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李대통령, 정무수석에 장동혁 대표와 회동 추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새벽 미국·일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회동 추진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서울에 도착한 후 바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장 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일본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도 "공식적인 야당 대표가 법적 절차를 거쳐 선출되면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
NOL, ‘여행 일정’ 서비스 공개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가 운영하는 NOL이 ‘여행 일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일정 기능을 활용해 제주, 오사카, 나트랑 등 인기 여행지 220여 개를 대상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개인화된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며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 준비 과정에서 여러 앱과 서비스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NOL에서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일정판이 자동 생성되며, 숙소 예약 시 숙소 정보가 일정에 자동 연동되는 등 편의 기능을 함
-
정부, 대통령집무실·세종의사당 들어설 '국가상징구역' 기본계획 공모
세종시 신도시 건설을 담당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서게 될 '국가상장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가 29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국가상징구역은 여의도 면적의 75%가량인 약 210만㎡으로 세종시 6개 생활권 가운데 중심부에 있는 전월산과 원수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시민을 위한 공간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국가상징구역 전체 밑그림인 도시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공모 결과를 토대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에 대한 건축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
제주신라호텔, 가을 시즌 메뉴 선보여
제주신라호텔은 일식당 ‘히노데(日出)’와 올 데이 다이닝 ‘더 파크뷰(The Parkview)’에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올 데이 다이닝 ‘더 파크뷰’에서는 ‘핫 디쉬’부터 ‘디저트’까지 모든 섹션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셰프 컬렉션’ 메뉴를 추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을 셰프 컬렉션으로는 △제주산 문어와 새우에 숯불 향을 입힌 ‘숯불에 구운 문어구이’, △고대 곡물 파로와 제주 당근을 곁들인 ‘파로 닭고기 샐러드’, △자연산 송이의 향과 신선한 전복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지는 ‘자연송이 전가복’, △낙지와 새우를 얇고 쫀득한 피로 감싼 딤섬 ‘낙지
-
[생활경제 이슈] 삼성웰스토리, 셰프 전문 기획사와 MOU 外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식자재를 공급 중인 고객사에 스타 셰프 IP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 고객사에 매출 확대, 운영효율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웰스토리가 지난 4월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셰프 전문 기획사인 어드밴스드 퀴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수개월에 걸쳐 개발해 온 B2B 전용상품, 신메뉴 브랜딩, 셰프 초청 프로모션 등의 솔루션 제공 효과가 식자재 고객사의 사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스타 셰프 IP를 활용한 첫 솔루션은 어드밴스드 퀴진 소속의 김미령 셰프와 함께 개발한 '이모카세 들기름막국수 소스'로 여름철 인기 메뉴인 들기름막국수를 소스 하나만으로 쉽
-
11번가,‘MD픽!’ 전문관 오픈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카테고리별 MD(상품기획자)들이 직접 선별한 추천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전문관 ‘MD픽!’을 오픈했다.11번가 관계자는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중시하는 ‘시성비’(시간+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 전문가인 MD들이 할인율, 판매량, 리뷰 평점 등 기준에 따라 상품을 엄선해 고객이 방대한 온라인 상품 속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빠르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소비 성향이 강화됨에 따라, 제품을 탐색하고 비교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시장 경험과 안목을
-
샘표, ‘1인가구 소셜다이닝 쿠킹클래스’ 진행
샘표가 서울시와 함께 ‘1인가구 소셜다이닝’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샘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집밥이 식사의 개념을 넘어, 건강한 생활습관의 출발점’이라는 공감대에서 성사됐다"라며 "샘표는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 외국인까지 연령과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는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 및 행복한 밥상’ 사업을 자치구 단위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샘표는 필동주민센터와 함께 동국대 재학생 및 중구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를 대
-
부산 기장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9월 9일까지 13일간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홍복)는 8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13일간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83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의원발의 20건) 등, 상정된 43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제1회 추경예산) 8411억 원보다 약 833억 원(9.9%) 증가한 9244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743억 원(9.6%) 증가한 약 8486억 원, 특별회계는 기정액 대비 89억 원(13.3%) 증가한 758억 원이 편성됐다.추경 세출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국·시비 보조사업을 보면 기장군민의 종합적인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정관에듀파크 생활SOC복
-
與, 정기국회서도 '개혁입법' 가속화 예고... "국가대개혁 원년“
더불어민주당이 9월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를 '국가 대개혁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개혁 입법 가속화를 예고했다. 민주당은 28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정기국회 워크숍을 열고 소속 의원들과 이같은 목표 아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생, 성장, 개혁, 안전이라는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중점 처리 법안을 선정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로 '당정대'가 원팀이 돼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검찰 개혁과 관련해선 다음 달 25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검수완박(검
-
헌법재판소, 신임 사무처장에 손인혁 연세대 교수 내정
헌법재판소는 인사와 예산 등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신임 사무처장에 손인혁(58·사법연수원 28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고 28일 전했다. 김상환 헌재소장은 오는 19일 퇴임하는 김정원 사무처장의 후임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손 교수는 1999년 사법연수원 수료 뒤 헌재 헌법연구관보로 임용돼 헌법연구관, 헌재소장 비서실장, 헌법재판연구원 제도연구팀장 등을 지낸 뒤 퇴직 이후엔 2016년부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강단에 서왔다.
-
새 지도부 꾸린 국민의힘, 與 향한 공세 본격화... 국회 보이콧·장외투쟁
국민의힘이 '초강경 지도부' 출범과 동시에 여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장과 여당 원내 지도부의 사과와 반성 없이는 향후 국회 주요 일정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밝힌다"고 말했다. 전날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 표결로 이상현·우인식 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되자 선언했던 국회 일정 '보이콧'을 재확인한 것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최고위원회의 후 "여당이 야당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 야당 추천 인사를 검열하고 나선 행태에 대해 최고위원들이 분노와 규탄의 말을 했다"며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
채상병 대대장측 "임성근에 찍혀도 저항했어야"… 특검 의견서 제출
숨진 채상병의 직속상관이었던 이용민 전 해병대 1사단 포병여단 제7대대장(중령)이 28일 오후 1시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에 들어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대장은 조사에서 "임성근 전 사단장의 무리한 지시에 더 강력히 저항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전 대대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의 수색 작전을 지휘했는데 충분한 안전을 확보하지 못한 채 대원들에게 허리 높이까지 들어가 수색 작전을 벌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대대장 변호인이 특검에 제출할 의견서에는 "사망사고의 직접적인 위험을 만들고 그 위험을
-
與, 한덕수 구속기각에 재판부 비판... "사법정의 후퇴 영장 재청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재판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각은 사법부의 공정성, 절차적 정의에 대한 국민 불신을 더욱 키웠다"며 "사법 정의를 후퇴시키고 사법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특위는 "법원이 사실상 내란 세력 봐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국민의 비판이 높아지고 있고, 법원의 사법 정의 수호 의지에도 의구심이 생긴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은 이번 결정에 주저하지 말고 보강 수사 후 영장을 반
-
정읍교도소, 수용자 채용면접 행사의 날
정읍교도소(소장 김수희)는 8월 27일 소 내 인성교육실에서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면접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출소예정자 2명에게 정읍상사(대표 김택상)와 1대1 채용 면접할 기회를 제공해 출소 후 안정된 삶의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또한 출소예정자에 대한 기술교육 및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 상담도 이뤄졌다.이날 행사 참석한 출소예정자 유모(32)씨는 “출소 전에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 불안했던 마음이 다소 안정되었다” 고 전했다.정읍교도소는 참여해 준 기업체 대표에 감사를 전하며, "채용업체 및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여 출소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복귀를 할
-
내란특검 "韓 구속 기각 아쉬워… 향후 수사 진행 차질 없을 것"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28일 법원이 전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표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제하면서 "법의 엄중함을 통해 다시는 이런 역사적 비극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관점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중요한 사실관계 및 피의자의 일련의 행적에 대한 법적 평가와 관련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박 특검보는 아울러 "영장이 기각됐지만 사실관계는 인정이 됐다"며 "향
-
은평구 '소상공인 맞춤형 무료 컨설팅' 사업 운영
은평구는 ‘소상공인 맞춤형 무료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의 일환으로 각 분야 퇴직 전문 인력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점포 운영 ▲재무·세무·노무 관리 ▲홍보·마케팅 ▲행정·사무 등 실질적인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는 25명의 컨설턴트가 관내 2천2백52개 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이달 기준으로 1천2백52개 업체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12월까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컨설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리플릿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컨설팅 문의처 전화로
-
용산구, 무료 영화 관람 행사 '객석 나눔' 진행
용산구가 저소득 지역 주민 126명을 초청해 무료 영화 관람 행사 ‘객석 나눔’을 진행했다.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가 주관하고 CJ CGV가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이어온 문화기부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여건상 문화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구는 관내 복지시설 7곳(▲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용산구립장애인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 126명을 초청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인솔 교사와 사회복지사도 함께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