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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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교원더오름, 걸음 기부 캠페인 통해 1억원 상당 물품 기부
교원그룹의 라이프스타일 기업 교원더오름(TheORM)이 참여형 걸음 기부 캠페인 ‘헬시클워크’를 전개하고 마련한 1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서울시 소재 보육원 3곳에 기부했다.이번 기부 물품은 교원더오름의 100% 순면 유기농 ‘올바른 순면패드’와 ‘올바른 팬티라이너’, ‘리빙메이트 편백탈취제’ 3종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와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헬시클워크’는 미혼모와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회원들은 걸음 기부를 통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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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사망자 신원 확인 장기화에 장례절차 지연 우려 커
소방청은 사고 수습 당국은 무안공항 활주로 사고 현장부터 격납고 등에 마련된 임시 안치소까지 약 1㎞ 거리 안에서 여러 절차를 거쳐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현장에서 119와 군 인력 등이 시신을 수습하면 먼저 임시 영안소까지 들것으로 운구한다.임시 영안소에서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지문 대조 등을 통해 1차로 신원을 확인한다.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문 대조 등으로 신원을 확인한 희생자는 전체 사망자 179명 중 14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훼손 상태가 심각해 지문 대조 등이 어려운 희생자들은 가족과 유전자 정보(DNA)를 비교한다.경찰은 소요 시간을 줄이고자 유전자 신속 판독기를 운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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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리한 운항' 화근됐나? 가습기살균제 이은 애경 '안전 불감증' 우려
179명의 목숨을 앗은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대참사를 계기로 모회사인 애경그룹의 경영 행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이어 이번 여객기 참사까지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아 애경그룹이 고객 안전보다 수익에만 몰두해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0일, 애경그룹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을 설립하며 항공 산업에 진출했다.항공사 설립은 장영신 그룹 회장의 남편이자 애경 창업주인 고 채몽인 회장(1970년 작고)의 오랜 염원이자 유지였다.제주항공 설립은 생활용품과 유통을 주업으로 하던 애경그룹에 한단계 도약할 기회인 동시에 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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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바엔 내 집 마련”…전세가율 높은 지방 유망 분양시장 ‘주목’
전세가율 상승으로 지방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주택 수요자가 늘고 있다. 높아진 전세가를 부담할 바에 차라리 집을 구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내 분양시장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7.6%로 최근 1년간 매달 상승하며, 전년 대비 1.3%p 올랐다. 특히 지방의 경우 올해 10월 전세가율이 72.9%로 전국 평균보다 약 5%p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북(79%)을 비롯해 전남(78.1%), 충북(77.9%), 경북(77.3%), 충남(76.7%) 등 일부 지역 전세가율은 80%에 육박하고 있다.높은 전세가율에 아파트 매매도 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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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무안공항 찾아 유가족 위로... 참사수습·진상규명 약속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을 만나고 위로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권한대행은 이날 "당정이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태 수습과 진상규명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의 정치인,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이런 참극이 벌어진 데 대해 국민과 유족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유가족의 슬픔 앞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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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자친구 원룸에 방화... 50대 여성 구속영장 신청
남자친구가 거주하는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50분께 수원시 영통구 다세대주택 1층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7명은 곧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남자친구의 집에 갔다가, 남자친구가 없고 전화도 받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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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기온 회복하는 일요일...충남, 전북, 제주 눈·비
29일 일요일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강추위가 물러가겠다. 충남권과 전북,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28일 오전 충남권과 전북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전·충남, 전북에는 눈 1㎝ 안팎 또는 비 1㎜ 안팎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제주도 산지에는 3~10㎝, 제주도 중산간에는 1㎝ 안팎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그간 이어진 추위는 이날부터 평년(최저 -11도~0도, 최고 1~9도) 기온을 회복하며 완화되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11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0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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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후변화·대재앙 대비하는 종자 보존활동 지원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센터와 함께 ‘시드볼트 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시드볼트 담다 프로젝트’는 한반도 내 권역별 가치있는 종자의 지속적인 중복저장 체계 확보를 위해 대학과 연계한 종자수집 활동이다. 2022년 공주대를 시작으로 2023년 경북대, 올해 강원대 등 참여 인원을 점차 확대해 한반도 전역의 종자 수집을 목표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장학금은 1800만원으로 3개 학교(공주대, 경북대, 강원대)당 20명씩 총 6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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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 체결
한화는 지난 26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전창수 인사지원실장과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화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보호가 종결될 때까지 머무는 기관인 양육시설의 공간을 개보수하여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활동이다.한화와 초록우산은 주변의 조력자 없이 홀로 세상과 직접 마주쳐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한화는 이번 사업에 약 50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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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미그룹,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으로 상생경영 실천
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지역사회는 물론, 보건의료 발전과 문화예술 부문 등에서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결과 제약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6회 연속 획득하고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표창 받는 등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지역사회 상생∙보건의료 발전∙문화예술 기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상생복지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헌혈 캠페인 ▲보건의료 시상식 ▲사회공헌 콘서트 등의 CS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서울시와 함께한 ‘동행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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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과 동작구, 노량진 복합개발사업 협력 첫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서울 동작구청(구청장 박일하)는 노량진 유휴부지 복합개발사업 협력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중심부이자 한강변에 자리잡은 축구장 7개 규모의 부지 개발에 대한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노량진 일대를 서울 랜드마크로 조성하기로 약속하고,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수협중앙회와 동작구청은 이 같은 내용의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은 김기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노량진 수협부지에 본사 이전 등을 통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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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 CCTV 등 확보 시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27일 서울 삼청동 소재 대통령 안전가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안가의 폐쇄회로(CC)TV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안가 CCTV 영상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한 차례 기각 후 재신청해 19일 발부받은 상태다. 경찰은 영상을 확보한 뒤 계엄 선포 전후로 안가에 누가 드나들었고, 윤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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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심 불법집회 혐의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소환 조사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수 위원장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규탄 집회 때 벌어진 참가자들의 불법 행위의 배후로 양 위원장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민주노총 조합원 등은 용산 대통령실로 행진하던 중 보수단체와 경로가 겹친다는 이유로 경찰에 가로막히자 바리케이드를 넘어 차선을 점거하는 등 소란이 일었다. 또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차로를 점거한 채 집회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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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칭 전·현직 대통령 관련 스팸 메시지 수년째 확산... 수사 착수
경찰관을 사칭해 전·현직 대통령 관련 외신 기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의 스팸 메시지가 수년째 확산 중인 가운데 경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4일 A 경찰관으로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A 경찰관은 이달 중순께부터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스팸 메시지가 확산하고 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유포 초기에는 메시지에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만한 내용이 담겨 있지 않고 유포 범위와 시점을 고려할 때 최초 작성자를 특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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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시 녹색에너지 팀장, 본지 대표이사 이름으로 천왕지구 입주민 카폐에서 활동 ‘논란’
천왕동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천왕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무리하게 꼼수로 착공을 시도하고 있는 서울시 녹색에너지 팀장이 본지 김영삼 대표이사 이름으로 천왕지구 입주민 카폐에 가입해 수소발전소 찬성 글을 올리고 반대하는 주민들의 댓글에 반박하는 글을 올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시 녹색에너지과 팀장은 지난 9월초부터 천왕지구 입주민 카폐에 가입해 이펜3잠엘, 찐보찐보, 광명가스충전, 김영삼 이름으로 수소발전소 건설 반대글에 ‘반대하면 안된다’ ‘잠실 롯데타워도 지하에 운영중이다’ ‘반대를 위한 선동을 하면 안된다’ ‘(찬성을) 핸드폰 한 개로 여러번 할수 있어 참좋습니다“등의 글을 올린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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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삼표시멘트, 소방안전교육용품 기탁
삼표시멘트가 응급 구조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기증했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지난 23일 소방안전교육용 물소화기와 심폐소생술 교육용 애니(마네킹)를 삼척소방서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기증한 물소화기는 실제 화재 상황에서 분사해야 할 소화기 사용법을 보다 생동감 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보재다. 심폐소생술 교육용 애니는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 실습 시 활용된다.삼척시에 공장을 두고 운영중인 삼표시멘트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향토 기업이다. 시민의 소방안전의식 제고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자재를 전달했다.삼척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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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조폭 , '선배는 하늘·무조건 복종'…판결문에 행동강령
'선배에게는 묻지 않으며 묻는 말에만 대답한다. 선배 말에는 무조건 복종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단순 시비 끝에 재판에 넘겨진 전북 전주지역 한 폭력조직원들에 대한 판결문에서 해당 조직의 구체적 행동 강령이 드러났다.26일, 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 판결문에 따르면 전주를 기반으로 한 A 폭력조직은 1980년대 지배인 등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이들 여럿이 모여 결성했다.A 조직은 '조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이익을 위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조직 관리를 위해 모두가 지켜야 할 행동 강령도 만들었다.세부적으로 '선배 알기를 하늘과 같이 안다', '선배 앞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직계 선배에게는 허리를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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