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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오늘 구속기소… 역대 영부인 첫 사례 기록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앞서 예고한대로 김건희 여사를 29일 재판으로 넘긴다. 특검팀은 이르면 이날 오전 중 김 여사를 구속기소 할 예정이다. 김 여사의 구속 기한은 오는 31일이다. 구속 상태로 전직 대통령 부인이 기소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아울러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 돼 재판이 진행중이다. 특검팀이 이날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동시에 기소할 가능성도 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과 30일 소환 요구에 연이틀 불응하자 구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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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틀째 의원 워크숍·연찬회… 정기국회 결의문 채택
여야가 29일 정기국회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 의원 워크숍과 연찬회 일정을 종료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워크숍 이틀째 정청래 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회로 총평한다. 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과 내란 청산, 개혁 추진 등 메시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연찬회 2일차 '국민께 드리는 손 편지'를 작성해 발표하는 민심 겨냥에 나선다. 이후 전날 진행한 상임위별 분임 토의 결과를 보고하고,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결의문에는 내부 결속 및 통합 메시지와 향후 대여 투쟁 방향이 담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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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학교 바르게설립 추진위원회·인천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개최
영종국제학교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심각한 절차 위반과 함께 공공성이 훼손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종국제학교 바르게설립 추진위원회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가 공동으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영종국제학교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심각한 절차 위반을 문제삼고 공공성이 훼손됐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이들은 "영종국제학교는 단순한 사립학교 유치가 아니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 외국인 투자 유치, 국제도시 위상 제고 등 다층적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공 공사업"이라며 "약 1,500억 원의 건축비와 3만 평 규모의 부지가 국민 혈세와 공공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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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선 인천 검단플랫폼회장, 신검단초·신검단중학교 명칭 재선정 ‘1인시위’
서원선 인천 검단플랫폼 회장이 26일(월) 인천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신검단초와 신검단중학교 명칭 확정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재선정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강행했다. 1인시위를 강행한 서원선 검단플렛폼 회장은 “구도심의 검단초등학교와 검단중학교를 졸업한 동문이나 재학생 부모 등은 ‘교육청이 같은 학명이나 유사한 명칭을 금지한다’라는 선정 기준에 맞지 않게 선정하고 이를 공표하는 바람에 검단 지역주민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 회장은 “검단초와 건단중학교는 마치 구도심의 낡은 학교로 인식하게 되고 선정 공표된 학교는 신도심의 새 학교로 인식돼 구(舊)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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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유정복 인천시장, 추진력과 실행력 동시에 갖춘 리더로 급부상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비전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리더로 시민들의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바로 변화를 시도하는 시장이라는 점과 공약을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이 있기 때문이다. 유 시장은 최근 ‘2025년 7대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글로벌 톱텐 도시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는 ▲도약 기반 마련 ▲도시계획 규제 정비 ▲균형 개발 ▲천원주택 공급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스마트도시 구현 ▲명예도로명 지정 등이다. 유 시장은 지난해 도시기본계획 변경과 캠프마켓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장기 비전을 마련했고, 올해는 불필요한 도시계획 규제 정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공원 일대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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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9월 고래잇 페스타’ 선보여
이마트가 4일(목)부터 7일(일)까지 4일간 ‘9월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컨셉은 ‘가을할인 대작전’으로, 이마트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저가 할인을 펼쳐 가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을 드리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라며 "‘본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한 이마트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한 ‘가격 투자’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올해만 8회째 진행하는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정말 ‘필요한 상품’을, 정말 ‘원하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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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의원, 전문가 사실조사 도입…특허법 개정안 발의
정진욱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은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특허 권리자가 보다 실효적으로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 사실조사(디스커버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특허법) 개정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정진욱 의원이 내놓은 개정안엔 법원이 특허침해 소송에서 전문가를 지정해 사실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침해 여부와 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증거를 직접 확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게다가 개정안은 재판과정에서 침해 증명이나 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자료가 훼손되거나 은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법원 자료보전명령제도의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처벌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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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의원, 비상벨 오인신고 개선 위한…공중화장실법 발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이 비상벨 오인신고·오작동 등으로 인한 경찰력 소모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의료법 등 5개 법률 개정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최근 5년간 전국 공중화장실 등에서 비상벨 작동 건수는 총 105만 건에 달한다. 이 중 약36.7%인 38만6천 건이 오인신고나 오작동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반복적으로 경찰력이 낭비돼 다른 긴급 상황에 대한 경찰의 대응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런데 현행 법률은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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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PATH 2025'서 AI와 반도체를 아우르는 미래 청사진 공개
평택시는 ‘PATH 2025’(Pyeongtaek Advanced Technology Hub)를 통해 인공지능(AI) 비전을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PATH 2025’는 평택시가 주관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첨단전략산업 포럼으로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며, 평택이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AI와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AI 비전 선포식이다. 평택시는 산업·교육·도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선포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이어지는 기조연설은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맡는다.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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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내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근무여건 조성에 앞장서
태안군이 관내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근무여건 조성에 앞장선다.군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외국인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고 태안에서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인 강사를 비롯해 베트남·라오스 현지인을 강사로 초청하는 등 교육의 효과성 제고에 각별히 신경썼다.특히 최근 폭염 및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재해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으며, 고용주를 대상으로 근로조건과 인권침해 방지, 안전재해 예방 등을 적극 알려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번 교육 종료 후 곧바로 9월 5일까지 농어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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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만연천 수질개선을 위한 관련 실과 회의 및 현장점검
화순군은 만연천 수질개선을 위한 관계 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지난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수질개선 회의로 하천관리팀, 수질관리팀, 도시재생팀, 하수도팀 등 4개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만연천 건천화 및 수질 악화 원인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관계 부서 합동회의 후, 부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만연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구간의 유수 흐름 상태, 오염원 유입 여부, 주변 환경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들은 향후 개선 방안 마련에 중요한 기준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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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생 모집
무주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 1인당 15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농지대장, 또는 경영체등록확인서 기준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내 거주 농업인, 운전 면허 2종 이상을 소지한 농업인(실기시험 응시 필수 자격 요건), 드론을 농업용 방제 또는 종자 파종용으로 활용 계획 중인 농업인이다.선정 기준표에 따라 선정된 교육생은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론교육과 실기 수업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론교육 1주 차에는 이론과 모의비행 요령, 반딧불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실기 2주 차에는 기본 비행, 실기 3주 차에는 종합 숙달 비행 교육이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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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 만원주택 ‘피움 하우스’ 개소식 개최
남원시는 노암동에 위치한 피움하우스에서 개소식을 열고 9월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입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정착을 응원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남원피움하우스’는 빈 건물을 정비해 만든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입주자 모집에 401세대가 신청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와 생활 필수 가전이 갖춰진 주거공간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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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어린이집 보조금 매뉴얼 교육 진행
부안군은 관내 어린이집 원장 1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조금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서는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 정산서 제출 시 필요한 첨부서류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행정과 원장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교육은 보조금 운영시 유의사항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질의 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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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농이 주도하는 기본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 펼쳐
정읍시는 ‘청년농이 주도하는 기본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펼치며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이행 확산과 감액 최소화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정읍시 4-H 연합회와 시 농업정책과, 정우면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읍사무소 등 4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힘을 모았다.캠페인은 4-H 정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익직불제의 핵심 준수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홍보 부채를 배포하며 농가별 체크포인트를 안내했고, 영농·생활 폐기물을 함께 수거해 마을 환경을 정비했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정한 16개 준수사항을 지킨 농업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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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 온氣 캠페인 '온기를 전하는 달콤한 선물' 진행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전북 온氣 캠페인 '온기를 전하는 달콤한 선물'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아리 소속 청소년 6명이 참여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미미공방 카페의 베이커리 지도를 바탕으로 파운드케이크·머핀·찹쌀 파이로 구성된 ‘달콤 세트’ 100개를 정성껏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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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입청년 우대금리 업무협약' 체결
익산시가 전입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익산산림조합과 '전입청년 우대금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입 청년의 정착을 돕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익산산림조합은 익산시에 전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다시, 익산!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을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한다. 상품은 가입기간 1년으로, 예금은 연 3.8%(우대금리 1.0% 포함), 적금은 연 5.0%(우대금리 1.5% 포함)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지난 3월 1일 이후 익산에 전입한 18~39세 청년 중 직장인과 사업자가 해당된다. 예금과 적금 중 한 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전 주소를 이전하거나 중도 해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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