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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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자생한방병원, 아동 척추 건강 후원금 3000만원 전달
자생의료재단(박병모 이사장)은 지난 26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척추 건강 증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황영기 회장)에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에서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 북부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 6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 운영, 강사 지원, 인바디 및 휴대용 신장계 지급 등 아이들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11년부터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척추 건강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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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KT&G, 영남지역 산불 피해 재해성금 5억원 긴급 지원
KT&G(사장 방경만)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와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KT&G의 성금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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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D-1, 부산시 206개 사전투표소 점검 및 최종 모의시험 마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부산시선관위)는 오는 4월 2일 실시하는 부산광역시교육감재선거(이하 부산시교육감재선거)의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월 27일 206개의 사전투표소에서 모의시험과 설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한편 김문관 부산시선관위 위원장(부산지법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오후 연제구 연산제2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소 설비상황을 점검 후, 수영구선관위의 관내사전·우편투표함 보관장소 보안 및 CCTV 녹화 상태를 확인하는 등 선거절차사무 준비와 진행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이번 부산시교육감재선거의 사전투표는 3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투표의 시작부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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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수산업 재건-어업인 권익에 이바지”
임기 반환점을 돈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7일, “수산업을 재건하는 고강도 개혁과 어업인 권익에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재원으로 노량진 복합개발 사업추진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이날부터 임기 3년 차에 돌입하는 노동진 회장은 잔여 임기 내 추진할 중점사업으로 노량진 유휴부지 복합개발을 제시했다.대규모 개발사업을 서둘러서 벌어들인 수익을 복합위기에 놓인 수산업과 어업인에 온전히 쓰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에, 수협중앙회는 노량진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자 공모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그동안 중단됐던 부동산개발 전문역 영입, 공모지침서 작성, 해양수산부 승인 협의 등 민간 공동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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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방관, 가족여행 중 신속한 대처로 대형산불 막아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 소속 소방관이 쉬는 날 전남 구례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고 27일 밝혔다.그 주인공은 119종합상황실 소속 정일기 소방위로, 3월 26일 오후 1시 30분경 전남 구례의 한 주택에서 다량의 화염과 연기가 분출되는 것을 목격했다. 당시 그는 쉬는 날을 맞아 가족여행 중이었다.단독주택에 붙은 불은 이미 최성기에 도달해 인근의 지리산으로 연소 확대 위험이 있었다.정 소방위는 119 신고 후 현장에 도착한 산악119지역대 소방관과 손발을 맞추어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하고,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정일기 소방위는 “119지역대의 소방관이 혼자 출동해 거센 불길을 진압하기에는 역부족해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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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하이트진로음료,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는 최근 경상도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먹는샘물 ‘석수 500ml’ 1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경상북도 일대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의 피해 지역 중 하나인 경북 청송군청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상황에 따라 분배될 예정이다. 과거에도 하이트진로음료는 각종 재난 및 재해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지난해 수해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북도 영동군, 옥천군에 석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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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과 SSG 랜더스-송도병원, 어업인 의료지원 협력
수협중앙회는 인천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및 송도플러스정형외과와 협약을 맺고 경인 관내 어업인 10명에게 5천만 원 상당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에게는 1인당 500만 원 상당의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혜택이 제공된다.수협중앙회는 지난 26일 SSG랜더스, 송도플러스정형외과와 함께 이 같은 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의료지원은 세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협약에 따라 SSG 랜더스 홈구장의 ‘의료지원 홈런존’ 개수로 총 지원 인원이 정해지면, 수협중앙회가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방식이다.지난해에는 홈런존 개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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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기부
대우건설이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신속한 복구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선도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재난 및 재해 극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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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5년 이상 노후 주택 전체 70%…신축 아파트 선호 성향 증가
2025년 기준 부산 내 주택 10채 중 7채는 준공 15년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전체 주거단지의 노후화가 심각한 가운데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찾기 위한 소비자의 신축 아파트 선호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국가통계포털(KOSIS)의 ‘주택의 종류, 연면적 및 건축연도별 주택’ 통계에 따르면 부산의 전체 주택 132만9355가구 중 준공 15년차 이상 노후 주택이 92만1411가구로 전체의 69.31%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아파트는 전체 92만155가구 중 60만3852가구가 준공 15년차 이상 노후화된 곳으로, 65.62%에 달한다.이처럼 부산의 주택 노후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최근 수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한정된 반면 시장 전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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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안으로 떠오른 ‘오피스텔’…실용성 갖춘 선택지로 눈길
올해 5대 광역시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4만 가구에 미치지 못하며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택 공급 부족에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자리잡으며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만945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8만600가구와 비교하면 51% 감소한 수치로, 주택시장 내 공급 부족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특히 부산의 경우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 2023년 2만6984가구에서 올해 8837가구로 전년대비 67.3% 줄어들었다. 이어 대구 69.2%, 울산 52.5%, 광주 19.6% 감소했다.이처럼 아파트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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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 전국 3.4만가구 공급…일반분양, 전월比 6배 넘어
4월 전국에는 약 3만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정 공백, 글로벌 경제 이슈 등에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봄 성수기를 맞아 점차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총 26곳, 3만381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42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는 일반분양 기준으로 직전 달(3월) 4040가구의 6배가 넘는 물량이며, 지난해 동월(2024년 4월, 1만1963가구) 대비 102.83% 증가한 수치다.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844가구(44.69%), 지방은 1만3421가구(55.31%)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8143가구(10곳·33.56%), 부산 4514가구(6곳·18.60%), 경북 415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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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부동산 가치를 만든다”…산업단지 품은 신축 아파트 집중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일자리 인접 주거지가 주목 받고 있다. 교통, 학군, 자연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주거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만, 실수요자들은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를 우선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하다.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한 분양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고용 기반이 탄탄한 지역일수록 인구 유입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함께 이뤄지면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는 선순환이 형성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단지와 배드타운의 차이, 결정적 변수는 ‘직주근접’산업단지 주변의 주거지는 기존의 '배드타운'과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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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확대 속 주목받는 ‘경기 남부’…최근 10년 인구 증가 톱5는?
지난 1월, 경기도 화성시가 인구 9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 네 번째 특례시로 지정됐다. 수원, 고양, 용인에 이어 화성까지 특례시가 네 곳으로 확대된 가운데, 화성을 비롯한 용인, 평택 등 경기 남부권 도시들이 최근 10년간 인구 증가세를 주도하며 수도권 내에서 생활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기도 내 인구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화성(42.6만명↑) ▲하남(17.6만명↑) ▲평택(14.8만명↑) ▲김포(14.3만명↑) 그리고 ▲용인(12.5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대체로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택지 개발이 병행된 곳들로, 도시 외연이 빠르게 확장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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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분양 1년새 7천가구 늘어…양주·의정부·김포 등 감소
지난해 경기도의 미분양 물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12월 전국 미분양 물량은 7만173가구로 전년 동월(6만2489가구)보다 7684가구 증가했다. 이 중 경기도가 5803가구에서 1만2954가구로 7151가구 늘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미분양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지역 중 2000가구 이상 증가한 것은 경기도뿐이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남부지역 위주로 미분양이 증가한 반면 북부 지역은 비교적 미분양을 잘 해소해 나가는 추세다.2023년 말 430가구에서 지난해 말 4071가구로 3641가구가 증가한 평택의 미분양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평택은 최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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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재보선 사전투표 하루 앞... 투표함 보관상황 CCTV 공개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8∼29일 이틀간 23개 선거구의 34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기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사전투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시·군선관위는 관내 사전투표함과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 봉투(관외사전투표)를 투입한 우편 투표함을 CC(폐쇄회로)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누구든지 별도의 신청 없이 시·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재보선 지역>- 교육감 (부산시)- 구·시·군의 장 (구로구, 아산시, 담양군, 김천시, 거제시)- 시·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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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해수호의 날 맞아 '서해수호기념관 건립법' 발의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7일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서해수호기념관 건립법'을 발의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에 있는 '서해수호관'은 일반 국민이 쉽게 찾아갈 수 없다"며 "국민이 모두 방문할 수 있는 '서해수호기념관'이 필요하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나 의원은 "이미 전쟁기념관이 있는데 왜 서해수호기념관을 별도로 건립해야 하느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며 "전쟁기념관이 이미 종료된 과거의 전쟁을 기억하는 공간이라면, 서해수호기념관은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현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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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행, 산불 이재민구호 긴급지시... 행안장관 대행 경북 상주 총괄 지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산불 사태에 의한 이재민들 구호와 지원이 차질이 없도록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역대 최악의 산불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재민 구호와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 지역에 상주하며 관련 작업을 총괄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한 대행은 "이재민의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산불 진화 인력과 자원봉사자들도 탈진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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