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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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5대 반칙운전 집중단속 나서…9월 1~12월 31일
부산경찰청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무질서한 형태로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운전’에 대해 9월 1 ~ 12월 31일(4개월간) 서면교차로 등 부산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5대 반칙운전은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이다.경찰은 집중단속 외에도 상습 위반 장소에 플래카드 설치 및 택시·버스·화물 등 운수업체 관계자 안전교육 등 안전의식 개선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 꼬리물기 잦은 장소 : 서면교차로, 문현교차로 등 79개소- 끼어들기 잦은 장소 : 내성교차로, 윤산터널 진출입로 등 41개소 -유턴위반 잦은 장소 : 대남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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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선 원장(유제이뷰티 대표), ‘문신사법’ 국회 상임위 통과 적극 환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수십만 문신사(타투이스트)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어주는 ‘문신사법’을 통과시켰다. 1992년 대법원판결 이후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은 ‘의료행위’로 간주돼 왔다. 이에 수많은 종사자들이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범법자로 낙인찍혀야 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문신·반영구화장 경험자는 1,300만 명으로 성인 인구의 약 30%에 해당한다. 그리고 종사자도 30만 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문신을 의사만 할 수 있도록 한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다. 이번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문신사법은 문신사의 법적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위생관리, 건강검진, 책임보험 등 안전장치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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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야…불합리한 제도 과감히 개선"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제도 개선 노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갑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그동안 우리 사회가 성평등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나 아직도 많은 영역에서 구조적 차별이 해소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르면 정부는 1년 중 한 주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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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도 웃음주는 최고의 '웃수저' 스타는?
네티즌들이 존재만으로도 웃음주는 최고의 '웃수저' 스타로 이광수, 김동현, 추성훈을 뽑았다.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존재만으로도 웃음주는 최고의 '웃수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이광수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0,333표 중 1,383(14%)표로 1위에 오른 이광수는 예능 '런닝맨'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개그맨보다도 웃긴 배우로 호평받았다. 런닝맨에서 하차하고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이광수는 이후 '더존: 버텨야 산다', '콩콩팥팥' 등 다양한 시즌제 예능에 출연했다. 2위는 1,028(10%)표로 김동현이 차지했다. 한국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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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창립 65주년 기념 ‘계좌이동 이벤트’ 실시
신협중앙회가 계좌이동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협 계좌이동서비스는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 등록된 자동이체 내역을 신협 계좌로 손쉽게 변경하는 서비스로 개별적인 자동이체 해지 및 신규 등록과는 별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자동납부(체크카드 제외) 항목에 대한 서비스 신청자이며, 자동송금(신협계좌간·타행·납부자 자동이체) 항목은 제외된다. 신협은 계좌이동서비스 신청자를 위해 2종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신협 영업점에서 계좌이동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월별 3명을 추첨해 경품 추첨 기간까지 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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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학교, 전국 소방공무원 대상 2주간 수상구조사 양성교육 성료
부산소방학교는 지난 2주간(8.18.~29.) 전국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수상구조사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상 구조 이론, 종합 구조 훈련, 외상 환자 응급처치 실습 등 총 64시간의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부산소방학교는 2017년 공무원 교육기관 최초로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특성화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해양 안전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부산의 해양 환경을 활용한 실전과 같은 교육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방공무원들이 더 강한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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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가을철 해양안전관리 종합 대책 수립… 9월 한 달 간 집중 활동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해양안전관리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9월 1일부터 한 달 간 집중적인 해양안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9월은 해수욕장 폐장 후 안전관리, 낚시객 증가 등 해양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남부(울산 진하~부산 기장) 연안은 주변 수온보다 5℃ 낮은 냉수대 주의보가 8월 19일부터 지속 발효중으로 해양레저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고 올해 9월은 고기압 영향권 내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날 확률을 60%로 더운 날씨가 많겠다고 예보 했다.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이상기후 등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유형별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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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600일 박정혜의 투혼, 금속노조가 이어 싸울 것"
금속노조는 8월 29일 오후 3시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고공농성장에서 정부의 옵티칼 노사교섭 개최약속·먹튀방지법 약속 선언 및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는 금속노조 손덕헌 부위원장(사회),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배진교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비서관, 권영국 정의당 대표,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김민지 말벌 시민,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 최현환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이 지난 1월 8일부터 9m높이의 구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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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법원도 인정한 고과ㆍ승진차별 부당노동행위" 책임 다하지 못한 중노위 규탄
금속노조는 8월 29일 오전 11시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사측의 조합원 대상 승진ㆍ고과 차별은 부당노동행위가 아니라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판정이 결국 법원에서 뒤집어졌다"며 "책임을 다하지 못한 중노위는 반성하라"고 촉구했다.기자회견은 금속노조 장석원 기획실장의 진행으로 금속노조 이상섭 수석부위원장의 모두발언,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창원지회 김명기 지회장의 입장발표, 금속노조 경남지부 문상환 미조직국장의 방산사업장 노동권회복문제에 대한 발언에 이어 기자회견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경남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5년 한화테크윈 시절부터 사측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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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수온 민감성 가을 꽃게 어획량으로 확인”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9일 “수온에 따라 가을 꽃게 어획량이 크게 변화하고 기후변화가 수산물 생산성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기후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금어기가 해제된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수협 회원조합의 꽃게 위판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을철 급감했던 꽃게 어획량이 올해는 평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꽃게 어장의 밀집과 분산에 작용하는 서해 저층의 냉수 세력이 전년보다 연안 및 남쪽으로 확장됨으로 인해 어장이 밀집해 어획효율의 증가로 이어져 꽃게 어획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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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에서 걷고 쉬고”…요즘 아파트, ‘그린 프리미엄’ 기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걷기 좋은 환경’이 아파트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 내 특화 조경 및 광장을 중심으로 한 여가 공간이 결합된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에 따르면, 주거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쾌적성’(33%)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실내외 환경의 질이 거주 만족도를 좌우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몇 년간 건설업계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단지 내 조경 특화에 주력하고 있다. 조경이 단순한 환경 조성 기능을 넘어,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단지의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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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나면 ‘억’ 오르는 분양가…합리적인 가격 갖춘 단지 ‘눈길’
분양가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인건비와 건자재 가격이 오르며 공사비가 불어나고, 앞으로 공급 물량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은 더욱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금이 내 집 마련의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실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뚜렷해지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8월 22일 기준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175만원으로, 5년전(‘20년) 분양가격(1,395만원) 대비 무려 약 55.91% 올랐다.이러한 배경에는 공사비 부담이 자리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1.07(P)로, 전월 대비 0.03%, 전년 동월 대비 0.74% 올랐다. 특히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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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강도 대출 규제, 10억원 이하 아파트 수요 몰리나?
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발표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뚜렷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능 금액이 최대 6억원으로 일괄 제한되면서, 10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의 수요는 위축되고 10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로 실수요자가 이동하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이번 대출 규제는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갭투자와 투기 수요에 제동을 거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러나 실수요자 역시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다. 종전에는 주택가격과 지역에 따라 LTV(담보인정비율)가 적용돼 대출 가능 금액이 달랐지만, 이제는 주택가격과 무관하게 최대 6억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10억원이 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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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기동순찰1대, PM 공유모빌리티 업체와 안전모 부착 업무협약
부산경찰청 기동순찰1대(대장 경정 정진우)는 8월 28일, 개인형이동장치(PM)가 대중화됨에 따라 관련 안전사고가 다량 발생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고자 PM 제조회사인 ㈜지바이크와 안전모 부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TASS(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PM 교통사고 9639건, 최근 3년간 PM 사망사고 73건으로 집계됐다.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모 미착용에 대한 단속규정(도로교통법 제50조 제4항)은 단속보다 이용자의 안전에 초점을 둔 규정으로서,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이라는 취지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지바이크는 작년 7월 안전모 부착을 시도했으나 도난과 파손 등의 사유로 손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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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소방서, 전입 및 서내 전보자 인사발령 신고식
경남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29일 오전 서장실에서 전입자 및 서내 전보자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발령으로 총 3명이 새롭게 의령소방서 가족이 됐으며, 개인별 역량과 경력을 고려해 각 부서에 배치됐다. 이들은 앞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소방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신고식은 김환수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단장·담당자들이 참석해 전입신고, 기념 촬영, 환영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김환수 의령소방서장은 “새롭게 의령소방서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항상 마음에 새겨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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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2025년 하반기 전입자 임용장 수여식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조형용)는 29일 오전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시ㆍ도 인사교류에 따른 전입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교류로 진주소방서에 합류한 전입자는 구동주 소방장을 비롯해 최원석·유현상·김선영 소방교 총 4명이다.조형용 서장을 비롯한 과‧단장, 담당 직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개식선언과 전입자 신고, 임용장 수여에 이어 서장과 전입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환영의 시간이 이어졌다.이번에 배치된 전입자 4명은 각자의 업무 역량과 보유 자격, 면허 등을 고려해 119안전센터에서 활동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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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취준생 75% 기업 오프라인으로 만나고 싶다”
진학사 캐치의 조사 결과, Z세대 절반 이상은 오프라인 경험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75%는 취업 준비 시 기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025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나 브랜드를 처음 접할 때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53%)이 ‘오프라인’을 선호한다고 답했다.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오프라인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어서’가 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라며 "이어 △현장 분위기와 반응 체감(16%) △온라인보다 자세한 정보 획득(9%) △몰입도 향상(4%)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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