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재난복구 특별대응팀’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이 발생했을 때 관내 시·구청 재난지원팀 및 지역 농협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복구의 손길이 시급한 소외된 이웃의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봉사 대상자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6일부터 청주시, 증평군 등 도내 수해 피해 현장에 투입된 사회봉사 대상자(연인원 20명)들은 장맛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토사로 막힌 농가 배수관 재설치 작업, 미호천에서 마을로 흘러 들어온 부유물을 말끔히 정리하는 등 복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증평군 농가주 K씨(90)는 일손이 없어 막막했던 심경을 토로하며 “보호관찰소에서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니 다시 일어설 용기가 생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주보호관찰소 권순재 주무관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긴급 재난 발생 시 사회봉사 대상자를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대상자들에게는 땀 흘리는 봉사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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