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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국내외 ‘11인의 마스터’와 ‘오티에르 용산’ 완성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 단지 ‘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설계, 구조, 인테리어, 조명 등 각 분야별 국내외 11인의 마스터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오티에르 용산’의 세대 외부와 내부에 11인 마스터의 손길을 담아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위해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과 함께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의 외관을 디자인했다. 특히 외관 패널과 문주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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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 경쟁 출사표
대우건설이 오는 6월 19일 시공자 선정 입찰마감을 앞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졌다.대우건설은 최근 개포우성7차에 대한 내부 검토를 마치고 최상의 사업조건으로 참여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그러면서 김보현 대표이사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하는 한편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하는 만큼 최고의 주거명작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세대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122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예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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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기 사고 원인 본격 조사... 시신 신원 등 확인
경북 포항에서 훈련하던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본격적인 사고 조사에 들어간다. 군 당국은 사고 직후 기체와 주변 불을 끈 뒤 시신을 수습하고 블랙박스나 파편 등 사고 원인과 관련된 자료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 당국은 시신 신원 확인 절차를 비롯해 자료나 교신 내용 등을 확보하고 사고 이유를 밝혀내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포항경주공항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하던 해군 P-3CK 초계기가 29일 오후 1시 49분께 포항시 남구 야산에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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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안정성이 우선”…현대건설, 시중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협력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이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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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 낙뢰 추정 화재…주택 1채 전소·인명피해 없어
강원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의 한 주택에서 지난 29일 오후 3시 45분께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주택 1채가 모두 탔으나 집주인은 외출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낙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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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금융결제원, '외국인도 제2금융권에서 간편한 금융거래가 가능'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해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이다.’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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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과수원에서 끼임 사고로 50대 필리핀 근로자 숨져
경기 고양시 소재 과수원에서 50대 필리핀 국적 근로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 20분께 고양시 소재 과수원에서 50대 남성 A씨가 나무와 탑승형 농약살포 기계 등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사고 전 사람이 탑승하는 형태의 농약 살포 기계를 타고 농약을 뿌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농장주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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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반출' 부실관리 논란 선관위원장 등 시민단체서 검찰 고발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용지 반출 논란이 발생하면서 시민단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간부들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전날 서울남부지검에 노태악 선관위원장, 김용빈 사무총장, 허철훈 사무차장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서대문구 옛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 밖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들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돼 부실 관리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입장문에서 "투표용지를 수령한 관외 선거인의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사례가 발생했다"며 관리·통제 부실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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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미끼에 조직적 투자사기… 유죄 입증으로 실형 이끌어
최근 유사수신행위를 비롯한 투자사기 범죄가 급증하며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유사수신행위는 금융 당국의 인가 없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불법적인 행위로, 보통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미끼로 투자자들을 유인한다. 피해자들은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믿고 투자를 진행하지만, 사실상 실체가 없는 사업에 자금을 투자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투자금은 돌려받지 못하게 된다. 유사수신행위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의해 엄중히 처벌되며, 사기죄에 해당할 경우 최대 5년 이상의 징역형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혐의다. 문제는 가해자들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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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년원, 소년보호행정 설명회 개최
제주소년원(원장 이용재, 제주한길학교)은 5월 29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문화지원회장 박진배 등 23명을 초청, 소년보호행정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법무보호위원의 소년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교육과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년원 학생 면담, 시설 견학, 제주소년원 내 올레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법무보호위원들은 학생들에게 피자와 치킨 등 75만 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했다.이용재 원장은 "소년원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직원들도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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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오늘부터 90시간 논스톱 유세... 경기·충청·강원 순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을 기점으로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날까지 90시간 논스톱 유세에 나선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충청, 강원 지역을 차례로 찾아 유세를 벌인다. 김 후보는 유세에 앞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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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북한 형법 주석』 발간
법무부는 5월 30일 북한의 형법(2023. 12. 24. 개정) 조문 329개 전부를 분석한 『북한 형법 주석(1,128쪽)』을 발간했다고 밝혔다.2015년에 발간한 「북한 형법(2012년 개정법)」의 전면 개정판이다. 『북한 형법 주석』은 국내 유수의 형법학자 및 법률가들이 참여해 가장 최근 개정된 북한의 형법을 심도있게 분석했다. 형법의 조문별 구성요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정 연혁, 대한민국·러시아·중국·베트남 형법과의 비교법적 연구도 담아 북한 형사법 체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또한 북한 형법과 함께 북한 사회상의 변천을 여실히 보여주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과 「마약범죄방지법」에 대한 조문별 해설도 함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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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원·충북서 유세... 선거운동 기간 첫 강원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강원과 충북을 방문해 투표 독려와 지지 유세를 이어간다. 이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강원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춘천시와 원주시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 후보는 이어 충북 충주시로 이동해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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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준법지원센터, 가족 간 소통 통한 치유의 시간 보내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5월 28~29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 소재 켄싱턴리조트에서 소년보호관찰대상자 및 보호자, 보호관찰위원이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우리가족 심(心) 신(身) 풀이’ 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프에는 서울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박대전) 소속 보호관찰위원 6명이 멘토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심리검사, 가족헌법만들기, 세족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간 갈등 요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생업때문에 함께 여행을 한 적이 없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어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박대전 회장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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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호관찰소-마산중부서, 스토킹 범죄 전자장치 부착 잠정조치 합동 모의훈련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소장 황철주)는 5월 2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마산중부경찰서와 함께 스토킹행위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상황과 전자장치를 훼손하는 상황 등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토킹 잠정조치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피해자보호를 위해 보호관찰소와 경찰서의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신속한 검거 역량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훈련은 법무부 위치추적관제센터에서 스토킹행위자의 상황 관제, 피해자 접근 및 훼손 경보에 따른 112상황실 경보 이관, 신마산지구대 및 진동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 보호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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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 제3회 부산시교육청 노사협의회 정기회 참석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5월 2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노사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김석준 교육감은 사용자위원으로 참석해 급식환경 개선과 교육공무직 보호조치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더 나은 근로환경과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함께 만드는 협력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사용자의 공동이익을 실현하고 부산 교육가족 모두의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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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더조은 요양병원서 봉사활동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는 보라미 봉사단이 5월 29일 포항 더좋은 요양병원(장성동 소재)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출소예정자와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전임석) 소속 교정위원과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장인 김승유 회장이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용자 A씨는 "봉사를 통한 값진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출소 후에도 더욱 열심히 살아가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승유 연합회 회장은 "수형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수형자들이 이 봉사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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