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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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정의 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 추진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교통과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추진 중이며, 시민들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고령화율을 보이는 동시에 고령의 면허소지자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최근 5년간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 대한 대책의 한가지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적극 추천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면허증 반납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다. 오랜 운전 경력에 따른 자부심과 삶의 한 부분을 함께 했던 운전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상실감이 면허 반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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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검찰청 앞 MBK 김병주 출국 금지 및 소환수사 촉구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5월 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홈플러스 사태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MBK 김병주 회장의 즉각 소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를 비롯해 납품업체, 입점업주, 피해 투자자 단체가 함께했다.안수용 홈플러스지부 지부장은 이날로 단식 7일째를 맞이했다. 그는 단식 호소 발언을 통해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2015년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순간부터 계획된 약탈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829억 원의 단기채권을 발행한 후 단 4일 만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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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박준희 회장, 성남시 인보의 집 방문 배식 봉사활동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5월 7일 오전 가정의 달을 맞아 성남시 인보의 집을 방문해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배식봉사활동(잔치국수, 과일, 간식)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박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과 아이넷방송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홍삼영양식품, 생활용품 2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인보의 집은 조은진 레지나 수녀가 운영하고 있는 무의탁 노인 복지시설로 이웃과 늘 함께 있고 보호한다는 인보성체수도회 정신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대우받는 집이다.박준희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온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고, ‘우리 함께’를 실현하는 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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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 성료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4월 30일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대학교수, 소방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소방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1982년 시작되어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소방분야의 정책 발전과 기술 개발, 연구기능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발표된 논문은 주요 소방정책 수립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시 12개 소방서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된 4개소방서(사상, 사하, 해운대, 금정)가 참가해 열띤 발표 경쟁을 벌였다.그 결과 해운대소방서의 「고연차 구급대원의 효율적 인력 운영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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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승선원변동 미신고 17척 적발 및 지명수배자 31명 검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4일까지 25일간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승선원변동 미신고 단속 및 지명수배자 일제단속」을 자체 시행한 결과 17척을 적발하고, 수배자 31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일제단속은 본격적인 봄 성어기 및 행락철을 맞아 어선들의 해양사고 예방과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어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시행됐다.단속기간 중 울산해경은 승선원변동 미신고 단속을 위해 총 425척의 검문검색을 통해 17척을 단속했으며, 2917명에 대해 수배여부를 확인해 31명을 검거했다.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승선원 변동 미신고에 대해 1차 위반 경고, 2차 위반 어업허가 정지 10일, 3차 위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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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어린이날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5월 5일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2025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가해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경찰청, 부산자치경찰 정책자문단 및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협업했다.위원회는 이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부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치경찰제도의 역할을 알리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공간(부스)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먼저 ‘안심손 교통안전 캠페인’ 구역(존)에서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부스)과 함께 자치경찰 홍보를 위한 사진 구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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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납치된 한국인, 사흘만에 풀려나
최근 필리핀에서 괴한에 납치된 한국인 1명이 사흘 만에 5일 무사히 풀려났다.외교부는 지난 2일 새벽 차량으로 마닐라 인근 나숙부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무장 괴한에 끌려간 한국인의 신병이 이날 오전 필리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확보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국민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건은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다. 납치범의 정체와 범행 동기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와 주(駐)필리핀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 연락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전했다.피해자는 당시 일행 4명(중국인 2명·필리핀인 2명)과 낚시를 하러 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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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2025년 울산어린이날 큰잔치 부스 운영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도영옥)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울산문화방송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5년 울산어린이날큰잔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 부스운영은 ‘꿈과 바람의 정류장’ 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생명존중 서약 ▲참여한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의 벽 만들기 ▲권리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부모들은 생명존중 서약을 통해 ▲아동 존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아이들은 소망의 벽을 채우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망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접 바람개비를 만들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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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플로깅하며 문화관광자원 투어 ‘눈길’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가 산불조심과 화재예방 예찰활동 및 소방안전약자 돌봄서비스를 진행하며,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발굴·홍보를 위한 ‘홍천 벽화골목과 보물을 찾아가는 뚜벅뚜벅 플로깅’ 투어에 나섰다.지난 3일 플로깅은 홍천막국수 벽면 등 진리벽화마을의 골목을 의용소방대원 30명이 돌며 현재 국내에 단 2점만 있는, 미군이 쓰던 군용트럭을 개조해 1958년부터 1993년까지 홍천소방서에서 사용한 강원소방 '홍1호' 소방차량, 항공대 초창기 모습, 마지기천의 풍경, 홍천성당 벽화, 진리 대포집, 홍천 첫 중앙극장, 진리 황포돛배와 홍천강 섶다리 등 홍천의 소박한 기록의 벽화를 보며 이야기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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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노동조합, 괴롭힘 신고 26건·10년간 삶 포기 132명
사회복무요원 노동조합은 4일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사회복무요원 괴롭힘신고·스스로 삶을 포기한 통계를 공개했다.개정 병역법 시행 이후 11개월 동안 신고는 26건에 그친 반면 10년 간(2015년~2024년: 2015년 15명, 2016년 19명, 2017년 16명, 2018년 9명, 2019년 10명, 2020년 15명, 2021년 11명, 2022년 11명, 2023년 17명, 2024년 9명) 매년 평균 사회복무요원 13명이 스스로 삶을 포기해 총 132명으로 집계됐다.2024년 5월 1일,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불리는 병역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앞서 2023년 5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사회복무요원 350명(현직 327명, 소집해제자 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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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익명의 기부자, 북부서 덕천지구대에 라면 1박스 놓고 가
5월 3일 오전 10시 30분경 부산 북부서 덕천지구대 앞 인도상에 라면 1박스를 익명의 기부자가 놓고 간 미담 사례를 소개한다. 라면 박스 내에는 진라면 외에 손편지, 1천원 지폐 35매, 어린이 바람막이 상의 1점이 들어 있었다.부산북부경찰서는 불우한 가정에 전달해 달라는 기부자의 손편지 내용에 따라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편지 내용 상 덕천지구대에 지속 기부해온 시민으로 추정된다고 했다(기부 12회째).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을 도와주는 천사 같은 마음을 가진 분으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세아이 아빠라며 기부한 동일인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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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게임인, 이재명 후보의 '부산 e스포츠 중심지화 공약' 환영
제21대 대선(6.3.)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부산을 e-스포츠 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라는 공약을 제시한 가운데, 2일 오후 1시 부산 전포 지하철역 청년 공간 ‘청년 플렉스’에서 ‘부산 게임인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이 후보의 이 같은 공약을 환영하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게임 이용자, e스포츠산업 종사자, 게임 업계 종사자, 게임 관련 연구자 및 학자, 법조인 등 게임을 사랑하는 다양한 부산 시민들이 모였다. 여기에 오용성 부위원장(마케팅블랭크 대표), 박경민 부회장(부산esports협회), 배재범 이사(부산 esports협회),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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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서, 삼광사 자율방범대 발대식 및 합동캠페인
부산진경찰서(서장 김태경)는 5월 2일 오후 2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삼광사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발대식(20명) 및 신도 등 총 80여명과 함께 특별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연등축제 (’25.5.4~5.5.)를 앞두고, 삼광삼광사 자율방범대, 생안협의회,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계, 성지지구대장 및 순찰팀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특히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계는 50여개 관내 사찰 범죄진단에 이어, 2일에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삼광사 일대를 순찰하며 불전함 잠금장치, CCTV작동여부, 화재진단 등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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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용 60㎡ 이하 청약 경쟁률 30.2대 1…중대형 比 4배
최근 주택시장 키워드는 단연 ‘작고 알찬 소형 평형’이다. 과거 넓은 평형을 선호하던 분위기와 달리, 최근에는 가격 부담, 1~2인 가구 증가, 고급화 트렌드가 맞물리며 소형 아파트가 시장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0.2대 1로,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7.4대 1)보다 약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2023년) 소형 평형 경쟁률이 12.9대 1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급등한 수치다.수도권에서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서면서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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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어린이날·스승의날 기념 선물
부영그룹이 5월 어린이날, 스승의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아이들과 보육 교사들에게 티셔츠를 선물했다.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에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 총 2905장(원아용 2186장·교사용 719장)을 선물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 관계자는 “가족 사랑의 달 5월에 행복한 영유아와 부모, 선생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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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부천 대장·하남 교산 등 ‘민간참여 공공분양’ 잇따라 공급
이달 수도권 분양시장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의 공급이 잇따라 이목이 쏠린다.민간참여 공공분양은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공공기관이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은 설계·시공 및 분양을 맡는다.민간참여 공공분양의 가장 큰 장점은 청약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아 가점이 낮은 청약자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여기에 최근 브랜드 건설사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일반 분양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기 시작했고, 가격 경쟁력도 높다는 평가여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실제 지난해 3월 경기 성남시에서 분양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1순위에서 평균 39.16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또 2023년에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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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소방서, 익명의 기부자에게 받은 기증금 아동복지시설에 재기부
부산 부산진소방서는 5월 2일 익명의 기부자에게 받은 기증금을 뜻깊에 활용하고자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매실보육원(부산진구 당감동)에 기증 물품으로 재기부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10일 부산진소방서 범일119안전센터 출입문에 익명의 기부자가 헬륨가스 저금통을 놓고 사라졌다. 내부에는 많은 양의 동전과 지폐(약 80만 원), 그리고 익명의 기부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쪽지가 남겨져 있었다. 최근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적혀있었다.관내 당감동 소재의 매실보육원은 1952년 5월 故최매실 이사장이 한국 전쟁의 참화속에서 홀로 남은 아동 129명을 위하여 보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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