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청약통장·매매, 중소형 단지로 집중…‘알짜배기’ 아파트는?
지난해 내 집 마련 수요들의 ‘원픽’은 중소형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약 통장과 아파트 매매거래가 중소형 단지에 집중되고 있다.지난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5년 2월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76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21%, 전년 동월 대비 7.38% 상승한 수치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올해 1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0.99로,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당분간 분양가 상승 역시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다.그렇다보니 내 집 마련 수요자
-
밥 잘 주는 아파트 ‘인기’…조·중식 서비스 뜬다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조식이나 중식 등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조∙중식 서비스는 입주민의 편의성 제공뿐만 아니라 시간 절약과 건강 관리에도 긍정적이어서 향후 더 많은 단지에서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맞벌이∙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식사 제공 서비스는 주거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단지 내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영양 균형을 고려한 메뉴로 구성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침이나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젊은층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호응이 높다. 게다가 조∙중식을 제공하는 단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트리마제
-
한진그룹, 영남지역 산불 피해 구호 성금 5억원 기부
한진그룹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일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고자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진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히 산불이 진화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얻고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정부, 5급 선발승진제 도입 논의 본격화... 관련 법령 개정 추진
정부가 5급 선발승진제 도입과 관련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열린 '1차 공무원 역량 강화 포럼'에서 5급 선발승진제 도입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5급 선발승진제는 현재 각 부처 단위의 승진 제도로는 6급을 발탁해 관리자급으로 조기에 승진시키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는 취지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인사처는 제도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법령 개정을 연내 마칠 계획이다.
-
경찰, 용인 흥덕IT밸리 화재현장 원인 규명 절차 착수... 4개 기관 합동감식
경찰이 지난 26일 경기 용인시 흥덕IT밸리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 절차에 착수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28일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소방재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감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식은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지하 2층 주차장의 발화 지점 부근에서 연소 확대 패턴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10시 50분께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IT밸리 지하 2층 주차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면서 50대 A씨가 숨졌다.
-
민주당, 산불 피해 복구 후원금 모금 접수... 내달 10일까지 진행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접수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중앙당후원회를 통해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주거를 포함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안도 마련하고 정책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HMM,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지원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사업과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 공간 마련 등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HMM 관계자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모든 주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마트노조, 몬드리안 호텔 앞 홈플러스 회생 투자 촉구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살리기 투쟁본부는 3월 28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 앞에서 MBK파트너스의 기업 사냥 행위를 중단하고,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투자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MBK파트너스는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국민 기업인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기업 회생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건전한 기업을 망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홈플러스 기업회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안수용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은 "MBK파트너스는 사모펀드이지만, 실질적으로 홈플러스를 경영하는 주체다"며 "홈플러스 매장에 MBK가 운영하는 모던하우스를 입점시키고, 홈플러스 직원들을
-
그룹 god 김태우, 경북 의성군 산불피해 3천만원 기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28일 오전 그룹 god(지오디)의 가수 김태우가 경북 의성군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경북 구미 출신인 김태우는 “고향 인근 지역에서 산불로 인해 큰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상황에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빠른 일상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에 나눔에 동참했다. 산불 진화에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김태우는 오랜 기간 희귀질환 소아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선행을 베풀었으며, 최근에도 보육원
-
자동차시민연합, 차량 화재도 자칫 산불 위험… 초동 대처법은?
봄철처럼 나들이 차량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운전자의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이 시기 발생하는 대형 산불 중 상당수가 자연 발화가 아닌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자동차는 연료나 엔진오일 등 인화성 물질을 사용하는 구조이며, 시속 100km로 주행할 경우 배기관 온도는 400도에서 최대 800도까지 상승한다. 이런 고온의 배기관에 낙엽이나 마른 풀 같은 가연성 물질이 닿으면 불이 쉽게 붙을 수 있다. 운전 중 온도 게이지가 평소보다 상승하거나 엔진 과열 경고등이 켜지는 등의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즉시 안전지대에 정차하고 차량 상태를 점검해야 하며, 이러한 상태에서 무리
-
아이넷 박준희 회장, 산불재해 구호물품 긴급 지원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은 3월 28일 경남 산청, 하동, 경북 의성 등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진화대원을 위해 1차로 하동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박준희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양약품에 제조한 영양식품 600세트(2000만 원 상당)을 산불 진화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진화대원과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 등 산불 피해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데 전달했다. 앞서 2022년 3월 강원도 강릉, 동해 산불피해로 인한 이재민에게 성금과 생활용품 6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은 "화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위로
-
해양환경공단 노동조합, 2025년 정기총회 개최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조봉현)이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정기총회는 노동조합 간부 50여 명과 함께 공단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이지웅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남인순 국회의원과 박해철 국회의원이 축하메시지를 보내 행사를 빛냈다.정기총회는 외빈 소개, 외빈 격려사, 2024년 활동성과 및 회계감사 보고, 2025년 사업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조봉현 위원장은 개최선언에서 “ 조합원의 권익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전국해양수산노동
-
여야, 경북-경남 각각 방문해 산불 대응상황 점검... 이재민 지원 논의 등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산불로 총 59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2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과 경남을 각각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재난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선다. 먼저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북 안동 이재민 대피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의성 산불 진화 도중 헬기 추락 사고로 희생된 고(故) 박현우 기장 분향소를 조문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경북에서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원대책을 점검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경남 산청 산불현장지휘소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산청 이재민 대피소에서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
울산해경,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 ’ 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선언식은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반부패・청렴 선언문은 ▲청렴을 원칙으로 법령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 · 향응 · 편의 등을 받지 않고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혈연 · 학연 · 지연 배제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 · 청렴문화 확산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직장 내 성희롱 · 괴롭힘 · 갑질근절을 위해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울산해경은 이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내・외부 부패
-
시군구연맹-민생경제연구소-홍길동 은행, 연대 기부 협약체결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위해 1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해주는 홍길동 은행이 있다. 민생경제연구소가 작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데,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 위원장 공주석)’도 홍길동 은행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시군구연맹은 3월 27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한창민 국회의원이 참석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민생경제연구소-홍길동은행 연대 협약식’에서 매분기 100만 원, 1년에 400만 원의 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식에서 시군구연맹 공주석 위원장은 “좀 더 일찍 지원했어야 했는데 늦어서 죄송하다. 매년 시군구연맹은 국가기관과 함께 연탄봉사 등 자원봉사 활동을
-
[기업사회활동] 한일시멘트, 산불피해 복구 위해 1억원 기탁
한일시멘트가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운영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일시멘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일시멘트는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강원도 산불 발생시에는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202
-
[기업사회활동] 휴온스그룹,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에 3억원 기부
휴온스그룹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 등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섰다.휴온스그룹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 기부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휴온스그룹은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메디텍, 휴엠앤씨,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생명과학, 팬젠, 푸드어셈블, 휴온스랩 등 가족사들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의 현금을 기탁한다.구호성금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