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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생활경제 이슈 티르티르, 美 LA 멜로즈 팝업 스토어 성료 外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티르티르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멜로즈 애비뉴에서 운영한 ‘Let’s Radiate’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9일간 진행되었으며,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 “Your Shade, Our Standard”를 현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현지 소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앰배서더 뷔(V)와 배우 찰스 멜튼, 매들레인 페치, 에밀리 엘린 린드, 이사벨라 메르세드 등 다수의 헐리우드 스타 및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방문했다. 특히 뷔의 방문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소셜 미디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팝업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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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추경호 의원 주말 중 기소 예고... “영장 청구단계서 혐의 소명"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5일 '계엄 해제 방해'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기소를 예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추 의원의 사건은 이번 주말에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장 청구 단계에서 충분한 혐의 소명이 이뤄졌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국회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앞서 추 의원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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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강원도 도계지역서 겨울나기 지원 캠페인 진행
㈜아성다이소가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진행됐으며, 아성다이소 임직원들이 직접 도계 탄광촌 일대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 2,800장과 등유 1,900리터를 전달했다.도계지역은 한때 탄광개발로 성장했으나 석탄산업 위축 이후 폐광이 이어지며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성다이소는 2019년부터 해당 지역 센터와 협력해 난방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행복박스 지원 사업도 병행됐다. 행복박스는 학용품, 장난감, 겨울용품 등으로 구성돼 지역 아동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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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드래곤즈, 아동복지시설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 단체인 ‘용산 드래곤즈’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용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8년째를 맞은 ‘미리 크리스마스’ 활동에는 CJ CGV, 아모레퍼시픽,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숙명여자대학교 등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들이 참여했다.이날 활동에는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학용품, 과자류 등을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용산구 내 9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250여 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모자시설에 거주하는 엄마와 아이 모두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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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파오, 공식 서포터즈 ‘스파오 크리에이터’ 1기 모집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 ‘스파오 크리에이터’ 1기를 1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스파오 크리에이터는 스파오의 신상품과 시즌별 기획전 아이템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를 통해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모집 대상은 스파오와 패션에 관심 있는 20대 고객이다.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으며 월 2회 이상 콘텐츠 업로드가 가능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1기는 2026년 1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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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변호사 동석 불허 위헌" 헌법소원 헌재서 각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신문 과정에서 변호사 동석을 불허한 재판부 처분에 반발해 헌법소원을 냈으나 각하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 2일 김 전 장관이 제기한 '신뢰관계인 동석 신청 거부처분 등 위헌확인'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했다. 아울러 신뢰관계인 동석 불허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각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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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는 회사'의 비극... 정권 교체기마다 소환되는 KT의 ‘오너 리스크
대한민국 재계에서 KT 대표이사 자리는 ‘독이 든 성배’로 통한다. 매출 26조 원, 임직원 2만여 명을 거느린 재계 12위 기업의 수장이지만, 그 영광의 끝은 대체로 참혹했다. 2002년 민영화 이후 20여 년이 흘렀지만, KT는 여전히 ‘주인 없는 회사’라는 취약한 지배구조 속에 갇혀 있다. 이로 인해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CEO가 검찰 포토라인에 서고, 배임·횡령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명예 퇴진하는 ‘오너 리스크’가 평행이론처럼 반복되어왔다.이 비극의 굴레는 남중수 전 사장 시절부터 본격화됐다. 노무현 정부 시절 취임해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던 그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2008년 검찰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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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인 특검 출석... 질문엔 침묵 일관
국민의김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 이모씨가 김건희 여사 관련 조사를 위해 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이씨는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배우자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것"이라며 부정한 청탁은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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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손정의 회장과 AI 미래 협력 논의... "AI, 상·하수도 같은 초보적 인프라로"
이재명 대통령은이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AI 활용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손 회장을 맞이하면서 전날 내린 첫눈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첫눈을 귀하게 여겨 서설(瑞雪)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을 만나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이어 "손 회장은 이전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때 좋은 제안을 주셔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도 AI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세계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노력을 기울이는 데 대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역량을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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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법 위반 혐의, 한 번의 다운로드에도 적용 가능해… 처벌 기준은?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명 아청법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물 관련 행위를 강력히 규제한다. 단순히 제작, 배포, 판매뿐 아니라 시청이나 소지 행위까지 처벌 대상에 포함되며, 최근 판례와 법 개정 흐름을 보면 단순 시청이나 한 차례의 다운로드만으로도 법적 책임이 성립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기존 일반 성범죄와는 달리 아동·청소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입법 취지 때문이다. 따라서 관련 법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사소한 호기심조차 심각한 법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청법은 성착취물을 단순 시청하거나 소지하는 행위까지도 처벌 대상으로 삼는다. 단순 시청의 경우 클릭이나 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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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원도 특검 대상' 시사... "종합특검으로 내란 티끌까지" ‘연내 사법개혁 완성’ 재차 확인
더불어민주당이 5일 '조희대 대법원'을 내란청산 대상으로 지목하며 사법개혁 공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쿠데타를 단호히 저지하고 사법개혁으로 무너진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내란청산이라는 국민 열망을 완성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연내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이는 이날 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의 전국법원장대회를 앞두고 내란청산을 위한 추가 종합 특검의 필요성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법원도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까지 시사하며 공세 수위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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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충북 관광두레 로컬 상품, 에어로케이 기내 입점 판매 개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오는 8일부터 충북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을 에어로케이 기내 주문배송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청주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함께 충북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우수한 제품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충주 사과로 만든 수제 버터샌드(동구밭브레드) ▲100년 전 충청도 지역 식생활 문화를 담은 책 ‘반찬등속’의 전통 약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페스츄리약과((주)숙설방) ▲속리산의 물과 국내산 쌀, 찹쌀, 누룩만으로 빚어낸 막걸리(보은브루어리) 등 총 6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청주 주민사업체 ㈜숙설방 대표 최순자 명인은 “충북 관광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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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일각서 지도부에 변화 공개 촉구... '중도 외연 확장' 필요 강조
국민의힘 일각에서 중도층 확장을 위해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5일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영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장동혁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한 질문에 "자기 정치를 위해서도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를 사실상 거부하고 계엄 정당성을 옹호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궤를 같이하는 듯한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장 대표는 중도가 없다고 보는 것 같다"며 "(장외투쟁에 나온) 군중과 멀어지면 지지기반이 붕괴한다는 것은 착각인데, 그런 부분에 장 대표가 포로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소장파' 김용태 의원도 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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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 9진도 점검 및 간담회 개최
경기도가 5일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 9진도 점검 및 간담회’를 열고 연구기관과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연구개발 단계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엘티소재㈜, 경희대학교, 강원대학교, LG디스플레이㈜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술개발 연구진척도, 실증 계획, 사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며 향후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경기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OLED 분야 핵심 요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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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025년 상생결제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지난 4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상생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년 상생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울발전본부 자재창고 신축공사 현장의 상생결제 적용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 주요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울발전본부 자재창고 신축공사 건은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임금체불을 시스템적으로 해결하고 공정거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중부발전은 해당 공사를 발주하며 협력사와의 안정적 대금 거래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상생결제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하도급 대금 7.5억원과 현장 근로자 99명에 대한 노무비를 상생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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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공유 및 토론회 개최
경기도는 5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토론회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수행단체 관계자,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 표창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지난 9개월간 경기도 내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지킴이 112명의 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개선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도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에는 사업장과 근로자의 25%가 집중되어 있고, 그 가운데 산재사고 위험이 높은 소규모 50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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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살 경고신호 인지율 낮아…“조기 발견·맞춤형 지원 필요”
경기도에서 발생한 자살사망자의 대부분이 사전에 경고신호를 보였지만, 가족 등 유족이 이를 인지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5일 ‘경기도 심리부검 데이터 기반 자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심리부검이 실시된 전국 1,250건 중 도내 자살사망자 289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심리부검’은 자살사망자의 생애 마지막 시기에 작용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과정이다. 조사 결과, 대상자 중 남성이 59.2%, 여성이 40.8%였으며, 연령대별로는 청년층 32.5%, 장년층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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