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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유튜버 경찰 출석 조사

2025-11-13 15:41:51

피의자로 경찰 출석하는 유튜버 신혜식씨(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피의자로 경찰 출석하는 유튜버 신혜식씨(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와 관련해 배후 의혹을 받는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 씨가 13일 경찰에 출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전 신씨를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씨는 출석에 앞서 서울청 앞에서 "언론이나 경찰이 가스라이팅이라고 얘기하는 국민저항권은 많은 국민이 모여서 우리 의지를 보여주자는 거지 폭력이 될 수 없다"며 "무리한 수사"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찰은 1월 발생한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신씨 등 9명에 대해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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