화 혐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업무상 실화 혐의로 국정자원과 관련 업체 3곳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30명을 동원해 계약 관련 서류부터 작업 관련 서류 일체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는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6분께 5층 전산실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시작돼 발생했다.배터리 384개와 서버가 소실되면서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가 마비돼 긴급 복구에 들어갔으나 사고 일주일째인 이날 기준 복구율은 10%대에 머물러 있어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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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국민콜 110' 24시간 운영... 교통·병원 정보 상시 제공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6∼9일에도 민원·행정 안내 전화인 '국민콜 110'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연휴 기간 대중교통 정보나 진료 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 불편 문의와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신고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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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해루질 안전 특별관리기간 연안사고 예방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을 ‘해루질 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연안 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연휴 기간에 갯벌 등 바닷가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해루질 활동이 증가하고,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조류 흐름이 강해지는 대조기(10월 7일 ~ 10일)가 겹쳐 추락이나 고립 등 사고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루질 안전 특별관리 기간’ 중 간조 시간에 맞추어 해루질 주요 활동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활동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2명 이상 활동 등 안전수칙을 홍보한다.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남해해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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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취준생이 꼽은 최악의 명절 잔소리 1위는?"
진학사 캐치 조사 결과,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구직자 절반 이상은 가족과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이 꼽은 최악의 명절 잔소리는 ‘취업은 언제 하니?’였다.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925명을 대상으로 ‘추석 계획(복수 응답)’을 조사한 결과, ‘가족·친척 모임’이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 준비(30%) △집에서 휴식(20%) △아르바이트·인턴(10%) △국내외 여행(7%) △친구 모임(7%) △문화·취미 활동(5%) 순으로 나타났다.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취준생이 꼽은 최악의 명절 잔소리 1위는 “취업은 언제 할 거니(38%)”였다. 이어 △살이 좀 쪘다(16%) △누구는 벌써 취업했다더라(1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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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박준희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상 수상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최근 울산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서 열린 '제37회 전국한국어겨루기 대회'에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꾸준한 노력의 공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 행사는 글로벌코칭지도자교육회와 한국능력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부, 울산시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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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화재안전취약자 지원단 출범 준비… 민·관 협력 강화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0월 1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화재안전취약자 지원 정책조정 회의」를 열고, 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화재안전취약자의 인명피해 감축을 위한 종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배영숙 부산시의원 주재로 시 10개 부서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사회복지법인(사랑의열매·초록우산 등), 민간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부산시 화재안전취약자 지원단(이하 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같은 날 공포·시행된 「부산광역시 화재안전취약자 안전 생활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배영숙 의원 발의)에 근거로 열려 더욱 그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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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범농협 계열사 사장단 회의 주재
농협중앙회는 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범농협 최고 경영자 비상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산하 전체 계열사 대표와 부사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과 연말 손익목표 달성 대책들이 집중 논의되었다. 강호동 회장은 “대내외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업인과 농축협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손익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계열사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경영효율화 및 수익성 제고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업·농촌가치 공감을 위한 농협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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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HS효성, 추석맞이 생필품 200세트 전달
HS효성이 추석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HS효성은 1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생필품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편의성을 고려해 쇠고기죽, 사골곰탕, 한과 등 소화가 용이하고 영양가가 높은 품목으로 특별 구성됐다.HS효성의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HS효성은 지난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국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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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추석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
부산세관(세관장 김용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부산세관은 홀로 생활는 어르신들을 돕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서구 동대신동)’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어 10월 2일에는 지역 아동들을 돌보는 ‘유앤미지역아동센터(동구 수정동’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부산세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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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 선수용 실탄 3만발 불법 유출한 지역체육회 사격감독 "구속" 조사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총포·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지역 시체육회 소속 실업팀 사격 감독인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이날 오후 A씨에게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관리하던 선수용 실탄 약 3만발을 빼돌려 전 국가대표 감독 B씨에게 다량 양도해 불법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올해 1월 '유해조수 사냥 과정에서 불법 유통된 22구경 실탄이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수사 결과 B씨는 A씨에게서 받은 실탄을 자영업자 등에게 돈을 받고 유통한 정황이 확인됐다. 다만 B씨는 지병으로 올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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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밥상이 무너진다”…학교급식법 개정 촉구 100만 청원운동본부 출범
10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안전한 노동, 행복한 급식 100만 청원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 기자회견에는 급식노동자, 학부모, 농민, 시민사회단체,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학교 급식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고발하고, 학교급식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의 친환경 무상 직영급식이 학생 건강과 학부모 부담 경감에 기여해 왔지만, 급식실 노동자들이 ‘고강도·고위험·저임금’의 삼중고에 시달리며 현장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5년간 폐암으로 산업재해 판정을 받은 급식노동자는 179명, 이 중 15명이 사망했다는 통계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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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 부전시장 방문 및 특별 치안 활동 현장 점검
부산경찰청(청장 직무대리 엄성규)는 10월 1일 오후 3시경 부전시장을 방문해 추석 특별 치안활동 현장 및 주변 교통관리 상황을 살피고, 치안 현장 범죄·안전 취약 요소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청장은 전통시장 주변을 돌아보며 곳곳에서 근무하는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교통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인파 밀집·무질서 우려 등 범죄·안전 취약지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아울러 관할 부전지구대에도 방문해 직원들과 소탈한 대화를 나누며,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부전역 귀성객과 시장 이용객 등 대비로 분주한 연휴를 보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한편 부산경찰청은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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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육성 기금, 특정 협회 회원사 '독점' 논란 확산
정부가 K-뷰티 산업 육성을 위해 도입한 ‘K-뷰티론’이 특정 협회 회원사에만 지원되는 구조로 인해 불법적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뷰티론은 대한화장품협회 회원사 제조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한해 지원되는 것으로, 비회원 제조사들은 브랜드사의 제조 의뢰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국가 기금이 특정 민간 단체에 종속되는 불공정한 구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K-뷰티론은 중소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브랜드사의 초기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국가 기금 기반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제도의 세부 조건은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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