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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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 북구청 평화의 소녀상 훼손 40대 검찰 송치
광주 북부경찰서가 북구청 평화의 소녀상을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 40분께 광주 북구청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여러 차례 발로 차 훼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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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금속가공 공장서 화재 사고... 공장 관계자 추정 50대 숨진 채 발견
인천 금속가공 공장에서 밤사이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은 이날 오전 0시 19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화재 현장에서 공장 관계자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건물 1개동을 태운 화재는 소방 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28분 만인 오전 0시 47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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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풍주의보’ 피해 잇따라... 가로수 쓰러지고 시설물 날아가
제주에 강풍이 불어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곳곳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1시 28분께 제주시 이도일동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에서는 행사용 천막이 바람에 날려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고산 초속 26.5m, 마라도 20.2m, 새별오름 17.8m, 제주 15.4m, 대정 15m, 표선 14.8m, 한림 13.9m, 성산 12.1m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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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한파 덮쳐 1천 가구 정전 피해... 교통신호등도 중단돼 시민 불편
강원 춘천시 석사동 등 일부 지역에 18일 오후 한파가 닥치면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이날 오후 6시 16분께 석사동과 퇴계동 일대 1천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정전으로 발생 지역 인근에서 교통신호등이 꺼지며 시민 불편이 이어져 경찰이 교통 통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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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서 출근길 시내버스 추돌사고로 8명 병원 이송
대전 서구 가장동 가장네거리 인근에서 18일 오전 7시 51분께 시내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인해 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명 중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가 교통 상황으로 인해 급감속하자 뒤따르던 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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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서 배관 정비 작업중 60대 노동자 추락사
경기 김포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고가사다리에 올라 배관 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김포경찰서의 조사 결과 전날 오전 9시 15분께 김포시 양촌읍 천연가스 제조 공장에서 60대 A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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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부모에 흉기 휘둘러 1명 사망... 40대 긴급체포
경북 상주경찰서는 18일 연인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경북 상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출근 준비를 위해 차량에 탑승 중이던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으로 60대 부부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남편은 숨졌고 아내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자들은 A씨와 연인관계인 여성의 부모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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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도로 공사 중 음주운전 차량 사고 여파로 60대 작업자 심정지
경기 광명시 철산동 소재 철산대교 인근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18일 0시 20분께 작업자인 60대 남성 A씨가 주행중이던 쏘울 차량에 의해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안양에서 광명 방면 편도 4차선 도로에서 공사를 위해 1차로에 정차 중이던 1t 화물차를 쏘울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는데 화물차에 충격에 밀리면서 A씨를 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현재까지 치료받고 있는 상황이다. 쏘울 차량 운전자 50대 여성 B씨도 다쳐 치료받고 있는데 B씨는 현장 음주측정결과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B씨를 형사 입건해 자세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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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불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우회전 버스에 치여 사망
보행자 녹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우회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20분께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A씨를 치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주변을 충분히 살펴야 했는데 보행자를 보지 못해 그냥 우회전했다"고 진술한 B씨의 말을 토대로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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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시내버스가 전신주 들이받아 승객 4명 부상
경북 경주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경주경찰서 조사에서 전날 오후 5시 51분께 경주시 감포읍 팔조리 지방도에서 감포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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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 38층서 추락한 근로자 안전망 걸려 ‘구사일생’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 현장 38층에서 추락한 근로자가 안전망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 파주시 와동동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추락해 안전망으로 떨어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으로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22층 안전망에 걸려 있던 30대 남성 근로자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사고 당시 38층에서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은 사고가 일어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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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0대 싱글맘 사망' 관련 불법추심 사채업자 1명 구속
유치원생 딸을 홀로 키우던 30대 싱글맘에게 돈을 빌려준 뒤 지속적으로 협박해 죽음에 이르게 한 사채업자가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종암경찰서는 불법 채권추심을 한 혐의(대부업법·채권추심법 위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또 범죄 행위에 이용한 휴대전화와 은행 계좌를 빌려준 8명에 대해서 전자금융거래법·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유치원생 딸을 홀로 키우던 피해자 B씨는 연이율 수천%에 달하는 금리로 돈을 빌렸다가 제때 갚지 못하자 모욕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내지는 등 사채업자들에게 괴롭힘당해온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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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빌라 화재로 60대 1명 사망... 이재민 7명 발생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재 4층짜리 16세대 규모 빌라에서 16일 0시 1분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민 1명이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독거노인이나 어르신 가구에 화재나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서비스인 '유케어 시스템' (U-care system) 대상자의 집에서 불이 났다는 자동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출동해 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2층의 집 안에서 전신 화상 등으로 인해 숨져 있던 60대 여성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른 주민 7명은 별다른 부상없이 빠져나와 임시 거처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일어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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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t 트럭과 오토바이 충돌로 1명 사망
부산 금정구 서동 한 도로에서 15일 오후 7시께 1t 트럭이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응급처치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70대 트럭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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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해 야산 등에 숨겨 판매·투약... 내외국인 13명 검거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마약을 밀반입하거나 판매·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내외국인 13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약 공급책인 20대 A·B씨는 지난 9월께 미국에서 필로폰 2.5㎏를 밀반입해 창원과 부산지역 야산과 해안가에 은닉 후 일부를 C씨를 포함한 베트남 국적 3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또 C씨를 포함한 마약 매수자 3명은 창원과 진주 등 베트남 전용 유흥업소에서 B씨를 포함한 7명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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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세대주택서 화재... 주민 1명 화상 경찰관 2명 연기흡입 피해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다세대 주택 4층에서 12일 오후 10시 41분께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는데 이 과정에서 주민이 1∼2도 화상을 입었고 화재 진압에 먼저 나섰던 경찰관 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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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강공장 외부서 50대 직원 숨져 당국 조사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직원 A(50)씨는 전날 오후 8시께 당진제철소 제강공장 외부에서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설비 담당으로 이날도 외부 설비 확인차 현장에 나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사망 사고가 일어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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