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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승무원 빠른 대처로 기내 응급환자 생명 살려
티웨이항공이 기내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승객에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생명을 구했다.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2일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출발해 한국으로 오던 TW402편에서 첫 번째 기내식 서비스 진행 중 프랑스 국적의 60대 남성 승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객실 승무원이 발견했다.가까운 곳에서 객실 업무 진행 중 환자를 발견한 김상만 객실 승무원은 곧바로 승객을 살폈고, 맥박이 뛰지 않고 호흡이 멈춘 것을 파악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이후 함께 서비스 업무를 진행 중이던 승무원이 객실 사무장 및 콕핏(Cockpit)으로 상황을 보고했고 기내 승객 중 의료인 파악(닥터 페이징)도 실시했다.또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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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900억 규모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 수주
DL이앤씨는 서울 중구 장충동 2가 일대에 들어설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DL이앤씨가 럭셔리 호텔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공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파라다이스그룹이 ‘위버(uber·초프리미엄) 럭셔리’ 호텔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호텔은 1만390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189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3900억원이며, 오는 2028년 8월 준공 예정이다.DL이앤씨는 그동안 서울 종로 포시즌스 호텔과 여의도 콘래드 호텔을 비롯해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호텔 등 5성급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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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공단 전남동부지부, 주거지원 입주심사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회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황경주)는 4월 10일 지부 대회의실에서 '주거지원 입주심사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가족지원위원회 김현기 회장, 박정순 협의회장 등 임원진 5명과 전남동부지부 황경주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이 참석했다.이번 심사위원회에서 김현기 회장이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1부 위촉장 수여식과 2부 입주심사위원회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가족지원위원회 김현기 위원장을 비롯한 손정선 위원, 전남동부지부협의회 박정순회장, 교육취업지원위원회 장동연 회장, 송인찬 위원에 대한 위촉장과 기념품 수여식을 가졌다.2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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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시 재산분할 4대 쟁점, 변호사 통해 꼼꼼히 따져봐야
이혼 소송에서 가장 큰 불씨를 꼽는다면 단연 ‘재산분할’이다. 해당 재산이 분할의 대상이 되는부터, 어떻게 나누는지까지 여러 쟁점이 불거진다. 현재 법원에서는 ‘형식’ 아닌 ‘기여도’를 기준으로 판단을 내리고 있는데 각자가 처한 상황이 워낙 다르다 보니 기존 판례만으로 소송을 준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이혼 재산분할은 새로운 출발에 앞서 밑거름이 되어주는 중요한 부분임이 틀림없는 만큼 아래 가장 중요한 4가지 쟁점에 대하여 꼼꼼히 확인하여 이혼 소송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우선 첫번째 쟁점은 상대방 배우자 명의로 된 재산도 분할 가능한지 여부다. 많은 이들에게서 상대방의 명의로 된 지분을 가져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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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방서, 봄철 지역축제 대비 화재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남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다가오는 지역축제에서의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11일 밝혔다.봄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의령군에는 4월부터 5월 사이 홍의장군 축제, 어린이날 축제 등이 열릴 예정으로,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의령소방서는 축제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화재 예방수칙을 강조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설비(전선, 조명 등) 점검 및 관리 ▲먹거리 장터 내 화기취급 주의 ▲불법 소각 행위 금지 ▲소화기 비치권장 등이다.김환수 의령소방서장은 “축제장처럼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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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 담배대호랑이 등 민화작품 기증 받아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는 4월 11일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이존영 이사장, 명지대 이미형 교수, 강석원 작가, 최병환 작가 등 32명의 작가로부터 담배대호랑이 등 작품 34점을 기증받고,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증한 작품은 포항교도소 곳곳에 전시되어 직원 및 수용자들에게 예술 작품의 감동과 민화 작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포항교도소 이규성 소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작가 한분 한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담배대호랑이 등 수준 높은 민화 작품의 전시를 통해 직원과 수용자들의 정서적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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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선캠프 인선 공개... 친문 윤호중·무계파 강훈식 전면배치 ‘원팀’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11일 경선 캠프 인선을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경선캠프에 참여할 9명을 발표했다. 선대위원장은 5선의 윤호중 의원, 총괄본부장은 3선의 강훈식 의원이다. 친문 출신인 윤 의원은 '범친명'이지만 계파 색채가 거의 없어 이 예비후보가 원팀을 강조하기 위해 내린 인사란 평가다. 공보단장과 종합상황실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박수현(재선) 의원과 한병도(3선) 의원이, TV토론단장인 이소영(재선) 의원도 뚜렷한 계파 색채가 없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무전략본부장은 출신 3선 김영진 의원이, 이 후보를 가까이서 보좌하는 비서실장은 당 대표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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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불법소각 OUT!’ 불법소각행위 단속 감시패트롤 운영
경남 진주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산불화재로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불법소각행위 단속 감시패트롤(순찰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더불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 소각 및 쓰레기 태우기 등 불법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 등 대형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감시패트롤(순찰대)은 읍‧면 지역 27개 의용여성소방대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감시조를 편성해 총 530명의 대원의 참여로 운영된다. 이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주말 및 건조주의보 발령 시 산 인근 마을을 중심으로 차량 순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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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5당,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 관련 비공개 회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정당이 11일 국회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에 대한 실무 논의에 나섰다. 이들 5개 당은 전날 '내란 종식 민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비공개 실무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15석으로 완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혁신당은 지난해 7월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10석으로 완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현재 국회법상 교섭단체 구성 요건은 20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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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한덕수 대선 출마설 긍정 평가... "경쟁력있는 후보의 경선 참여 좋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당내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가 적절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경쟁력 있는 후보가 우리 당의 경선에 많이 참여하는 것은 컨벤션 효과도 높이고, 국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돼 나쁘지 않다"며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직후 대한민국은 90일간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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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韓총리 헌재 재판관 지명 철회 촉구... “대권욕심에 빠져 민생 뒷전…헌법파괴 주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연일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한 것에 대해 "정치적 야심에 빠져 대한민국의 역사를 퇴행시키고 헌법파괴를 주도하고 있다"며 "대권 욕심에 푹 파져 민생은 뒷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장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파면의 이익이 국가의 손실을 압도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문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국민의힘은 '경제는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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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담석증, 식후 반복되는 명치 통증 있다면…의심 신호일 수 있어
식사 후 급체한 듯 명치나 우상복부에 꽉 누르는 듯한 답답함이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 대부분 소화불량 등이 원인이겠지만, 지속 반복된다면 담석증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다.담낭은 작은 주머니 모양으로 오른쪽 상복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담낭은 지방의 소화를 도와주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담낭안에서 담즙이 담낭의 기능저하로 정체되고, 담즙산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지면 결정을 형성하고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담석이 된다. 담석이 담낭의 입구를 막게 되면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담석증이라 한다.담석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경우로는 비만이나 고지방 식습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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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공직선거법위반 강용석 변호사 '집유' 원심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노경필)는 공직선거법위반, 정치자금법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피고인들 및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해 공소사실(피고인 A의 무죄부분 제외)을 유죄로 본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5. 3. 27.선고 2025도824 판결).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원심은 피고인 A(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공소사실(유죄 부분 제외)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아 무죄를 선고한 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하고, 피고인 B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하면서 공직선거법위반죄와 정치자금법위반죄를 상상적 경합 관계로 판단했다. 형법 제40조(상상적경합은 1개의 행위가 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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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의회,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전달
부산 부산진구의회(의장 박현철)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부산진구의회 의원 18명이 뜻을 모았다.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은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했다.부산진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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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권주자들 연금개혁 비판... "연금개혁은 개악"·"청년 주머니 지켜야"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11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청년단체 연금개혁청년행동이 주최한 '연금개악 규탄집회'에 참석해 연금개혁 모수개혁안을 비판하고 국민연금 재개혁을 약속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연금 개혁을 했지만 너무나 청년에게 가혹한 부담을 지우는 개악이 됐다"며 "(구조개혁 등 추가 개혁 없이) 그대로 끝나면 받아들일 수 없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저는 예전부터 신연금·구연금을 따로 만들어 여러분이 낸 연금을 반드시 여러분이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며 "청년이 공감하는 연금개혁이 국회 연금개혁특위에서 제대로 논의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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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강안병원, 개원 20주년 맞아 ‘2025 좋은병원들 내과 심포지엄’ 성료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자성)은 개원 20주년(16일)을 앞두고 10일 오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좋은병원들 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의료재단 산하 병원들의 진료부를 비롯해 부산지역 개원의들이 함께해 진료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소화기 및 혈액종양 분야, 2부에선 순환기 및 호흡기 분야로 구분해 내과 영역에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1부에선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김동준 좋은문화병원 소화기내과), △급성 담낭염의 치료(김동균 좋은삼선병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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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경북 영양·영덕 산불 피해 현장에 치킨 나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영양군과 영덕군을 찾아,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총 2,200명분의 치킨을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지친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소방대원, 군인, 경찰, 민간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원 인력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교촌은 3월 28일(금) 경북 영양군과 4월 9일(수) 경북 영덕군을 차례로 방문해 영양군에는 1,200명분, 영덕군에는 1,000명분의 순살치킨을 제공했다. 직원들이 직접 조리한 온기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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