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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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2025년도 우수함정 및 우수파출소 선정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최근 관내 함정 및 파출소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 결과 통영서 P-101B정, 울산서 방어진파출소가 최우수함정⋅최우수파출소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구조⋅단속⋅치안 유지 등 핵심업무 수행 능력과 실전 상황을 대비한 훈련평가 중심으로 △현장 대응능력 △근무태도 △긴급상황 대비태세 △국민 응대 서비스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평가 결과, 통영서 P-101B정은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 및 각종 훈련대응과 구조⋅단속 등 주요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울산서 방어진파출소는 사고다발 지역을 분석을 통한 예방활동과 해상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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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4건 감경 결정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2월 4일 오전 서 내 회의실에서 해양 법질서 확립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제2회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열어 4건을 모두 훈방으로 감경결정 했다고 밝혔다.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법률에 학식 및 전문성을 갖춘 국민이 함께 참여해 죄질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범죄 등에 대해 범행동기, 피해 정도, 반성 여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경하는 제도이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부산해경서장을 포함해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교수, 행정사 등 외부위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자원관리법위반 1건 △해양환경관리법위반 1건 △형법 1건 △선박입출항법위반 1건 등 모두 4건의 경미범죄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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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 위증 혐의 추가기소… 국무회의 관련 허위 증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증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특검보는 4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한 증언과 관련해 위증죄로 공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또 비상계엄 사후 문건 작성 의혹과 관련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박종준 전 경호처장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이강호 전 경호본부장 등도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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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무역의날 맞아 산업 역군 90여명 초청해 오찬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조업·수출 현장을 지켜 온 '산업 역군' 9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이날 오찬은 무역의날을 맞아 조선·자동차·섬유·전자·기계·방산·해운 등 각 분야에서 경제 발전에 헌신해 온 이들을 재조명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이들의 현장 경험을 청취하고 자신의 소년공 시절 겪었던 일들에 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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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 제1회 테디스 어워드 시상식서 '명예의 기업상' 수상
아이넷방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이 12월 3일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테디스 어워드(Teddy’S awards)2025 기부·공로 시상식에서, 46년간 180여 단체에 기부와 선행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나눔 문화 가치 공로로 명예의 기업상을 수상했다.시어도어 루스벨드 미국 대통령의 인류애와 나눔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20년 설립된 사단법인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단 코리아 주관으로 마련됐다. 테디스 어워드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애칭 테디베어 (Teddy Bear)를 본땄다.이날 시상식에는 시어도어 루스벨트재단(TRA) 수잔 리 재단이사, 배우 박성웅, 배우 박해진 등 200여 명 참석해 박준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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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외모 경쟁 시대”…‘외관 특화’ 아파트, 지역 시세 견인
차별화된 외관을 갖춘 아파트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 대장주로 자리매김하며 시세를 견인하거나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끄는 양상이다. 다양한 외관 특화설계를 도입해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높이고 지역 내 상징성을 부각해 몸값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실제 외관 특화설계가 돋보이는 대장 단지들이 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 ‘아크로 리버파크(‘16년 8월 입주)’가 대표적인 사례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9월 56억에 거래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고점(53억원, ‘24년 12월 매매거래) 대비 3억원이 오른 가격이다. 단지는 외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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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동산, 비규제 지역 중심 개편…관심은 ‘서울 옆세권’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규제 지역과 비규제 지역으로 명확히 양분되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비규제 지역으로 빠르게 쏠리고 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이른바 ‘서울 옆세권’ 지역이 규제를 피하려는 수요층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일부 지역과 인천 등 비규제 지역은 매수 문의와 청약 경쟁률이 동반 상승하는 등 시장 온도가 전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며 가격 방어력 역시 상대적으로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온다.서울은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가격 상승폭이 확연히 둔화하고 있다. 한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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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경쟁률, 지역 최고가 싹쓸이…고급 주상복합의 질주
주상복합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실제 과거 전용률이나 환기, 관리비 등 실생활 불편 요소로 우려의 시선을 받던 주상복합은 최근 들어서는 도심 속 고급 주거의 대표 유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청약시장에선 7년 연속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단지가 이어지고, 거래시장에서는 지역 최고가를 잇따라 경신하며 수요자 선호도를 입증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르엘 대치’(212.1대 1)를 시작으로, 2020년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558대 1), 2021년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809.08대 1), 2022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199.74대 1) 등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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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고신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과학수사 인력 양성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12월 4일 청 내 회의실에서 과학수사학부가 있는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와 ‘과학수사 전문인력 양성과 과학수사기법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협력을 통해 미래 과학수사 인력 양성과 과학수사분야 지식과 정보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미래 과학치안 발전에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키 위해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경찰업무 이해 증진으로▵대학내 ‘응급구조·간호학과·바이오과학수사학과(신설)’ 교육을 위한 인적교류▵‘경찰기관 대학 재학생 현장실습 교육(견학 및 전문가 특상) 기회 제공▵대학내 신기술 연구개발 목적 교육·연구시설 활용’▵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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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적쇄신 단행...집행간부 절반 이상 대거교체
농협중앙회가 대대적인 인사 개편을 단행하며 집행간부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고강도 인적쇄신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그 동안의 인사 관행을 없애고, 아직 임기가 남아있는 1년차 집행간부들도 포함된 교체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측은 농업·농촌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사를 주요보직에 배치해, 실행력과 현장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금융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AI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발탁도 시행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인사는 조직의 체질개선 및 혁신을 위한 결정”이라며 “과감한 인적쇄신을 위해 집행간부 인사에 이어 중앙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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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원들 '계엄 1년' 국회 본청 앞에 모여… "尹내란 아직도 진행형"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2·3 계엄 사태 1년인 3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 총 집결해 일반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다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1년 전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밤에 갑작스럽게 계엄령을 선포했던 일을 상기하는 차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개최했다. 정청래 대표는 "윤석열의 내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3대 특검이 손대지 못한 것을 다 모아 2차 종합 특검이 필요하다. 끝나지 않는 내란과의 전쟁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가가 빛의 혁명을 책임 있게 기록하고 기념하는 체계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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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지방의원의 공보 공약 기재 기준 강화 및 지방의회 홈페이지 게시 촉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지역경실련협의회는 12월 3일 경기도의회의 지방의원 공보 공약을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 조치는 지방의원의 공약이 주민의 감사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타 시도의회도 즉각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협의회에는 거제경실련, 광명경실련, 광주경실련, 군산경실련, 군포경실련, 구미경실련, 김포경실련, 대구경실련, 대전경실련, 목포경실련, 부산경실련, 수원경실련, 순천경실련, 안산경실련, 양평경실련, 여수경실련, 인천경실련, 정읍경실련, 전주경실련, 천안ㆍ아산경실련, 춘천경실련이 참여하고 있다.협의회는 지방의원에게는 공약서 제출의무가 없는 점, 공보제출조차 선택 사항이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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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양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5년 ‘겨울나기 김장 나눔’행사
사단법인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는 울산지방검찰청, ㈜울프와 함께 12월 3일 특수상해·스토킹·가정폭력·디지털성폭력 등 각종 범죄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함께 ‘겨울나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프 이상찬 대표이사가 김장 후원금 5백만원을 지원하면서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자리가 됐다.센터는 울산·양산지역 범죄피해자 8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됐다.특히 범죄피해자들이 직접 참여해 양념을 버무리고 함께 김치를 담그며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은 또 다른 피해자들을 위해 정성껏 김치를 준비하며 서로 응원하고 위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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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12월 2일 ○○은행 직원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유공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11월 21일 오후 2시경 창원시 의창구 소재 ○○은행에 방문한 고객이 불안한 기색으로 은행 창구에서 계좌이체 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긴 해당 직원은 계좌거래 정지해 1,500만원 가량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자칫하면 소중한 시민의 재산과 개인정보가 유출될 뻔한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것이다.김선섭 창원서부경찰서장은 “행원의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예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금융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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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사랑의열매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성금 전달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이 3일 오전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성금을 전달했다.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방문한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에게 이웃사랑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나눔목표액은 4,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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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 해결에 정부 개입 촉구 단식농성 홈플러스노동자 2명 병원 이송
홈플러스 사태 해결에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며 11월 8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던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과 손상희 수석부지부장이 건강이상으로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단식농성 26일차를 맞은 안수용 지부장은 12월 3일 오전 7시경 심장이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안 지부장은 물소금까지 중단한 이후 건강이 급속히 악화됐다.현재 녹색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안 지부장은 정부의 입장이 나올때까지 단식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손상희 수석부지부장 또한 이날 오전 9시경 갑작스레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손 수석부지부장의 건강상태는 더 심각해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 수석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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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부산본부, 5일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으로 온기 전달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이해수 의장)가 연말을 맞아 12월 5일 연제구에 위치한 본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김장김치 바구니에 담다’ 행사에는 이해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산별대표자, 단위노조 간부 등 80여 명이 참여해 총 1,0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근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kg 분량 약 150박스의 김장김치는 연제구 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홀로 계신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관심을 나누고, 노동운동의 핵심 가치인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한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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