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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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성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구속전피의자심문 끝나
6월 2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지법 251호 법정에서 조현철 형사1단독 부장판사의 심리 열린 여직원 강제추햄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구 영장실질심사)가 1시간 20분만에 끝났다. 오 전 시장은 변호인 등 5명과 함께 법정에 출석했다.오 전 시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오 전 시장은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D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한다. 호송규칙에 따라 오 전 시장은 고령자에 해당, 수갑 등 경찰장비 없이 수사관들이 안전하게 호송했다. 유치장에 입감중인 오 전 시장이 가슴 답답함과 혈압상승으로 병원치료를 요청, 호송경찰관 동행 하에 병원 외출한 뒤 검진 받고 다시 입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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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음식점 주방서 냄비 과열로 식용유에 불이 붙어 화재
6월 1일 오후 8시 10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음식점 주방에서 돈가스를 튀기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올려둔 냄비과열로 식용유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식당 뒤편 한 요양병원에 비상벨이 연기로 올리는 바람에 입원환자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으나 화재로 인한 피해는 전혀 없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냉장고 등 집기류 소훼로 소방서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피해자는 식당 영업 중 홀에서 TV를 보고 있던 중 냄비에서 갑자기 불이 붙었다고 진술했다. 신고자는 식당건물 뒤편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연기가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신고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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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광안대교서 사고 내고 난폭 운전 도주 음주 택시기사 검거
6월 2일 오전 1시 57분경 부산 남구 소재 광안대교 하판에서 사고를 내고 난폭운전 도주 음주 택시기사가 검거됐다.택시기사가 광안대교에서 물피 사고를 내고 140km이상으로 과속 난폭운전으로 도주해 음주가 의심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부산경찰청청 112상황실은 예상도주로에 순찰차 총동원 배치했다.신고자로부터 남천동 해변시장에 택시를 버리고 도주한다는 무전 공청내용을 듣고 남부서 광남지구대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했다.경찰을 보고 아파트 바리게이트를 넘어 단지 내로 도주하던 택시기사 피의자 A씨(50대,남)를 30m가량 추격끝에 오전 2시 10분에 검거됐다.경찰은 음주운전확인(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 면허취소 수준)하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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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연암동 7번국도상 SM3차량 화재
6월 2일 오전 4시 8분경 울산 북구 연암동 모 병원 앞 7번국도 도로상에서 SM3차량 보닛에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2분만에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엔진룸 전소됐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소방서추산)물적 피해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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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초과 승선에 음주운항까지 한 선장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5월 19일부터 해상음주운항자에 대한 처벌기준이 대폭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항 및 과승까지 한 어선의 소유자겸 선장을 해사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5월 31일 오후 4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진목 포구를 순찰 중이던 명지파출소 경찰관 2명이 입항 중에 있던 어선 A호(0.98톤, 연안복합어선)를 발견하고, 소유자겸 선장 B씨(40대, 여)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단속대상 혈중 알코올 농도 0.03%보다 훨씬 높은 0.081%로 확인됐다.(벌칙) 0.08%이상0.20%미만:1년이상 2년이하 징역또는 1천만원이상 2천만원이하벌금(단, 5톤미만 어선의 경우 500만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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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상안동 흥분한 암소 도로 활보…경상자 2명 발생
6월 1일 오전 11시 28분경 울산 북구 상안동 양지마을 입구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흥분한 암소가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상자 2명이 발생했다.출동한 소방대는 포획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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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량 운전자 극적 구조
경남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5월 30일 오후 3시 10분경 승용차 한 대가 저수지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긴급 출동해 차량 내 운전자를 극적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현장도착 당시 승용차량은 물 속에 잠겨 있었고 사람이 나온 흔적이 없었다.출동한 구조대는 즉시 대원을 투입해 차량 내 운전자를 확인하고 곧바로 수난장비와 구조장비를 이용해 물 밖으로 구출했다.구출된 운전자 K씨(30.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구조대는 혹시 모를 차량 내 동승자가 유실된 것을 대비해 소방드론을 띄워 공중수색을 했으나 운전자 외 추가 등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경찰에 인계했다.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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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감염병예방법 위반 7곳 유흥주점 적발…1곳 기소의견 검찰 송치, 6곳 수사중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시가 지난 5월 11일 발령한 집합금지 행정명령 관련 대구시로부터 7개 유흥주점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받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1개 업소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6개 업소는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수성구 한 유흥주점 업주 A씨(30대·남)는 지난 5월 17일 자신의 업소에 손님 2명을 출입시켜 영업을 한 혐의로 입건,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그 외 북구 2개소, 동구·남구·수성구·달서구 각 1개소 등 6개 유흥주점에 대해 같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며, 엄중한 시기인 만큼 신속히 수사해 송치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는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클럽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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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상북면 고헌산 일가족 4명 울산헬기로 구조
5월 30일 오후 3시 44분경 울산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 산10(고헌산)에서 울산헬기로 일가족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일가족 4명(성인 2명, 초등학생 2명)이 하산 중 길을 잃어버려 구조대가 요구조자 접촉 완료(오후 5시 35분) 후 하산을 위한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 및 요구조자 체력저하로 울산헬기 요청(이륙 오후 5시48분)해 오후 6시 52분경 구조완료 후 귀가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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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상천리 폐기물 공장서 화재…작업자 1명 전신 2도 화상
5월 30일 오전 9시 26분경 울산 울주군 삼남면 상천리 폐기물공장(열분해유제조)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9시 52분경 완진됐다.폐기물 작업중(소각로에 불을 넣으로 들어간 후 곧이어 화재발생) 화재로 작업자 1명(60대·남)이 중상(전신 2도화상)을 입어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 모터, 냉각수탱크 등 소훼로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열분해 후 생선된 폐가스가 미상의 원원으로 누출돼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저모하원, 누출원인 및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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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음주선박운항 선장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9일 오전 11시 20분경 영도 하리항에서 음주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선박 A호(예인선, 37톤) 선장 B씨(50대ㆍ남)를 해사안전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선장 B씨는 28일 고향집에서 저녁 무렵부터 다음날 29일 4시까지 술을 마신 뒤 오전 5시 35분경 청학부두에서 출항, 같은 날 오전 11시 10분경 영도 하리항에 입항했다.입항 시 부산해양경찰서 영도파출소의 불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선장 B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03%이며 음주상태에서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해사안전법 제 104조의 2(벌칙)에 의거 혈중알코올 농도 0.03% 이상은 처벌대상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5월 19일부터 음주운항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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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고개 노상 교통사고… 티볼리차량, 맞은편 차량 3대 충격
5월 30일 오전 9시 24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고개 청호사우나 앞 노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운전(30대·남, 음주는 안함, 경상 )의 티볼리차량이 운행하던중, 불상의이유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B씨(60대·남)운전의 쏘나타택시, C씨(50대·남, 경상)운전의 쏘나타차량, D씨(60대·남, 승객 경상)운전의 쏘나타택시를 충격했다.오전 9시 55분 차량견인관계로 대연-->문현방향 15분간 3개차로 전면 통제 (1.2Km정체), 오전 10시 25분 양방향 정상소통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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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내골역 승강장 내 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피의자 제지하던 지하철 역무원 폭행 당해
5월 29일 오후 10시 40분경 부산진구 범내골역 승강장 내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피의자 A씨(30대·남)를 제지하던 피해자 지하철 역무원 B씨(30대·남)를 밀치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112신고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A씨를 폭행사건으로 임의동행 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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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구속전피의자심문' 6월 2일 예정
부산경찰청 수사전담팀이 28일 오거돈 前 부산시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 관련, 검찰이 법원에 청구해 6월 2일 오전 10시 30분경 부산지법 251호법정에서 '구속전피의자심문'(舊영장실질심사)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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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동원 선수 어머니 거액사기 피해사건…검찰, 피고소인 불구속 기소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고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의 ‘거액 사기 피해 사건’관련 27일 검찰이 피고소인(여성)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부산지검 동부지청은 김 여사를 상대로 거액 사기를 저지른 피고소인 J씨를 사기죄와 컴퓨터등 사용 사기죄로 불구속 기소했다.2017년 4월 김 여사에게 자신을 ‘대학교수’라며 소개한 J씨는 “앞으로 어머니처럼 모시겠다”며 다가와 친분을 쌓은 뒤 계획적인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것이다. J씨는 김 여사에게 “새 아파트 분양신청에 당첨되셨다. 계약금과 중도금을 내야 한다”고 속여 900만 원을 편취하고, 자신의 지인에게 1억 원을 빌려주면 이자를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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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도로서 어린이집차량과 오토바이 충돌사고…오토바이 운전자 병원이송
5월 29일 오전 9시 9분경 울산 동구 화정동 상진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콤비버스(어린이집차량)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어린이집 등교시간으로 버스에 교사 2명, 운전자 1명 탑승(환자 미발생)했고, 오토바이 운전자(안면부찰과상, 발목통증)는 119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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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개 시장철거 보상금 부정 의혹 고발 수사중
전 상인회장 B씨가 현 상인회장 A씨를 상대로 지난해 부산 북구 가축시장(개 시장)철거 보상금이 높게 나오도록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고발하자, 현 상인회장 A씨는 '사실무근'이라며 무고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맞서 논란이 일고 있다.B씨의 고발요지는 구포 개 시장 폐업보상 과정에서 실제로는 수년전 폐업한 가게임에도 마치 영업을 계속한 것처럼 관계기관을 속여 보상금 수 억 원을 타냈다는 것이다.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고발장은 부산지검에 접수된 사건을 북부서 수사과에서 이첩 받아 수사중에 있다.국제신문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상인회장에 취임한 뒤 상인회 개혁을 추진했는데 전 상인회장 측이 이에 반발해 빚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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