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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이정문의원 등 14인, 상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이정문의원 등 14인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현행법은 상행위로 인한 채무 법정이율을 연 6%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1962년 「상법」이 제정된 이후 단 한 차례도 바뀌지 않아 현재의 경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부 채권자가 변제 청구를 의도적으로 지연해 법정이율이 적용되는 기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어, 법정이율이 현실적인 금리를 반영하도록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이정문의원측은 설명한다.또한, 독일은 법정이율을 4%로 설정한 후 기준금리에 따라 6개월마다 변동하도록 하고 있고, 미국의 경우 50개 주 중 26개 주가 변동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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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분, 여전히 중요한 최소한의 권리”
최근 헌법재판소가 유류분 제도와 관련해 단순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일부에서는 유류분 제도 자체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전면 폐지를 시사한 결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는 이 제도를 “법정상속지분의 절반을 보장해주는 장치”라고 정의한다. 문제는 유류분 권리가 침해될 경우, 유류분반환청구 및 유류분청구소송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에 소송 과정은 재산 규모, 과거 증여 내역, 상속인 간 갈등에 따라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는 것이 엄 변호사의 설명이다. 엄 변호사는 헌법재판소가 유류분제도와 관련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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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공식 생수로 백산수 후원
농심은 지난 9일, 구미시청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스폰서십을 맺고,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에게 제공할 공식 생수로 백산수를 후원한다.농심 관계자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육상대회로,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라며 "농심은 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 선수단 약 1200명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동안 약 5만 병의 백산수와 파워오투 등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심은 1990년부터 구미시에 국내 최대 라면공장인 구미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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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이벤트 실시
롯데칠성음료가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Street)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공개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에서 내세운 '젤로 맛있는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슬로건에 이어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라는 콘셉트로 온 ·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준비됐다"라고 전했다. 740 스트리트는 칠성(7), 사이다(4), 제로(0) 각 단어 앞 글자를 딴 숫자를 의미하며 칠성사이다 제로의 특색을 거리 곳곳에 녹여 구성됐다.롯데칠성음료는 1차 이벤트를 성수 '연무장 길'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 모델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중앙감속기' 업장을 포함한 총 8개 협업 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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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 마약 문제 대응 위해 유관기관간 연계 체계 마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1일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가 청소년 마약 문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마약 문제와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전문 인력과 물적 자원, 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고 연계 체계를 구축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 및 학업 등의 사유로 상담 중인 청소년에게 마약 관련 문제가 발견될 경우,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해 인천함께한걸음센터에 해당 청소년을 연계·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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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개관 첫날부터 북적북적
제일건설㈜이 양주역세권에 공급하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단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이미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방문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은 가격이다. 이 단지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1700만~5억5000만원으로, 작년 인근 지역에서 분양해 한 달 만에 100% 계약 마감한 단지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이다. 여기에 계약금 5%, 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양주역세권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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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 선보여
홈앤쇼핑은 오는 14일(월) 23시 55분 홈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인 '퓨라셀미(PURAXEL-ME)’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홈앤쇼핑 관계자는 "퓨라셀미는 어븀야그(Er:YAG) 프락셔널 기술이 탑재된 레이저로 피부층에 미세한 마이크로홀을 생성해 기능성 앰플과 화장품 등의 유효성분의 흡수율을 증가시켜 피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라며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프로-콜라겐 235% 증가, 깊은 보습 119%, 100시간 보습지속, 수분홀딩 110% 증가 등의 효과를 보였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피부 흡수도 56.2% 증가, 모공 14.9% 감소, 팔자주름 9.4% 감소 효과도 나타났다.라메디텍 관계자는 퓨라셀미는 어븀야그(Er:YAG) 프락셔널 레이저를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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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은 소공연장 재개관을 맞아 4~5월 중 세 차례의 시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 문을 여는 소공연장은 객석과 로비를 부분적으로 개선했다. 최적의 조명 각도를 고려하여 조명 투광실 위치를 조정하였으며, 객석 조명도 색상 변경이 가능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를 설치하여 연출의 효율과 다양성을 제고했다. 더불어 객석 천장과 뒤쪽 벽면을 새로운 구조의 디자인으로 변경하였다. 로비는 기존의 대리석을 스타코 마감으로 변경해 심미성을 높이고 현대적인 예술공간의 느낌을 살렸다. 발권 부스나 좌석 배치도 등도 새로이 설치하여 공연 주최자는 물론 관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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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제1회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 10일 ‘2025년도 제1회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는 2019년 적수 사태를 계기로 인천시 수돗물 정책의 신뢰 회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된 자문기구로, 수돗물 생산과 환경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2020년 출범 이후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인천시 상수도 행정의 주요 핵심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섬 지역 급수시설 현황, 문제점 및 대책 ▲옹진영종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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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 취약지 중심으로 공중보건의사 49명 신규 배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9일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 및 농어촌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49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총 49명으로, 의과 22명, 치과 14명, 한의과 13명이다. 이들은 공중보건의사 제도에 따라 농어촌 의료 취약지에서 병역의무를 대체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백령병원에 치과의사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강화군에는 15명, 옹진군에는 25명이 배치됐으며, 인천시 역학조사관 1명도 포함됐다. 이번 신규 인력 배치를 포함해 기존에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28명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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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형마트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동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형마트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등 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형마트 지역상생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의 첫걸음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마트 동인천점에서 ‘소상공인·이마트 지역상생을 위한 인천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이마트, 강화군이 협력해 추진하며, 강화군 내 농특산물 판매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강화도산 우수 농‧축산물, 가공식품, 6차 산업 인증제품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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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홀딩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
귀뚜라미홀딩스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2507억 원, 영업이익 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 23.5% 증가했다. 귀뚜라미홀딩 관계자는 "지난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4년 글로벌 경기 침체와 극심한 내수 부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귀뚜라미그룹의 난방, 냉방, 에너지 계열사인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귀뚜라미에너지 등 21개 종속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아이템 다각화를 통해 사계절 불이 꺼지지 않는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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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남부청사에서 ‘2025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 이행 현황을 세밀하게 살피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평가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공약이행평가단(도민위원 30명, 교직원위원 30명, 청소년위원 40명)이 참석했다. 특히 청소년 위원은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청매실)’으로 함께 위촉해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공약 이행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2025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공약의 비행, 교육 현장에 착륙’이라는 부제로 진행한 위촉식에서는 임 교육감과 평가단이 희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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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이버대학과 손잡고 모든 교직원 학비 반값 시대 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남부청사에서 국내 주요 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든 교직원의 학비 감면 등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교직원의 자발적 역량 지원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구성원이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역량을 키우도록 도교육청이 주도한 미래 역량 강화 정책이다. 업무협약 대상 대학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사이버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등 총 5개교다. 협약 대학은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온라인 학습 인프라로 교직원의 다양한 학습 수요 반영이 가능하다.주요 내용은 ▲전형료 면제(일부 제외) ▲학부 수업료 50% 감면 ▲ 대학원 수업료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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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봄맞이 ‘야외 체험형 패키지’ 출시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야외 체험형 패키지’를 켄싱턴리조트 3곳(설악비치·지리산남원·서귀포)에서 4월 30일(수)까지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각 지역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영랑호에서 만개한 벚꽃을 따라 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고성 힐링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영랑호 자전거 1시간 이용권, 탁 트인 바다를 풍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수사우나 2인, ▲부대업장 1만원 바우처 등이다.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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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607만원 기탁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11일 대한적십자사에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모은 성금 2,607만여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통해 전달했다.도의회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나흘간 도의원과 사무처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았다.이날 성금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찾아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이재정 회장은 “경기도의회의 성금은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께 큰힘이 될 것” 이라며 “산불은 진화되었지만, 주민의 고통은 지속되고 있다. 전국민적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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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0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사회복지사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및 경기지역 사회복지사 1천여명이 참가했고,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민근 안산시장 등도 참석했다.특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누군가 외롭고 작은 변화가 절실한 순간에 기꺼이 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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