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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공무원임금위원회의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정 법안 공동 발의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9월 3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과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공동으로 '공무원임금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등에 관한 법률 제정 법안'을 지난 8월 21일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공노총이 의원들과 공동으로 발의한 이번 법안은 '공무원노조법'에 따른 공무원의 임금에 관한사항의 교섭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무원임금위원회(이하 공무원임금위)를 설치하고 그 절차 등을 정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공무원임금위의 결과는 '공무원노조법' 제8조에 따른 단체교섭을 체결한 것으로 규정하고, 이를 제출받은 정부는 그 결과대로 '국가재정법' 제32조 및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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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법부, 내란특별재판부 무조건 반대 말고 대안 내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일 내란특별재판부와 관련 우려를 표한 사법부를 향해 대안 제시를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강경파 중심으로 추진하는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 '위헌 소지가 크다'고 밝힌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의견과 관련해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사법부는 내란특별재판부가 없어도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정의로운 심판이 내려지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사법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주장하는 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시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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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소재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근로감독 결과 발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민광제)은 지난 4월 19 부산시 강서구 소재 케이블 제조업체 A사에서 발생한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사망사고 관련, A사 및 사내협력업체 B사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뿐 아니라 불법파견을 중심으로 한 통합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A사의 제2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사내협력업체 B사 소속 근로자가 인근 소재 A사의 제1공장에 금형틀을 가지러 갔다가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추락해 사망했다.중대재해가 발생된 A사의 경우, 위법한 사내하청 고용구조가 중대재해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되어 산업안전분야뿐 아니라 파견법,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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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내란특검 고발 예고... "정치 편향 단호히 대처“
국민의힘이 3일 당 사무처 직원 압수수색과 원내대표실·원내행정실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대해 고발을 예고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별위원회에서 검토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특검이 야당 탄압을 위해 시도하는 일련의 행태는 시기적으로 보더라도 그렇고, 법률적으로도 정상적이지 않다"며 "조 특검이 정치적 편향성을 가지고 야당 말살에 나서는 모습에 대해 좌시할 수 없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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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차명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사임… 무소속 최혁진 보임
보좌관 명의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에서도 내려온 이춘석 의원이 법사위원직도 공식 사임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 의원의 사임으로 생긴 법사위원 자리를 자당 몫으로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국민의힘이 '원 구성 협상에 해당한다'며 반대하면서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이어받게 됐다. 이에 따라 법사위는 현재 추미애 위원장을 포함해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조국혁신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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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李정부 ‘노동 1호’ 입법 '일터 권리보장 기본법' 추진
정부가 이재명 정부의 노동 1호 입법으로 '일터 권리보장 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3일 '권리 밖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관련 법률 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터 권리보장 기본법'은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등을 보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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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의 기업운전 자금대출 487억 원 편취 대출브로커 등 47명 검거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새마을금고의 기업운전 자금대출을 악용해 487억 원을 편취한 대출브로커 등 4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브로커 A씨 등 2명은 구속 송치(1. 8.)했으며, 금융기관 직원 등 45명을 불구속 송치(8. 29.)했다고 3일 밝혔다.기업운전자금대출은 기업이 운영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 상품으로, 재료비·임금·임대료 등 각종 운영경비를 충당하는데 활용된다.피의자들은 ’21. 3.∼’24. 1.경까지 약 3년간에 걸쳐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3곳에서 허위의 사업자 등록 및 부동산 매매계약, 부동산 감정가액 상향조작 등을 통해 만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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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9월 안보리 의장국 수임... 李대통령 유엔총회 기간 AI토의주재
한국이 9월 한 달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게 된다. 외교부는 3일 "9월은 전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모이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가 개최돼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된다"며 이번 의장국 수임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안보리 의장국은 한 달 동안 안보리를 대표하며 회의를 소집·주재할 권한을 갖고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오는 23∼27일과 29일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과 국제 평화·안보'를 주제로 하는 공개 토의를 24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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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특검 압수수색 재시도에 "법의 탈을 쓴 저질 폭력“ 반발
국민의힘이 3일 내란특검의 원내대표실·원내행정실 압수수색 재시도와 관련해 "법의 탈을 쓴 정치깡패의 저질 폭력"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은 당의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핵심 사령탑"이라며 "이곳에 대한 압수수색은 국민의힘 사령부의 팔·다리를 부러뜨리고 야당의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저급하고 비열한 정치 공작"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특검은 추경호 의원을 피의자로 적시했지만, 영장에는 범죄사실 하나 제대로 특정해서 지목하지 못했다"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만든 망상에 기반한 선동을 어떻게든 사실로 꿰맞추기 위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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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1900억 원 대 불법도박사이트 범죄수익 세탁 40대 징역 10년6월·몰수·추징
부산지법 형사10단독 허성민 판사는 2025년 8월 21일 불법도박사이트조직 총책과 공모해 23개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범죄수익 1900억 원이 넘는 범죄수익을 슈퍼카, 코인, 고가 미술품, 두바이 초호화 빌라구입으로 은닉·가장해 범죄수익은닉의규제 및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위반,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범인도피, 국민체육진흥법위반(도박개장등) 등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40대)에게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추징보전된 444억 6020만 원 상당 두바이 부동산을 몰수하고, 455억 8645만2062원 추징과 추징금에 상당한 금액의 가납을 명했다.이 사건 공소사실 중 피고인 A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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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재시도... '계엄 해제' 방해 의혹 조사 지속
조은석 내란 내란특별검사팀이 3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재차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행정국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재집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전날 특검팀은 압수수색을 시도했었으나 야당 측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 특검팀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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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 경운기에 깔린 70대 남성 숨져
경남 하동군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4분께 하동군 양보면 한 주택 앞에서 70대 A씨가 경운기에 깔려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경운기로 후진 중 좌석에서 떨어져 바퀴에 깔려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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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뛰어넘던 50대 선원 바다에 빠져 숨져
전남 영광 앞바다에 계류 중인 선박에서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께 영광군 안마도 북동방 쪽 약 11㎞ 해상에서 4500t 크레인 선박에 탑승 중이던 50대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당시 크레인 선박을 예인하는 선박에서 크레인 선박으로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류에 떠내려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선박으로부터 150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A씨가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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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탈을 쓴 범죄… 연예인 딥페이크 처벌 강화 움직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외 불법 사이트를 중심으로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영상이 무분별하게 제작·유포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존재하지 않는 장면을 사실처럼 합성하는 기술로 특정인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할 경우 성폭력범죄로 처벌된다. 현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의2는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 등을 대상자의 동의 없이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합성·편집·가공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특히 합성물의 유포나 영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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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제27회 상생협력 아카데미 진행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본사에서 중소 식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했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CJ프레시웨이가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으로, 품질관리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운영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협력사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식품안전 전문 조직인 안전경영담당이 지난 2015년부터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총 9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제조 현장 이물저감 방안 ▲소비기한 개정법규 ▲소비기한 표시 준수사항 ▲ESG 행동규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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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K-컬처 활용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확장 방안’ 발표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와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에서 헥토그룹이 K-컬처와 디지털 금융의 융합 비전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연간 1200조원 규모의 현금을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핀테크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K-컬처 300조원 시대 · 연간 방한 관광객 3천만 시대를 뒷받침하는 문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지털금융 주권, K-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 정책 세미나에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수요 활성화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라며 "디지털투데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회, 학계, 산업계 등 각계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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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고단백 컵누들’ 2종 판매 100만개 돌파
㈜오뚜기는 지난 7월 선보인 신제품 ‘고단백 컵누들’ 2종이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오뚜기 관계자는 "고단백 컵누들은 최근 확대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높아지는 ‘단백질 강화’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라며 "두부피면을 사용해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2g을 담았으며, 기존 컵누들의 강점인 부담 없는 칼로리는 그대로 유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로써 오뚜기 컵누들은 고단백, 시그니처 당면, 아시아 쌀국수, 전통 쌀국수 등 4가지 라인업을 기반으로 총 20종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라며 "모든 제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방식으로 제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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