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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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조가람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현대약품이 뛰어난 음악성으로 유럽 각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가람의 독주회 ‘건반에 새긴 열정’을 제178회 아트엠콘서트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열린다.공연 프로그램은 △클로드 드뷔시 –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3곡 '달빛' △ 알렉시스 바이센베르크(편곡) / 조제프 코스마 - '파리의 4월'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c단조, Op. 27 No. 2, '월광' △ 프리데리크 쇼팽 - 발라드 제1번 g단조, Op. 23 △ 프란츠 리스트 - ‘단테를 읽고: 환상 소나타풍으로’, S. 161 등 클래식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명작 5곡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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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탁
전선 및 동소재,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은 지난주 8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KBI국인산업 임직원들과 함께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KBI그룹 계열사의 정성을 모은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서풍과 건조한 기상 조건 속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부 전역으로 번졌으며, 단일 산불로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KBI국인산업(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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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안부 피해’ 이옥선 할머니 별세 애도... "못다이룬 소망 잊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2일 전날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옥선 할머니에게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월 길원옥 할머님을 보내 드린 지 불과 석 달도 안 됐는데는데 또 한 분을 떠나보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올해는 8·15광복 80주년, 한일 협정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피해자 할머님들의 못다 이룬 소망을 잊지 않고, 역사적 사실 규명과 명예 회복 그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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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제21대 대선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선거운동 시작일인 5월 12일부터 모든 경찰관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24시간 운영)하고 본격적인 선거경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선거일(6.3.)까지 23일간 투·개표소 등 총 980여 개소에 연인원 5천 여명을 동원, 우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특히 투표용지 보관소 및 투표소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 호송에는 무장 경찰관을 배치하고 사회적 관심이 많은 사전투표 우편물 호송 전 과정에도 경찰관을 지원해 안전한 선거치안에 나서기로 했다.이와 함께 대선 후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동대·기순대·형사 등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하며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발령, 가용 경력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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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마약류 범죄 척결 특별점검…경찰·지차제·소방 합동
부산경찰청(김수환 청장)은 마약류 범죄척결 및 유흥시설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4월 22∼5월 9일까지 3주간 부산시내 유흥가 일대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경찰·지자체·소방 등 합동으로 총 214명이 동원되어 부산시 전역(16개 구·군) 클럽 및 유흥주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4. 30.에는 경찰·지자체·소방 등으로 구성된 마약류 특별점검팀이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 클럽 및 감성주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업소 화장실은 물론,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악용될 수 있는 배전함, 테이블 하부 등 CCTV 사각지대까지 면밀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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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민·관합동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응훈련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5월 9일 오후 2시 울산 정일신항 3부두에서 대규모 민·관 합동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응훈련을 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월 온산항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저장탱크 화재·폭발사고와 같은 유사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이 번 훈련에는 울산해경,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남울주소방, 해양환경공단, 인근 탱크터미널 등 8개 기관·업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선박 5척, 소방차량 4대, 탐지차량 1대 등의 특수장비, 특히 해상에는 화학방제1함 등 특수함정 2척이, 육상에는 내폭화학차, 펌프카 등 4척이 동원됐다.훈련은 유해화학물질 탐지, 주변 위험물 저장탱크 온도측정 및 냉각작업, 우수관로 최종방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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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10일 국회 앞 '공무원 기본권·생존권 쟁취 공무원총력투쟁대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일대에서 공노총 조합원 1만여 명,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 소속 조합원 등 총 3만여 명이 참석한 '공무원 기본권·생존권 쟁취 공무원총력투쟁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공투위에는 공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소속돼 있다.공노총은 과거의 악법에 얽매여 손과 발이 묶인 120만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이날 공무원총력투쟁대회를 진행했다.공노총은 국회와 정부에 헌법이 보장하는 정치·노동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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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소방서, 외국인근로자 대상 화재안전리더 양성 업무협약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지난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은철)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대상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위한 ‘Hi-Five 안전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단지 내 외국인 밀집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각국 언어에 능통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모국어로 화재예방 교육 및 초기 대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이시현 부산강서소방서장은 “다국적 인력이 밀집한 산업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근로자 스스로가 화재 대응의 핵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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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효성티앤씨, ‘바다식목일’ 대통령표창 수상
효성티앤씨는 본사 유소라 상무가 9일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대첩광장에서 열린 ‘제13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로, 2012년 제정된 해양 분야의 법정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2009년부터 연안 지역에 바다숲을 조성해 왔으며, 기념식에서는 해조류 이식 행사와 함께 해양 생태계 회복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유소라 상무는 효성티앤씨ESG경영 임원으로 민관 협력 바다숲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폐어망 리사이클 기술을 개발·활용한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이번 수상은 해양 생태계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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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봄철 산악인명 구조훈련 및 ‘산악사고 예방’ 홍보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정달근)는 5월 7 ~ 9일에 걸쳐 ‘백양산’ 운수사 일대에서 119구조대원 등 28명이 참석한 봄철 산악인명 구조훈련 및 산악사고 예방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산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이뤄졌다. 다양한 산악구조 장비를 활용하여 다각적인 인명구조 방법을 훈련했다.주요 내용은 ▲로프 설치 및 회수 장비 활용 자연물 확보 ▲로프·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기법 훈련 ▲드론 활용 산악 인명검색 훈련 ▲훈련 강평 ▲산악사고 예방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정달근 사상소방서장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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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비율 높은 지역내 ‘새 아파트’…높은 희소성에 수요자 몰려
수도권을 중심으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신축 아파트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며 청약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부동산R114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7일 기준 수도권 주택 623만4385가구 가운데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411만9803가구로 전체의 약 66%에 달한다. 특히 서울은 약 76.4%를 기록했고, 경기도도 60%를 넘어서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다.여기에 더해 아파트 공급 자체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공급 물량은 14만98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7만1809가구보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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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큰 손’ 3040 학부모가 주목하는 수도권 ‘초품아’ 어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30대와 40대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일컫는 이른바 ‘초품아’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12만3169건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3040세대의 매매거래는 총 6만6014건으로 전체의 53.4%를 차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 2건 중 1건 이상이 3040세대에서 이뤄진 셈이다. 3040세대의 아파트 매매 비중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50%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이처럼 부동산 ‘큰 손’으로 떠오르는 3040세대 대부분은 초등학생인 자녀를 둔 학부모라는 특징이 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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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소년 도박 예방 원년 선포식, 그 시작을 알리다"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은 5월 9일 부산경찰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선포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선포 원년, 그 시작을 알리다"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첫 릴레이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부산광역시(이준승 부시장), 부산광역시교육청(김석준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홍보부스 운영(동래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등) ▵부산광역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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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자택 주변 24시간 경비... 경찰 "후보 요청 등 종합 고려"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자택 주변에 경찰이 24시간 경비 인력을 배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종로구 한 후보 자택 주변에 서울경찰청 기동대 인력을 24시간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후보 측의 요청과 첩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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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대선 정당현수막, 선거벽보 훼손 등 강력 대응키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제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 현수막과 선거 벽보 훼손 등 공명선거 저해 행위에 대해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은 9일 김수환 부산지방경찰청을 예방하고 대선 기간 시민 안전과 공명선거 확립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와 함께 대선 후보가 부산을 방문할 경우 후보자 신변 보호와 시민안전 확보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지난해 12월 사하구에서 발생한 민주당 정당현수막 훼손사건에 대해 법원이 최근 특수재물손괴죄를 적용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이재성 시당위원장은 “선거 현수막과 벽보 등을 훼손하는 행위는 공명선거를 저해하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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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노동자의 ‘함께 쉬는 날’ 보장하라”
"누군가에겐 사소한 일상이 우리에겐 소중한 소망이며, 우리도 마음 편하게 쉴 권리가 있습니다. 백화점 면세점 판매 서비스 노동자들의 건강한 노동환경과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시민여러분 저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5월 9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백화점 노동자의 ‘함께 쉬는 날’ 보장 및 정기휴점일에 VIP행사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백화점면세점노조 이서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백화점면세점노조 김소연 위원장의 기조발언, 백화점면세점노조 하인주 수석부위원장·로레알코리아지부 지부장의 현장발언, 서비스연맹 홍창의 수석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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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 구성... 지역 동네 민심잡기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이 9일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추미애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정식·김태년·박홍근 등 4선 이상의 의원들을 전진 배치해 지역 곳곳 현장 민심을 듣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각오로 후보가 직접 가기 어려운 곳곳마다, 특히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가 최저 득표한 지역이나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동네를 중심으로 민심을 제대로 청취하겠다"며 "정치는 골목에서 시작하고 주민 속에서 자라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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