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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정부 지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선정

2025-09-11 14:04:07

창신대학교 전경.(사진=부영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창신대학교 전경.(사진=부영그룹)
[로이슈 최영록 기자] 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 사업에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4곳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요양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전문 요양보호사로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국가 시범정책이다. 선정 대학은 유학생들의 ▲입학 ▲학위과정 이수 ▲요양보호사 국가자격 취득 ▲지역 내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내년 1학기부터 전담 학과를 설치해 한국어 교육, 전공 이론 및 실습, 지역 사회와 연계한 현장 실습, 사회통합 지원을 포함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지정으로 창신대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 과정 운영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비자 발급 시 재정 요건 완화 등의 행정적 지원도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교육·취업·체류가 연계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며, 지역 사회는 안정적이고 전문화된 돌봄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남 중부권을 대표하는 교육 거점으로서 유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요양보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령화사회에 대응하는 지역 돌봄 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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