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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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소재 공동주택 내 3층 화재…1명 사망
3월 26일 오후 5시 17분경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소재 공동주택(총 5층) 중 3층 가 내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5시 41분경 완진됐지만 거주자 1명(60대·여)은 사망했고, 2명은 연기흡입으로 병원 이송됐다(생명지장 없음).경찰과 소방은 내부 전소로 재산 피해와 화재 및 사망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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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77%... 야간 산불 진화 돌입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1일 오후 3시 26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 등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6일 오후 6시 기준 77%라고 밝혔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29대, 진화인력 1,909명, 진화차량 235대를 배치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으나 산불 확산세가 강해 주불을 잡지 못하고, 야간산불에 돌입했다.산불영향구역은 1,708ha(산청 1,008ha, 하동 700ha)이며 총 화선은 66km로 16.5km를 진화중(산청 9km, 하동 7.5km)이고, 49.5km는 진화가 완료(산청 36km, 하동 13.5km)됐다. 기상 상황은 바람 남풍 3.4m/s(최대풍속 4∼7m/s), 기온 18˚C, 습도 51%이다.산불 발생으로 마을 인근 주민 1,573명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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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온양읍 산불 진화율 68%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2일 낮 12시 12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26일 오후 6시 기준 68%라고 밝혔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13대, 진화인력 1,218명, 진화차량 76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으나 산불 확산세가 강해 주불을 잡지 못하고, 야간산불 진화에 돌입했다.산불영향구역은 886ha이며 총 화선은 20km로 6.4km를 진화 중이고, 13.6km는 진화가 완료됐다.기상 상황은 바람 남남서풍 2m/s(최대풍속 9m/s), 기온 16˚C, 습도 67%이다.발생 원인은 농막작업 용접 불꽃(추정), 산불 발생으로 마을 인근 주민 379명이 경로당 등으로 대피(15명 귀가)했고,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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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산불발생... 산림당국 진화중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6일 오후 7시 29분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산15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산림 당국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56명을 긴급 배치해 산불 진화중에 있으며, 산불현장에는 풍향 남, 풍속 1.6m/s의 바람이 불고 있다.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대구광역시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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뱐얀트리 리조트화재 관련 조사받던 소방공무원, 부산소방본부 건물서 숨져
6명의 사상자를 낳은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던 소방 공무원이 26일 오전 11시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본부 건물에서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소방관은 반얀트리 리조트 소방시설 관련 감리 담당 업무를 했다.부산연제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자세한 수사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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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헬기, 경북 의성서 추락…조종사 사망 추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6일 낮 12시 51분경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493번지(사고위치 추정)에서 산불진화 중이던 강원특별자치도 임차헬기(기종: S76, 중형)가 추락했다고 밝혔다.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는 박 모씨(1952년생) 1명이다.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조사한 결과 조종사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산림청은 오후 1시 30분 사고 즉시 전국에서 투입된 산불진화헬기에 대해서 안전을 위해 운항 중지토록 조치했다.다만,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있고,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 대형 산불을 진화중인 상황을 감안하여 산불 진화의 핵심 자원인 산불진화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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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화문 서십자각 농성장서 전농 소속 트랙터 견인... 현장 혼란 계속
경찰이 26일 오전 탄핵찬성 단체들이 모여있는 광화문 천막농성장에서 트랙터 1대를 강제 견인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오전 4시 15분께 서십자각 천막농성장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트랙터 1대를 발견한 뒤 기동대와 지게차를 투입해 자하문로 방면으로 이동 조치하고 있다. 경찰이 트랙터를 견인하려는 과정에서 탄핵찬성 단체 농성자 일부가 격렬하게 항의하고, 탄핵반대 진영 유튜버들까지 가세하며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는 등 현장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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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경찰 순찰차에 치여 50대 보행자 부상
야간 순찰 중이던 경찰차에 치인 보행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전북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남원시 운봉읍의 한 도로에서 경찰 순찰차에 치인 보행자 A(56)씨가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순찰차가 어두운 도로를 건너는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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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중국인 구속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할머니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중국인이 구속 송치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하고 검찰로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41분께 제주 서귀포시 회수동 회전교차로 인근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마을주민 B씨를 카니발 승합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보행자를 보지 못한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보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중국인 운전자 A씨를 긴급체포해 이튿날인 19일 구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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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서 상가 화재로 2억5천만원 재산 피해
전남 영암 상가에서 화재로 약 2억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5분께 영암군 학산면 한 건물에서 화재로 점포 7개소가 있는 건물 전체가 타 소방 추산 2억4천961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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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 불응 20대 집행유예취소로 4개월 실형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대전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시종)는 장기간 사회봉사명령에 불응한 A씨(20대)에 대해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신청해 3월 26일 법원에서 인용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A씨는 유예됐던 징역 4월의 실형을 살게 됐다.A씨는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폭행)으로 대전지방법원에서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A씨는 신고 의무를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2024. 9. 19. 신고 시 사회봉사명령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지시받았으나, 이후 무단·질병 불참을 반복하며 집행지시 기간 중 사회봉사명령집행 탈락 처리가 10회에 달하는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사회봉사명령을 계속해서 기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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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언양읍 산불, 17시간 50분만에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5일 오후 2시 10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32-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월 26일 오전 8시 10분에 주불진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도시형 산불로 진화를 위해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진화헬기 13대, 진화인력 1,240명, 진화차량 91대를 배치해 17시간 50분만에 진화했다.현재까지 조사된 인명 피해는 없으나 63ha 상당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 종료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울주 언양읍 산불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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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경북 봉화 산불 10시간 44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5일 오후 7시 16분에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 산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0시간 44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33대, 진화인력 397명을 신속 투입해 3월 26일 오전 6시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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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HUG 간부의 성 비위의혹 수사 의뢰 받아
부산 남부경찰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간부의 성 비위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의뢰받았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수사의뢰를 받은 사실이 있으나 상세한 수사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려움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HUG 관계자는 "해당 간부는 지난 21일 직위해제 됐으며 상급 기관 조사 결과와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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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대학, 남학생이 동기 강제추행…"교수는 2차 가해"
전북 익산의 한 대학교에서 남학생이 동기 여학생을 추행했는데도 학내에서 분리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25일,제기됐다.하지만 이를 알게 된 담당 교수는 피해 학생과 상담 과정에서 '남성들은 다 그러니 여성들이 이해해야 한다'며 2차 가해를 하기도 했다. 익산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A(20대)씨는 같은 과 동기인 B씨와 지난해 5월 교제를 시작했으나, 그의 성적인 집착 때문에 한 달 뒤 헤어졌지만 B씨는 이별 후에도 A씨에게 수시로 연락하거나 그의 집 앞에 찾아오는 등 위협 행위들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기도 했다.B씨의 이러한 행위로 스트레스 장애와 기분 장애를 겪던 A씨는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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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언양읍 산불 진화율 98%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5일 오전 11시 55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32-1 일원에서 발생한 도시형 산불의 현재(26일 오전 5시기준) 진화율은 98%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5시 20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 진화인력 1,240명, 진화차량 91대 등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산불영향구역은 61ha(추정)이며 총 화선은 5.0km로 0.1km를 진화중에 있고, 4.9km는 진화가 완료됐다.기상 상황은 바람 북동풍 1m/s(최대풍속 2~7m/s), 기온 8.1˚C, 습도 48%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 가능한 진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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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새 반송교 앞 삼거리 시내버스간 교통사고
3월 25일 오전 7시 10분경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새 반송교 앞 삼거리(석대 -> 반송)에서 시내버스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운전의 시내버스가 같은 차로 전방에서 신호에 따라 속도를 줄여 정차중이던 B씨(60대·남)운전의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운전자들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두차량 승객 총 15명 중 8명은 경상(3명은 병원이송, 5명은 진료예정)을 입었다. 오전 9시 25분경 두차량 모두 견인 완료해 도로는 정상 소통중이다.부산해운대서는 명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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