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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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연맹, 공립공공도서관 전문인력 위한 제도개선 이뤄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은 공립공공도서관 사서직 공무원을 위한 권리를 요구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부 제도개선 조치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지난 16일 시군구연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도서정책기획단을 면담하고 사서 직렬의 열악한 근무 여건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시군구연맹은 도서관에 전문 직렬인 사서 직렬의 법정 배치 인원수는 최소 3명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1인 사서 도서관이 전체에 25% 해당하는 등 사서 직렬 공무원이 법적 기준에 미달임을 지적했다. 또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 및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평생 주말 근무를 함에도 관련규정의 제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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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경남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잠금 등을 근절하기 위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폐쇄·잠금 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 적절한 포상으로 건물 관계인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시설 등 훼손행위를 근절하는데 목적이 있다.신고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에 대해 비상구를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적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차단하거나 고장상태를 방치하는 행위 등 불법행위를 발견할 시 신고하면 된다.불법행위 신고는 지정된 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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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생활체육강사 "생존권 보장하라"
울산지역 생활체육강사들은 3월 30일 오전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체육시설 폐쇄에 따른 생활체육강사의 생존권이 위협당하고 있다"며 울산시와 각급 자치단체 및 생활체육시설 운영단체에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 또 사전 협의도 없이 운영을 중단한 울산시와 구·군산하 시설공단과 체육회는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한 휴업수당을 즉시 지급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울산본부, 울산지역 생활체육강사 권리찾기모임, 북구시설관리공단체육강사지회는 기자회견문에서 "코로나19(COVID-19)가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 2월 28일부터 체육시설과 각종 문화 시설이 일시에 휴업하면서 각시설의 직접고용노동자들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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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신임 해양경찰관 14명 임용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3월 30일 신임 해양경찰관 14명(항공경위 1명, 제239기 순경 13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별도의 행사 없이 부서별로 간소하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임 경찰관들은 항공조종(경위), 항공전탐ㆍ정비, 응급구조, 정보통신. 홍보 등 해양경찰 내에서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수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남해해경청은 신임 경찰관들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 실습을 우선적으로 실시한 뒤 경찰서 등 각 부서에 배치해 실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임 경찰관들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이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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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밀키와 복이’,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에 후원금 기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지부장 양재명)는 유튜버‘밀키와 복이’로부터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애완동물을 소재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밀키와 복이’는 현재 약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증가하는 지역사회에 유튜브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는 이번 기부금을 통해 위기가정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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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건설노조울산지부, 민주당의 노조선거개입과 노조정상화모임 지원 해명 요구 공개서한 전달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는 3월 30일 오전 11시30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당사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의 플랜트노조 선거개입과 일명 노조정상화모임(대표 방래혁)지원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전달하고 3월 31일 정오까지 답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이상헌 민주당시당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플랜트노조원 방래혁이 지난해 플랜트노조울산지부 임원선거에 후보자로 출마했을 당시(11월 13일경 투표 3일전) 민주당 소속 장윤호 시의원과 함께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면담했고 이에 대한 언론보도를 선거에 활용한 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부대표도 아닌 사람을 그것도 경선에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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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손솔 청년비례대표후보 "텔레그램n번방 운영 가담자 재판부 오덕식 판사 교체하라"
민중당 손솔 청년비례대표후보가 송명숙 관악갑 후보 등 민중당 당원 5인과 3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2층 중앙홀에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에 가담한 ‘태평양’ 이모(16)씨 재판 담당 오덕식 판사 교체를 요구하기 위한 항의행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손솔 청년비례대표후보는 “현재 이모씨 재판 담당 판사를 교체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20만 명을 넘겼다.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오덕식 부장판사가 과거 성폭력 재판에서 피의자에게 관대한 처벌을 내려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가해자를 방관한 오덕식 판사, 사법부를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지금 당장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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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정당투표지, 민생당-미래한국당-더시민-정의당 순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총 41개 정당이 참여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에 참여하는 41개 정당 중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모두 참여한 정당은 15개, 지역구에만 참여한 정당은 6개, 비례대표에만 참여한 정당은 20개라고 28일 밝혔다. 지역구 후보는 1118명, 비례대표 후보는 312명으로 집계됐다.정당투표 용지 기호도 결정됐다. 정당투표 기호는 전날(27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 마감 기준 정당 의석수에 따라 정해진다.지역구 의석 5석 이상이거나 직전 선거 정당득표 3% 이상인 정당이 받을 수 있는 전국 통일기호는 더불어민주당 1번, 미래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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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로 사망자 3명 늘어…국내 총 147명
대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국 누적 사망자는 147명으로 늘었다.2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서 발생한 98번째 사망자인 A(87·여)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32분께 대구의료원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지난 25일 달성군 대실 요양병원 전수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환자 번호 9299번을 부여받고 다음 날인 26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A씨의 기저질환은 치매, 고혈압, 당뇨 등으로 전해졌다.대구에서 발생한 99번째 사망자인 82세 여성은 이날 밤 12시11분께 대구의료원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이 환자는 20일 진행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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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후 확진 강남모녀…정부 "사실관계 확인 후 조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있는데도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모녀가 4박5일간 제주도를 여행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사실 관계를 명확히 확인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11시 중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제주 여행 후 확진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와 관련해 정부의 조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확인되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남구에서 거주하는 미국 유학생 A씨는 지난 15일 입국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간 모친 등 일행 2명과 제주를 여행했다. 서울로 돌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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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대민 접촉이 잦은 우체국·경찰·소방 등 공무원노동자에 마스크 등 방역품울 최우선 지급해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정부에 대하여 직접적 대민업무에 나서고 있는 공무원노동자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최우선으로 지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최일선 현장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노동자의 ‘마스크 대란’ 역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방역 일선에서 매일같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노동자의 과로와 방역물품 지원 등에 대한 정부의 안전 대책이 미흡한 가운데, 불특정 다수와의 대민 접촉이 잦은 우체국·경찰·소방 등 최일선 현장 공무원노동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마저도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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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의무경찰 대상 무료 이발봉사 이혜동 씨에게 박수를 보낸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6일 코로나19로 외부출입이 어려운 의무경찰 9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봉사를 제공하는 이혜동(40·남)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 남포동 ‘에리카헤어’의 원장으로서, 부산해경 의경을 대상으로 2년째 무료 이발봉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미용실 이용객이 급감했지만 그의 선행은 멈추지 않고 이어져왔다.이혜동 원장은 “부산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요양원이나 고아원에도 봉사활동을 넓힐 계획이다”며 “봉사와 함께 우리직원들도 경험을 쌓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1석2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광진 부산해경서장은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제공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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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설치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는 26일 경남청 및 23개 경찰서에 경남경찰청 제 2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경남경찰은 최근 국민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박사방’, ‘N번방’ 사건과 관련,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분노에 공감하며,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단속 하겠다” 며 척결 의지를 밝혔다.또 수사과정에서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타 기관 및 관련단체와 적극 협력해 관련제도의 개선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남청 특별수사단은 수사실행, 수사지도·지원, 디지털포렌식, 피해자 보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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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도소, 작업장 생산 면 마스크 1만장 순천시에 전달
순천교도소(소장 정봉수)는 3월 26일 수용자 봉제 작업장에서 생산한 면 마스크 1만장을 순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순천교도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사회의 마스크 부족현상이 지속되자, 순천시와 3월초 마스크 제작 협약을 체결하고 마스크 원재료 및 부재료를 지원받아 기존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마스크 생산에 나섰다. 정봉수 순천교도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순천교도소는 지역 사회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지역 사회 안전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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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지방청 및 각 경찰서 설치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최근 텔레그램 N번방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체계적 단속을 위해 부산경찰청 2부장과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지방경찰청과 각 경찰서에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6일 오전 10시 부산경찰청 청사 14층 사이버수사대 사무실에서 청장, 2부장 및 해당 과장이 참석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가졌다.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은 “다시는 이런 범죄가 발 붙일 수 없도록 해 달라는 국민들의 공분을 명심해서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끝까지 추적·검거하겠다”고 했다.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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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2억원 지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는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경), 울산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김태남),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명자)를 통해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으로 2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지원을 통해 3개 단체는 각 분야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지원한다.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억원의 예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주간보호센터 및 낮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가정 270세대에 활동지원사를 추가 파견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울산장애인복지관협회는 5천만원의 예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 장애인 가정 125세대에 임대료 및 미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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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직원협의회, 법무법인 화율과 업무협약
경남지방경찰청 직원협의회(회장 유근창)와 법무법인 화율(대표변호사 박민건)은 3월 25일 오전 11시 경남경찰청 4층 강당에서 경남경찰청 직원협의회 및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법률자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올해 6월 설립 예정인 경찰 직장협의회 법률자문과 직협 회원 대상 맞춤형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유근창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 권익보호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자문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 직장협의회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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