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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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마약성 의약품을 수차례 걸쳐 밀수한 10·20대 3명 검거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코데인(마약) 및 덱스트로메토르판(향정신성의약품)이 함유된 감기약 등 마약성 의약품을 밀수입한 20대 2명과 10대 1명을 검거하고,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부산세관은 일본발 국제우편 속에 마약성 의약품을 은닉한 밀수 사건을 수사해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A씨(23·남)를 검거했다.A씨는 환각 효과를 노리고 마약성 의약품을 과다복용하는 일명 ‘오디(OD, OverDose)’를 목적으로, 해외직구를 통해 미국, 일본 등에서 코데인 및 덱스트로메토르판이 함유된 감기약 등 마약성 의약품 총 2,188정을 구입해 17회에 걸쳐 분산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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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쓰러져있던 킥보드 운전자, 승합차에 치여 숨져
경북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1일 오전 1시 17분께 A(20대)씨가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A씨가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킥보드를 타고 가다가 도로에 쓰러진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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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곶면 폐차장서 화재... 1시간여만에 진화
한밤중 경기 김포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김포시 대곶면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장비 15대와 소방관 등 41명을 동원해 1시간 12분 만인 오후 11시 12분께 진화했다. 화재 발생 폐차장 인근 기숙사에 있던 직원 3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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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산불발생…1시간 21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8월 31일 오후 4시 35분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 산1-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후 5시 46분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6명을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통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당국은 잔불정리와 재발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산림청 산림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한다고 밝혔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상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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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달동 간판교체 작업중 추락 사고
8월 29일 오후 10시 55분 울산 남구 달동 590-14 한 건물 간판교체 작업중이던 작업자(30대)가 사다리차에서 추락(8층)한 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에 따르면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로 울산대학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경찰에서 사고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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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학교에 폭파예고 팩스 잇따라 접수…위험물질 없어 철수
8월 29일 0시 30분경 부산 동구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 “학교 시설 안에 압력솥을 이용한 폭탄을 여러개를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다.부산동부경찰서는 같은 날 오전 10시 49분경 학교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경찰특공대 등 50여 명이 출동, 학생 및 교직원 600여 명을 대피시키고 건물 내외부 수색한 결과 위험물질 발견이 없어 1시간 수색후 오후 1시 철수했다. 학생들은 학교복귀 없이 하교했다.한편 남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도 팩스가 접수(0시30분경)되어 낮 12시 40분경 학교로부터 신고를 접수, 경찰특공대 등 경력 40여 명이 현장에 출동, 학교 관계자 600여 명을 대피 시키고 수색했다.남부서 관내 고등학교에 배치된 경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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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60대 여성 성추행 고소장 접수 수사중
부산 기장경찰서는 기장의 한 고급 실버타운 대표 A씨(60대·여)가 60대 여성 회원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 고소장이 지난 7월 초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7월 초 시설 내 여자목욕탕에서 회원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로 고소됐다. 경찰은 자세한 수사 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 해 달라고 했다.이에 대해 A씨는 고소사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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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계류 선박서 러시아 선원 ‘심정지’ 상태로 긴급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9일 오전 10시 11분경 사하구 감천항 2부두에 계류된 선박 A호(1만2527톤, 러시아 선적, 냉동냉장선, 승선원 27명)에서 러시아 선원 B씨(44·남)가 심정지 상태로 긴급이송됐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선내 기관제어실 앞에서 원인 미상의 심정지를 일으키며 쓰러졌고 해경과 소방이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해 도착한 결과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감전 가능성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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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펜션 60대 청소 근로자 수영장에 빠져 숨져
순천시 대룡동 한 펜션 수영장에 28일 오후 8시 22분께 60대 남성 A씨가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에 출동해 구조했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평소 해당 펜션에서 일을 해오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청소를 하다 수영장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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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영덕고속도로서 트럭·버스 등 3대 추돌…4명 다쳐
당진영덕고속도로 대전 방향 35㎞ 지점(예산 신양TG 인근)에서 28일 오후 11시 20분께 1t 화물차와 버스, SUV 등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화물차·SUV 운전자, 버스 승객 2명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2차로를 주행 중인 버스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 후 1차로로 밀린 화물차를 SUV가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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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동 아파트 화재사건… 발화원인 전기스쿠터 배터리팩
지난 7월 13일 낮 12시 20분경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 아파트 화재사건(사망2명, 중상1명)을 수사한 부산북부경찰서는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의 화재감정결과 발화부는 아파트 103호 현관방으로 추정되고, 발화원인은 현관방에 충전 후 보관 중인 전기스쿠터 배터리팩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보인다는 감정결과를 밝혔다.이 사건 화재로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명(80대·여, 50대·남)은 사망했고, 1명(50대·남,동생)은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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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서 레미콘차량이 보행자 충격 사망
8월 28일 오전 10시경 부산 금정구에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70대ㆍ남)운전의 레미콘 차량이 금정구 부곡동 이면도로에서 중앙대로(구서동 방면)로 우회전 하던 중 보행자신호(녹색)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70대ㆍ여)를 충격해 보행자가 사망했다.A씨는 음주는 하지 않았다.부산 금정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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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서금지구대, 무인점포서 라면 2개 절도범 10분 만에 검거
부산 금정경찰서 서금지구대는 지난 8월 12일 오후 4시 30분경 부산 동래구 명장동 한 무인점포에서 “라면 2개(도합 1,900원 상당)를 절도한 남성을 따라가고 있다.”는 점포주인(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평소 숙지하고 있던 관내 상습 절도범 A씨(30대·남)의 인상 착의 공유 및 동선 추적 끝에 신고 접수 10분 만에 검거했다.A씨는 라면 2개를 들고 무인계산대에서 계산하는 척만 하다가 그냥 나갔다. 때마침 점포주인은 신고를 했고 A씨는 금정구 방향으로 걸어가다 횡단보도를 건너오는 순간 출동한 경찰관에게 덜미를 잡혔다. 일정한 주거 및 직업 없이 상습적으로 생계형 절도 등을 일삼는 관내 대상자들을 미리 관리 및 숙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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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재판 6회 연속 불출석… "구치소서 데려오기 불가능"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6회 연속 불출석해 재판부가 당사자 없이 궐석 재판으로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8일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공판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오늘도 피고인이 불출석했다"며 "구치소에서 보고서가 왔는데, 마찬가지로 '인치(강제로 데려다 놓는 것)는 불가능하다, 상당히 곤란하다'는 취지로 왔다"고 밝혔다. 이어 "형사소송법 277조의2 조항에 따라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는 박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35특수임무대대장(중령)과 김의규 35특임대 예하 지역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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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SUV·오토바이 충돌… 1명 사망
세종시 조치원읍 한 사거리에서 27일 오후 6시 24분께 유턴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반대 차로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은 SUV 차량이 좌회전·유턴 신호를 받고 유턴하는 과정에서 반대차선의 오토바이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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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하평해변서 30대 피서객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 이송
강원 강릉시 사천면 하평해변에서 28일 오전 1시 58분께 30대 피서객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해경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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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을 보고 멈칫한 차량 운전자…100억대 불법 도박 사이트 관련 수배자
경남경찰청(범죄예방대응과)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도로에서 100억 원 대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 운영관련 중요범죄 지명수배자 20대 남성 A씨를 도박장소 등 개설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경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경 관계성 범죄예방 순찰 및 기초질서 단속을 하던 중, 경찰관을 보고 멈칫하는 승용차를 발견했다.경찰관은 즉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 · 정차 시킨 뒤 검문을 했으나 A씨는 면허증 제시를 거부해, 차량 조회 결과 소유주와 운전자가 다른 사람인 것을 확인, 근무 중이던 경찰관 6명이 차량을 포위해 도주로를 차단하고 운전자를 하차시켜 끈질지게 추궁했다.운전자는 현재 도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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