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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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카드배달원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수천만원 탈취한 수거책들 검찰 송치
카드 배달원과 수사 당국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며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비롯한 중국 국적 3명과 내국인 1명 등 4명을 구속 송치하고 현금 수거책 역할을 했던 중국인과 내국인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6일 성남시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 4명으로부터 건네받은 현금 약 5천500만원을 서로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수사기관을 사칭한 이들이 현금 전달 및 계좌 이체를 요구할 시 112로 신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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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충돌로 20대 우즈벡인 운전자 숨져
경기 안산시 상록구 수인로 노적봉 폭포 앞 도로에서 18일 0시 45분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20대 우즈베키스탄인 운전자 A씨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노면이 젖은 상태였다"며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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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 주택화재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의 2층 주택에서 지난 17일 오후 9시 19분께 화재가 발생하면서 내부에 있던 A(65)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A씨는 불이 난 주택 거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인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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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고속도로 서논산IC 차량 3대 추돌사고로 2명 사상
밤사이 충남 논산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9분께 천안 방향 서논산IC 인근을 달리던 3t 화물차가 앞서가던 24t 화물차를 추돌했는데 몇 분 뒤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사고로 멈춰있던 3t 화물차 뒤를 들이받는 2차 사고로 이어지면서 3t 화물차 운전자 A(4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SUV 운전자 B(50대)씨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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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음주교통사고 운전자 입건 조사중
부산해운대경찰서는 30대 운전자 A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11시 45분경 해운대구 반여동 소재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하다 반대편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한 후, 다시 후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충격했다.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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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서, 교제빙자 사이버사기 피의자 구속
대구서부경찰서(서장 변인수)는 소개팅 어플로 알게된 피해자를 상대로 교제빙자 환심을 산 뒤 5200만 원을 편취한 A씨(40대)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2024년 4월경 인터넷 소개팅 어플‘○○데이트’에서 가짜 프로필 사진으로 피해자 B씨에게 접근, 환심을 산 뒤 약 4개월간 온라인상 비대면 채팅으로 연인관계 감정을 형성한 후 ‘아버지 병수발로 생활비가 부족하다, 돈을 빌려주면 꼭 갚겠다’ 고 속이고 50회에 걸쳐 피해금을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다. 사기 수익금은 빚 청산과 생활비 등으로 소비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경찰은 "‘비대면 만남어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교제를 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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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SNS 계정 악용 4억원 뜯어 도박 탕진한 20대 구속
발달 장애인들과 SNS를 공유하며 22명으로부터 4억원을 챙겨 온라인 도박에 탕진한 20대 사기꾼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무렵 SNS를 통해 발달장애인 4명에게 접근한 뒤 "우리는 친구니까 SNS 계정을 공유하자, 내 계정 비밀번호도 알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의 SNS 계정의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이후 A씨는 피해자들의 계정으로 접속해 이들의 지인이자 또 다른 발달장애인인 B씨 등 22명에게 "너의 게임 아이템이 잘못 결제됐다" 등 이유를 대며 돈을 요구했고 이렇게 편취한 금액이 약 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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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새벽 교통사고 낸 경찰관, 음주 측정 거부 입건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전남경찰청 소속 50대 A 경감이 17일 불구속 입건됐다.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 15일 오전 4시께 나주시 다시면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감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교통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 행인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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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만난 남성 속여 5천여만원 뜯어낸 여성 구속
대구 서부경찰서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만난 피해자에게 교제할 것처럼 속여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께 40대 남성 B씨에게 접근한 뒤 4개월간 채팅을 계속하며 연인관계 감정을 쌓아가며 5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에게 '아버지 병시중으로 생활비가 부족해, 돈을 빌려주면 꼭 갚겠다'며 속이는 등 50회에 걸쳐 송금받아 빚 청산과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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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서 차량 7대 연쇄 추돌로 4명 부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학천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17일 오전 1시 15분께 승용차 등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14t 화물차와의 사고로 정차한 K5 승용차를 뒤따르던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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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신선대 지하차도 주행 차량서 화재
3월 14일 오후 3시경 부산 남구 신선대 지하차도(대연동 방면)을 주행하던 승용 차량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 발생했다.운전자(60대·남)는 인명피해 없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3시 30분경 진화완료 됐다. 오후 4시 37분경 견인 완료로 정상 소통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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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한 아파트 2층서 원인 불상 화재
3월 14일 오후 3시 24분경 부산 금정구 부곡동 모 아파트 2층에서 불상의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거주자(20대·여)가 연기 흡입으로 인해 병원 이송됐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3시 41분경 진화완료 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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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번진 파주 공장 화재, 2시간 20분 만에 초진
14일 낮 12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공장 건물 2개 동 등을 태우고 건조한 날씨와 바람 탓에 산불로 확대됐다.불이 나자 공장 관계자 6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로 공장건물 1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으며 1동은 부분적으로 피해를 봤다.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진화 헬기 5대 등 장비 27대와 인력 9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약 2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산불은 오후 2시 53분께 진화됐다.한편, 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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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선원 투망 중 해상 추락 숨져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3월 14일 0시 10분경 오륙도 동쪽약 35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A호(5.69톤, 연안자망, 다대포항 선적, 승선원 4명)에서 선원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투망하던 선원 B씨 (63)의 발이 그물 줄에 걸려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목격한 동료 선원들이 B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호흡이 돌아오지 않자 해당 선박에서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A호 선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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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짜 에어부산 홈페이로 개인정보 불법 수집자 검거 착수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월 14일 가짜 에어부산 홈페이지로 개인정보를 불법수집하려한 불상자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올 3월경 온라인 구직사이트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에어부산 직원을 사칭,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모방한 가짜 홈페이지(hkairbusan.com)에 접속하게 한 후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하려 한 혐의다.현재 에어부산 모방사이트는 폐쇄된 상태이다.경찰은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범인검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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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법 위반 10대 다시 소년원 행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소장 박현배)는 3월 12일 상습적으로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A양(18)에 대해 신청한 임시퇴원 취소가 인용돼 다시 소년원에 가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A양은 보호관찰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소년원에 입원해 생활하다 2024. 5. 31.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임시퇴원을 했지만 가출, 야간외출제한명령 위반, 보호관찰관의 소환지시 불응, 지도감독 회피 등의 사유로 지명수배 중이었다.안산준법지원센터는 A양을 검거해 조사한 결과 준수사항 위반을 사유로 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 임시퇴원 취소를 신청했고, 보호관찰심사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여 다시 소년원에 가게 됐다. 안산준법지원센터 박현배 소장은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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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기간 중 필로폰 투약 대상자 교도소 유치…집행유예 취소 신청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김행석)는 3월 12일 보호관찰 기간 중 필로폰을 투약한 보호관찰대상자 A씨(40댜)를 구인, 창원교도소에 유치하고 3월 13일 집행유예 취소를 법원에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검거된 대상자 A씨는 2023년 11월 창원지방법원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으로 징역 1년, 보호관찰 2년, 수강명령 40시간을 조건으로 집행유예(2년)를 선고 받았다.집행유예가 취소되면 대상자는 징역 1년을 모두 복역해야 한다.A씨는 지난 2월 13일 간이시약검사에서 필로폰 성분 양성반응으로 밝혀져,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산과학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판명되어 구인장을 발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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