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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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KT&G복지재단, 13년째 북한산 생태복원 활동 나서
KT&G복지재단이 지난 10일 KT&G 임직원 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2025 아름드리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무단 경작지 사용을 예방하고, 생활폐기물과 불법시설물로 훼손된 산림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황매화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750그루를 심고 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주변 산림조성 활동을 실시했다.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일대에 총 18,25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재단은 북한산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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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법원의 홈플러스 계약해지 통보 승인에 성명 발표
홈플러스가 일부 점포의 임대계약 해지를 본격 통보하고 폐점 수순에 돌입하면서 노조와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홈플러스는 13일 공식 공문을 통해 "과도하게 높은 임대료를 조정하기 위해 임대점포에 대해 계약해지를 통보했고, 법원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홈플러스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하며, 고용유지를 위한 ‘고용안정지원제도’를 통해 인력 재배치와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회생 절차를 빙자한 구조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홈플러스 측은 계약해지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5월 15일 내 합의가 불발될 경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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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경찰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빈집 합동 점검’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신경범)는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부곡2동 자율방범대·자유총연맹 포순이 등 50여 명과 함께 빈집 일대 안전한 치안환경조성 및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한 합동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 빈집 내·외부 확인 및 출입문 시정· 출입금지 경고문 부착 등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했다. 금정서는 향후 관내 빈집 밀집 지역 대상 외관 상태, 내부상황, 빈집 일대 범죄취약 환경 등 점검, 범죄위험도 등급(A·B·C)에 따른 경찰 및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지자체와 합동 조치·개선 등 맞춤형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신경범 금정경찰서장은 “최근 방치된 빈집 증가·빈집밀집지역 형성 등으로 인한 범죄발생 우려 및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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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경찰서, "타면 착, 안전도 착"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대구서부경찰서(서장 변인수)는 5월 13일 대구 서구 평리초등학교에서 경찰관 및 협력단체 등 40여명이 참여해 전국 동시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타면 착, 안전도 착” 슬로건으로 안전의식 전파와 전좌석 안전띠 착용의 필요성을 알렸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안전띠 착용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습관으로 이번 전국 동시 캠페인이 안전띠 착용 일상화의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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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이노베이션, 농어촌 아동 위한 도서 공간 조성
SK이노베이션이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의 독서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증하는 ‘행복 Dream 도서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교보문고, 국제아동권리 비영리 시민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3개 기관은 농어촌 지역의 교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지역 아동들이 독서를 일상화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행복 Dream 도서관 사업은 농어촌 지역 아동들이 도서관과 같은 문화 시설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이 안전하고 독서 친화적인 공간에서 필독서와 신간 도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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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지 위력 다시 증명…시장 한파에도 신고가 행진
서울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서도 대치동, 목동, 중계동 등 주요 학군지는 여전히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서울 강남구 대치동은 대표적인 사교육 중심지이자 ‘학군지’의 대명사로,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함께 ‘3대 학군지’로 불린다.이들 지역 아파트는 탄탄한 학부모 수요층을 기반으로, 조정기를 겪고 있는 서울 아파트 시장 속에서도 신고가를 경신하거나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실제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 1단지 전용 84C㎡는 지난 2월 40억원에 거래되며 첫 40억대 진입에 성공했고, 3월에는 40억7000만원으로 다시 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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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 분양 승부”…세교2·동탄2 ‘막차’, 대장∙교산 ‘첫차’ 관심
올 5~6월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의 키워드는 신도시 ‘막차’와 ‘첫차’다. 오산 세교2지구와 화성 동탄2신도시는 해당 지구 내 막바지 물량이 나오고, 부천 대장지구와 하남 교산지구는 첫 공급의 포문을 연다.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며, 인프라도 탄탄하다. 여기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형태가 많아 특별공급 비중이 높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먼저 오산 세교2지구에서는 금호건설이 A12블록에서 ‘오산 세교 아테라(전용면적 59㎡, 총 433가구)’를 6월 분양 예정이다. 입주와 동시에 신도시 인프라(세교1∙2지구)를 누릴 수 있고, 향후 세교3지구(예정)가 들어서면 16만5000여 명의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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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입양절차 전반' 민간→공적체계 변화 법령 공포... 국가·지자체 책임강화
민간 입양기관에서 주도해온 국내외 입양 체계가 오는 7월 19일부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체계로 전면 개편된다. 보건복지부는 공적 입양체계 개편과 관련한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한 국내 입양에 관한 특별법, 아동복지법, 국제 입양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시행규칙 제·개정안이 오는 14일까지 모두 공포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7월 관련 법률 제·개정 이후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친 공적 입양체계 개편 시행의 법적 기반이 완비돼 사실상 민간 입양기관에 맡겨놨던 입양 절차 전반을 국가와 지자체가 중심이 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공포되는 하위법령엔 입양 대상 아동의 보호와 입양·양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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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 경찰 명태균 청탁 정황 알려져 논란... 사실 확인 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경남지역 경찰들의 인사 청탁 정황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명씨 과거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에서 2023년 당시 창원서부경찰서 경찰 A씨는 명씨에게 "(김영선) 의원님께서 경찰청장이나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B 총경을 '정보통'이라 소개하고 경남경찰청 정보과장 희망하니 꼭 보내달라고 요청해 주십사 합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A씨가 메시지를 보낸 뒤 B 총경은 실제로 정보과장으로 발령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외 당시 경남경찰청 소속 C 총경도 명씨에게 "본부장님을 만난 건 운명이 제게 준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부족하지만 잘 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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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준법경영본부장 참고인 조사
검찰이 13일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를 수사 중인 가운데 정원휘 홈플러스 준법경영본부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정 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검찰은 정 본부장을 상대로 홈플러스 경영진이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해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한 시점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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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유가족 72명, 정부·공항·항공사 책임자 15명 고소... 진상 규명 요구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이 신속한 진상 규명과 정보 공개 등을 요구하며 정부와 항공사, 공항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12·29 제주항공참사 유가족 72명은 13일 "참사는 위험을 방지하지 못하고 관리를 소홀히 한 중대 시민 재해였다"며 국토부 장관과 제주항공 대표, 한국공항공사 대표 등 15명을 고소했다. 이번 조치는 피고소인들의 역할과 책임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업무상과실치사상, 항공안전법 등을 위반한 것은 아닌지 수사해 달라는 취지로 이뤄졌다. 유가족 고소를 도운 광주지방변호사회 제주항공 법률지원단장 임태호 변호사는 "이번 고소를 통해 유가족들은 형사 절차상 법적 지위를 갖게 됐다"며 "수사기관은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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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AI기반 법률 서비스 활용법」특강
대구경찰청(치안감 이승협)은 5월 13일 오전 10시 청 내 1층 대강당에서 대구청 소속 수사관 15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실무에 적용하는 AI 기반 법률서비스 활용법」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국내 대표적인 AI 법률 솔루션 전문기업인 ㈜엘박스(LBOX)의 이진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수사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법률서비스의 활용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방대한 양의 판례를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는 AI 판례 분석도구 사용법, 사례기반 유사사건 추출법 등을 직접 시연하는 등 실제 수사에 활용되는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사관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승협 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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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남부소방서, 해양추락사고 대비 합동 구조훈련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박광호)은 5월 12일 부산 태종대 감지해변 일대 해상에서 부산 남부소방서와 함께 해양 추락사고를 가정한 합동 수중수색 및 구조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 날 훈련은 해상 레저활동과 태종대 및 주요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 대한 방문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연안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의 실전적 공조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중특단과 남부소방서 구조대원 총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지난해 5월 이기대 앞 해상에서 발생한 관광객 실종(익수)사고 합동 구조대응 사례를 분석·토의해 구조기법을 공유하고, 이어서 태종대 감지해변 인근 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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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바인그룹, 청소년 그룹홈 생활 형제에게 수학 학습 지원
2021년도부터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인 ‘동행’에, 출연한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청소년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형제에게 수학 학습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26번째 지원으로 동행 489회 ‘형제의 특별한 보금자리’편에 출연한 원빈, 한빈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부모님의 케어가 어려워 할머니와 함께 살던 한빈 군은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청소년 그룹홈에 입소하게 된다. 다정한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 덕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6년 전 먼저 입소한 형 원빈 군과는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다가가기 어렵다. 형 원빈 군도 동생에 대한 책임감을 보이며, 우애 깊지만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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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롯데물산, 가족 초청 행사 'SHOW ME THE OFFICE' 진행
롯데물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롯데물산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가족 초청 행사 ‘SHOW ME THE OFFICE(쇼 미 더 오피스)’는 지상 약 400미터 높이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08층부터 112층까지의 국내 유일 초고층 사무공간을 가족들에게 개방해, 임직원이 평소 일하는 공간을 공유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SHOW ME THE OFFICE’는 롯데물산이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해 온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다. 임직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의 유대감 강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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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지부 조합원 100인 동조단식 돌입 후 '홈플러스 지키기 108배' 진행
홈플러스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며 단식 중인 마트노조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이 5월 12일 단식 12일차를 맞았다. 이날 서울 중구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는 홈플러스지부 조합원 100명이 동조단식단을 꾸려 기자회견을 열고, 이후 '홈플러스 지키기 108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를 향해 "임대료 삭감을 이유로 점포 폐점 협박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MBK가 홈플러스의 68개 임대 매장에 대해 최대 50%, 최소 30%의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며 응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한 사실을 언급했다. 현재까지 계약 해지 통보가 확인된 매장만 13곳이다. 이로 인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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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교사 정치적 기본권 및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한 부산시민 토론회 26일 개최
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산지부는 5월 26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공무원·교사 정치적 기본권 및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한 부산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12월 28일 남구청 소속 공무원이 박수영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개최한 민원행사의 날에 부산시민들과 함께 민원인의 자격으로 참석해 12·3 내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며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부산시징계위원회가 지방공무원법 제55조 품위유지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4월 17일자로 ‘감봉 1월’의 징계처분을 했다.넓은 아량을 베푼 것처럼 경징계를 했다고 주장하나 그 본질은 윤석열의 내란범죄를 규탄하는 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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