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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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중이던 의사, 시민과 합세해 쓰러진 시민 심폐소생술로 살려
병원 앞 길거리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이 시도하던 중, 퇴근 중이던 병원 교수가 이를 발견하고 시민과 합세해 심폐소생술을 통해 목숨을 구해 화제다. 7월 2일 저녁 사하구에 거주하는 60세 김모씨는 서구 장기려로 한 빌라 앞 도로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때마침 선별진료소 당직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신호식 진료부장(신장내과 교수)이 지나가던 행인들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것을 보고 급히 반대편 차선으로 차를 돌려 행인들은 119신고를, 신 교수는 행인에 이어 CPR(심폐소생술)을 주도적으로 시행하면서 병원 응급실에도 동시에 연락했다.신 교수는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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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울산본부 "최저임금 노동자 생존 외면하는 사용자 삭감안 규탄한다"
민주노총울산본부는 7월 2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앞에서 최저임금 노동자 생존을 외면하는 사용자(경영계) 삭감안 규탄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은 유승민 공공운수노조 중앙병원 민들레분회 부분회장, 손상희 서비스연맹울산본부 본부장의 모두발언, 김동엽 민주노총울산본부 수석부본부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7월 1일 제4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개최됐다. 당일 회의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2021년 적용 최저임금의 최초 제시안을 상호 제출하는 자리였다. 민주노총은 한국노총과 협의를 통해 노동계 단일 요구안으로 전년대비 16.4% 인상한 최저임금 1만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경영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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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정당성과 공정성 무너진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부교노)은 '정당성과 공정성이 무너진 부산시교육청' 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부산교육의 근간은 정책의 정당성 확보와 인사의 공정성이다"며 "진보의 가치를 앞세우고, 재선에 성공한 김석준 교육감이 그동안 보여준 부산교육의 정책의 정당성 확보와 인사의 공정성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고 2일 밝혔다.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매월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부산교육감은 4월과 5월 연이어 전국 15위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조직을 독선적으로 운영하며, 부산교육의 근간인 정책의 정당성 확보 결여와 인사의 공정성과 원칙과 기준이 실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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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교통관리계, 녹색어머니회와 간담회 가져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상구) 교통관리계는 6월 3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창원시 의창구 25개 학교 중 17개 초등학교 회장단으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는 연합회장으로 무동초등학교 박지은 씨 등 6명이 임원으로 선출돼 이날 취임했다. 창원서부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간 서로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창원서부서 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지원으로 구성돼 있고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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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음주운전 추격 피의자 검거 조력 택시기사 표창장 등 수여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상구)는 음주운전 112신고 및 추격으로 피의자 검거에 조력한 택시기사 이모씨(40대)에 대해 표창장 및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6월 18일 오후 10시경 창원시 의창구 창원서부경찰서 사거리에서 명서중학교 방면으로 승용 차량이 인도를 넘으며 신호위반을 하는 등 위험운전하는 것을 목격하고 112신고했다.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을 신속한 112신고 및 추격으로 출동 경찰관의 범인 검거 및 사고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표창장을 받은 이모씨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던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창원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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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도내 주요 피서지 ‘여름경찰관서 운영’
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피서지 치안활동 및 질서유지를 위해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요 해수욕장·계곡 등 12개소에 경찰(의경 포함) 138명을 배치,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해외여행 제한 등 야외활동을 하지 못한 도민들이 개장 전부터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등 예년에 비해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경찰관서 12개소는 마산(광암), 양산(배내골), 거제(학동, 와현), 통영(비진도), 밀양(표충사, 호박소), 거창(수승대), 남해(상주, 송정), 함양(백무동, 용추). 2019년도 14개소(146명)운영했으며 4건(절도 3건, 음주 등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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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불법촬영 합동점검 순찰대 운영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운대 등 국내 관광지에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간「불법촬영 합동점검 순찰대」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중화장실 등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고 있다.15개 경찰서별로 지자체 시니어 인력, 경비·위생업체 등 민간업체, 대학생 등 지역사회와 협업해 경찰서별 실정에 맞게 불법촬영 합동점검 순찰대를 구성한다.순찰대는 경찰서별 20인 이상 편성, 해수욕장·번화가 주변 공중화장실·숙박업소 등 불법촬영 범죄 취약지역에 대해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활동을 전개한다.특히, 부산시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단(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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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교통관리계, 찾아가는 어르신교통안전교육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상구) 교통관리계는 지난 6월 26일 노인 교통사망 사고의 증가로 어르신 상대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동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모인 이장단 52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창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1팀장(경위 나복배)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나 팀장은 최근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 수칙에 대해 설명하고, 경운기 운행 및 보행 시 안전 예방 마을 엠프 방송 문안을 전달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마을 이장들이 교통관련 시설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문의를 받고 이를 개선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창원서부경찰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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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위원회·중앙자살예방센터' 자살 예방 협력 나서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자살 예방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내용은 ▲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교육 및 홍보 ▲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세미나, 캠페인 등 정례 개최 ▲ 자살보도 관련 심의업무 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은 자살보도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율심의기구와 자살예방기구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한편, 인터넷신문위원회는 국내 유일의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종합 자율심의기구로 참여서약사는 690여 개 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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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승진임용 및 모범공무원증 수여식 가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7월 1일 경찰관 및 일반직공무원 총 7명에 대한 승진임용 및 모범공무원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승진임용 대상자는 ▲과학수사계장 경정 박일찬 ▲울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장 사무관 송우재 ▲홍보계 경감 변종훈 ▲상황실 경위 안창준 ▲항공단 경사 이주재 ▲특공대 경사 정성환 등 총 6명이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부산신항해상교통관제센터의 김동권 주사가 모범공무원증을 받았다. 이번 임용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남해해경청장과 과장급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축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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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법화종, 창종 74주년 맞아 종단 화합·코로나19 종식 발원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가 고통속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바이러스의 침입 아래 우리 인류는 많은 이들이 병들어 신음하고 고통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고통 받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병들어 아파하는 환우들에게 빠른 쾌유를 위해 우리들이 마음을 다해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기를 발원 드립니다.” 대한불교법화종이 창종 74주년을 맞아 종단 화합과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기념 법회 및 삼존불 점안식을 대전 총무원 청사 대웅전에서 봉행했다.법화종 종정 예하 도정 큰스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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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해양레저활동 허가대상 수역 재정비 고시…3차 300만원 과태료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해사안전법 제34조(항로 등의 보전),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규정된 해양레저활동 허가대상 수역 고시를 재정비해 30일 고시했다. 허가대상 수역은 4개항(울산항(신항), 미포항, 전하항, 대변항)이고 수상레저활동, 스킨다이빙, 스쿠버다이빙 등 해사안전법 시행령 제10조에 명시된 레저기구나 장비를 이용하는 레저활동 시 울산해양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해경의 허가 없이 허가대상수역에서 레저활동을 할 경우 해사안전법 등에 의해 1차 위반 90만원, 2차 15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활동 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저활동 허가대상 수역을 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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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앙병원 청소노동자들 "병원과 용역업체는 고용승계하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는 6월 30일 오후 1시 울산시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병원과 용역업체(대찬)은 기존의 청소노동자 고용승계하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8월경 중앙병원의 청소노동자들 17명 중 10명이 노동조합에 가입해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중앙병원의 청소노동자들은 그동안 최저임금만 받으며 일해 왔다. 다른 병원에서는 청소노동자들이 하지 않는 이불보, 환자복 등 빨래하고 널고 옮기는 작업까지 해오다 너무 힘이 들어 인원 충원을 요구하며 노동조합(중앙병원 민들레분회)을 결성했다.노동조합 결성 후 기존 업체와 여러 차례 교섭을 진행하며 업무 과중 및 빨래 업무에 대한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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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7월 1일부터 여름경찰관서 운영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해수욕장 7곳에 치안활동과 질서유지를 위해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경찰서 2곳 (해운대, 광안리), 여름파출소 5곳(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순찰 등 전종요원(공익)을 비롯해 교통경찰, 형사 등 184명과 경찰관기동대, 상설중대 등도 함께 배치, 부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경찰은 평년보다 올여름이 무덥고, 더욱이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 그간 야외활동을 하지 못한 많은 피서객들이 부산 해수욕장으로 몰릴 것에 대비해 지난 22일 김창룡 부산경찰청장 주재로 해수욕장 관할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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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해외입국 코로나19확진자 1명 이송지원
울산소방은 6월 29일 해외(파키스탄)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을 경북안동의료원에서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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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제2회 수상레저 안전 릴레이 행사 가져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6월 29일 부산 관내 광안리해수욕장 에서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확산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 릴레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수상레저 안전 릴레이행사는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순회하면서 안전한 바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1회 5.16 송정, 2회 6.29 광안리, 3회 7.18 해운대, 4회 8.15 송도). 이번‘수상레저 안전 릴레이’행사는 △안전한 수상레저 즐기기 캠페인 △밀입국신고 등 브로셔(포스터) 배부 △구명조끼 입기 행사 (구명조끼 증여) △안전 생활물품 증정(핸드폰 방수팩) 등으로 진행됐다.부산해경 관계자는 “성수기를 맞아 해양레저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릴레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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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팀, 14명으로 구성·본격 활동
차기 김창룡(현 부산경찰청장) 경찰청장 공직후보자인사청문회 준비팀이 29일 오후 부산경찰청으로 내려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준비팀은 총14명으로 구성됐다.김학관 경찰대교수부장이 준비팀장을 맡았다. △국회반(남제현 본청 수사구조개혁팀장, 국회요구자료 처리, 청문과정 후보자 답변준비) △정책반(류미진 본청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치안철학 등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할 지안정책준비) △신상반(김원태 본청 정보과장, 후보자 신상관련)으로 진행된다. 경정이하 준비단원들은 팀 구분없이 종합적으로 운영된다.준비단은 부산청에 상주하면서 후보자와 소통하며 인사청문회에 대비하게 된다.차기 경찰청장 후보자인 김창룡 부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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