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점검 대상은 빙상장, 눈썰매장, 실내 테마파크·놀이터, 백화점, 복합쇼핑센터, 찜질방, 영화관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이다.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 선정해 점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개인위생 준수 ▲식품 보관·취급 기준 준수 ▲무신고 제품 사용 및 유통기한 경과 식품 관리 ▲음식물 재사용 및 튀김유 관리 등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사항이다.
인천시는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수칙과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지도·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