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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법관증원 등 사법개혁법안 내달 처리키로... 소속 의원 출국 자제령까지

2025-11-13 15: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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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정청래-김병기-문진석(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포함한 정기국회를 마무리한 뒤 12월 중 임시국회를 열어 사법개혁법안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3일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예산 국회를 끝낸 뒤 12월에도 개혁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도 예상된다"며 "적게는 7건, 많게는 10건의 필리버스터를 감수하면서도 개혁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과제 관련 법안도 170건가량 있다. 이 법안들도 내달 중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내달 중 민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출장을 자제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전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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