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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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들 본부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 잇따라
프랜차이즈 등 가맹점주들이 원·부자재를 시장 도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납품하면서 얻은 이윤(차액가맹금)을 돌려달라며 가맹본부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bhc치킨 가맹점주 280여명은 가맹본부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할 예정이다. 앞서 법원이 한국피자헛의 관련 소송 2심에서 가맹점주의 손을 들어면서 롯데슈퍼와 롯데프레시 점주도 최근 소송에 나섰고 이번에 bhc치킨 등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소송을 예고했다. 교촌치킨 가맹점주 250여명도 내년 1월 가맹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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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경주 어선 모래운반선 충돌 후 전복 사고 본격 수사 돌입... 선박동선 등 조사 중
9일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어선과 충돌한 모래 운반선 관계자를 상대로 충돌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사고가 난 시간이 새벽이란 점을 고려해 전방 주시 소홀에 따른 사고로 추정하고 졸음 운항 가능성을 비롯해 선박 자동 추적기(AIS)나 위성항법시스템 등을 통한 항적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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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손양면 한 돈사서 화재 발생... 소방당국 진화 작업중
강원 양양군 손양면 한 돈사에서 10일 오전 8시 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 진화에 나서고 있다. 당국은 화재를 진화하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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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30억 원 예방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올해 11월까지 총 30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40개 신협은 발생이 예상되던 보이스피싱 사고 45건을 사전에 차단해 약 18억 원의 피해를 막아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9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예방했으며, 대전·충남지역과 인천·경기지역이 각각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지역과 부산·경남지역에서 각각 6건, 광주·전남지역에서 5건, 강원지역에서 3건, 충북지역과 제주지역이 각각 1건의 피해를 차단했다. 신협이 사전에 차단한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은 ▲검찰·기관·카드사 사칭 20건, ▲대출사기 13건, ▲자녀납치 협박 8건, ▲개인정보유출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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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 관계사와 ‘희망메이커 송년행사’ 개최
SK케미칼이 SK디스커버리 산하 관계사들과 함께 지역 사회 청소년을 위한 문화 송년행사를 개최했다.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SK디스커버리, SK바이오사이언스, SK가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와 함께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영화관에서 ‘희망메이커’ 송년행사 ‘따뜻하GO! 행복하GO! 희망차GO!’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등이 2012년부터 지역 아동과 청소년 성장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매년 연말 지난 해 활동을 돌아보고 후원 아동, 멘토, 구성원 등 참가자들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송년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송년회에는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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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시설본부, 지역 소외 계층에 희망나눔 실천
국가철도공단 시설본부는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대전 동구 소재)에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환경개선을 시행하는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시설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 자체 사회활동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아울러, 시설본부 직원들은 복지센터 내부 대청소를 진행하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봉사활동도 병행했다.최원일 국가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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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드림나눔봉사단, 제주 청년과 함께 나눔 실천 활동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도청과 제주 도내 청년, 그리고 자립준비청소년과 함께 지난 8일 명도암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청년이 그리는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청년이 그리는 동행(同行) 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정책을 발굴하고 결정 권한을 갖는 청년주권회의의 제안에 따라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 청년과 자립준비청소년, JDC 드림나눔봉사단은 함께 절인 배추를 나르고, 서로 김장 하는 방법을 익히고, 협동해 김치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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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공익사단법인 정,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이 지난 7일 서초구 전원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자원봉사에는 바른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 12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3000장을 1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바른은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과 공익사단법인 정이 그동안 후원한 연탄은 총 35만 9200장에 이른다.고영한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른과 정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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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이노베이션, 전북 고창 아동센터서 첫 도서관 개관식..."연말까지 15곳 개관"
SK이노베이션이 지리적 여건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아이들을 위해 전국 15곳에 도서관을 짓는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전북 고창의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Dream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9월부터 도서관과 서점이 턱없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을 벌여왔다. SK이노베이션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고창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충북 옥천, 경북 예천 등 전국 읍면 소재지 총 15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연다.이 도서관에는 그동안 교보문고가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어린이책과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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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소아암 어린이들과 6번째 ‘드림스테이지’ 진행
롯데월드가 연말을 맞아 세상에 감동을 전할 따뜻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4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6번째 '드림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9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번 ‘드림스테이지’ 공연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신곡 ‘Super Hero’를 비롯해 ‘오늘이 우리의 축제’, ‘풍선’ 총 3곡의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림스테이지 공연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드림스테이지’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음원을 발매하고 무대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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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신축 9% 이상 상승…가격 ‘리딩’
올해 서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높아진 소득 수준에 맞는 새 아파트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향후 서울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줄고,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강화로 신규 아파트 공급도 줄어들 전망이라 새 아파트 희소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11월) 전국 입주 1~5년차 아파트 가격이 5.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10년 4.26%, 10년 초과 3.69%로 뒤를 이었다.전통적으로 ‘재건축’ 기대감 때문에 구축 강세를 보이는 서울도 신축이 가격 상승을 리딩했다. 서울 1~5년차 아파트는 9.24% 올라 6~10년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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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시
농협경제지주가 2025년 설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으로 구성된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와 가공식품·실속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39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준비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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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국회 앞 촛불집회 계속... 보수단체는 광화문 맞불 집회
9일 국회 앞에서 촛불 집회가 계속해서 열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주축으로 한 진보성향 단체들은 오후 6시 국회의사당 5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탄핵! 시민촛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수단체들도 맞불 집회에 나선다. 자유통일당과 보수단체들은 오후 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사파 척결 자유 대한민국 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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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호 딴 일해공원 폐지' 청원, 국회 심의요건 충족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를 딴 '일해공원' 폐지에 관한 청원이 국회 심의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지난달 15일 국회전자청원 국민동의 청원에서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폐지 및 관련 법률 제정 요청에 관한 청원'은 8일 6만1천394명이 동의한 상태다.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는 30일 안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안건에 대해 심의하도록 하기 때문에 요건이 충족돼 심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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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해상서 60대 선원 변사체 발견... 해경 수사 착수
전남 완도 해상에서 60대 선원의 변사체가 발견돼 완도해양경찰서가 9일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9분께 완도군 완도읍 완도항 1부두 앞 바다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해경으로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인양해 확인 결과 완도에 거주하고 숨지기 전 예인선 승선원으로 일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실종 등 행적 관련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보여 사망케 된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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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프란츠 카프카 사후 100주년 기념 전시 개최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프란츠 카프카의 사후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 같은 전시 ‘GIFT Vol. 3 : 프란츠 카프카’를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프란츠 카프카가 그린 드로잉 70여 점을 비롯해 국내 현대 미술 작가 노마, 박소진, 버터컵이 카프카의 내면과 세계를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방문객들은 다섯 개의 챕터로 꾸며진 공간을 통해 프란츠 카프카에 대한 소개를 마치 한 권의 책처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시장에서는 주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정각마다 5분간 인공 눈이 내리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겨울 프라하의 밤을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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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뉴프랑 판교점 한 식당서 화재로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거리형 쇼핑센터인 경기 성남 분당구 아브뉴프랑 판교점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기름이 튀어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주상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임을 감안해 신고 접수 7분여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이 이뤄지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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