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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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부산 남항대교 익수자 구조…의식 회복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9일 밤 부산 남항대교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했다고 밝혔다.10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 49분경 남항대교 아래 익수자(30·남)가 발생했으며, 신고자가 119를 경유하여 부산해경서로 연락했다. 출동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 접수 즉시 해상을 수색하여 의식을 잃은 익수자를 발견했고, CPR(심폐소생술) 등 긴급 조치로 익수자는 의식을 회복해 119를 통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남항대교 위를 걸어가다가 불상의 이유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제 5호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인해 파고가 높게 일고 바람이 거칠게 불어 기상이 매우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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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읍 모 빌딩 4층 노래방 종업원 승강기 추락 사망
8월 9일 오후 6시경 부산 기장군 정관읍 모 빌딩 4층 노래방 종업원 A씨(20대·남)가 쓰레기를 버리러 5층 차량용 승강기를 타던 중 불상의 이유로 추락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노래방 종업원 A씨가 1층 쓰레기 수거장에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4층 승객용 E/V가 고장나 5층 차량용 E/V를 타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노래방종업원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이후 안 온다는 112신고 접수(8월 10일 0시 4분)받고 지구대, 형사팀, 감식팀, 기장소방서 구조대가 현장 출동해 주변수색 및 CCTV 분석했고 10일 오전 2시 15분경 1층 카리프트바닥에 떨어져 사망한 변사자를 발견했다. 기장서 생활범죄수사팀은 추락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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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동도서관 앞 편도 1차 도로 싱크홀 발생
8월 9일 오후 4시 12분경 부산 금정구 서동도서관 앞 (서동시장->서동도서관방향) 편도 1차도로에 싱크홀(지름 50×50cm, 깊이 80cm 1개)이 발생했다.차량통행량이 적고 넒은 편이어서 통행에는 지장이 없었다.순찰차가 현장에 출동해 차량 우회조치(후방정체없음)했고 구청 당직실 통보해 임시조치(금일중 복구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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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력개발원 운동장 내 우천 옹벽 붕괴
8월 9일 오전 11시 30분경 부산 남구 용당동 대한상의 부산인력개발원 운동장 내 옹벽붕괴가 발생했다. 우천등 영향 지반이 약한관계로, 운동장 보도블록 일부 붕괴하면서 남부면허 기능시험장으로 토사들이 떨어졌다(높이 10m, 폭 40m, 흙, 나무 등 5~6톤).붕괴현장 주변은 지역 경찰 및 개발원직원등이 통제중이며 인력개발원입구에서 교통경찰이 교통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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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령소방서, 실종자 수색 요구조자 사체 발견
경남 의령소방서(서장 조현문)는 8일 오전 의령군 정곡면 인근 실종자 수색 관련 출동 신고를 받고 수색활동을 벌여 요구조자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정곡면에 거주하는 이모(81·여)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령구조대, 의령경찰서, 의령군청은 요구조자 수색활동을 진행했다.소방서는 수색현장에서 소방력 16명을 동원했다. 오후 3시경 실족현장으로부터 1.5km 하천을 수색 중 수초군락지에서 실종자의 사체를 찾았다. 이후 사체 인양과 경찰 인계를 시행 한 후 수색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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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지속에 일주일 간 사망·실종자 39명 육박...이재민 3000명 넘어서
전국적으로 일주일 넘게 폭우가 지속되며 호우 피해로 숨지거나 실종된 인원이 3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민 역시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오전 6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21명, 실종자는 11명, 부상자는 7명이다.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사망 1명·실종 5명)와 이날 오전 발생한 부안 보트 전복사고(사망 1명)는 수난사고로 분류돼 중대본 호우피해 집계에서 제외됐다. 해당 인명피해를 합치면 이번 장맛비가 이어진 일주일간 숨지거나 실종된 인원은 39명에 이른다. 1일 이후 발생한 이재민은 8개 시·도에서 1853세대 3059명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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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실종자 2명, 숨진 채 발견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5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된 2명은 각각 경찰관 이모(55) 경위와 민간 업체 직원 김모(47)씨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람 머리 형체가 보인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앞 북한강 변에서 실종자 2명을 발견했다. 당국은 50여분 만에 숨진 두 사람을 인양해 장례식장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8명 중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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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부산지역 호우 교통통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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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구 감천동 호우로 축대붕괴 차량 3대 매몰
8월 8일 오전 9시 11분경 부산사하구 감천동 약수사 앞 축대가 호우로 붕괴돼 주차중인 차량 3대(쏘나타, 스타렉스, 에쿠스)가 매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장주변 통제중이며 관할구청에 통보했다.1.축대붕괴(서부) 8월 8일 오전 5시 28분경 부산서구 해돋이로 한 2층 주택과 뒷집사이 공간에 설치된 축대가 호우로 주택 1층 주방으로 무너져 내렸다. 피해자 (50대·여)및 인근주민 등 5명이 주민센터로 대피했다. 2.옹벽붕괴(연제)8월 7일 오후 9시 34분경 만수사 계단옆 옹벽 15m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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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호우경보 교통통제
<교통통제-오후 9시 25분현재># 교통통제 추가보고 - 사하○통제구간추가 (3개소) 신평성불사주변 300m구간 구평감천항로 300m구간 - 부분통제 장림 고래사어묵 500m - 전면통제 ○해제 2개소 - 부산진 삼정타워, 파고다어학원※ 통제구간 : 18개소 우암로 배정고 앞 50m 구간(8개차로 중 5개차로 부분통제)※ 총 17개소 통제-교통시설물 고장 교통신호기 4대 (마린시티로 등 4개소)오후 8시 10분 현재 교통통제(16개소) 추가 통제구간 (5개소) -부산진 범천, 개금, 당감 (선제적 통제) 삼정타워 앞 50m 2개차로 부분통제 파고다어학원 50m 1개차로 부분통제 호우경보관련 7시 40분 현재 112신고건수 72건(침수관련신고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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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주례동 한 아파트 공사관련 공고문 부착 시비 입주민이 관리소장 욕설·폭행
부산 사상경찰서는 7월 31일 오전 사상구 주례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아파트공사관련 공고문 부착과 관련. 시비가 되어 입주민 A씨(60대·남)가 관리소장 B씨(70대·남, 경비원)에게 욕설 및 폭행 등을 행사하고 업무방해 협의로 수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평소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에 불만을 품었던 A 씨 등은 7월 31일 관리소장 B씨가 혼자 근무 중인 사무실에 들어가 폭력을 휘둘렀다. A씨 등은 사무실 내 CCTV를 종이로 가린 뒤 웃통을 벗고 욕설을 하다가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협박하고 목을 조르기도 하는 등 40분간 가혹행위를 한 혐의다.사상서 형사3팀은 폭행사건 신고를 접수(이후 추가고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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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편도2차로 씽크홀 발생
8월 7일 오전 5시 44분경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능인한의원 앞 편도 2차로에 씽크홀이 발생했다. 지나가던 시민이 씽크홀(길이 약30cm,깊이 약30cm)을 발견, 경찰서 방문 신고했다.경찰은 부산진구청 당직실 통보하고 순찰차, 교통 등 현장차량 통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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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이 LPG가스통 찍어 가스 새어 나와 10m옆에 있던 작업자 화상
8월 6일 오후 3시 40분경 부산사하구 구평동 평길해양작업장에서 작업자가 포크레인으로 선박 닻 이동작업을 하던중 옆에 있던 LPG가스통을 집게로 찍어 가스가 새어 나오는 바람에 10미터 거리에서 가스절단기로 작업하던 피해자(60대·남)에게 점화되어 양팔 등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피해자는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생명지장없음)됐다.사하서 형사과는 안전관리 소홀등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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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동 음주 교통 추락사고…운전자·동승자 병원 이송
8월7일 0시 45분경 부산금정구 부곡동 우신뉴타운 103동 앞에서 음주 교통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A씨(20대·남)운전의 포터2차량이 편도1차로의 1차로를 부산대역 방면에서 장전역 방면으로 음주상태(면허취소수준, 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로 직진 운행중 운전부주의로 중앙선침범 후 좌측가로등에 이어 보도 안전펜스를 연속적으로 충격하면서 부곡온천천 보행자 통행로 아래로 추락(높이3m)했다.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20대·남) 얼굴 등 찰과상을 입어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가로등, 보도 안전펜스 등이 파손됐다.금정서는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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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중국어선내 감금 인도네시아선원 신고접수’신속처리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6일 울산 인근바다에서 이동 중인 중국어선 내에 인도네시아선원이 감금되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처리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4분경 울산앞바다에서 북상 중인 중국어선에 타고 있는 인도네시아 선원이 “중국인 선주가 집에 보내주는 것을 약속했는데 약속을 어기고 창고에 가둬 놓고 일을 시킨다”며 112경유 신고한 사항이다.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 등 4척을 급파, 오전 7시 30분경 울산 간절곶 동방 12해리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대상선박 A호[중국어선, 쌍타망, 승선원 25명(인도네시아선원 10명)]를 발견했다.최근 선박을 통한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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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준법지원센터, 준수사항 위반한 보호관찰대상자 구인 후 대전소년원 유치집행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소장 김형호)는 보호관찰대상자 A군(14세, 사기)을 보호관찰준수사항 위반으로 구인한 후 8월 6일 대전소년원에 유치집행을 했다고 밝혔다.아동보호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던 보호관찰대상자 A군은 수시로 주거지를 무단이탈해 음주하고, PC방 의자를 훼손하거나 시설내 태블릿 피시를 절취하는 등 비행을 일삼았다 또한 주취 상태로 심야 시간대에 아동보호시설로 귀소하다가 보육교사에게 발각되자 “소년원에 갈 것이고 막 살 테니 간섭하지 말라”고 반항하는 등 시설 규칙을 위반했다.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충주준법지원센터)는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은 후 지속적으로 A군을 추적해 8월 3일 검거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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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경남 김해 외국인 집단 간 폭력사건 63명 검거…23명 구속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지난 6월 20일 김해시 부원동에서 발생한 외국인 집단 폭력사건과 관련, 피의자 총 6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3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국내에 입국·체류하고 있던 재외동포들로, A그룹(검거 37, 구속 11)은 수도권에 본거지를 둔 조직성 단체이고, B그룹(검거 26, 구속 12)은 부산․경남 등에 본거지를 둔 조직성 단체이다. A그룹은 국내 취업 중인 자국민을 대상으로 임금의 일부를 보호비 명목으로 갈취하거나, 자국민이 운영하는 업소의 수입금 일부를 상납받아 오던 중, B그룹이 보호비 명목의 상납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위력 과시를 위해 지난 6월 20일 김해에 흉기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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