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충주서 차량 3대 충돌 사고… 1명 사망·6명 중경상
11일 오전 7시 12분께 충북 충주시 금가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마주 오던 다른 승용차, 1t 트럭과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트럭에 타고 있던 4명과 다른 차량 운전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이 차량 운전자(50대)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서 시내버스가 보행자 2명과 오토바이 충격
8월 10일 오후 1시경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서면교차로 부근) 부산은행 앞 도로에서 A씨(60대.남,음주해당없음)운전의 시내버스가 운행 중 원인 불상의 이유로 제동장치가 고장(운전자진술)나 정상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 2명을 충격하고, 이어서 30미터 진행하다 오토바이를 충격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횡단보도 보행자 60대 남성 2명은 병원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오토바이 운전자(30대.남) 및 탑승자(30대.남) 는 경상을 입었다.부산진경찰서는 시내버스 제동장치 고장 여부에 대해 국과수 차량 감식 등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예정이다.
-
'이터널 리턴' 게임사에 폭탄 설치 협박한 30대 경찰에 자수
게임사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 본사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을 게시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종로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도 님블본사에 폭탄 설치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으며 이를 본 네티즌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날 새벽 신고를 접수한 뒤 A씨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소재를 확인하던 중 A씨가 오전 11시 30분께 종로서를 찾아 범행을 자수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오전 2시 35분께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소재 건물 내부를 수색했지만,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은 오전 7시께 마무리됐다.경찰 관계자는
-
부산 북구 구포동 강변도로서 유해물질 누출 사고
8월 8일 오후 4시 48분경 부산 북구 구포동 강변도로(구포→사상 방향)에서 화물차에서 무스크롬산(강한 산성)을 담은 통이 떨어져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도로상 누출액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로 소방 특수구조단이 현장 도착해 메뉴얼 따라 모래 살포로 초동조치 중이며, 경찰은 조치 완료까지 원거리에서 교통통제 등 안전 확보 중이다.
-
부산 강서구 한 증축공사 현장서 추락 안전사고 발생…추락자 사망
8월 8일 오후 3시 54분경 부산 강서구 한 증축공사 현장에서 A씨(50대남)가 내부 패널 작업 중 10m 높이에서 추락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의식 없음) 사망했다.부산강서경찰서는 목격자 등 관계자 조사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 예정이다.
-
송도해수욕장서 무료카약 체험하던 60대 남성 사망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8월 8일 오후 2시 35분경 송도해수욕장 내 송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 카약체험을 하던 남성 A씨(68)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카약이 뒤집히고 난 뒤 구조되었으나 약 1분 뒤 쓰러져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고신대)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대 남성 B씨와 함께 2인승 카약 탑승체험을 완료하고, 카약을 푼툰 위로 올리기 위해 대기하던 중 카약이 뒤집어졌으나 이를 푼툰 위에서 지켜보던 해양레포츠센터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됐다.그러나 약 1분뒤 A씨는 의식이 있었으나 갑자기 옆으로 쓰러졌고 인근에 있던 119수상구조대가 CPR(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
청주서 통근버스가 단속카메라 설치대 추돌해 7명 경상
8일 오전 7시 38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 A(60대)씨가 몰던 45인승 통근버스가 교통섬에 세워진 교통 단속 카메라 설치대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버스 탑승객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좌회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서울 마포구 아파트 주차장서 불… 100여명 대피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밤중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빚어졌다. 8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5분께 마포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났다. 이 차량은 전기차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인력 72명, 장비 22대를 동원해 오전 2시 19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주민들 100여명이 자력 대피하고 차량 1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부산경찰청, 공공시설 폭발물 설치 신고 접수 받고 수색
8월 7일 오후 2시 30분경 부산 이하 불상의 장소에서 휴대전화로 “하단수영장에 폭탄 설치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부산경찰청은 사하구 내 하단수영장이 없어 인근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에 초동대응팀 및 경찰특공대 등 40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내부 인원 100여 명 대피시킨 후 건물 내외 수색하고 있다.아울러 부산사하경찰서에서 신고자에 대한 추적 수사도 동시에 진행중에 있다.
-
부산 부산진서, 차량방화미수 혐의 50대 현행범 체포
부산부산진경찰서는 2대의 차량에 방화를 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A씨(50대·남)를 일반자동차방화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8월 7일 오전 5시 40분경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일회용 라이터를 절취하고, 같은날 오전 5시 50분경 편의점 노상에 주차 되어 있는 2대의 차량 보닛 위에 비닐봉지와 종이박스를 올려둔 뒤 불을 붙였으나 차량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았다.부산진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같은 날 오전 5시 56분경 A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범행동기 등 수사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
증평 사료 생산 공장서 화재... 2억7천여만원 피해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한 사료 생산 공장에서 6일 오후 9시 3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 인력 48명을 투입해 약 6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800㎡ 규모의 공장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억7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부산 북구 만덕2터널서 운행하던 승용차 화재
8월 6일 오후 8시 20분경 부산 북구 만덕2터널(만덕->동래 방면)을 운행하던 한 승용차량의 보닛에서 원인불상 화재 발생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8시 35분 완진됐다.부산북부경찰서는 화재발생 이후 만덕2터널 동래방면 전면통제 및 만덕1터널로 차량 우회조치 했으며, 오후 9시 15분경 차량 견인 완료됐으며 잔해물 정리로 전면통제를 하다 오후 9시 50분 전면해제 됐다.
-
부산 동구 중앙대로서 승용차 전복 교통사고
8월 6일 오전 10시 28분경 부산 동구 중앙대로에서 승용차 전복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70대·남,무면허)운전의 승용차량이 유턴을 위해 대기중인 B씨(60대·남)운전의 승용차량의 우측 후면을 좌측 앞 범퍼로 충격 후 전복됐다.A씨(경상)는 구조 후 병원 이송됐고, B씨(경상)는 사고조사 후 병원 진료 예정이다.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부산동부경찰서는 사고차량 견인까지(오전 11시 10분) 일부 차로 통제되어 교통정체 대비 교통정리 했으며, A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혐의로 입건 조치 및 영상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이다.
-
부산세관-부산지검, 부산항 역대 최대 규모 마약류 밀수입 600kg 적발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강력범죄수사부장검사 윤국권)과 부산세관(조사국장 염승열)은 공조로 2025. 5. 10.경 부산신항에 입항한 중남미發 화물선 내 컨테이너 내부에 은닉되어 있던 코카인 600kg을 적발, 전량 압수했다고 6일 밝혔다.-코카인 600kg(포장지 포함 720kg)은 약 2,0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1회 투약분 0.03g 기준), 소매가 환산시 3,000억 원 상당이다.코카인 600kg 적발은 부산항 역대 최대 규모 마약류 적발 사례이고, 2025. 4. 강릉 옥계항에서 적발된 코카인 1,700kg에 이어 국내 역대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코카인 적발 사례다. 부산세관 분석실은 정밀 분석장비를 활용해 적발 8시간 만에 해당물질이 코카인
-
"신세계백화점 폭파" 허위글 올린 범인은 중학생… 제주서 검거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을 허위로 게시한 범인이 중학생으로 밝혀졌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형법상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낮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해당 글이 알려지면서 신세계백화점 직원과 고객 등 4천명이 백
-
거제시 아파트단지 옹벽 일부 무너져… 주민 50여명 대피
5일 오후 6시 56분께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 인근 옹벽이 일부 무너졌다. 거제시는 아파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안전을 고려해 인근 1개동 주민 전체에 대피 지시를 내렸다. 거제시는 6일 오전 8시부터 무너진 옹벽에 대한 안전진단에 들어갔다.
-
백화점 본점에 폭약설치 글 게시 10대 검거
A군(10대)은 8월 5일 낮 12시 36경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 소재)에 폭약을 설치했다...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부산연제경찰서는 같은 날 오후 1시 42분경 관련 신고를 접수한 후 추적 수사를 통해 게시자를 특정(제주 소재), 제주 서부경찰서에 공조 요청해 오후 7시 A군을 검거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