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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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치안현장 점검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2025 APEC 정상회의(10월 31일~11월 1일 경주)를 앞두고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관할 해역과 항만 일대의 해·육상 치안현장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양테러, 불법침입 등 각종 위협요인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관할구역 내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안철준 서장은 △13일 장생포 울산세관 통선장과 고래바다여행선을 시작으로 △14일 장생포 내 장기방치선박 안전상태 △15일 울산항 외사·보안 해상취약지 △16일 제127보병여단 작전지휘 통제실 △17일 새울원자력본부 및 정상회의 숙소 지역 등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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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송환…전원 기내에서 체포 후 경찰 압송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 경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는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64명 모두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피의자 신분으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범죄 혐의점을 수사받는다. 이들을 호송할 경찰관 190여명도 전세기에 동승했다.▲ 충남경찰청 45명 ▲ 경기북부청 15명 ▲ 대전경찰청 1명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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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현장서 합동 캠페인 전개
부산 부산진경찰서(서장 김태경)는 10월 17일 오후 3시 전포카페거리에서 열린 제9회 전포커피축제현장 일대에서 기초질서 준수확립 컵홀더 배부 및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합동캠페인에는 부산진구청, 부산진소방서, 부산진시니어마을안전지킴이, 부산진경찰서범죄예방계, 질서계, 여청계, 전포파출소 순찰팀장 및 순찰팀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자체 제작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컵홀더 500개를 전포커피축제 참가 업체에 배부해 범죄 사전 예방 및 안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고, 부산진구청과의 긴급상황발생시 대응체계구축, 소방과의 화재 취약지소방시설 안전점검 등 가시적인 순찰활동으로 범죄예방에 나섰다. 부산진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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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남구청CCTV관제센터 관제요원과 경찰의 콜라보로 절도범 검거
부산남부경찰서(서장 안영봉)는 부산 남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경찰관의 콜라보로 절도범을 즉시 검거했다고 밝혔다.관제요원이 지난 10월 16일 오전 1시경 남구 문현동에서 차량털이 절도 범행 현장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하고 인상착의 밍ㅊ 이동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출동 경찰에게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남부경찰서 문현지구대 경찰관들은 관제센터에서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히 현장 주변으로 출동했다. 피의자가 계속 이동하여 위치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신고장소 200m 주변 및 차량 내부를 손전등으로 비추는 등 면밀히 수색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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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노조, "경찰청 교통 특정업무경비 차별, 즉각 시정하라"
공노총 산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경찰청지부(위원장 이광수, 이하 ‘경찰청노조’)는 17일 오전 경찰청 정문 앞 경찰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 특정업무경비 지급에서 일반직공무원이 배제된 현실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제도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경찰청노조는 이날 “동일업무, 동일보상 교통 특정업무경비 차별 즉각 시정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전국의 교통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직공무원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음에도, 생활안전교통국은 여전히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구시대적 행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같은 업무, 다른 대우… 헌법이 보장한 형평 원칙 무너져”경찰청노조는 “같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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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불법 대체조제 약국 2곳 고발
대한의사협회가 10월 17일 불법 대체조제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사례 중 위법 정황이 확인된 약국 2곳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의협은 이들 약국이 의사가 처방한 약을 무단으로 변경하고, 그 사실을 환자와 의사에게 통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의협에 따르면, 한 약국은 의사가 처방한 파라마셋이알서방정, 동아가스터정 20mg, 록스펜정을 각각 울트라셋이알서방정, 파모텐정 20mg, 제뉴원록소프로펜나트륨정으로 대체조제하면서도 해당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다. 또 다른 약국은 타이레놀 1일 3회 복용량을 2회로 변경하고, 타이레놀 8시간 서방정을 세토펜정으로 변경조제했으나 역시 의사와 환자에게 알리지 않았다.박명하 의협 부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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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후원, ‘2025 모티바 핑크리본 프로암 페스타’ 성료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난 13일 이스트밸리CC에서 열린 ‘2025 모티바 핑크리본 프로암 페스타’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다. 현장에서는 굽네치킨의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 홍보와 시식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 및 갤러리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오븐치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굽네치킨은 ‘오븐에 구워서 맛있고 건강한 치킨’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여성 중심 소비층과의 공감대를 넓혔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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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노사, 2025년 임금협상 상견례 갖고 본격 협상 돌입
신세계백화점 노사가 15일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상견례에는 신세계백화점 우정섭 지원본부장,민병도 인사담당, 신세계노조 김영훈 위원장 등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했다.신세계백화점 우정섭 지원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열린 협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한국노총 전국섬유·유통·건설노조연맹 신세계노동조합 김영훈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행복한 일터, 웃을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합리적인 임금인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원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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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사업 프리미엄’ 법칙 대공개…올해 막차 단지는?
효율적인 주거와 생활은 물론 미래 자산 가치까지 한 번에 잡으려는 수요자들의 시선이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향하고 있다. 교통망을 중심으로 도심 기능이 재편되면서 단순한 교통 편의를 넘어선 압도적인 주거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역세권 개발사업’은 말 그대로 철도역과 그 주변 지역을 주거, 상업,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도심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과거 역 주변이 단순히 교통 거점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제는 역을 중심으로 하나의 ‘미니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이러한 개발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 확보다. 기존 철도망에 더해 다양한 대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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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용 60㎡ 입주량 ‘10년만 최저’…없어서 못 사는 ‘소형아파트’
올해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과 비교해 2만 가구 이상 줄어들며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전용 60㎡ 이하 소형 타입 입주물량은 총 7만7326가구로 집계됐다. 전년(9만7830가구)과 비교하면 21%(2만504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2015년(7만7741가구) 이후 10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만가구 이상 줄어든 4만2956가구로 예정돼 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인천, 충남, 대구의 물량 감소가 두드러진다.경기도에서는 올해 연말까지의 소형 타입 입주물량이 총 2만8026가구로 전년(4만3514가구)과 비교해 35.6% 줄었다. 경기 내 31개 시·군 지역 중 김포, 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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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에 수도권 부동산 ‘혼조세’…비규제 지역 반사이익 기대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 이후, 수도권 비규제 지역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은 대출 축소와 세금 강화 등 규제로 거래가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규제를 피한 서울 인접 지역이나 저평가 지역에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며 수혜가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서울 25개 전 자치구와 경기 과천, 성남(분당·수정·중원), 하남, 수원(영통·장안·팔달), 안양 동안구, 용인 수지구, 광명, 의왕 등 총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해당 지역은 10월 16일부터 규제 효력이 발생하며, 일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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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GS글로벌·키움증권·한진·엔씨소프트 등 하반기 공채 진행한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하반기 주요 기업의 신입 및 인턴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한독, 엔씨소프트, GS글로벌, 키움증권, 파수, 한진 등이다.한독은 10월 19일까지 전문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 공채와 직무별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직무는 영업, 마케팅, 총무, 제품개발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인터뷰, 2차 인터뷰, 최종 CEO 인터뷰로 구성된다. 엔씨소프트는 10월 21일까지 2025 NC Company 신입사원 및 전문연구요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게임 개발, 게임 기획, 개발 관리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NCTEST,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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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승부수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분양 성패는 물론, 시세 형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특히 단지 최상층이나 고층부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는 상징성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갖춘 고급 커뮤니티로 주목받고 있다. 탁 트인 조망을 갖춘 공간에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스카이 북카페 등 특화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에게 도심 속 프라이빗한 휴식과 여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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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韓대학생 피살연루 국내 대포통장조직 '수사'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감금·피살 사건과 관련된 '국내 대포통장 조직'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조직을 추적하고 있다.이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된 주요 인물들에 대한 체포영장도 조만간 신청할 계획이다.경찰은 앞서 피살 대학생 통장에 있던 범죄수익금 수천만원이 인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자금 흐름과 자금인출 연루자들을 수사하고 있다. 자금인출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모집책 외에 복수의 제3자 연루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15일,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고 박모(22) 씨 사건과 관련해 대포통장 범행 조직 복수 관계자들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경찰은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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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자연과환경과 ‘현장실습·취업연계 업무협약’ 체결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친환경 건설 전문기업 ㈜자연과환경(대표이사 이병용)과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친환경 건설기술과 디지털 도시를 융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디지털도시건설학과와 스마트팩토리학부의 산학협력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학생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병역특례 제도를 활용한 취업 연계 ▲실무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자문교수 위촉 및 기술 자문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정부·공공기관 과제 공동 참여 ▲학술교류 활성화 등이다. 자연과환경은 친환경 도시 인프라, 모듈러 주택, 환경정화 분야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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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경찰서, 청소년들 고민 상담 "내손을 잡아"앱 개발
부산영도경찰서(서장 장종근)는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기관을 손쉽게 검색해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손을 잡아”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영도서는 청소년들이 학업이나 생활,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시 학교나 가정 외 마땅히 도움받을 곳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에 착안했다. 영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양서연 경사는 “청소년들과 각종 상담 과정 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기관들을 찾아보려고 해도 각 기관이 산재되어 있어 이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면 청소년들이 찾아보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김재훈 교수와 협업을 통해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내손을 잡아” 앱은 청소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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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김미나 창원시의원 망언규탄 및 제명 촉구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는 15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김미나 창원시의원 망언 규탄, 제명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김미나는 더 이 상 대한민국 국민과 창원시민을 욕보이지 말고, 창원시의회에서 즉각 사퇴하고 영원히 더러운 입을 다물어라"고 비판했다. 이병하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공동대표의 규탄발언과 김정광 경남평화너머 대표의 회견문 낭독에 이어 김미나 의원의 입에서 쏟아지는 막말들을 걷어내고 침묵하게 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는 기자회견문에서 "온갖 막말로 국민과 창원시민을 모욕했던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또다시 입에 담기 힘든 막말을 쏟아냈다"고 했다. 그는 SNS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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