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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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화그룹 기계 부문, 출산 가정에 1000만원 지급
한화그룹 기계 부문(로보틱스·모멘텀·비전·세미텍) 4개사가 출산 가정에 ‘육아동행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처음 제도를 도입한 유통·서비스 부문의 육아 동행 배턴을 기계 부문이 이어받게 됐다.한화비전 등 기계 부문의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출산 횟수에 상관없이 혜택이 주어지며 쌍둥이 등 다태아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지급된다.육아동행지원금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가 최근 신설한 제도다.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자회사 포함)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2월 현재 유통·서비스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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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AI 지원책 마련 등 정국 현안 논의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이 전 대통령과 권 비대위원장은 AI 시대에 맞는 정부 지원책 마련을 비롯해 정국 현안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이 전 대통령은 "중소기업 회장들과 간담회를 했는데 거기서 들어보니 걱정이 태산이더라"며 "(AI시대를 맞이하는) 격동기인데 경제로 봐서는 대기업도 그렇지만 중소기업도 정말 어렵다고 호소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권 비대위원장은 "그래서 연구개발 쪽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만이라도 주 52시간 제한을 풀어주자는 얘기를 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자기들 지지 세력인 노조 의견에 거슬러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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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연금개혁 실무협의... 내일 2차 협의회 앞두고 이견 조율 나서
정부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민연금 개혁 관련 실무 협의에 나서 주요 현안들에 대한 이견 조율에 나선다. 여야정은 지난 20일에 이어 28일 두 번째 여야정 국정협의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주요 쟁점 현안인 연금개혁의 소득대체율과 자동조정장치 도입 여부 등의 의견 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상훈·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민주당 소속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복지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김미애·민주당 강선우 의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6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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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 대표하는 산별노조로, 창립 이후 지부수 2배·조합원 4배
2월 27일 창립 27주년을 맞은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은 최근 5년간 조합원이 1만1천명(12.9%) 이상이 증가해 꾸준히 조합원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조는 2024년말 조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8개 지부 8만8409명의 조합원을 포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전국 노조 조직현황에 따르면 2020년 14.2%였던 노조조직률이 2024년 13%로 1.2%p 하락했다. 윤석열 정부의 노조 때리기 정책과 함께 인구·고용구조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전공의 집단 진료거부에 따른 의료계 전반의 혼란, 의료개혁 의제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략조직 사업 집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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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의혹’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 부결... 1.05% 투표율 모자라
각종 비위 의혹 등으로 시작된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투표율 부족으로 최종 부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일 진행된 투표에서 유권자 2만4천925명 중 8천38명(사전·거소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32.25%로 집계됐는데 이는 주민소환투표 가결을 위한 3분의 1 이상 투표에 33.3%에 1.05% 포인트가 모자란 수치다. 연합뉴에 따르면 주민소환을 추진한 미래양양시민연대 김동일 대표는 "투표 결과를 신뢰하고, 결과에 승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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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 3·1절 폭주족 집중단속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은 3·1절을 앞두고 이륜차(자동차) 등의 폭주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전날인 2월 28일과 3월 1일 야간에 폭주행위 예상 이동로와 집결지 등 주요 장소에 경력을 배치해 거점·순찰 및 단속 등 사전 예방활동으로 원천 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싸이카·기동순찰대 등 경찰 경력 200여 명을 동원해 현장에서 폭주족에 대한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위법 이륜차에 대해서는 채증 활동 등을 통해 반드시 검거하는 등 처벌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아울러 지난해 3·1절 이륜차 폭주행위에 대해 철저한 증거수집과 추적 수사를 통해 1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했다.부산경찰청 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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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MPO, 성남아트센터서 제11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 공연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 선율이 500여 명의 관객들로 가득 찬 공연장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11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MPO는 198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2013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한 사랑 나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음악을 감상했다.1부 공연에서는 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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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소방서, 2025년 도심형 Safe 공동주택 인증 현판식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정영덕)는 2월 26일 ‘2025년 도심형 Safe 공동주택 인증제’최우수 단지로 명륜2차 아이파크를 선정해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심형 Safe 공동주택 인증제’란 공동주택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의 화재 예방과 안전에 관한 의식을 높여 안전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해 추진된 동래소방서의 특수시책이다.심사는 정량평가(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자동안내멘트 개선 등 5개항목 7개 세부기준)와 정성평가(소방시설 등 작동 및 유지관리 등 4개항목 8개 세부기준)로 나뉘어 이뤄졌다.2024년 11월부터 관내 특급, 1급 공동주택 38개소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하여 13개소가 접수했고,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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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안전 부산을 위한 자율방범대 격려 행사 개최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2월 26일 청 내 대강당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격려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 자리에는 부산지역 자율방범대원 및 경찰 관계자 등 3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유공 대원 감사장 수여, 우수 자율방범대 활동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며, 부산경찰청과 자율방범대의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수환 청장은 "자율방범대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 치안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과 자율방범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부산경찰청은 자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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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대용량 배수펌프 북부소방서에 첫 도입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가능성 증가에 따라 대규모 침수지역 대응력 강화를 위해 고성능 대용량 배수펌프를 북부소방서에 최초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기존 펌프 대비 3배 향상된 분당 7,500L의 배수 능력과 무게 35kg의 경량 펌프로,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등 대규모 지하공간 침수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대용량 배수펌프 보강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 해 사상소방서에 1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노후화된 배수펌프를 순차적으로 교체 추진 중이다.12개 전체 소방서에 보강이 완료되면 최대 분당 9만 리터의 배수가 가능해져 수해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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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2억원 후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6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5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141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약 4만명을 초대했다.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에쓰오일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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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도 명문 학군 따라”…‘학군지 아파트’ 강세 지속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명문 학군을 갖춘 지역의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거래된 49만252가구의 아파트 중 30대 매입 비중은 26.6%(13만973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40대가 12만8920건(26.2%), 50대 10만5013건(21.4%)으로 나타나면서 3040세대의 비중이 52.8%로 조사됐다.교육환경은 주택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지역 내 명문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된 학군지의 선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대표적인 학군지는 강남 대치동,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이지만, 지방에도 이에 못지않은 학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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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2.4만 가구 공급…1천가구 이상 대단지 각축전 예고
봄 이사철이 시작되는 3월, 전국에는 약 2만 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총 23곳, 2만4415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1만 93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는 일반분양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1만3494가구)대비 약 44.24% 증가한 수치이며, 1월 (2361가구)의 8배가 넘는 규모다.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9435가구(48.67%), 지방은 9949가구(51.33%)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7757가구(7곳·40.02%), 부산 3,633가구(4곳·18.74%), 경남 2038가구(1곳·10.51%) 순으로 공급 물량이 많았다.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73.29%를 차지해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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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소외계층 화재안전물품 기증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2월 25일 동구 초량동 재개발 지역의 노후 공동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물품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중부소방서, 코레일 부산역, 동구청,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지역 내 소방시설이 없는 화재 안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돕고자 추진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이어 중부소방서와 코레일 부산역이 화재취약계층을 함께 지원하는 두 번째 기증식이다. 정석동 서장은 “이번 기증식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관계기관들과 꾸준히 협력해 화재 안전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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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3·1절 폭주족 집중단속 예고... "가용경찰 최대 활용"
경찰이 3·1절에 출몰을 예고하고 있는 폭주족의 불법 행위를 가용인력츨 최대한 활용해 집중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다음 달 1일 112 신고와 SNS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지역 및 시간대를 사전에 파악해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등을 배치하고 강력한 단속과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현장검거가 어려운 경우 무리한 추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 증거를 확보해 사후 수사를 하겠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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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저서 출간하며 활동 재개 기지개... “탄핵 찬성 불가피했지만 고통스러웠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6일 계엄 정국에 대한 자신의 소회 등을 담은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출간하고 사실상 정치 재개를 위한 기지개를 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저서에서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데 대해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것은 나에게도 굉장히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 윤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을 생각하면 더욱 그랬다"며 "지지자들이 입게 될 마음의 상처를 잘 알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탄핵으로 인해 마음 아픈 분들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민다"며 "당과 보수, 대한민국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판단했지만, 매우 고통스러웠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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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새학기 대비 학교주변 유해업소 등 일제점검·단속
부산경찰청(김수환 청장)은 새학기를 대비해 2월 25일 학교주변 유해업소와 불법풍속영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단속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부산경찰청소속 풍속단속요원과 기동순찰대를 포함한 127명의 인원이 동원됐다.특히, 동래·해운대 등 학교밀집지역에서는 경찰·교육지원청 합동점검반을 구성,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 등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였다.총 141개소를 점검해 16건 단속했다. 주요 단속사례를 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경 서구 소재 ○○중학교로부터 196m 떨어진 곳에서 손님들을 대상으로 성매매알선 한 업주(60대·여) 교육환경보호법위반으로 단속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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