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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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산불발생…1시간 8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1일 낮 12시 13분 경기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 265-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8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20대, 진화인력 98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1시 21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을 공장 화재 비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기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사소한 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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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의도 갯벌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30대 구조
인천 무의도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30대 남성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께 인천시 중구 소무의도 해변에서 30대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 A씨를 발견한 뒤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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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공장 화재로 7억3천만원 재산 피해
경북 성주군 선남면 분무기 부품 생산 공장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5분께 화재가 발생해 4시간여만에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화재로 공장과 창고, 지게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억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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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부산교육감 유세현장 방해 조사중
부산동부경찰서는 교육감 후보자 유세방해 사건을 접수해 특수폭행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1일 밝혔다.3월 31일 낮 12시 3분경 동구 범일동 소재 00건물 옥상(5층)에서 A씨(50대·남)가 교육감 000후보의 선거유세 현장에 시끄럽다는 이유로 내용물이 들어있는 음료캔 1개를 던져 내용물이 튀게 하는 등 특수폭행 및 유세방해 사건이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검거(임의동행)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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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구서동 모 상가서 차량 후진으로 벽면 뚫고 피해자 충격 사고
3월 31일 오후 8시 5분경 A씨(60대·여)운전의 쏘렌토 차량이 후진 중 불상의 원인으로 부산 금정구 구서동 소재 모 상가건물 벽을 뚫고 들어가 상가 내 피해자 등을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상가주인인 피해자(30대·남)는 경상을 입고 병원이송됐다.부산금정서는 사고원인 등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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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경찰서, 가상화폐로 환전 범죄자금세탁 20대 여성 입건 수사중
부산사하경찰서는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를 도와 송금받은 돈을 가상화폐로 환전해주는 방법으로 방조한 A씨(20대·여)가 변호사와 함께 방문(자수)하여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이며, 정확한 사실관계 수사중이라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중순 불상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원을 도와 피해자들이 편취당한 금액을 가상화폐로 매입 후 피의자에게 환전한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끼 광고를 통해 가상화폐를 범죄자금 세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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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 편의점 특수강도미수 혐의 피의자 검거
부산부산진경찰서는 3월 28일 오후 11시 34분 부산진구 범천동 소재 모 편의점 내에서 발생한 특수강도미수 혐의 피의자 A씨(40대·남)를 사건발생 1시간 40분만에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흉기를 소지한 채 물건을 계산하는 척 계산대로 다가가 피해자(50대·여)에게 흉기로 위협하며 금고를 열게하는 등 돈을 요구했으나, 피해자가 금고를 열지 않고 밖으로 뛰어나가는 것을 보고 A씨도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 수색중 현장에서 약 300m가량 거리에서 은신중인 A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하고 도주우려로 3월 30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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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감전동 교차로서 교통사고 발생…4명 경상 병원 이송
3월 30일 오전 9시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소재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주례동에서 낙동대로 방향으로 진행하던 A씨(60대·여)운전의 소나타 차량이 교차로 내로 진입하던 중, 교차로 좌측 학감사거리에서 괘법동 방향으로 진행하는 B씨(40대·여)운전의 그랜저 차량의 우측면(조수석쪽)를 충격했다. 이어 A씨 차량이 인근 주차장 내 주차 되어 있던 포터 차량을 들이받았다.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A씨 차량 동승자 1명(70대·남), B씨 및 동승자 2명(10대·여) 총 4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부산사상경찰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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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교차로서 1t 화물차와 버스 충돌사고... 1명 부상
충남 청양군 화성면 한 교차로에서 31일 오전 9시 14분께 1t 화물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A(50대)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가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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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빌라서 한밤 불…3명 연기흡입 경상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빌라 3층에서 30일 오후 11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출동해 약 40분 만에 진화했으나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용 청소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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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소쿠리섬 들어간 40대 물에 빠져 숨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쿠리섬에서 지난 30일 오후 4시 41분께 4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이날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 오후 5시 55분께 웅도 남동쪽 해안가에서 표류하던 A씨를 발견해 병원에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창원해경은 A씨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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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훼손한 후 소재 불명된 전자감독대상자 검거
순천보호관찰소는 3월 30일 낮 12시 50분경 전남 여수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후 소재 불명된 전자감독 대상자를 3월 31일 오전 10시 50분경 평택시 통북동 소재 건물에서 경찰과 공조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향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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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경찰서, 존속살해 혐의 피의자 구속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 피의자 A씨(30대ㆍ남)를 30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3월 26일 새벽 시간대 해운대구 반송동 소재 모 아파트(父의 주거지)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피해자 B씨(60대ㆍ남)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후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3월 26일 저녁 시간대 피해자의 지인이 피해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3월 27일 오후 4시 40분경 해운대구 반송동 00역 앞 노상에서 피의자를 긴급 체포했다.3월 30일 피의자를 구속(증거인멸 및 도주우려)해 구체적인 범행동기에 대해 수사중이다. 피의자는 투자 실패로 다액의 채무를 부담하게 되었고, 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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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산불.. 1시간 43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9일 오후 1시 32분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 산19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3분만에 진화 완료 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2대, 진화인력 56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3시 1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불 발생 원인은 묘지 내 실화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상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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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지리산 산불, 두터운 낙엽층과 진입로 없어 난항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1일 오후 3시 26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리산의 두터운 낙엽층과 진입로가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진화율 97%)고 29일 밝혔다.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을 산불 진화현장으로 급파해 밤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리산 산불 현장 숲의 구조가 하층부에는 조릿대 밀생, 중·상층부에는 굴참나무와 소나무가 고밀도로 이뤄져 있어 산불진화헬기로 공중에서 진화용수를 투하해도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낙엽층 깊이가 최대 100cm, ha 당 300∼400톤(추정)의 많은 연료량이 있어 산불이 지표면 아래로 진행되는 ‘지중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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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산림 당국 헬기 투입
경북 북부지역 산불이 모두 꺼진 뒤 밤사이 안동과 의성에서 부분 재발화해 산림 당국이 진화 잔업을 벌이고 있다.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밤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일대 중앙고속도로 부근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안동시가 자정 무렵 주민 신고를 받고 재발화 산불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불길을 잡았다.재발화 당시 화선이 길게 늘어설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고, 한국도로공사는 인근 중앙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한때 차단됐다 재개됐다.산림 당국은 안동에 헬기 11대를 투입해 잔불을 끄고 있다.경북 의성에서는 이날 오전 신평면 교안1리 야산·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다시 일어났다.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와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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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사태' 인명피해 70명으로 늘어
'산불 사태' 인명피해가 70명으로 늘어났다.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이번 산불 사태로 사망 25명, 중상 5명, 경상 24명 등 5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경남은 산청·하동에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울산 울주에서도 경상 2명이 나와 인명피해 규모는 70명이 됐다.극심한 피해를 낸 경북 산불은 전날인 28일 일주일 만에 모두 진화됐으나, 밤사이 안동에 이어 의성에서 재발화해 당국이 진화작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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