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전라남도 장흥군 산불발생...1시간 34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1일 오후 1시 11분에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 산 18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34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23대, 진화인력 112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2시 4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쓰레기소각 중 비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라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
-
충청북도 단양군 산불발생... 3시간 5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1일 오전 11시 25분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 산 40-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시간 5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7대, 진화차량 18대, 진화인력 107을 신속 투입해 오후 2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54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산불현장에는 풍향 서남서, 풍속 3.4m/s의 바람이 불었다.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청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
마린시티 주민들 “사상-하단선과 평행이론 될까 두렵다”
최근 부산시가 사상-하단선 싱크홀 발생 원인을 ‘차수 공법 부실’과 ‘폭우’로 지목함에 따라, 마린시티 주민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마린시티 주민들은 20일 부산 해운대 옛 홈플러스 부지 공사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영만 매립지 역시 사상-하단선과 같은 연약지반으로, 부산시가 발표한 사상-하단선 싱크홀 발생 원인을 듣고 우리는 더 불안에 떨고 있다”며 “옛 홈플러스 부지의 지반조사를 다시 하고, 해당부지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내놓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18일 부산시 사상-하단선 지하사고자사위원회는 “더 안전한 것은 콘크리트 차수벽을 설치하는 것이지만 설계비용 등 경제적 타당성을 따질 수 밖에 없었을
-
선거관리위원회공무원노동조합, 부정선거 개입 소지 없어 호소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노동조합은 20일, 입장문(호소문)을 통해 법원의 판단 내지는 각 종 설명 안내자료들 있었으나 수년 동안 '부정선거'라는 논쟁속에서 수십만 명의 공무원들이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며 안타깝고 아쉬운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모든 투 · 개표 과정 상에 수 많은 참관인들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과 경찰들 그리고 수 십만 명의 공무원들이 지켜보고 있다. 불가피하게 시야를 떠날 때에는 CCTV를 통해서 감시 및 확인되고 있다. 그 어느 순간, 그 어느 틈에도 부정선거가 개입될 소지가 없음을 이 자리를 빌어서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했다.다음은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노동조합 입장문(호소문)전문이다.먼저, 전국에 계신
-
민주당, '정년연장 태스크포스' 구성... 하반기 입법안 마련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정년 연장 입법 논의에 들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연장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위원장은 소병훈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올 상반기부터 정년 연장과 관련해 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정년 연장 입법안을 마련할 것을 목표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경찰, 윤상현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 소환 조사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가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21일 소환 조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는 "윤 의원은 법원에 침탈하는 폭력 행위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하는 잘못된 인식을 다중에게 전파해 서부지법 폭동이라는 내란을 선동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18일 서부지법 앞에서 시위대 일부가 법원 담을 넘다 경찰에 체포되자 "17명의 젊은이가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경찰) 관계자와 얘기했고 아마 곧 훈방될 것으로 본다"고 발언한 바 있다.
-
경찰, 윤 대통령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추가 입건... 체포저지 문자메시지 확보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21일 경찰에 추가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김 차장은 지난달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미국 메신저 앱인 '시그널'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이긴 하지만 현직 대통령 신분상 이 혐의로 형사 소추가 되지 않는다.
-
윤 대통령, 직무 복귀 의지 메시지 전해... "세대통합 힘으로 한국 이끌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직무 복귀에 대한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변호인을 통해 전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국민변호인단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오늘 국민변호인단이 다시 모인다는 말씀을 듣고 (한 말)"이라며 윤 대통령이 "빨리 직무 복귀를 해서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소위 어른 세대와 기성세대가 청년세대와 함께 세대 통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고 석 변호사는 전했다.
-
정부, 올해 첫 재난관리 정책협의회 개최... 다중운집인파관리 대책 수립
행정안전부가 21일 관계기관과 함께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중운집인파사고 재난관리 정책협의체' 회의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는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 보완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정부가 마련한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관계기관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시군구연맹, 투쟁일변도의 노조가 아닌 공부하는 노조 표방 정책대회
최근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노조라고 하면 왠지 과격한 이미지가 떠오른다’라고 10명 중 6명이 답했다. 국민들이 생각할 때 노동조합이라고 하면 ‘시끄럽고, 싸우기만 한다’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런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정책노조를 표방하며 노력하는 곳이 있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이 바로 그 곳이다. 시군구연맹은 올해 어떠한 정책과 대안으로 준비할 것인지 전국에서 조합원들이 모여 교육을 듣고 논의를 하는 것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기존의 원탁토론회에서 올해부터 ‘정책대회’로 명명된 이 사업은 2월 20일 ~21일 2일간 홍대에
-
이재명, '비명계' 박용진과 회동·양대노총 방문... 통합·외연 확장 행보 지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당내 비이재명계 인사로 꼽히는 박용진 전 의원과 회동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 식당에서 박 전 의원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박 전 의원과의 회동 이후인 24일에는 문재인 정부 김부겸 전 총리와 만찬이 예정됐으며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28일에는 대권 경쟁자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도 만나기로 했다. 이 대표는 또 이날 박 전 의원과 회동 후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차례로 방문해 노동계 의견을 청취하는 등 통합과 외연 확장을 위한 행보를 지속할 전망이다.
-
당정, 연이은 인명사고에 재발방지 대책 마련 협의회 개최
당정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인명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재방방지책 마련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와 국민의힘은 21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인명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대책을 논의한다. 정부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허석곤 소방청장 등이 참석하고 당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함께한다.
-
성과없이 종료된 '여야정 4자회담'... 반도체법·연금개혁 진전 없이 추경 공감대만 확인
여·야·정 대표가 20일 국정협의회 '4자 회담'을 개최했지만 핵심 현안에 대한 구체적 합의없이 종료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116분간 회담을 가졌다. 핵심 현안인 추가경정예산과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 근로 특례', 연금개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지만 추경에 대한 공감대와 추가 실무논의 약속 외에는 구체적인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당연히 형식적인 공동 합의문조차 발표되지 못했다. 다만 4자 대표는 민생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실무협의를 통
-
부산해경, 봉래동 물량장 침몰 유조선 기름 유출 11일 만에 방제작업 종료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2월 9일 부산 영도 봉래동 물량장에서 침몰한 유조선(55톤 추정, 미등록 선박)으로부터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을 약 11일 만에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사고초기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사고선 소유자 소재불명 및 미등록 선박인 것을 확인, 중질성 기름의 지속적인 유출로 대규모 해양오염 피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사고선 인양 및 중질성 기름 이적 작업에 주력했다. 방제작업은 해경 지휘 아래 해양환경공단, 민간업체 4개소(선박 총 99척, 인원 약 750명, 유회수기 6대)가 동원되어 약 11일간 해상방제에 총력을 기울였고, 중질유 약 137톤을 안전하게 이적하
-
센터 설립 20주년 기념 울산·양산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사)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김복광 이사장)는 2월 20일 오후 6시 울산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아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그간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에는 울산지방검찰청 박현준 검사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후원기업,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20주년 기념영상을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전임 이사장에게 검사장 특별 공로패 수여를 비롯한 범죄피해자 지원 기여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로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
-
부산시 자치경찰 홍보대사 방송인 '김원효' 위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에게 자치경찰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부산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방송인 김원효 씨를 '부산시 자치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20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원효 씨는 2년간 주요 행사 참석, 홍보 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을 통해 자치경찰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부산 출신 김원효 씨는 학창 시절을 모두 부산에서 보냈으며 개그 프로그램,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친근한 경찰 역할로 활약
-
부산 강서소방서, 공항119안전센터 개청식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2월 20일 강서지역의 넓은 면적에 따른 출동공백을 해소하고 국가기반시설의 재난안전을 책임질 '공항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항119안전센터는 총 64.51억 원의 사업비를 들어 부지면적 1,923㎡, 연면적 1,403㎡ 총 지상 3층 건물로 2024년 12월에 준공됐다. 소방공무원 27명과 소방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총 3대 차량이 배치됐다.공항119안전센터 개청으로 강서구 대저2동, 명지1동 일대의 안전관리와 재난대응 및 서비스 제공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골든타임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공항119안전센터가 개청하게 되어 기쁘다. 서부산유통지구, 에코텔타시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