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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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더현대 서울에서 스웨덴 브랜드 '토템' 신상품 선보여
한섬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1층에서 스웨덴 패션 브랜드 '토템(TOTEME)'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팝업스토어에서는 토템의 가방 컬렉션 '티락(T-LOCK)'의 신상품 10여 종이 전시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티락 숄더백, 티락 미니 클러치, 티락 탑핸들이 포함된다.행사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에서 티락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실크 스카프가 증정된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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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작소, 점착력 강화된 청소포 신제품 출시
생활용품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먼지 포집력을 높인 점착식 청소포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표면에 특수 점착 성분을 적용해 먼지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사용 후 손이나 밀대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설계됐다.제품 전면과 후면에 점착층을 추가해 일반 청소포 대비 흡착력이 30% 이상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틀, 가구 표면, 전자기기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며, 물기 없이 먼지만 집중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특히 털이나 머리카락 등 가벼운 오염물질도 날림 현상 없이 처리 가능하다.제품 측면에는 약 14cm 간격의 절취선을 배치해 필요한 크기만큼 잘라 쓸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두꺼운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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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몰, 닭가슴살 만두 3년간 520만 팩 판매 기록
굽네몰의 대표 제품 '굽네 닭가슴살 만두'가 최근 3년간 누적 판매량 520만 팩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해당 제품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82%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맞물려 간편식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해당 제품은 2017년 냉동만두 시장에 처음 등장한 닭가슴살 기반 간편식으로, 현재까지 하루 평균 1만 팩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 함량 최대 15g, 300kcal 이하 구성 등 영양적 장점과 함께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편의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굽네몰 관계자는 "닭가슴살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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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12월 전국 80개 매장에서 5천 명 아동에 식사 지원
한국맥도날드는 12월 1일부터 2주간 전국 80개 매장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5천 명의 아동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개별 매장 단위의 소규모 활동을 벗어나 전국 단위로 확대된 첫 사례다.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운영된 '행복의 버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26만 끼의 식사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단위로 확장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향후 신규 매장 개설 시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해당 행사를 연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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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가죽 제품군 확대 통해 브랜드 완성도 제고
LF가 전개하는 Q스튜어트뉴욕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가죽 소재 중심의 제품군을 강화했다. 회사는 이번 시즌 전략에 대해 “천연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소재의 질감과 완성도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LF몰에 따르면 9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가죽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Q스튜어트뉴욕은 가죽 소재를 중심으로 제품 구성을 확대했다.남성복 라인에는 이탈리아산 램스킨과 일본산 인조 스웨이드가 적용됐다. 천연 가죽과 인조 소재의 조합을 통해 디자인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소재의 다양성과 충전재의 조합을 통해 제품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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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남아프리카 공화국 진출 계약 체결
제너시스BBQ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식품 유통업체 굿트리 사우스아프리카와 협력 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독립 운영 방식의 마스터 계약 형태로 체결됐다.회사 관계자는 남아공 시장에 대해 “외식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식문화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남아공은 약 6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 식문화는 한식에 대한 수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제너시스BBQ는 이를 기반으로 현지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초기 운영은 간편식당(QSR) 형태로 시작되며, 이후 요하네스버그 등 주요 도시로의 확장을 검토 중이다. 회사 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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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제13회 한식의 날 대축제' 전통부문 대상 수상
외식기업 강강술래가 한식협회 주최로 열린 '제13회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대학팀과 외식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강강술래는 메뉴개발팀을 비롯한 8개 지점이 협업해 전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늘어봄농원점 팀은 간장게장, 함께야채말이, 더덕백김치 등으로 구성된 한식 코스를 출품해 완성도와 독창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강술래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음식의 현대적 재해석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수상 메뉴를 기반으로 한 신메뉴 '단지꿀갈비'가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는 "대회에서 검증된 레시피를 활용해 고객에게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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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9일간 광군제 행사로 거래액 전년 대비 2배 증가
알리익스프레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대규모 할인 행사 '광군제'에서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판매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생활필수품 중심의 상품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 패턴을 분석해 실용적인 품목 위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히 식품, 패션, 스포츠용품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행사 기간 동안 한국 셀러들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뛰었으며, 식품 부문은 4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흥 카테고리인 자동차 부품, 모터사이클 용품, 장난감 등도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알리익스프레스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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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일본 아카미즈 골프리조트 인수하며 해외 사업 확장
국내 골프 플랫폼 기업 쇼골프가 일본 구마모토현의 아카미즈 골프리조트를 인수하며 해외 사업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가고시마현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인수에 이은 두 번째 일본 내 투자로, 일본 내 운영 리조트 수를 2곳으로 늘리게 됐다.관계자는 "일본 골프 시장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국형 시스템을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카미즈 리조트는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마모토 공항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관광객 접근성이 높다. 이곳은 주요 프로 골프 대회 개최지로도 유명하다.쇼골프는 기존 사츠마 리조트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회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지 예약 및 결제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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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KATRI 협약 체결, 품질 인증 체계 강화
이랜드월드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이 품질 인증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제품 시험·검사·인증 절차 공동 수행 및 품질 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에 따라 KATRI는 이랜드월드 제품의 품질 검증을 담당하며,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산업 데이터와 기술 정보를 공유해 글로벌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 확보의 핵심은 철저한 품질 관리"라며 "생산부터 유통 단계까지 검증 프로세스를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KATRI는 1965년 설립 이후 섬유·의류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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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가전·디지털 세일 행사 성황리에 종료
쿠팡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 가전·디지털 세일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행사에서는 여러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 활발히 거래되었다.행사 기간 동안 주요 브랜드의 제품이 판매되었으며, 일부 한정 상품은 빠르게 소진되었다. 쿠팡 관계자는 참여 브랜드와 협력하여 독점 구매 기회를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매일 특정 브랜드의 제품을 조명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노트북과 김치냉장고의 판매가 증가했다. 다이슨은 진공청소기 등으로 일일 거래액을 기록했다.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 상품도 주목받았다. 일부 제품은 초저가로 매진되었다. 쿠팡 관계자는 한정 수량으로 고객 참여율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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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여행사 부문 1위
㈜하나투어가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5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여행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년 연속으로 유지된 성과로, 품질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평가 모델로, 서비스 산업의 수준을 측정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 자리잡았다. 올해 조사는 고객 접촉 전 범위에 걸쳐 특정성과 소속감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하나투어는 모든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1위를 유지했다.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여행 계획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춘 브랜드 신뢰도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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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AI 도입 후 10월 기획상품 GMV 2,737억 원 달성
하나투어는 전사적 AI 시스템 도입 이후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수익성 증대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AI 기술은 업무 자동화를 통해 인력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MD(상품기획자)들이 사용하는 AI 대시보드는 항공권·숙박·패키지 등 주요 상품의 실시간 예약 현황과 수익성 지표를 제공해 신속한 판단을 지원한다. 관계자는 "이미지 일정표 생성부터 해시태그 자동 추출까지 업무 과정의 90%가 자동화되어 인력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또한 '호텔 매핑 AI'는 공급사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등록 시간을 70% 단축했으며, 'AI 환불금 캘린더'는 고객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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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스퀘어, 3분기 매출 1,249억 원 기록... 시설 운영 기간 251.4% 증가
㈜소노스퀘어가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249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8억 6백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은 24.4% 늘었고, 시설 운영 지속 기간은 251.4%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사업 부문 중 스위치는 약 2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나, 조만간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3분기(7월부터 9월) 실적만 보면 매출액 491억 원과 영업이익 17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9%와 65.6% 증가한 결과이다. 영업이익은 4억 원대로 20% 이상 늘었다.업체 관계자는 “호텔과 리조트 공급처가 확대되면서 사업 기반이 강화되었다”며 “남해 및 경주 지역 시설의 운영 규모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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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마이녹셀, 대용량 샴푸 제품군 확장
현대약품의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 마이녹셀이 대용량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다. 기존 제품에 더해 신규 대용량 버전을 추가하며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지난달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960ml)’를 선보인 데 이어, ‘프레스티지 스칼프 샴푸’ 대용량 버전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탈모 케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한 움직임으로, 최근 소비자들이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한 결정이다.관계자는 “대용량 제품 출시는 기존 고객의 지속적 요청에 따른 결과”라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를 유지하려는 소비자 니즈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확장을 통해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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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준공, 도드람 사료사업 강화
도드람양돈농협은 최근 경북 안동에서 자회사 디에스피드의 물류센터를 완공하며 지역 사료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센터는 경북권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한 사료 유통 효율성 제고와 지역 산업 지원 확대를 목표로 한다.준공식에는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과 디에스피드 배호형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사업 경과 보고와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박광욱 조합장은 “경북물류센터는 사료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지역 농가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강조했다.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는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하며, 총 3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 시설이다. 벌크동과 사무동, 창고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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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음식물 처리기 1~9월 판매 426% 증가
환경가전 전문기업 쿠쿠는 최근 음식물 처리기 라인업의 1~9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는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분쇄 성능, 업계 최단 수준인 1시간 처리 공정이 꼽힌다. 특히 6세대 에코웨일 모델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93억 원을 돌파하며 전체 판매량의 69%를 차지하는 등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지난 5월 배우 소이현과 협업한 론칭 라이브에서는 1시간 동안 약 2,000대가 판매되며 분당 33대꼴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CJ온스타일 기획 라이브에서도 1시간 만에 400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유통 채널 전반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쿠쿠 관계자는 “위생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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